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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 '고유례' 봉행해남향교에서는 지난 7일 제9대 해남군의회 상반기 김석순 의장의 ‘고유례’를 봉행했다. 향교에서 치러지는 고유례(告由禮)는 지역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또는 주요 단체장의 취임과 부임이 있을 때 축일을 잡아 선성 공자를 비롯한 배위 선현들에게 고하는 의례이다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은 이날 고유례를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 잡고 “해남군의회 의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고하고 이를 지역 유림과 군민에게 약속했다.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김석순 의장이며 집례는 임형기 성균관해남군유도회장, 축관은 김상대 방춘서원 문임, 알자는 손은수 청년유도회장, 봉향에 명채규 보존계장, 봉향에는 김웅 임인장의 회장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또한, 이날 고유례에는 장성년 전교, 박봉두, 박천하 원임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지도자와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 김영환 운영위원장, 민홍일 의원, 이기우 의원, 이상미 의원 등 20여명이 내삼문에 들어 고유례에 함께했다.고유례를 마친 김석순 의장은 “해남군의회 의원들은 오로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군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해남군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장성년 전교는 “오늘 김석순 의장님의 고유례를 봉행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의장님을 비롯한 해남군의회가 군민의 아픈 곳은 만져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군민의 소중한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김석순 의장은 1955년 생, 김해김씨 사군파 73대손이라고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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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합동위문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7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였다. 이번 위문은 해남군의회, NH농협은행해남군지부(지부장 이현호),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종회)과 함께 해남 평화의 집, 해남등대원, 희망원 등 해남군 관내 14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폈다. 김석순 의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럽다."며 "해남군의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복지증진을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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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 물절약 실천 '5분자유발언'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은 지난 26일 제322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민과 함께 물절약 실천방안’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물 절약을 함께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와 관련, 민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폭우와 폭염, 가뭄으로 인한 재앙이 더해가고 있다”면서 “해남군도 금년에 가뭄으로 인해 영농에 필요한 물 부족은 물론 일부지역은 제한급수와 식수 지원까지 했다”고 말했다.이어 “1993년 UN은 수질이 오염되고 全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고 강조하고 “1인당 가용 수자원량을 기준으로 ‘물 풍요국’, ‘물 스트레스국’, ‘물 기근 국’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국으로 분류된바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이명박 정부에서 ‘물 부족’을 내세우며 4대강 사업을 추진할 빌미도 되었고, 우리나라는 비가 여름에만 집중적으로 내려 다른 기간에는 가뭄에 취약하고 실제 1인당 1일 물 사용량이 340L로 유럽 국가의 2배 수준이라고 말했다.민경매 의원은 “우리나라도 곧 물이 부족한 물 기근국이 될까 두렵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한 대비로 민 의원은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새기고 물 절약을 함께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전제하에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수압조절, 변기 및 싱크대 절수기기 설치, 모아서 빨래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설거지물 받아놓고 하기, 빗물 활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남군에서는 회의 시 라벨이 없는 작은 물병 제공,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농업용수원 개발, 수질정화 사업추진, 물 절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사례 발굴, 홍보 및 포상, 절수설비와 절수기기 보급 지원사업 등을 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민경매 의원은 이어진 발언에서 “현재 수도법 제15조에 의해 시행령과 시행규칙으로 절수설비에 대한 정수등급 표시 의무화가 되어 있다”면서 “2011년 7월 이후 건축된 모든 건축물에는 절수설비가 설치되고 있지만 건축법에는 수도법에 의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규정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2019년 6월부터 절수설비 등급제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이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데, 현재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3등급 절수제품 중 변기를 해남군 모든 가정이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여 사용할 경우 금년 7월말 기준 35,193세대에서 세대별 평균 1일 20ℓ 정도가 절수된다면, 하루에 700여톤, 연간 25만 5천톤 정도가 절수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현재 해남군 상수도 생산원가는 톤당 1,153원인데 가정용 요금은 톤당 530원을 부과하고 있다.