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남미남축제’ 2022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해남미남축제가 2022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다. 2019년 해남미남축제를 처음 개최한 후 3년만의 성과로, 군은 2,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8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함께 전라남도 축제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지난 27일 온라인 PPT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9년 첫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매년 중단없이 열려 지역축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사전예약과 입장인원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오프라인 축제장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의 온라인 축제도 병행해 안전한 축제로 성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도 해남미남축제는 위드코로나 단계에 맞춰 11월 12~14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해남미남축제는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평가에서 3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남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대표축제로서 위상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배려가 있어 성공리에 축제를 개최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도 대표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관광대표축제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올해 축제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화원조선산업단지 해상풍력사업 배후단지 조성 ‘착착’해남군이 화원조선산업단지를 해상풍력사업 배후 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4일 유니슨(주), 대한조선(주)과 화원조선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유니슨(주) 허화도 대표이사, 대한조선(주) 정대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해남군 화원산단을 정부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 조성해 나가는데 상호협력에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니슨㈜은 화원산단 내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시설 등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대한조선(주)은 미비한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화원산단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니슨은 198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영덕풍력) 및 최대(강원풍력)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대표 풍력기업이다. 신안 해상풍력단지는 한국판 뉴딜이 추구하는 ‘민간주도, 정부지원’의 선도적 모델로 8.2GW규모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총 48조원이 투자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에 450개 기업을 육성하고 12만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조선산업단지에 관련 산업을 유치, 조선소 내 기반시설과 미개발 부지를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 시설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조선은 대불산단에 위치한 내업공장을 화원조선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으로, 직원 1500여명의 인구 유입과 산단 활성화를 통한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 구림리에서 매월리 간 2.9km 진입도로 개설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화원조선산업단지는 총면적 205만5,622㎡, 분양면적 198만3,470㎡에 달한다.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업단지에 조선업뿐만 아니라 금속가공 제조업 등 업종을 추가해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의 여건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물류 기지 확보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 전남 블루이코미 비전에 대처하는 친환경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명현관 군수는 “화원조선산업단지는 전남 해상풍력 물류의 최적지로 전남도와 협력하여 해상풍력발전 제조업체를 적극 유치해 신안 해상풍력발전 배후단지로 만들겠다”며 “오늘 업무협약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김양식장 황백화 현상 긴급 지원해남군이 관내 김양식장에서 발생한 김 황백화 현상 피해에 대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월 들어 관내 해역 김양식장에서 김 엽체가 탈색되고, 성장하지 못하는 이상 징후가 관찰됨에 따라 지난 1월 18일부터 수차례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 결과 송지면과 화산, 현산, 황산면 등 25개 어촌계, 4만 1,152책의 양식시설에서 김 황백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남군 전체 19만 2,140책의 21%에 해당하는 규모로, 군은 원인 파악과 함께 피해 어가에 대한 긴급 지원을 강구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물김 출하조절 지원사업비 3억원 및 예비비 등을 투입해 황백화 물김을 수거 폐기처분하는 한편 물김 수거를 위한 어선 임차료 2억5,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황백화 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김 조기 채취를 지도하고, 농어업재해 대책법에 따른 피해 어가 복구계획을 수립, 재난지원금 등 직간접 지원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실시한 시료 조사에 따르면 식물성 플랑크톤(규조류) 대량 발생에 따라 영양염의 농도가 낮아져 황백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규조류가 발생하게 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윤재갑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도의원, 해남군의회 및 관계기관은 지난 1월 28일 피해 양식장 일원을 현장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군은 김 양식장 피해 물김 폐기비 등 긴급 지원으로 국도비 40억원을 요청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통해 어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어선에 직접 승선해 피해 양식장을 둘러본 후 피해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 김 생산량과 생산금액이 증가하면서 모처럼 어가에 희망이 피어오르는 듯했으나 이번 황백화 피해로 인해 올해 물김 생산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복구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전남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전국 최초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해남군이 농촌인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시 거주할 수 있는 농촌 외국인 기숙사 건립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농촌 외국인 기숙사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 공모사업으로, 해남군과 경상북도 영양 등 전국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외국인 기숙사 건립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해남군이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선제적으로 건의해 추진을 이끌어낸 사업으로, 상향식 공모 추진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명현관 군수 등은 직접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열악한 시설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를 건립해 체류기간을 늘리고, 합법화된 시설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숙사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 왔다.