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남군,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해남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심사한 가족 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심사에 통과해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가족 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해남군은 2014년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재인증을 통해 2025년 11월까지 그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해남군은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장기재직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 여성보건 휴가, 가족 돌봄휴가와 수능자녀 휴가를 신설해 권장하고 있다.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독려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가족캠프 등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하계 휴가기간 휴양시설을 임차 계약하여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가족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과 군청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여러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전체에 가족사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해남군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확산시킴으로써 타 지자체에 접목 가능한 사례를 공유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심사위원・국민 심사(투표 포함)를 통해 11개의 지자체가 본선에 올랐다. 해남군은 ‘땅끝 섬 아이들 행복 공간 어불마을 공동육아방’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어불도는 땅끝마을 송지면의 14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로, 109세대, 232명이 거주하는 해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육지와 배로 5분 거리로, 아이들은 도선을 이용해서 육지 내 초등학교를 다닌다. 특히 만3~5세 어린이는 어불도 안에 있는 어란진초분교 유치원을 다니지만, 3세 미만 유아 대상 어린이집이 없어 육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불도내 취학 전 영유아는 19세대 33명에 이르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지난 2020년 ‘이동군수실 현장톡톡’을 통해 주민 건의된 사항을 전격 수용, 군비 1억 1,700만원을 투입해 유휴공간인 경로당을 리모델링 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농어촌 소멸위기 속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육아방 운영과 함께 주민 참여와 적극행정을 통해 육아방이 개설되기까지 과정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명현관 군수는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의 앞서가는 보육정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있다”며 “민선8기 해남아이는 해남군이 키우겠다는 목표로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는 아이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윤재갑 의원 면담...먹거리 농업예산 반영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는 지난 4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해남 완도 진도) 국회의원(예결위)을 방문하여 ‘먹거리 농업예산 반영촉구 건의안’을 전달하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사업’ 예산전액 반영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이날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의 윤재갑 의원 해남지역사무소 방문에는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해남지역 손동수 회장과 민경석 부회장, 이병학 사무국장, 김인수, 부창수 회원, 완도지역 정만균 부회장, 김원삼 사무국장, 진도 지역에서 한병영 회장, 오창열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들 협회는 위 사업에 대한 예산 복원ㆍ확대를 강력히 건의했다.협회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등은 지난 2020년도 국민 참여예산 시범사업으로 제안되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안심건강 먹거리를 공급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한다. 또한, 위 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계층인 임산부, 어린이, 저소득층의 건강한 먹거리 기본권을 확대하고 사회가치를 구현하며 환경가치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정착했다는 것.덧붙여 출산장려 및 유아지원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시범사업 참여 후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71.4%를 차지하여, 출산 장려 여건 조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었던 것을 보고됐다고 밝혔다.또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사업’은 “친환경 농가를 확대시켜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국내 농업, 농촌, 농민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측면에서 효과적인 사업”이라면서 시범 사업에 참여한 인삼부 중 다시 자격 여건이 될 경우, 지원 사업 신청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94.3%를 차지하여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본 사업으로 발전되었을 경우에도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협회는 이어 “현정부는 약자에게 두터운 혜택을 주겠다는 공약에도 불구하고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에서 먹거리 농업 예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비판했다.