이에 민의원은 “절감액을 상수도 생산원가로 대비하면 연간 2억 9천 4백여만원이 절감되고 하수도 처리비용도 톤당 처리원가가 776원이며 가정에는 톤당 214원이 부과, 상수도는 하수도와 직접적으로 바로 연계되기 때문에 연간 급수 절감량 25만 5톤을 하수처리 원가에 대비하면 연간 1억 9천 7백여만원이 절감 될 것”이라고 밝혔다.민 의원은 “따라서 가정급수의 약 25%정도를 소비하고 있는 변기만이라도 절수설비로 교체 한다면 상.하수도 실제 절감액은 연간 1억 2천 2백만원 정도가 될 것이며, 가정용 급수의 또 다른 주요 사용처인 싱크대와 목욕 세면대에 절수기기를 설치하여 물 사용량을 30%만 줄이더라도 연간 1억4천7백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더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결론적으로 민 의원은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의 효율성과 중요성을 담은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남군에서는 물 절약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께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주시고, 2011년 7월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에 비 절수 설비를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로 교체 및 보급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 주실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민경매 의원은 발언 말미에서 “모든 사람과 생명체에는 물이 필수 구성요소이자 공공의 자원으로 물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함으로서 그 효용을 최대한 높이되 잘못 쓰거나 함부로 쓰지 않아야 하며, 자연환경과 사회, 경제, 생활을 조화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여 그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게 함은 물 관리의 기본이념이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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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건축·측량설계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8일(목)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건축·측량설계 민원처리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 해남군, 해남군 내 건축사 사무소와 측량설계 사무소 관계자 등이함께하여 복합민원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민원 분야별 사례 발표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복합민원처리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 개선을 바라는 현실적인 논의가 다각도로 이루어졌다. 먼저 건축분야 사례 발표에서(태진건축사 사무소 대표 정용진)는 “인·허가 민원 처리량이 많아 실직적으로해남군 행정업무 마비 상태가 된다”라며 효율적인 조직개편 등을 통한 인원확충이 시급하고, 건축분야 설계시 설계비를 기준에 맞게책정되길 희망하였다. 특히 소규모 사업 예산 편성시현실에 맞게 조정해 줄 것을 요청 하였다. 한편 측량분야 사례 발표자(하늘 측량설계사 대표 하정훈) 역시 인력확충에 대해 공감하며, “경관심의와 관련하여 군계획심의를 받을시 경관심의는 생략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나 군 관계자는 “법에서 위임하지 않은 사안으로 논란이 예상되어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므로 적용은 힘들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군계획심의와 관련해서는 실무자들로 구성된 간편 내부 심의를 구성하여 용역비 상승, 허가기간 장기화 등의 불편함을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남군 박문재 종합민원과장은 “오늘 언급된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조직개편을 통한인력보충과 타시군의 사례 등을 검토·도입하여 신속·친절·정확한 민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은 서해근 부의장은 “민원처리 대행업체와 민원 처리 관계부서 공무원간의 진솔한논의의 장이 되었다”며 “조직 개편시 주택팀을 포함한 4개 팀으로 구성된 건축허가과가신설될 예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더불어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오늘은 보다 전문화된 해남군의회를 보여주는 첫 번째 자리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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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해남의 문화자원과 유사한 관광도시 통영왜! 우리는 해보지 않고 상식의 선에서 반대해야만 했을까? -경남 통영에서 해남을 되돌아 본다 1. 왜 통영을 가게되었는가? 민선7기 가칭 빛의 숲 조성사업 추진 관련 해외 선진지 견학차 일본 나가사키현을 다녀온 적이 있다. 이를 도입하기 위해 대흥사, 금강골, 땅끝 등 경쟁력있는 장소를 물색하며 관광실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렸지만 결국 현실화하지 못했다. 과거 함평으로 간 나비축제를 비롯하여 부안에 설치한 이순신 장군 세트장, 고성 세계공룡엑스포도 우리 해남에 먼저 제안을 했지만 이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래서 인지 이런 악몽이 재현되는 것 같아 매우 아쉬움이 컸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해보지 않고 미래를 예측하여 긍정적 사고 보다는 부정적 사고가 결국 이런 자원들을 우리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것은 아니었는지 씁쓸하다. 