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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오는 8월 29일(화)부터 9월 6일(수)까지 9일간 제330회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9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에서 이용범 기획실장으로부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8월 3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에 대해 청취·질의하고 답변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9월 1일부터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심의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가 각 상임위원회에서 이어지고, 9월 5일에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거친후 6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110억원이 증액된 총 1조 1,099억원 규모이다. 이 밖에도 의원 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국가 암 유소견자 정밀 검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종부 의원), 해남군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미 의원) 2건과 해남군이 제출한 해남군 대표음식 발굴 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고산유적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지역보건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 및 건의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2건, 승인안 2건, 제2회 추경안 1건, 기타 1건 등 총 14건에 대해서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 김석순 의장은 “해남군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살피고 군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 및 각종 의안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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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14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8월 21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023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의회 요청에 따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현황과 2023 명량대첩축제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삼산면 기후변화대응단지 지구 내에 진입도로 등 기반조성과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12월 중 공모 신청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공간 재생 및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이면 금호 마을에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여 생활 SOC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금년 9월말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군민광장 일원에 바닥분수, 안개분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 10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신규·변경 내시사업 예산, 일반사업의 계속사업 등의 편성방향을 토대로 기정액 9,989억원에서 1,110억원이 증액된 1조1,099억원이 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2023 명량대첩축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공연, 영상, 드론을 활용한 차별화된 명량해전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과 관련 귀농귀촌 청년뿐만 아니라 해남군 청년들의 혜택이 감소되지 않도록 고려해줄 것과 공모 대상지 인근에 축사가 있어 주거지역으로는 부적합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의 경우 유해시설로부터 멀리 조성 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면적의 협소함, 야간조명에 따른 수성송 피해 용역 결과물 반영 여부,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평면화와 조명 매립 구상, 지하 주차장을 고려한 안전진단 실시 여부, 겨울철 활용 방안 및 기존 조형물 재활용 대책, 공모사업의 미활용에 대한 아쉬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재검토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보통교부세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재정이 될 수 있도록 재정운영에 효율성을 기하고, 예산편성 방향이 사전에 공유·설명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주민숙원사업 중 계속 사업은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명량대첩축제의 경우 전라남도 주관 행사이니 만큼 22개 시·군과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길 지자체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순 의장은 “군민을 위한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해남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 참고하여 적극 반영해 달라”며 제14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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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13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7월 31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3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문화예술 진흥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공무직 조직문화 및 직무분석 용역, 솔라시도 기업도시 토지 현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문화예술과 소관 해남군 문화예술 진흥 중장기 종합계획은 사람을 품은 문화‧예술도시, 이제는 해남시대라는 비전아래 문화예술 자치성장, 군민 예술향유 등 8대 중심사업을 내용으로 계획되었으며 40개의 세부 추진사업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금년 9월 계획 수립(용역완료) 및 발굴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무과 소관 공무직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 용역 관련, 현재 해남군 공무직 387명(5개 직군/35개 직종)에 대한 업무통합 및 직종 재분류, 직무등급 설정을 위한 심층적 직무분석 등을 2024년 2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후 2024년 3월 연구용역에 결과에 따른 조직진단 및 정수조정 등을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경제산업과 소관 솔라시도 기업도시 토지 현황은 전체면적이 632만평이 조성되어 400만평에 대하여 가처분(매매)이 가능하고 평당 조성원가에 대한 비용 산정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조성원가는 평당 55만원으로 우리군은 김치원료공급단지 부지 조성사업에 2만여 평의 부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문화예술 진흥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해 전체 의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인적자원과 관련해서 너무 공재 윤두서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우리 지역의 수많은 인물들에 대한 발굴이 필요해 보이고, 계획수립 과정에서 의견수렴은 몇몇 주요 단체들의 의견에 국한하지 말고 50여 개의 문화예술단체들을 다 만나서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모두의 의견이 반영된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며, 강강술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한 저변 확대, 청년들을 위한 예술공간은 타부서 사업과 연계해서 하는 방안과 더불어 공동체 예술과 관련하여 마을 주민들이 실행해야 하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 다소 미진한 부문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토지 매입과 관련하여 우리군에서 필요한 부지에 대해 기업도시 측이 제시한 조성원가로 매입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불합리한 요소가 많아 보이니 기업도시 측이 우리군을 상대로 이윤을 남기지 않거나 조성원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다시 협의를 해 봐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간담회를 주재한 서해근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전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며 제13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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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고흥군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해남군의회(김석순 의장)와 고흥군의회(이재학 의장)가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지난 21일에 추진한 이번 기부는 해남군의회·고흥군의회 의원과 소속 직원들이 지역사랑의 뜻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양 지자체에 각각 150만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은 “고흥군은 지리적, 산업적, 행정수요 측면에 있어 해남군과 비슷한 점이 많아,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서로 협력·상생하며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통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의회 간에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회 이재학 의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고흥군과 해남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고흥군과 해남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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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29회 임시회 폐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7월 21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금번 임시회는 지난 7월 11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의결하고, 오후에 기획실을 시작으로 22개 실과소에 대한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 대한 청취 및 질의·답변을 실시하였고, 17일 제5차 본회의 일정 중 3개 부서에 대해서는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 및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하여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서면으로 대체 하였다. 1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고, 19일부터 20일까지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사·의결 하였으며, 21일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1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인 해남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정 의원)과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보증채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귀농어·귀촌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해남군 적극행정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은 수정가결되었다. 