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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ESG 코리아어워드 종합대상 수상해남군이 지난 18일 열린 2022년 지방자치단체 ESG 코리아어워드에서 종합등급 전남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ESG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한 평가는 범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항목에 대한 기초지방단체별 행정체계와 역량을 비교 평가했다.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시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45개 지표에 걸친 평가가 이뤄졌다.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ESG 평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시상식과 함께 ESG 경제포럼도 개최됐다. 해남군은 종합등급 우수(A) 등급 획득과 함께 거버넌스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S) 등급에 선정돼 우수한 ESG 역량을 평가받았다. ESG 평가 거버넌스 부문은 단체장의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활동, 최근 3년간의 혁신 평가 등의 평가 요소로 구성된다.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고, 우수공약 이행사례 발굴을 위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3년연속 수상하는 등 민선 7기 가장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민과의 약속을 통해 확정된 65개 공약은 98%의 추진율을 보이며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여, 역점사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사업 적기 추진에 활기를 띄고 있다. 민선7기 들어 2019년 최초로 지방재정규모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집행율 또한 2017년 66.7%에서 지난해 83.9%까지 증가하며 군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2021년 총 1조 1,491억원의 재정규모로, 동종규모 군단위 중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1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도내 유일 4년연속 2등급을 달성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고 있다. 14개 전체 읍면에 주민자치기구가 설치되어 주민주도 자치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것은 물론 공동체 사업과 군민배심원제를 운영하는 등 주민 공론장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이같은 성과에 이어 올해 ESG 윤리경영을 군정운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군정의 전 분야에 ESG 운영 확산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은 시무식과 함께 해남형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을 행정의 영역으로 확장하여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천명했다. 올해 기후변화대응 선도, 생활안전망 구축, 공정과 투명 등 5대 정책과제와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참여하기 등 군민들과 함께하는 5대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ESG 대상 수상은 해남군이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두고 열심히 일한 결과이다”며 “이제 높아진 역량만큼 바르고 유능한 윤리경영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 유능하고 실력있는 군정으로 지역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도약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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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폐회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해남군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난9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군정주요업무계획 건에 대해 보고·청취 및 조례안 등을 처리하며 제318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인용조문 변경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이 원안가결·처리되었고, 기획실을 시작으로 24개 실과소에 대한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질의·답변을 15일 오전까지 마무리 하였다. 주요 사항으로는 기획실의 2022년 군민중심 미래비전 설계 외 400여 건에 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제안을 하였다. 15일 오후부터 시작된 상임위원회 활동에서는 총무위원회 소관 해남군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안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해남군 농촌인력지원에 관한 제정 조례안 등 3건의 안건 등을 심사하였다. 한편 민경매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가중된 인력난 문제에 대한 조치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노동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하였고,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자랑스러운 군민과 함께할 100년 신청사 시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하였다. 또한 어업재해 양식어가 피해 대책 수립 및 「농어업재해대책법」개정 촉구건의안을 박종부 부의장이 대표발의하여 어업재해로 인한 수산양식물의손실액에 대한현실적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상정·채택되었다. 또한 17일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 특별위원회 안건 심사 중 5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심도있는 심의·의결을 위해, 해남읍 연동리 931-1 등 8필지 기부채납 부지와 옥천면 영춘리 소재지 공영주차장 조성부지 등을 방문하여 현지확인한 결과 해남읍 연동리 931-1 외 8필지 기부채납안은 인접한 도로와의연결성 등이 미흡하여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부결 처리 되었다. 그 결과 이번 제318회 임시회에서는 총 24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며 22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2건의안건을 수정가결하면서 10일간의 열정적인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김병덕 의장은 임시회를 마치면서 "2022년 해남군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요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인집행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고, 발전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해남군에서 적극 검토한 후 군정에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방역활동에 헌신의 노력을 다해주시는 관계 공무원께 감사드리고, 군민들께서도 대규모 확산이 조기에 차단하는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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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남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해남군에서 열리는 ‘해남미남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매년 수상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한국의 지역축제를 세계에 알리고, 국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해남미남축제는 2020년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 2021년 비대면축제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남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대표축제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사전예약과 입장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오프라인 축제장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의 온라인 축제도 병행해 안전한 축제로 성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도 해남미남축제는 위드코로나 단계에 맞춰 11월 12~14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준비 끝에 축제를 개최, 안전한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며 “해남미남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하는 등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축제 또한 철저히 준비해 성공리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광주매일신문에서 주최하는 제2회 축제‧관광대상에서 해남미남축제 성공개최 등의 성과로 종합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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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첫 임용장 교부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지난 13일, 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의회 소속 공무원 15명과 집행부 파견 공무원 5명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첫 임용장을 교부했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해 지방의회 의장에게 인사권을 부여하고 정책지원 인력을 채용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됨에 따라, 후속조치 TF를 자체 구성하여 의회사무과 조직진단 및 해남군의회와 해남군과의 인사운영 협약 등을 거쳤고, 지난 제316회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관련된 조례안과 규칙안을 정비하면서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해 왔다. 