물론 올바른 비판과 견제는 필요하다, 그러나 비전문가가 축척되지 않은 전문가 이상의 논리로 자기 주장에 대한 소신이 뚜렷하다면 이 또한 반대 아닌 반대의견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그 기능은 강력한 의견으로 제시되어 일의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견제시자는 그 결과에 대한 책임감도 평가도 없다보니 남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과정에 통영시는 남망산 공원 산책에 디지털미디어 장치를 설치하여 15개의 테마를 가진 빛의 공간을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의회의 해외나 국내연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에 있었고 현장중심의 견학도 계획수립과 취소를 거듭하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맞이하게 되어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의정활동 일환으로 그 동안 갖지 못했던 국내 주요 관광지 견학을 계획하고 협의 한 결과 우리군과 비슷한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는 통영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통영한산대첩축제 등의 역사가 고스란이 간직되어 있고 문화예술 분야에도 많은 유산들이 있어 이를 관광자원과 접목한 사례를 벤치마킹 하기로 한 것이다. 8대의회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라 최소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수 있도록 계획을 촘촘히 세웠다. 2. 시가지 질서와 높은 시민의식 압권 처음 도착한 통영의 시가지는 주도로상에 불법주차 한 대 없이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고 거리는 참 깨끗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주차장에는 구획된 구간 이외 통로 등 여유 공간을 이용 주차하는 차량없이 질서 정연하게 주차를 하였고 거리 곳곳에는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인지 특별한 통제가 없는데도 시민들의 준법 자세는 놀라웠다. 시가지는 과거 일제치하에서 구획된 도시계획과 오랜 된 건물들이 많았지만 영국과 프랑스의 구시가지 처럼 길이 좁아도 교통체증이나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택시는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노상에서 탑승행위는 볼수가 없었고 도로를 점용하여 상품을 진열하는 모습도 보기가 어려웠다, 식당 종업원에게 통영시 궁금사항과 축제 등을 물으니 전문가 이상으로 소개를 한다. 너무도 반듯한 시민들의 질서와 안내가 감동이었다. 3. 작은 자원도 관광자원화 옛 전통시장은 말끔히 정비하여 그 명성을 유지하면서 충무김밥과 꿀빵집이 즐비하고 이를 구입하려는 행렬은 가히 짐작이 가지 않을 정도로 길게 늘어 서 기다리고 있었다. 간판과 상품진열은 잘 정돈되어 외형상으로도 구미를 당기는 분위기였다. 특히 다찌(실비집)문화로 간단한 식사와 애주가들을 위한 먹거리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상가 앞에는 각종 화분에 예쁜 꽃들이 전시하는 듯 민간정원으로 가꾸어 구경거리를 만들고 있다. 아름다운 항구를 내려다 보는 펜션은 몇실 안되는 규모이지만 싸고 깨끗했다. 식당에는 벌써부터 한산대첩축제를 홍보하는 포스터가 붙어있고 곳곳에 유치환, 김춘수 등 유명 작가들의 글들이 전시되어 있다. 항구와 광장 곳곳에는 길거리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발 걸음을 멈추게 했다. 요트 계류장에는 동호회원들이 모여 출항을 서두른다. 모두 그림같은 풍광이다. 4. 건물과 시설 하나에 혼을 담아 ..... 윤이상 음악당은 세계 공모전을 통해 설계당선작을 선정해서 인지 그 형상이 자연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남망공원의 조각작품은 세계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유치한 작품들로 야간 간접조명까지 시설을 해서 효과를 배가하고 있었다. 문학 작가들의 흔적과 생가, 문학관은 지금이라도 어디선가 그 작가들이 툭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여기에 관광해설가의 숨겨진 이야기와 야사까지 들려주어 다시 찾으면 안내를 부탁한다며 명함 교환이 바쁘다. 사랑하는 사람과 지인들에게 5천여통의 편지를 부쳤던 통영우체국 주변은 청마의 동상과 시비가 세워져 있어 그 때를 연상케 한다. 생전부터 그 작품과 육필원고 등 유품을 유치하고 묘소까지 협의 하면서 공을 들인 노력이 박경리라는 대작가의 문학관을 유치하는 과정이었다고 하니 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통영인들의 정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름다운 항구와 브릿지 그리고 예술작품으로 마무리한 교각 등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야경은 대단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동피랑과 서피랑 마을 길의 벽화골목과 언덕을 오르는 계단을 걸으면 피아노 건반이 되어 자동 연주가 된다. 세병관은 국보로 그 위용과 관리가 양호하고 큰 대청에는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자세로 쉼을 즐기는 모습은 평화롭기만 하다. 우리 군민광장에도 이런 동원마루 하나쯤 있으면 무대로 군민 쉼의 장소로 활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세병관 입구와 주변에는 깃발이 게양되어 당시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연상케 한다, “깃발이 바로 선 군대와는 정면 승부를 하지 말라”는 말이 새삼 생각이 난다. 옆으로 12공방이 재현되어 나전칠기, 부채, 목가구, 갓과 모자, 금과 은 제품들을 제작하는 곳이 재현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에 시설한 해저터널은 등록문화재로서 인근 지역간 연결 통로로 활용됨은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년 백만명 이상이 이용한다는 케이블카와 루지 등은 많은 관광객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고 여기에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등은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수탁운영하여 시의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시설 하나 하나에 의미가 담겨져 있고 혼이 담겨져 있어 작품세계를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빛의 공원 디피랑은 야간 운영이 안되어 관람하지 못하고 아쉽게 되 돌아 왔다. 