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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남권 의대 유치 기원 릴레이 적극 동참해남군(군수 명현관) 공직자들이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지목받은 명현관 군수는 지난 3일, 군청 수성송 앞에서 해남군 산하 공직자들과 함께 해남군민의 온 마음을 담은 ‘해남군민은 목포대학교 의대유치를 팍팍’ 지지한다는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서남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목포대 의대유치를 적극 지지 의사를 피력했다. 명 군수는 앞서 지난 7월31일에 개최된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목포,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완도, 진도, 신안)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공동 발표하고 중앙부처에 요청할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전남의대(목포권) 청와대 국민청원에 전 군민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관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붐을 조성하는 등 이웃 시군인 목포대학교 의대 유치를 해남군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는 윤재갑 국회의원, 조광영 전라남도의회 의원,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장성모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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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월동 왕우렁이 관리 대책 마련 요구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15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2020년도 소관 업무보고에서 “최근 기후온난화로 겨울에 왕우렁이가 죽지않고 이듬해까지 생존해 모내기를 마친 어린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 했다. 조광영 의원은 “올해 평균 기온이 2.6℃정도 상승한 따뜻한 겨울날씨 영향으로 월동 왕우렁이로 인한 어린모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면적은 전라남도 5개 시‧군 660ha중 해남군이 540ha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인해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을 위해 1992년부터 논 잡초 제거용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기준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약 88.9%에서 활용하고 있다. 친환경 벼 재배농가와 일반농가에서 제초작업의 편리성 때문에 활용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국립생태원에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태계 위해성 1급으로 지정된 만큼 친환경 농업의 유지·발전을 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조광영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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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개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해남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해남군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해남군은 국립아열대실증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해남북일지구 농업용수 수계사업, 오시아노관광단지 조기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2 츠포츠 타운 조성 등 사업에 예산지원과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일일이 점검하며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인근지자체와의 관광 등 협력방안 강화와 함께 섬개발, 대흥사·땅끝관광지 리모델링 등의 정책 건의도 이뤄졌다. 윤 당선인는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격의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이 앞장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방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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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학교폭력예방 조례’ 개정 추진지난 19일 전남도의회는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마련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실효성 있게 실시 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 문제를 담당하는 책임교사 등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연수를 실시하도록 했으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조광영 의원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학창시절을 학교폭력 때문에 눈물 흘리는 아이들이 없도록 학교폭력은 근절되어야 한다.”며,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공동체 생활을 하고 꿈과 희망을 꿈꾸며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34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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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 '총력전' 돌입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이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실증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과 기준이 공모단계 이전부터 해남군에 불리하게 적용되어 있다는 지역 여론이 있어, 지난 5월 8일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홍성권 전남도 정책특보와 함께 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김경규 청장과의 긴급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공모단계 이전부터 아열대 기후대가 아직 도래하지도 않은 내륙지역 위주로 선정하려는 평가기준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공정한 평가를 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지난해부터 자체 입지 타당성 조사, 유치 추진단 운영, 범 군민 서명운동, 공모대응 TF팀 운영뿐만 아니라, 해남군의회에서 발의하여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지역 내에서 유치에 대한 갈망이 다양한 분야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열대작물 재배현황, 기후변화 시나리오 및 미래기후전망(RCP) 분석, 자연재해 안전성 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을 보더라도, 해남군이 기후변화 연구의 최적지임을 부정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실증·증식포장 및 온실연구 등 20ha부지에 국비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열대작물의 체계적인 현장 실증 연구를 위한 사업으로, 5월 31일까지 시도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6월 11일 대상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전남도에서는 5월 15일까지 도내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5월 22일까지 대상지를 자체 결정한 후 최종적으로 5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해남군의회 이순이 의장은, “현재 농업은 위기 속에 있지만 농업의 새로운 희망의 꿈, 성공적인 성과도출을 위해서는 아열대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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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지역 도의원과 간담회 가져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6일 김성일, 조광영(해남1·2선거구) 전남도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군수와 함께 해남군 주요부서 실과소장이 배석해 2020년 해남방문의 해 추진 등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 등 전남도의 협조가 필요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종 도비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검토한 