협회는 “임산부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의 사회경제적 파급 영향을 분석한 결과 사회 후생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회 후생을 기준으로 한 B/C 비율은 4~5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의 사회적 타당성 측면에서 볼 때 경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도 밝혔다.이어 “그럼에도 먹거리 농업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민의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와 임산부, 성장기 어린이와 농민, 사회 구성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협회는 “이에 우리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국회예산은 심의 과정에서 임산부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사업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건의문을 윤재갑 의원에게 전달했다.한편, 윤재갑 의원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의 뜻에 기꺼이 동감하면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과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이 2023년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고 “함께 힘을 모아가고 있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해남군, 제8회 땅끝아이사랑 유모차축제 개최맑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해남의 유모차가 행진에 나섰다. 해남군은 24일 군민광장 일원에서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유모차 축제는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를 전하기 위해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우리 가족 최고상으로 다자녀 상, 늦둥이 상 등 3가족과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배경으로 영유아들의 유모차 행진이 군민광장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땅끝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및 아트빌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25점은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일주일간 전시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영유아 가정의 어려움이 컸지만 해남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이 매우 뜻깊다”며 “군에서도 부모뿐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인사, 10월 11일자5급 ▲최석영 미래공동체과장(전보), ▲박문재 민원토지과장(명칭변경), ▲박동열 안전교통과장(명칭변경), ▲김은주 환경과장(명칭변경), ▲최문숙 산림공원과장(명칭변경), ▲김미숙 복지정책과장(명칭변경), ▲김점석 가족행복과장(전보), ▲오필규 건설도시과장(명칭변경), ▲정부영 건축허가과장(전보), ▲이재평 공룡박물관장 직무대리(승진의결), ▲김용주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명칭변경).6급▲기획실 기획팀장 임상희 ▲기획실 감사팀장 김성만 ▲관광실 관광위생팀장 정근순 ▲미래공동체과 인구정책팀장 김향선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장 조영주 ▲미래공동체과 마을활력팀장 이은주 ▲복지정책과 복지행정팀장 이금심 ▲가족행복과 양성정책팀장 최정순 ▲민원토지과 부동산특별조치법TF팀장 박인수 ▲건축허가과 주택행정팀장 ▲김은희 안전교통과 안전총괄팀장 김건희 ▲안전교통과 교통행정팀장 장정길 ▲안전교통과 차량등록팀장 박윤희 ▲총무과 상생협력팀장 정민걸 ▲재무과 경리팀장 강영근 ▲재무과 계약팀장 이형량 ▲농정과 농업정책팀장 오유미 ▲농정과 농촌인력팀장 임준연 ▲유통지원과 유통정책팀장 임은선 ▲유통지원과 해남미소탐장 이동호 ▲유통지원과 농식품산업팀장 박선희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장 김용환 ▲경제산업과 일자리창출팀장 정현경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장 이은실 ▲경제산업과 기업유치팀장 강판수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장 노건기 ▲산림공원과 공원 녹지팀장 채문성 ▲스포츠사업단 스포츠마케팅 팀장 서영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경영팀장 한정엽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 정재선 ▲해남읍 팀장요원 김하연 ▲송지면 팀장요원 나유선 ▲마산면 팀장요원 김혜영 ▲민원토지과 김민영 ▲미래공동체과 자치분권팀장 김향희 ▲미래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장 김상수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TF팀장 ▲이희승 총무과 인사팀장 신화균 ▲재무과 지방세부과팀장 김삼남 ▲재무과 지방세징수팀장 김종남 ▲경제산업과 에너지자원팀장 박상은 ▲환경과 기후환경정책팀장 이상복 ▲북평면 팀장요원 김용환 ▲산이면 팀장요원 김세진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 강순민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박미례 ▲복지정책과 장애인복지팀장 이혜영 ▲가족행복과 어르신복지팀장 정유선 ▲가족행복과 보육팀장 김기용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장 황인경 ▲가족행복과 추모공원팀장 윤재성 ▲복지정책과 정용관 ▲가족행복과 민영선 ▲환경과 청소행정팀장 김정철 ▲관광실 두륜산팀장 이승철 ▲건설도시과 도시재생팀장 김태범 ▲환경과 환경시설관리팀장 박찬호 ▲환경과 자원재활용팀장 전선미 ▲축산사업소 축산지원팀장 윤재후 ▲건축허가과 복합민원팀장 차영수 ▲건축허가과 개발행위팀장 박병철 ▲산림공원과 산림보호팀장 박상수 ▲해남읍 팀장요원 김민식 ▲황산면 팀장요원 김희선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장 채지영 ▲공룡박물관 박물관시설팀장 맹종호 ▲건축허가과 국경민 ▲산림공원과 임종주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장 박정환 ▲건축허가과 김태완 ▲보건소 마음건강팀장 이홍구 ▲보건소 출산장려팀장 임명란 ▲보건소 채수진 ▲환경과 환경지도팀장 김문주 ▲안전교통과 재난관리팀장 김영환 ▲건설도시과 도로관리팀장 윤산호 ▲건설도시과 기반조성팀장 정귀영 ▲건설도시과 농업용수팀장 김정훈 ▲건설도시과 도시계획팀장 임재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장 김동현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시설조성팀장 임병태 ▲경제산업과 김대우 ▲민원토지과 지적팀장 이병길 ▲민원토지과 부동산관리팀장 김수미 ▲민원토지과 지적재조사팀장 이성희 ▲건축허가과 건축민원팀장 오정욱 ▲민원토지과 강은영 ▲문화예술과 도서관팀장 홍세나 ▲환경과 김순만 ▲가족행복과 박양오 등...