해남에 복귀하여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아내와 함께 야간 디피랑을 관람하기 위해 주말에 통영을 다시 찾았다. 5. 새로운 관광자원 선제적 투자 필요 일본 나가사키현 아일랜드 루미나는 민간인이 빛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가족단위로 이용을 하고 인근 온천지역에서 숙박을 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이와 유사한 시설을 통영의 남망공원에 도입 한 것이다. 주간에는 일반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야간에는 빛의 숲으로 유료화하며 출입을 통제했다. 1시간 30분을 줄서 기다리니 입장 차례가 왔다. 입장료는 성인 15.000원인데 65세이상은 50프로 감면을 해 주었다. 어린아이들의 머리띠와 신발, 손에는 각종 조명 장난감으로 장식을 했다. 대단히 호기심을 유발하는 마케팅이었고 인기도 많았다. 문화예술회관 외벽은 다양한 조명으로 변화와 조화를 부리고 빛을 이용한 숲길은 빛과 음악이 어울려 분위기를 압도했다. 관광자원을 보고도 빛의 숲을 만들어 내지 못한 우리 해남과 선제적 투자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통영시의 과감한 투자가 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왜 ! 우리는 논쟁만 하다 마는 것일까? 왜 ! 우리는 해보지 않고 상식의 선에서 반대해야만 했을까? 그러다 보니 강강술래, 씻김 굿 등이 해남이 원조라고 하면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우리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뒷북만 쳤을까? 기회의 순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다면 우린 항상 제자리 걸음이거나 뒤쳐진 그림만 그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6. 우리만의 향토사에 대한 자부심과 옛 자원관리 절실 통영시의 관광해설사의 신나는 해설과 통영 자랑은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호기심을 유발했다.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과 우리의 옛것을 잘 소개할수 있는 지략은 가히 칭찬 할 만하다. 너무 고마워 사례를 조금 했는데도 극구 사양한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다. 단정한 외모와 반듯한 자세는 친절하면서도 격이 있었다. 이순신 공원에 건립된 무형문화전수관은 전통을 계승하고 보전해 가는 통영의 뿌리를 한눈에 알수 있었다. 야간에 운영되는 해상택시는 운하의 밤 야경에 흠뻑 젖게 했고 통영의 아름다움에 대한 택시관계자의 안내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함을 느낄수 있었다, 이게 진정한 애향심의 발로인가 싶다. 작은 자원이라도 소중한 자원으로 포장하고 활용하는 통영인의 지혜가 돋 보였다. 7. 우리도 할수있다, 그래서 으뜸 해남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제8대 군의회를 마무리 하면서 값진 현장의 체험으로 많을 것을 느끼고 상기하게 되었다. 좋은 점은 받아 들여 우리 것으로 만들고 개선 할 점은 더 발전 시켜 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한산도 대첩에 비교되는 명량대첩, 통영의 꿀빵에 버금가는 해남 고구마빵, 다찌 문화보다 더 유명한 닭 코스요리, 프로정신이 가득한 해남군의 관광해설사, 해남대흥사와 녹우당의 찬란한 문화유산, 통영오광대보존회와 해남의 강강술래 부녀농요 보존회, 고산과 공제, 이동주, 박성룡, 법정스님 무소유, 김남주 문학관, 청자문화, 옥돌공예 등 그 어느 것 하나 통영에 비해 손색이 없다. 박경리 문학관의 유치처럼 우리도 해남이 뿌리라고 말하는 도올 선생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은기념사업회” 등을 통해 꾸준한 노력도 필요 할 것이다. 다만 우린 도전정신과 선제적 대응에서 항상 소극적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고 궤도 수정이 필요하면 지금이 가장 적기일 것이다. 보다 앞서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미래를 제시하는 혜안을 가지는 의회상과 전문성도 절실히 요구 된다 하겠다. 질서를 지키고 모두가 관광해설사 이상의 소양을 겸비한 높은 시민의식과 참여도 중요하다. 百聞 不如一見 (백문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설만 가지고 짐작으로 어떤 사안을 결정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는 중요함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그 동안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땅끝의 지형적인 여건 때문인지 아직도 여유있게 거북이 걸음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 하겠다. 해남의 미래100년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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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 5분 자유 발언해남읍‧마산면‧산이면이 지역구인 민경매 해남군의원은 “제9대 해남군의회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새롭게 출범한 의회인 만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집행부를 상대로 명실상부한 기관 대립형 지방의회로 거듭나고 있지만 아직은 의회가 독립된 조직을 온전히 갖추지 못한 채 과도기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제321회 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민경배 의원은 이어 “제9대 해남군의회는 지방의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이 전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민 의원은 “지난 4년간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그간의 행정경험을 마중물로 삼아 의정활동에 혼신을 다했지만 비례대표라는 한계로 아쉬움과 부족함을 감당해야 했다”면서 “2022년은 자치분권 2.0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대의기관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군의원의 역할 