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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명품고장 해남,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구슬땀’스포츠 명품고장 땅끝 해남의 겨울이 동계전지훈련 선수들의 스포츠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해 11월 전남도청 소프트테니스팀이 해남을 찾아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 이래 1월 말 현재 11개 종목 153팀, 2,400여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축구 30팀 830여명을 비롯해 레슬링 33팀 360여명, 펜싱 28팀 260여명, 육상 20팀 240여명, 배구 17팀 280여명 등 대규모 선수단을 비롯해 근대5종, 골프, 배드민턴,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아 스포츠마케팅 강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스포츠마케팅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해남이 스포츠마케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러운 음식은 물론 적극적인 시설확충을 통한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수영장, 펜싱체육관, 테니스장 등이 우슬체육공원 내에 집약되어 있다.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장 및 우천시에도 훈련이 가능한 현대식 8레인의 전천후 실내육상경기장 등 지속적으로 각종 체육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신규로 건립되며, 제2스포츠타운을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과 국비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전지훈련팀 지원을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및 수송지원뿐만 아니라 선수 부상방지를 위해 서울 소재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재활캠프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선수들이 관광지를 방문하는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의 시작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이 전국대회는 물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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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해남에서 동계전지훈련 돌입해남 우슬벌이 동계전지훈련팀의 열기로 뜨겁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월 7일까지 20일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동계전지훈련이 열리고 있다. 김창곤 상비군 감독과 선수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된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팀은 미래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설 연휴도 잊고 혹독한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는 17개 펜싱팀, 140여명이 우슬펜싱경기장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해남군은 국가대표 박경두 선수를 포함한 6명의 선수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펜싱전용경기장과 우슬체육관 등 대규모 대회가 가능한 시설이 잘 갖춰져 매년 전국단위 펜싱대회가 열리는 펜싱 종목의 명문고장이다. 또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도 펜싱종목 21개팀 160여명, 연인원 1,270여명의 선수들이 해남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해남의 관광지를 탐방하는 한편 다가오는 29일에는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재능기부와 함께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국가대표 상비군팀에게 전지훈련 기간 동안 우슬체육관 무료 대관 및 버스지원 등 훈련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올 동계기간동안 15종목 290팀, 4,000명의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2,000여명의 선수들이 해남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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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의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쥐띠해의 기운을 받아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넉넉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 7기를 시작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빛나는 해남에 대한 희망의 그림을 그리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해남군은 모두가 놀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해남의 기분좋은 변화에 대한민국이 주목했고, 새로운 해남에 대한 우리의 자긍심도 높아졌습니다.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고, 해남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상황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속적인 농어업의 위기와 지역경제의 침체,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는 한순간 나아지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일수록 멀리보고 더 크게 걸어나가겠습니다. 역풍은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와 1천 2백여 공직자는 경제와 사회의 활력을 되찾고,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키우며, 사람과 공동체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역동성을 키워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시책의 중심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농수축산업의 고소득 기반구축과 서민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농업은 해남의 근간입니다.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정책으로 농어업의 자생력을 키워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내실화·품목 다양화를 통한 질적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해남의 선도적 역할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까지 지급대상을 넓히게 됩니다. 전국 최고 농어업군으로서 해남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선제적 농업혁신으로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은 해남읍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앞두고 있고, 지역 내 소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자 조직을 꾸리는 등 우리군 먹거리 정책의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을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상생의 길을 찾았듯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 식품 생산·유통 거점을 조성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 수산물 가공과 6차 산업화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어촌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을 주도할 어촌 뉴딜300 사업 등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사업들도 더욱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지역산업의 역동성을 키워 군민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170억원 규모로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성공리에 안착이 되었습니다. 이런 의지가 모여 군단위 최초의 경제살리기협의회 및 소상공인 연합회가 출범하였고, 4개 분야 16개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시책도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경제활력의 효과를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짜임새있게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올해부터 운영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도 56억원 규모 공모사업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귀농귀촌 유치 등 일자리 분야에 80여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였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되어야만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고, 경기 활성화의 효과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내년도 국비 예산을 역대 최대인 827억원 확보하였고, 공모사업 또한 지난해보다 256억원이나 증가한 754억원, 총 67개 분야가 선정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대규모 사업들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지방 상수도 공급 사업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올해 착공합니다. 