-
해남군, “지역소멸위기 극복” 지방소멸대응기금 228억원 확보해남군이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228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기초지원계정 126억원과 함께 광역지원계정을 통해 도내 최대 금액인 102억원을 확보, 차질없는 지방소멸대응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포함해 총 35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땅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지방시대라는 비전 아래 10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군민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인프라 구축과 함께 귀향·귀촌인을 겨냥한 외부인구 유입정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구 활력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우선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는 18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마을 브랜드개발 사업과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푸드레시피 개발 등 특화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산이면에는 공유주방과 대형 조리 주방시설 등을 조성하는 세대어울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다.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인구 증가 효과를 노리는 사업도 펼쳐진다. 땅끝 빈집-농지은행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귀농·귀촌 후 주택마련과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거지와 농지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시스템을 갖추어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북일면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사례를 올해는 계곡면과 현산면의 4개 학교로 확대한다. 전학생과 가족이 지역에 수월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빈집 리모델링 비용과 주민어울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형 농촌유학 사업으로 농촌 유학을 통해 단기 거주할 학생과 가족을 위한 거주기반을 마련을 위해 모듈형 주택 신축과 빈집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스테이션-H(솔라지도 스마트 컬리지) 조성사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다양한 직종의 직업교육을 통해 기업도시 입주업체의 취업으로 연계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기술교육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구)화산남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문화예술인을 위한 활동 공간인 해남예술인촌으로 조성하며, 청소년상담소와 청년농업인을 위한 가공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부지내에 연립주택 3동, 60세대 규모로 다양한 평형대를 갖춘 청년공공임대주택을 건립, 1인 가구에서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기반조성 사업의 경우 사업계획 수립 시 사전에 입지규제 검토를 마쳤으며, 향후 사전행정절차 등을 이행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민관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소멸과 인구위기에 대응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왔다”며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있는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전담 TF팀 신설해남군은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담 TF팀은 고향사랑기부금 시행령이 9월 경 공포되면 신속히 군 실정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 운영을 위한 기금설치, 향후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을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 등 본격 제도 시행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현재 주소지 외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로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자체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유출 등으로 약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될 수 있도록 출향 군민은 물론 해남군을 사랑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해남 시니어배구팀, 영암 월출산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 준우승전국 배구동호인들의 불꽃 튀는 대결과 배구 동호인들의 친목을 나누기 위한 ‘제9회 영암월출산배 전국 남·여 동호인 배구대회’가 지난 8월 27일~28일 이틀간 영암실내체육관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 시니어부에서 해남 시니어팀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부는 전국에서 12개팀이 출전했으며, 2일간 예선은 조별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된 가운데 해남 시니어팀(회장 박성진, 총무 홍영삼)은 결승까지 오르며 선전했고, 광주 무등산팀과의 최종 결승전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석패해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0만원도 획득했다. 한편 해남 시니어배구팀은 현재 선수 17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각종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역내에서 팀원간 우의가 돈독하고 단합이 잘되기로 유명하며 신입 팀원도 모집하고 있다.
-
해남군, 고향사랑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 공모해남군은 내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금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출향민 등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자치단체에 현금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금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유출 등으로 약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확보한 기금을 활용한 공공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보호육성, 주민의 문화·예술·보건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지역사회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기간은 오는 8월 31까지로, 관심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해남군 홈페이지>군민참여>군정제안>공모제안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군 기획실 또는 재무과로 서면제출해도 된다. 국민신문고>국민제안>공모제안을 이용할 수도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안에는 최대 300만원의 시상이 주어진다.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획실 정책기획팀(☎061-530-5922) 재무과 세정팀(☎061-530-5189)로 한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조례제정에 착수하는 한편 9개 실과, 10개팀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해남군 땅끝가족어울림센터 하반기 개관해남군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올 하반기 개관한다. 해남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 지방비 108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복합서비스 제공 및 가족 어울림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해남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를 갖춘 다목적 복합시설로 (구)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및 연면적 4,237.39㎡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해 기존 건물을 철거 후 본격 착공, 현재 지하1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가족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으로, 보육과 돌봄, 가족건강 등 복합화 기능을 갖춘 해남군의 가족어울림 공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해남군은 민선 7기 보육분야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 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 부담을 덜고 있다.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별로 130종, 508여점 장난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에게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하게 된다. 2022년 3월 현재 누적 회원 360여명 이용중으로 지금까지 7,568회에 이르는 대여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땅끝가족어울림 센터가 완공되면 센터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 해남군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대대적인 출산·보육정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임신부 가정에 전문가사관리사를 무료 파견하는 ‘임신부 가사서비스’과 육아휴직 남성근로자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 자녀 1인당 5만원씩을 지급하는 다자녀 가정 양육 장려금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과 월30만원의 영아수당(아이돌봄서비스 전액), 만8세미만까지 아동수당 확대 등이 새롭게 시행된다. 군에서도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육료(0세∼2세)와 누리과정(만3∼5세) 보육료를 인상 지원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보험지원 항목을 확대해 원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양육 부모 등이 시간 단위로 보육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어린이집을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에 대해 공공시설물 이용료, 공공요금, 농기계 임대료 등 총 16종을 감면 지원하고, 세자녀 이상 가정에는 셋째아부터 대학교 학자금을 학기당 최대 150만원을 최대8학기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지원을 위한 ‘코아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는 송지면 어불도 구 경로당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어불마을 공동육아방’을 조성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며 “땅끝가족어울림센터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시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