수행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민 의원은 “오랫동안 군민들과 생활해온 우리 해남은 멋과 맛과 함께 모든게 풍요롭고 인심좋은 고장입니다만, 생활속에는 개선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고 “특히, 생활환경 및 안전문제, 보육과 교육문제, 3중고를 겪고있는 농어촌문제, 일자리문제, 소상공인 활성화대책과 인구감소 대책 등 산적해 있는 현안들이 많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이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지난 선거과정에서 제시했던 공약 하나하나를 챙겨서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찾고 집행부와 소통하여 성과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어 “지방의회나 지방의원은 생활정치를 하는 대의기관으로, 집행부나 공무원의 역할은 정책결정자가 결정한 정책을 집행해야 하지만, 군의회나 군의원의 역할은 집행부가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해결을 도와줘야 하며, 민원해결이나 정책사업을 발굴하는데도 군의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군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대안을 찾기위해 군민들과 현장에서 늘 함께 한다는 뜻에서 소통의 공간은 의원실이든 밖이든 가리지 않겠다”고 말했다.끝으로 민경매 의원은 “주민 대의기관인 군의회와 군의원은 군민들을 대신해서 활동하는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냉철한 판단과 비판을 통해 견제와 균형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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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해남군의회 사업설명회 개최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7월 18일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에서 군의원 전원이 배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해남·완도지사의 2021년도 주요성과, ‘22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건의 및 협조사항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건의사항으로 군곡제 말단부(수혜면적 50ha) 간이양수장 설치사업 군비(400백만원) 반영 및 고지대 밭 경작으로 인한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등을 협조 요청하였으며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특히 김재식 지사장은 가뭄대책사업 추진현황과 주요사업이 지역주민 숙원사업 위주로 추진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군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김석순 의장 및 군의원은 현장에서 가뭄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농업기반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항구적인 가뭄대비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를 주문하였다, 또한 앞으로 공사와 해남군 및 해남군의회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자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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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1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개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오는 7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개원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으로, 19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시작하여 당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22년 군정 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 대해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박종부, 민경매 의원)과 농업·농촌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성옥 의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기우 의원) 등을 처리할 예정이며, 25일 오후부터 28일까지는 조례안 및 규칙안16건, 건의안 및 결의안 등 8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1건 등 총 35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또한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현장의 제반 시책들을 확인 점검하고, 마지막 29일에는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특히, 24개 실과소에 대한 군정 상반기 주요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군정계획에 대해서도 주요 정책이 내실있게 수립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더불어 해남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운영위원회 소관 4건의 안건과 해남군 민간기록물 수집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무위원회 소관 8건의 안건 및 해남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6건의 안건에 대하여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도있게 심의․의결하게 된다. 