김석순 의장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비롯한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심의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의사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장마가 7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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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매 군의원, 해남군 걷기친화도시로 조성하자민경매 군의원은 지난 11일 해남군의회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군정 주요업무보고에서 해남군을 걷기친화도시로 조성하고, 지역상품권으로 쓸 수 있도록 걷기 마일리지를 부여하며, 건강증진·질병예방, 주차난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해남군은 지난 4월 26일 해남지역 23개 기관단체와 함께 500여명의 군민이 해남군청 앞 광장부터 금강골까지 해남형 ESG 사랑의 걷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건강도 증진시키고 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광주은행 해남지부 등 기관에서 쌀 구입해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하는 뜻 깊은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자동차(휘발유) 기준 100㎞ 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고 한다. 민경매 의원은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가장 경제적인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질병도 예방하는 효과적인 운동이다”며 “자동차 대신 걷기로 주차난 해소와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절감도 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해남형 ESG 운동을 군민에게 체감하고 확산하기 위해서 걷기 마일리지를 적립해 경제적 이득과 탄소절감을 통한 기부로 선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사업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해남소통넷 가입자가 3만명 이상인 만큼 걷기 앱 기능을 탑재해 비용을 줄이고 소통넷 가입률도 높일 것”을 제안했다. 현재, 시흥시와 영월군은 걷기 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지역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해남군도 탄소기본소득을 선도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민경매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4월 17일 제정·시행되고 있고 ‘걷기 마일리지 부여’등 사업 시행의 근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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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29회 임시회 개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7월 11일 제329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여 당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 대해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들었다. 이어 17일 오후부터 20일까지는 조례안 1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 안건 4건 등 총 19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21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를 통해서 25개 실과소에 대한 군정 상반기 주요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군정계획에 대해서도 주요 정책이 내실있게 수립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핀다는 방침이다. 의원 발의 주요 조례안은 총 4건으로 해남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정 의원)이다. 김석순 의장은 “제9대 해남군의회 개원 1년이라는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으며, 특히 장마철 폭우에 따른 농작물 및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대책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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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닻 올렸다” 출범식 갖고 본격 운영해남군 교육재단이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열린 출범식에는 교육재단 이사장을 맡은 명현관 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박성재 도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재단 임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해남군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사무국을 총괄할 운영국장과 3개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해남군과 교육지원청에서 직원이 파견되어 민·관·학 업무협업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교육전담기관인 교육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교육재단 설립은 민선7·8기 군 중점과제로, 지난해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올 2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재단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에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명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와함께 군은 2021년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기존 100억여원의 기금을 포함해 121억여원의 장학사업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은 교육재단의 안정적인 기금 조성을 위해 사업비 및 운영비 외에 매년 30억원씩 출연해 2032년에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부터 추진한 교육재단 설립이 많은 이들의 염원을 모아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해남군만의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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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전국이통장연합회 해남군지회와 간담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7월 3일(월) 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해남군지회(지회장 추윤석)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와 해남군지회간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 사항 논의 및 의정활동에 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추윤석 지회장(현산면 이장단장)은 최근 해남군의 이미지가 실추된 점을 우려하며, 해남군의회의 대응 방안과 이장 직무정지에 대한 의회 입장 설명을 요청했으며 또한 읍·면 이장단장은 농어촌 폐가 정비 문제, 벼 값 보조금 지원, 산이면 폐기물 처리 부지 매입 관련 사항, 해남읍 5일시장 주차장 장기주차 문제 해결방안 등 지역의 민원에 대해 해남군의회에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이장 직무정지에 대한 발언은 해남군의회의 공식적 의견은 아님을 전달하며 이해를 구했고, 더불어 여러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해남군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우리군 발전 방안과 군민을 위한 절충점을 모색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바쁜신 일정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군의회 차원에서 입장을 표현 할 예정이며 오늘 지역별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여 해남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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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11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6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1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사업,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해남읍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남리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 사업은 생활체육 용도와 땅끝 해남 청소년 마음상담소를 통합한 건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 연면적 증가 및 각종 건축 자재값 상승으로 9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확보된 사업비는 64억원으로 추가 사업비 34억원(군비)에 대해서는 2024년 본예산에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1,992㎡, 51면)을 위해 공모 신청하였으며,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자생적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디지털상권, 특화거리 등을 2024년부터 5년간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황산 남리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출입구 변경, 노후시설 재건축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대 및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산이면 구성리 솔라시도 일원에 해안가로정원, 수변정원 등 정원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4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서남해안기업도시와 업무협약식을 거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중앙 투융자심사를 거쳐 금년 10월중 기본 설계 용역을 발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사업과 관련, 도비 대비 군비가 많이 소요되는 점을 우려하고 아이들의 고유·교육공간으로 충분한 규모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설립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 과정을 관리하고, 상담실 확대와 방음시설 확충, 빠른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합 건물에 따른 사업비가 증액된 측면과 건물의 방향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장과 주차장 부지가 멀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정천을 통한 주차장 진입로 및 시장 앞쪽 부지 마련 등 주차장 부지에 대한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용역사 선정에 신중하고 주민동의를 통한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하였다.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정원 조성시 나무은행 운영을 활용하는 방안과 도로여건 개선을 통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필요성 등을 설명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관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사업의 경우 군비 부담 등 재정 가능 범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석순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여러 가지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추가 및 재설명 요청 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보완·설명해 달라”며 제11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