인사권 독립과 관련된 조직개편으로 기존 1팀(의사팀)에서 수행해왔던 의사업무와 의정 홍보업무를 분리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 강화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의정홍보팀”을 신설하면서, 해남군의회는 1과 2팀과 상임위원회 소속 전문위원실로 기구가 개편되었다. 또한, 조례의 제·개정과 예산분석, 행정사무감사 등 의원의 의정활동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해남군의회는, 2023년까지 전체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인 5명을 채용할 수 있게 되며, 2022년에 2명, 2023년에는 3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올 해는 유사인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을 정책지원관으로 전환하였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가 채용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덕 의장은 “해남군의회 개원 31년 만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첫 임용장을 교부하는 역사적인 날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방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뜻 깊은 출발선에서 의회 소속 공무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직원 한 분 한 분께서는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1월 13일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사무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관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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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마트한 주소정보 활용”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시설물 관리, 상세주소 및 사물주소 부여 등 도로명주소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해남군은 도로명주소의 미래를 선도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원리에 대해 분기별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상세주소 신청자에게 자율형 건물번호판과 우편함을 제작해 주는 특수시책을 추진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 국토주소 참조 체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로명이 없는 지역에 건물번호 신청이 접수될 경우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부여, 2021년까지 63건의 도로명을 부여하는 적극 행정으로 주소참조체계 고도화에 기여해온 노력이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편한 도로명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차량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의 일제조사를 통해 정비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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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해남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앞으로 3년간 최대 240억원(국·도비 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위해 지역거점을 조성해 도시공간구조를 재설계하고, 도시서비스의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이 함께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간기업 참여와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모델 정립 및 스마트시티 기술 확산으로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거점화하여 인근 지역에 확산하게 된다. 개별 기술과 서비스 등 솔루션뿐 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이 종합적으로 융합,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매년 4개소를 선정, 오는 2025년까지 16개소를 선정,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추진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미래도시 표준, 솔라시도’를 테마로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솔라시도 메타버스 구현, 태양광 기반 압축 쓰레기 처리 시설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선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도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2,090여만㎡(632만평) 규모의 서남권 최대의 도시개발 사업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래 십수년간 사업추진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말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최대규모 159만여㎡(48만여평)면적,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데 이어 올해 솔라시도CC가 개장하는 등 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더츠굿과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 49만5,000㎡(15만평) 규모로 전원주택,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복합 휴양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등 서남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50여만㎡(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선정이 기업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 “지역 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신도시형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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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힘겨웠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과 기대 속에 새로운 도전과 다짐으로 2022년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이 머무는 모든 곳에 희망찬 기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일상을 보낸지 어느 덫 두 해가 되었습니다. 마스크가 얼굴의 절반을 덮어버린 탓에 우린 예전보다 더 간절한 눈빛으로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습니다. 환하게 웃어 줄 수 없는 대신, 눈빛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고 눈빛을 읽으며 마음을 헤아려 왔습니다. 팍팍한 지역경제와 막막한 농촌의 현실 앞에 힘겨운 한 해였지만 해남군의회에 보내 주신 군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값지고 보람된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남군의회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군민들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자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기본과 내실에 충실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군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조례안을 중심으로 230건의 입법활동과 의원 연구단체활동, 행정사무감사 등 군민여러분의 목소리가 의정 각 분야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힘써 왔습니다. 또한 신청사 이전과 함께 의회생중계를 실시하여 군민의 알 권리와 의정활동 전반에 걸친 군민들의 폭 넓은 이해와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했고, 철저한 방역지침하에 추진된 각종 간담회를 통해 막혀있던 소통의 물꼬를 틔여주는 역할에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유치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해남군 유치에 힘을 보탰고, 전국 최초로 제정한 농민수당지원조례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숱한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지역과 공동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군민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결과였기에 더욱 값진 의미로 다가옵니다. 다시 한 번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22년은 거대한 시대적 전환과 변화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안전한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며, 32년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1월 13일부로 시행됨으로써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의 미래를 선택하기 위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와 시대의 흐름 앞에 해남군의회는 올해를 군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인구 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과 아동,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농어업인 생계안정을 위한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로 골목상권과 발밑의 토양에 숨결을 불어 넣겠습니다. 