지난해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서남권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차로를 개선하겠으며, 군 신청사 신축사업은 군민 공감대 위에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의 2지구를 조성하고, 지난해 보다 3배 많은 12개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국도 77호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었습니다. 국토의 45%를 차지하는 서남해안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이 완성되면서 천사대교 개통과 목포 케이블카 개설에 못지않은 관광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남해안철도 목포~보성간 구간이 완료되면 해남에도 철도 역사가 들어서게 됩니다. 관광과 물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모처럼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에 대비해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및 목포구 등대 관광지 조성사업 등 심혈을 기울여 수립해 놓은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매력있는 해남관광, 우리의 가장 훌륭한 자산은 문화와 자연입니다. 다듬고 가꾸어 전 국민이 사랑하는 해남을 만들겠습니다. 취임전 100만명을 조금 넘던 관광객이 지난해에는 2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2년만에 두배가 늘어난 것입니다. 임기내 4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올해는 해남관광의 역사적인 한해가 될 것입니다. 2020년을 해남 방문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해남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가 될 이 기회를 잘 활용해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며,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과 음식, 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의 계기도 될 것입니다. 세계의 땅끝 공원을 비롯해 우수영 역사관광촌, 두륜산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등 권역별 관광지에 대한 신규 개발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대흥사 세계유산과 전라우수영 종합 정비 등 전통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관광자원화 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야구장과 배드민턴장 등 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선진지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미래세대는 희망을 키우고, 어르신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해남, 전 군민이 따뜻하게 복지를 누리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 7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 보육을 더하고, 교육을 더해 해남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산과 보육, 돌봄의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담당할 땅끝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되는 가운데 어울림센터내에 들어설 예정인 장난감 도서관은 시급하게 판단되어 올해 초부터 우선 운영을 시작합니다. 올해말까지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이 완공되며,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우수공연 유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가 곧 생활이 되는 품격있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이어 올해는 해남군 노인회관을 완공하고,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실 예정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 안전망이 구축된 해남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 챙기고, 문화, 교육, 보육, 주거,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촘촘히 살펴 해남군민 누구하나 소외됨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남에 살아 행복하고, 해남인이라 자긍심 넘치는 살맛나는 해남의 위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해남의 자긍심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입니다. 취임 전 움츠러들었던 우리 해남의 위상은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면서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정·공개·공평의 해남이 우리의 청렴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군민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군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 생활밀착형 현장행정,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행정으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간 민선 7기 군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어 기쁘고, 보람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저와 군 공직자 모두는 다시한번 심기일전하여 잘못된 것은 고치고, 미흡한 것은 채우며, 잘된 것은 고삐를 더욱 당기겠습니다. 우리가 맞이한 2020년은 우리 해남이 제자리에 머무느냐, 전남의 웅군으로 다시한번 앞서 나가느냐 하는 기로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올해 어느때보다 많은 일을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이 우리를 주목하고, 전 국민이 찾아올 것입니다. 손님맞이에 다함께 힘을 보태주시고, 군정발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위대한 해남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갑시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새날을 열며 해남군수 명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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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남군정 발로 뛴 만큼 성적도 빛났다해남군이 2019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45건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산시책 추진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군단위 최우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제10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선 7기 선거공약의 추진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자체로 꼽혔다. 