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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송순례 의원 '우수 기초의원 의정대상' 수상해남군의회 송순례 의원이 지난 13일 M이코노미뉴스에서 주관하는 '우수 기초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우수 기초의원 의정대상'은 국민의 주권향상과 국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및 지방의원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송순례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관련된 조례안 등을 발의하는 등 기초의원 부문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순례 의원은 "생각지도 못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항상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알고 항상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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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해남군과 ‘인사운영 협약 체결’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지난 12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해남군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의장이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게 됨으로써, 임용권과 관련된 업무를 집행부와 상생·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서 내용으로는 인력 배치, 업무 이관 및 운영 지원, 인사교류, 교육훈련, 후생복지, 신규임용 및 기타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이 주요골자이다. 김병덕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많은 노력과 기다림 끝에 얻은 결과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비록 인사권은 분리가 되지만, 양 기관의 기능과 권한은 오로지 주민자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작동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남군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인사교류, 후생복지, 교육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생·지원해 나가면서, 의회의 인사권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조화롭게 협력할 것”이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집행부와 군의회가 자랑스러운 해남군민의 행복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인사권 독립을 포함한 상위 법령의 개정·시행에 맞춰, 해남군의회의 자치법규 정비안 26건을 마련하고, 12월 15일에 열리는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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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 열어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지난 18일 북평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제1회 해남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해남군의회는 지난해 해남군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방자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며 성숙한 민주사회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자질을 가질 수 있도록 해남군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해남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교실 첫 테이프를 끊은 북평중학교 학생 12명은 의장, 의원, 발의자, 사무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 역할 분담을 통해 개의선포, 집회보고, 직접 만든 「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육시설 의무화를 위한 조례안」을 가지고 제안설명, 토론, 표결을 통한 의결까지 하는 등 실제 본회의 상황과 같은 모의 회의를 진지하게 진행했다. 의원들은 잠시나마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앞으로 해남의 일꾼들이 될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체험에 참여한 조사랑 학생은 “너무 긴장되고 떨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막상 우리 손으로 조례안에 대해 제안하고 표결하여 조례안을 통과시켰을때는 마음이 뿌듯했고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조경애(북평중 교사) 선생님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의회에서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체험교실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덕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관내 모든 학교에서 참여하여 의회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은 참여를 원하는 학교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초에는 마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체험교실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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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예산 최초 4조 시대 열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회복 및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4조 3,330억원 규모의 2022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일(목)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내수경기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정부 세수여건이 개선된 영향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6,867억 원 늘어난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7,413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4,959억 원, 자체수입 48억 원, 전년도 이월금 910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육회복사업, 미래교육 기반조성과 내실화 사업,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경상경비를 최소화해 예산 낭비 요인을 줄였다. 또한, 사업 분석 및 교직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과도한 업무 부담이 되는 사업, 관행적으로 지속되는 사업, 만족도 및 효과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축소・폐지를 결정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세출예산 내용을 보면, 첫쩨,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회복을 위해 6,146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학습결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에 1,371억 원 △학생, 교원 등 심리·정서 지원 231억 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 증설 121억 원 △직업계고 지원 274억 원 △학교운영비지원에 4,149억 원 등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3,741억 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에 1,558억 원 △학교공간혁신 150억 원 △미래형 초·중 통합운영학교 지원에 36억 원 △원격·미래교육 학습환경 구축 725억 원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346억 원 △민주시민교육 내실화 및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30억 원 △교육과정 운영 및 특별활동 지원 등 896억 원이 반영됐다. 셋째,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 안전망 구축을 위해 5,593억 원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방역인력 지원 99억 원 △학교방역물품지원 46억 원 △기타 보건관리에 190억 원 △유・초등 돌봄교실 지원 157억 원 △학교 노후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 2,758억 원 △누리과정 지원 등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1,397억 원 △차별 없는 교육복지 지원 등 946억 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인건비를 포함한 기본수요 사업에 2조 7,637억 원, 교육재정 건정성 제고를 위한 지방채 상환에 213억 원을 계상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고 경제・사회의 한단계 도약을 강조하는 국가재정 확장방침에 발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며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기반조성을 위한 전남교육청의 각별한 의지와 노력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전라남도의회 제358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5일(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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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1급 포상자 선정명현관 해남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경진대회 전국 수상자는 총 17명으로 광역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5명이며 전라남도에서 1급 포상 수상자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유일하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4월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1급 포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도 1급 포상을 수상한 경력으로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까지 무소속이었던 명현관 군수는 올 2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시 감점 없는 인재로 복당이 이루어져 가벼운 마음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며,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행정 철학을 토대로 자치단체를 이끌고 시민권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1급 포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의 공감행정’이란 모토로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점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해남이 청정한 자연의 고장, 청정한 먹거리의 고장, 청정한 행정의 고장이라는 점을 적극 실현시킨 점도 가산점 요인이 되었다. 민주당 1급 포상을 수상한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자치 이념의 궁극적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남 천혜의 자원과 군민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군민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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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지난 10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바꾼 조례‧의정활동' 이란 주제로 열린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2021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14개(광역의회 11, 시의회 1, 구의회 1, 군의회 1) 의회가 결선에 올랐고, 군단위에서는 해남군의회가 유일하다. 