결과 국책사업인 기후변화대응 국립농업연구단지 조성(신소득유망 아열대작물 실증센터)의 해남 유치와 함께 현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미황사 문화재 시설정비 등에 도비지원을 추가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국도 77호선 화원-압해 간 연결도로가 예타 면제되어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화원 장수~후산 간 지방도 803호선 개설비용 20억원 추가반영, 오시아노 관광단지 조기활성화를 위한 관광기금 277억원 확보 등 도로 개통으로 예상되는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주변 관광지와 인프라 조성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의장 출신인 명현관 군수가 군정발전과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군정발전과 관련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김성일의원(농수산위원장)과 조광영의원(교육위원회 위원)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해남군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의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2020년 주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의원은 물론 국회의원 등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대 현안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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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도·군의원, 윤재갑 예비후보 지지 선언해남·완도·진도 출신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해남.완도,진도군의회 의원들이 지난 10일 해남군평생학습센터에서 윤재갑 더불어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재갑 예비후보측 관계자에 따르면, 조광영 전남도의회 의원과 해남·완도·진도군의회 의원 16명은 이날 “윤재갑 예비후보는 ‘해남·완도·진도군민의 힘’이 되어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의 명령인 검찰 개혁을 반대하고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막아서는 세력에 대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남·완도·진도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전남도의회 의원들과 해남·완도·진도군의회 의원들은 이 심판의 장에서 저희의 동료였던 윤 예비후보가 올곧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저희들의 지지가 해남·완도·진도군민의 위대한 선택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올곧은 정치를 해온 윤재갑 후보만이 적폐정치와 정치공해를 과감히 도려낼 수 있다”며 “해남·완도·진도군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사회적 불평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윤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균형발전 전문가로 성장했다”며 “중앙정부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중앙과 지역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낼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탄생에 헌신한 윤재갑 예비후보가 촛불혁명을 완성시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마무리하고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도록 해남·완도·진도군민께서 지지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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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제1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수상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지역발전 부문 광역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이 공동으로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기업,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고 있다. 특히 조광영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복지 실현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며 봉사정신으로 민생현장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책을 펼쳐왔다. 또,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자치법규 제·개정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조광영 의원은 “도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고, 도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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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무상급식 어린이집까지 확대해야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15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과 도청의 협력강화를 촉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는 도내 93개 사립유치원의 만5세 원아 2,822명을 대상으로 한 끼 당 2,200원씩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액 누리과정 지원금으로 급식비를 충당하는 공립유치원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그렇지 않은 실정을 감안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급식비 지원을 결정했으며, 내년에는 대상을 보다 확대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남도는 지난 12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 초ㆍ중 무상급식, Non-GMO(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농산물) 식재료 지원 계획’을 확정했지만 무상급식 지원 사업에는 어린이집ㆍ유치원이 포함되지 않았다. 조광영 의원은 “유아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무상급식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의미가 매우 크다”며, “같은 연령인데 다니는 교육기관이 다르다고 무상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도청과 교육청이 서로 협력하여 어린이집까지 무상급식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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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안전사고 걱정없는 현장체험학습 기반마련세월호 참사 이후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안전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일선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조례」가 30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안전사고 걱정 없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조광영 의원은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규칙에 있는 체험학습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승격시켰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사전답사를 통해 목적지나 경유지의 위험지역과 이동 경로의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비롯한 현장체험학습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의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고 학생과 인솔교사, 교통수단 운전자, 시설관리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의 계획 수립에서 평가까지의 전체 과정에 학부모가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고, 교육청은 안전 관리 등의 문제를 보고받거나 인지한 경우에 현장체험학습을 보류하거나 취소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조광영 의원은 “즐겁고 행복한 현장체험학습이 위험요소로 인해 불행이 되지 않도록 학교 밖 활동 시 특히 안전에 주의해 달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에서 지나치지 않는 만큼 교육청과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안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