또한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및 전국 평가 우수상 수상, 농산물 유통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군 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 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등에 이어 농산물 유통·식품평가 최우수상과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2년 연속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등 도내 주요 농정 시책평가 기관표창을 휩쓸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 수상을 비롯해 호남유권자 연합 선정 최우수 자치단체상, 농협중앙회 선정 농업농촌 지자체 협력사업 자치단체장상,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해남군 재경향우회 자랑스런 해남인상 등을 수상하며, 발로 뛴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시군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동하계 전지훈련 우수시군 선정,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우수상 등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45건을 수상, 시상금 4억 7,000여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굵직한 사업을 연달아 선정되며 역대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66건이 선정돼 7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2억원(45%)이 대폭 늘어난 금액으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100억원 규모의 지역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300사업 261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20억원, 전남청년 내일로 마을로 일자리 사업 37억 5,200만원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정부업무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기관표창을 비롯해 공모사업 확보는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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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의 겨울은 전지훈련팀 열기로 ‘후끈’어느덧 찬바람이 매서운 계절,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움추려들 새 없는 뜨거운 겨울이다. 이 기간 흘린 땀방울의 무게가 한해의 성적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땅끝마을 해남도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한 선수들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가장 먼저 해남을 찾은 이들은 국내 정상급 골프 선수들. 12월 1일부터 40일간 일정으로 훈련에 돌입한 골프선수들은 지난해 LPGA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 을 비롯해 30여명이 해남에서 겨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골프 종목이 해남을 찾은 것은 벌써 6년째로 매년 해남을 찾았던 프로골퍼 이정은선수가 해남 훈련 이후 눈에띄게 성적이 향상되면서 해남 전지훈련이 연례행사로 자리잡았다. 2019~2020 동계 기간 동안 해남에는 골프를 시작으로 15종목, 290팀 3,900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5만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38팀 1,026명을 비롯해 육상 26개팀 172여명, 레슬링 27개팀 256여명, 펜싱 38팀 198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배구, 근대5종,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검도 등을 망라하고 있다. 이처럼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 체육관과 동백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고,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각종 체육시설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현대식 8레인의 전천후 실내 육상 연습장도 완료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같은 시설들은 우슬 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꼽히고 있다. 또한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안한봉 감독(삼성생명 레슬링감독)은 “해남을 찾은 전지훈련팀들이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며 “전지훈련기간 동안 해남군의 세심한 지원과 배려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하계 전지훈련 기간에도 6종목 180팀 연인원 3,000명을 유치하는 등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야구장과 배드민턴장, 대중 파크 골프장 등도 확충해 전지훈련은 물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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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내년 국비 확보’ 발로 뛴다해남군이 내년 국비확보 굳히기에 나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7일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역점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명현관 군수는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 해남군 하수처리시설 개선과 보훈회관 신축, 북일지구 수계 연결사업 등 주요사업 5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되는 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하수발생량이 늘고 있는 해남읍권의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한 증설사업으로 군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4억원을 국비요청했다. 군은 이와함께 하수관로가 미설치된 해남읍 인근 마을의 하수관로 증설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설계비 4억 2,000만원도 요청했다. 전지훈련 등 외부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읍 거주권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되는 하수처리 시설이 개선되면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상습적인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연결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군은 기본설계비 3억원를 국비 요청했다. 2024년까지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가뭄해소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해남군 보훈회관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됐다. 내년 완공 예정인 보훈회관은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감안해 국비지원을 추가 요청했다. 더불어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화장장 교차로 개선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사업비도 요청했다. 군은 내년 실시설계를 포함해 2021년까지 진입도로와 국도를 연결하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화장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장례차량 통과로 인한 인근 마을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명현관 군수 국회 방문은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관련 상임위와 예결위를 앞두고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려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현관 군수는“국회의원 및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내년도 국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해남 현안사업 관련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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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메카 해남, 전남도 우수군 선정땅끝 해남이 다시한번 스포츠마케팅 메카임을 전국에 알렸다. 해남군은 2019 전지훈련 유치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군에 선정돼 시상금으로 경기장 보수 시설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2018년 하계 및 2018 ~ 2019 동계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16개 종목 5,366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며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거두었다. 연인원으로는 4만 8,675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다양하게 종목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은 우슬경기장과 체육관 외에도 3면의 축구전용구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우슬체육공원을 비롯해 종목별 체육관과 수영장, 트레이닝센터, 육상실내경기장까지 꾸준히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이같은 시설들은 우슬 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해남군은 하계 전지훈련을 비롯해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하계기간 4종목, 65팀 780명의 선수단을 확보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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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땅끝해남, 동계전지훈련 열기로 “후끈”땅끝 해남이 동계시즌 동안 전국에서 찾아온 전지훈련팀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2018~2019 동계 기간 동안 지금까지 해남에서는 16개 종목에서 307개팀 4,9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연인원으로는 4만 6,000여명에 이르는 숫자로 34억원의 직간접적 경제유발효과를 거둔것으로 분석돼 전지훈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종목도 다양해 골프를 시작으로 축구 150팀 4,000여명을 비롯해 육상 40개팀 500여명, 펜싱과 검도 각 20개팀 200여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근대5종, 레슬링, 농구, 배구, 테니스, 야구 등을 망라하고 있다. 