이 대회는 전국의 244개 광역과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었다. 1차심사로 필요성, 민주성, 창의성 등 5개분야에 대한 합동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전국 30개사례를 선정했고, 2차로 광화문 일번가를 통한 국민체감도 온라인 조사와 전문가심사를 병행하여 결선에 올라갈 14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3차 최종심사는 현장발표(이성옥 의원)와 함께 국민평가단과 전문가심사단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의회는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군민이 하나 되어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소상공인들과 골목상권을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30년간의 지방의회 조례와 의정활동 전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의회 30년사에 처음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한 해남군의회는 ‘농어민과 함께 전군민이 함께 만들어낸 농민수당 조례가 전국으로 퍼져나가 농업‧농촌이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역사적인 조례가 되었다’며 수상의 모든 영광을 7만 해남군민들에게 돌렸다. 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은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소명에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제도적인 틀을 준비해 주신 명현관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표 농군인 해남군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국가의 핵심정책으로 농민수당이 법제화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더 연구하고 지혜를 함께 모아 나갈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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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전남교육감 출마선언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내년에 있을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8일 자신의 선거준비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가 이 자리에서 밝힌 전남의 교육비전은 한 마디로 ‘미래’다.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주겠습니다”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디지털 2.0사회의 분권화 시대에는 개인이 주인공이 된다. 이러한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디지털 미래교육으로 전남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진로를 책임지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전남의 학교에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해마다 천여 명에 이른다. 도시 학교 하나가 매년 사라지는 셈이다”고 지적하면서 “구호에 그치는 혁신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미래혁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포북교초등학교를 찾아 자신의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사회를 디지털 1.0 강국으로 만들었고, 이것이 지금 디지털 2.0시대의 초석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주고, 다시 30년 뒤 전남의 디지털 2.0 세대가 대한민국을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학교 방문은 학생들의 귀가 시간 이후에 이루어졌다. 김대중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대표는, 이후 지방자치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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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해남군에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전달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해남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900만 원을 전달했다.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회원으로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2012년부터 회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대해 재해복구 재정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7월 5~6일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75억 9,600만 원을 포함해 총 91억 4,1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을 비롯해 4개 지자체는 7월 22일 정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인재 이사장은 “피해를 입은 해남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등 다양한 회원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재정지원금은 건물·시설물 등 영조물 피해복구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 등의 빠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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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래세대에 투자” 장학사업기금 조성 열기해남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이 군민들의 큰 호응속에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기재원 마련과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장학사업기감 500억 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역내 기업들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각계각층 주민·단체들의 장학사업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4est수목원을 시작으로,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 ㈜다복, 원광전력(주), 어업회사법인태진(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수익의 일정부분을 장학사업기금으로 환원하기로 하는 등 관내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전국의 향우를 비롯해 종교계, 학습단체 등 각계의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해남향우인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와 재서귀포시해남향우회에서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 500만 원씩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였고, 지역대표은행인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광주은행에서도 나란히 1,000만 원씩을 기탁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부카페를 운영하는 성민교회에서는 카페 수익금 300만 원을 기탁해 주었고, 산이면 임훤수 부부는 농사지어 번 돈 100만 원을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내주기도 했다. 동심어린이집 학부모위원회와 여성취창업교실 방과후지도자 교육생들은 각각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을 향한 군민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공직자들도 이에 동참해 명현관 해남군수는 재임기간 3년동안의 급여 2억 4800만 원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한데 이어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 1주년 기념, 각 부서의 포상금 기탁, 급여의 1% 기탁, 복지포인트 미사용분 기탁 등이 다양하게 이어졌다.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지역의 사회단체에서도 ‘장학사업기금 조성 군민연대’를 발족하는 등 범군민적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500억 원 장학사업기금 조성은 저금리로 인한 이자수입 감소로 수입의 80% 이상을 일반회계 전입금에 의존하고 있는 수입구조를 개선, 지역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행 청탁금지법과 기부금품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품 모금행위를 할 수 없고 자발적 의사에 따른 기부심사위원회 심사, 정당한 권원의 충족 등의 제한된 경우에 한해 기부금품을 접수할 수 있다. 해남군은 타지자체의 부당한 기부관행 선례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장학사업기금 기탁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하고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강화하였다.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은 1997년 조례제정을 통해 조성을 시작, 현재 107여억 원에 이르고 있다.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명문학교 육성 지원, 예체능 특기학교 및 방과후 학교 운영, 외국어 체험센터와 원어민 강사 지원, 통합교육체험센터·혁신교육지구 및 마을교육 공동체 지원, 진로체험센터 지원 등 인재 육성사업에 올해 33억 7,2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해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미래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협력을 공동발표하고, 올해 인재육성과 교육복지 확대,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등 4대 분야, 40개 사업에 총 179억 원을 투입·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점차 커지는 교육수요에 대처하고 체계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남군교육재단(가칭)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설립 타당성 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 종합적 타당성을 검토 후 전라남도 협의, 출자출연기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 원 조성은 장기적인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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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 4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환영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도내 4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해남군과 장흥군, 강진군 3개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고군‧지산면 등 4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지난 7월 15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에서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흥군을 포함한 전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들의 안정을 위해 ‘전남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해 지정 선포를 강력히 촉구했었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파손이 심각한 강진군 대구천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고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재난재해구호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강진, 장흥, 해남, 진도군에 각각 쌀과 라면, 마스크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앞으로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복구비 등 지방비로 부담해야 할 비용을 최대 80%까지 국고로 지원받게 되어 행정‧재정적인 부담을 줄이게 됐다. 또한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지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한종 의장은 “즉각 피해지역의 현장조사와 점검을 한 이후 우리 전라남도의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속하게 건의하여 이번에 지정됐다”면서 “재가를 빠르게 해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를 드리고 그동안 선포가 되도록 애를 써준 김영록 지사와 관계 공무원,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200만 도민들의 재난 안전에 만전을 기 할 것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에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