김석순 의장은 “개원 이후 첫 회기인 만큼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건전한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21회 임시회는 해남군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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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면 제20회 면민의 날 '성황'제20회 북일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및 향우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풍물패 공연과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10시 개회식을 가졌으며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박성재 전남도의원과 해남군의회 의원을 비롯 재경, 재광 향우회장 등 출향 향우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 신월리 최주현씨와 흥촌리 박장례씨가 효자, 효부상을 정경호 북일면장으로 부터 수상했으며, 문화체육회에서 준비한 지역일꾼 릴레이 모범표창에는 용운리 김남훈씨, 갈두리 이용안씨가 선정되어 각각 송아지 한 마리씩을 받았다. 또한, 폐회식에서 면민들을 상대로 송아지 한 마리가 걸려있는 경품추천에서는 금당리 민복기씨가 당첨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행사의 협찬 송아지는 총 3마리로 기부자들의 요청으로 익명으로 했지만 지역 내에서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견이다. 정경호 면장은 환영사에서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이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에 맞춰 북일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달라진 북일면, 달라질 북일면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오늘 북일면민의 날을 축하해 주기위해 함께 자리하신 명현관 군수님, 김석순 군의장님, 박성재 도의원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님들께 전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먼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김석순 의장님, 박성재 도의원님을 비롯한 문종두 재경향우회 총무님, 손승기 재광향우회장님, 김병학 해남읍향우회장님 등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북일면정을 이끌면서 오늘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신 정경호 면장님을 비롯한 문종필 문화체육회장, 김종현 이장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다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명 군수는 “7월1일 ‘힘찬도약! 살만나는 으뜸해남’을 만들 각오로 취임식과 함께 민선 8기를 시작했다”면서 “특히. 북일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발판으로 7만 군민을 위해 성심을 다해 행복한 해남군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서 인구 2,000여명으로 가장 작은 북일면은 1906년 해남군 북평면으로 출발하였으나 1983년 분면 되어 현재 북일면이 되었으며 현 정경호 면장이 제18대 면장으로 재임중에 있다. 해남군에서 가장먼저 변화의 바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전국에 해남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북일면은 북일초등학교, 두륜중학교에 걸쳐 작은학교 살리기의 모범을 보여줬으며 나아가 좌일 오일장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 5일장 살리기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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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해수유입 및 가뭄 피해지역 현장 방문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1일 해수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화산면과 가뭄피해 지역인 황산면·산이면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해남군의회와 해남군, 관련 농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농정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하였다. 화산면 관동 방조제 해수 유입 피해 지역의 경우 재이앙과 아연비료 및 영양제항공방제 실시로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하고, 그동안 피해 최소화와복구 작업에 애쓴 지역주민들,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염도 측정기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특히 서버 구축을 통한모니터링 감시 기능 강화 및 사고 조기 인지를 위한 알림 메시지 수신 강도를 강화하는 등과 같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였다. 한편 별도의 용수공급 시설이 없어 농업용수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황산면 외입리 일원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〇순 마을이장은 외입저수지에서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하여 충신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가뭄 해소를 위해 양수장을 추가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의회 차원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하였다. 또한 산이면 진산리를 방문하여 고구마 생육상황을 확인하였다. 농가(오〇순, 상공마을)는 지상 생육은 양호하나 괴근비대기의 가뭄으로 생육 저하가 우려되는 상태로, 성급한 급수시 고구마 벌어짐 또는 잔뿌리가 발생할 수 있고, 가뭄 지속시생육이 지연되고 수확시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성옥산업건설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농가에서도 용수대책 등에 힘써주시고 농작물 병충해 발생 방지책, 고구마 영양제 제공 등 농가의 어려움을함께 하는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들을 해나가자”고 하였다. 이어 김석순 의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해남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9대 해남군의회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