해남이 이처럼 스포츠마케팅의 메카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기존 우슬경기장과 체육관 외에도 3면의 축구전용구장과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우슬체육공원을 비롯해 테니스장, 수영장, 다목적생활체육관, 펜싱체육관, 우슬트레이닝센터, 탁구장과 전전후 육상실내경기장 등을 차례로 확충했다. 이같은 시설들은 우슬 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꼽히고 있다. 전지훈련 운영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된다.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이두연 감독(성균관대 육상감독)은 “해남을 찾은 전지훈련팀들이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다”며, “전지훈련기간 동안 군 차원의 세심한 지원과 배려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군은 올 하계 전지훈련에 5종목, 70개팀, 연인원 5,500명이 선수 유치를 확정하는 등 사계절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하는 한편 야구장과 배드민턴장, 대중 파크 골프장 등도 확충해 전지훈련은 물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상가와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군의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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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기 '후끈'해남군이 발빠른 마케팅으로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지훈련단의 연이은 방문으로 지역경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7종목 245팀 5000명 연인원 43,000명을 목표로 전지훈련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종목 84팀 943명 연인원 11,311명이 해남을 찾았다."고 밝혔다.또한 "21일 펜싱종목 국가대표후보팀 등 20팀 200명이 해남군을 찾는 등 앞으로도 많은 전지훈련 선수단이 해남을 줄줄이 찾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2019년 각종 대회 개최로 20종목 36개 대회 연인원 120,950명이 해남을 찾을것으로 보인다."며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음식업과 숙박업소 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쾌적한 시설과 따뜻한 인심을 제공, 스포츠 명품고장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다져 나갈 계획이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최대의 경제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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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의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더욱 밝고, 빛나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고, 해남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민선 7기 해남군정이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큰 걸음을 내딛게 되는 첫 해입니다. 가속화되고 있는 농수산업의 위기와 복지수요의 증가, 국내외 경기 침체 등 우리가 처한 상황이 결코 좋지는 않지만 해남이 가진 강점과 저력을 살려나간다면 미래는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지금까지의 밑그림 위에 구체적인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한편 새로운 해남의 미래를 열어갈 장기 발전 전략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과 소득안전망 확충으로 다함께 잘사는 부자 농어촌을 건설하겠습니다. 농어업은 해남의 근간입니다.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정책과 함께 농어업의 자생력을 키워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어촌 개발을 위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군 예산의 28%를 투자하는 등 농어업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전체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민수당 지급이 시작됩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푸드플랜 사업이 가시화 될 것입니다. 해남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상품권도 발행됩니다. 농어민과 소상공인,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농식품 산업 기반 조성과 함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해남을 농수산물 가공과 6차 산업화의 거점으로 만들어 우리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가겠습니다. 어르신부터 미래세대 모두 따뜻한 복지를 누리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 친화도시 만들기는 올해도 계속됩니다. 여기에 보육을 더하고, 교육을 더해 해남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며, 보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됩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 챙기고, 문화, 교육, 보육, 주거,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촘촘히 살펴 해남군민 누구하나 빠짐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사교육비 걱정없이 자신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나갈 수 있는 해남,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 안전망이 구축된 해남으로 전 영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육성으로 관광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 해남군 대표축제 개발에 착수하겠습니다. 전문 컨설팅과 군민 의견을 폭넓게 들어 지역민이 화합하고,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습니다. 땅끝에는 세계의 땅끝 공원을 조성해 땅끝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찾겠습니다. 곧 개관할 해양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가학산 치유의 숲, 우수영 역사관광촌, 대섬 어촌복합 체험공원과 임하도 상괭이 생태공원 등 해남만의 역사 생태자원을 관광 상품화해 차별화된 관광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작은 영화관 개관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우수공연 유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가 곧 생활이 되는 품격있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균형있고 활기찬 지역개발로 해남의 위상은 또 한번 달라집니다. 오랜 숙원사업인 군 청사 신축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5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공설추모공원은 내년 초 시설 운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해남읍 매일시장·우수영 5일시장 현대화 사업과 황산 5일시장 환경개선을 차질없이 추진해 침체된 도심 경제 활성화와 함께 읍면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균형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국정 과제이기도 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에 나서겠습니다.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선진지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목표로 지난 6개월간 민선 7기 군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어 기쁘고, 보람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올 한해 다시한번 심기일전하여 잘못된 것은 고치고, 미흡한 것은 채우며, 잘된 것은 고삐를 더욱 당기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십시오. 8만 해남군민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새날을 열며 해남군수 명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