셋째, 지방자치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마을이 중심이 되고, 지방이 중심이 되어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대의 대전환 앞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이럴 때 우리에게 버티목이 되어 주는 것은 개인과 개인을 이어주는 공동체라는 울타리와 고리입니다. 해남군의회도 공동체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지방자치의 3대 축이라 할 수 있는 군민, 의회, 집행부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여 다가올 100년을 군민들과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22년 6월이면 제8대 해남군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남은 반년의 시간동안 군민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자큰 기쁨입니다. 다시 없는 소중한 시간으로 여기며, 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청하며, 아픔으로 넘어진 군민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그 첫 마음,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그 첫 다짐, 잊지 않겠습니다. 군민의 눈 높이와 요구에 맞춰 더욱 질 높은 의정서비스를 제공하여해남군의회가 더 발전되고, 군민의 더 나은 삶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기꺼이 거름이 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동행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군민의 편에 서서 한 땀, 한 땀 소중하게 제8대 해남군의회를 매듭짓겠습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 그리고 따끔한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한 해의 길 앞에 서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은 저 길을 오르기 전에 서로의 미소를 기억해 둡시다. 서툰 마음이라도 소소한 일상에서 서로 행복을 느끼고, 기다림과 희망이라는 설레임으로 내일을 준비하며, 하루 하루 만들어 가는 오늘의 노력이 가장 빛나는 날 가장 빛나는 결실로 돌아 오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2022년에는 소망하시는 일이 두배의 기쁨으로 전해지게 되길 간절히 기원하며, 한 해 동안 내내 평안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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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현장중심·소통 의정 펼치며 2021년 마무리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2021년을 마무리 했다. 1월 초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긴급하에 임시회를 열어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을 숨 가쁘게 내달렸다. 지난 7월에는 우리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집행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314회 임시회를 전격 취소하고 전 의원이 수해피해현장에서 뛰며 수해복구작업에 총력을 다 하였다. 기후변화된 농업의 전환의 필요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치 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하여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 농림식품부, 국회 등 관계기관 방문활동을 펼치는등 준비된 최적지임을 피력하며 총력전을 펼치기도 하였다. 9월에는 신청사 이전과 함께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통합디지털 영상방송시템을 구축하여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장면을 인터넷 생방송으로 중계하여 변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는 해남군의회 30년 역사상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며 군단위 의회에서는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 시흥시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의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정, 경제, 교육, 문화, 관광, 체육, 청소년 등 양 의회간 폭 넓은 교류를 통하여 상호이해 증진 및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농수축산물 유통 등 지역교류 촉진을 위한 민간부문의 내실있는 교류에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열어 북평중학교와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에서 이루어지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 및 교사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학교에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상위 법령의 개정‧시행에 맞춰 해남군의회의 자치법규 정비안 26건을 처리하였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관련 해남군의회-해남군 간 인사운영 협약을 체결하여 집행부와 상생‧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해남군의회는 그동안 농축협조합장, 문화예술단체, 보훈단체, 읍‧면 주민자치회, 읍‧면 이장단장 등 여러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가교역할을 하였다. 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은 “올 한 해는 여러 현안에 대해 나름대로 문제를 찾아내며 군민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아내며 해남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데 더욱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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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남군정 발로 뛴 만큼 성적도 빛났다해남군이 2021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79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64건에 비해 15건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2021년 해남군정이 대외적인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 인사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 최우수 등 분야별 주요상을 수상했다. 또한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평가 3년 연속 SA등급 획득 및 경진대회 2관왕을 수상하고, ESG 행복경제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 전국 군단위 유일 최우수(S) 등급 및 종합등급 우수(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군정 전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평가에서도 두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비롯해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 대상,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대상,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농산물 식량·원예 평가 최우수, 산림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축산시책 종합평가 최우수 등 주요 시책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또한 행안부 주관 원스톱방문 민원창구 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소상공인 희망대출사업 평가 우수기관, 광주매일신문 주관 축제관광 종합대상, 행안부 지역사랑상품권 전남 유일 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명현관 군수는 “역대 최다 기관 표창 수상은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온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열심히 일한 평가로 좋은 성적을 거둔데 큰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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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 '지방자치 최우수 의정대상' 수상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2021 올해의 인물 대상' 시상에서 최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지방자치연구소와 광주희망재단이 후원하고 시사종합 굿뉴스피플이 우리 사회의 적재적소에서 드러내지 않으며 공동체 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해 온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행정,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민경매 의원은 제8대 해남군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각종 조례제정으로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을 봉사로 공헌해 그 위상을 고양 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연구활동으로 밤 늦게까지 의원실 불이 꺼지지 않기로 유명하며, 문화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한 민경매 의원은 "해남군 발전에 공헌한 노력을 평가받은 이번 수상을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인구문제, 농촌문제 등 해남군의 당면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해남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