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24억원이 투입되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남여 기숙사를 비롯해 상담실과 커뮤니티 공간, 공유주방 등의 공간으로 조성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3년까지 황산 옥동초등학교 폐교부지인 군유지 3,000㎡에 지상2층, 총면적 약964㎡ 규모로 지어진다. 전국 최대 경지면적을 보유한 해남군은 고구마와 배추 등 작목을 중심으로 일시 3,000여명 규모의 계절성 농촌인력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는 700여명으로 추정되는 상황으로 인력의 대부분을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고,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농촌 일손 부족이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제 농어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정도로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 유입은 물론 안정적인 거주공간이 확보되면 농촌 일자리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만큼 기숙사 건립사업을 추후 권역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해남군, 민선7기 공약 추진율 97.8% 달성해남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이 97.8%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며 전 과제 이행완료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 목표아래 군민과의 약속을 통해 5대방침, 6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 4분기 기준 65개 사업 중 5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1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5대방침에 따른 현장중심 소통행정 100%, 살기좋은 부자농촌 99%, 체류하는 문화관광 94%, 생동하는 지역경제 96%, 감동주는 맞춤복지가 99%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4분기에는 간척지 등 첨단 농업단지 조성과 여름음악축제(서머피크닉 뮤직페스티벌) 개발이 완료되었다. 영산강 간척지 등에 조성되는 첨단농업단지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등 50.3ha의 미래 첨단농업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여름 음악축제는 기본계획 수립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속해서 시행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오시아노 캠핑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남시네마 및 청소년 누림문화센터 개관, 울돌목 스카이워크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등 지난해 주요사업들이 연달아 완료되면서 이행 완료율도 83%로 높아졌다. 군은 군민들이 공약의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개해 군민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군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오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남도내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으로 선정되고 2021년 공약이행 우수 사례 발표에서 2개 지표에 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약 실천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군정운영의 방침인 ESG 윤리경영을 완성하기 위해 전체 실천 과제의 완료는 물론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 실현을 최우선으로, 군정의 전 분야에서 소통과 신뢰행정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이 높은 추진율을 보이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며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해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남은 과제들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 변경해남군 코로나19 검사체계가 바뀐다. 최근 전남도가 광주광역시, 경기도 평택·안성과 함께 단기간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한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분류돼 새로운 검사·치료체계를 운영하게 되면서 해남군 선별진료소도 방역체계를 변경 운영한다. 진단검사의 경우 고위험군과 일반인으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고위험군(역학 연관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하고, 무증상 일반군민은 보건소 관리하에 자가검사키트로 검사, 음성이면 24시간 유효한 방역패스를 발급받고 양성이면 곧바로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는다. 해남군은 정부방역 대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 주차장에 선별진료소와 별도로 자가검진 검사소를 설치·운영, 관리자가 상주하여 자가검사 방법 등을 안내지원하게 된다. 24시간 유효한 방역패스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방역체계 변경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설연휴 기간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가는 경우 방문 전·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은 물론 귀향하는 친·인척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해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
해남군, 설 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총력’해남군은 설 연휴 철저한 방역과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민생 어려움 덜기에 나선다. 군은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 불안과 최저임금 인상 후 일부 서비스 품목 가격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 밀접품목 가격 집중 관리를 위해 설 성수품 중점관리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담합이나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고, 지역 내 경제살리기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한다. 해남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8억7,900만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12종 사업에 대하여 신속한 집행에 나서고, 내수회복 조치로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가장 먼저 3종의 소상공인 경영 강화 및 확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 사업은 4억원을 투입, 관내 소상공인 150개소에 전문가 컨설팅, 점포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등에 점포별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모집은 2~3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업 승계·확장’ 사업은 주소를 두고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 또는 확장하길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10개소를 선정하여 컨설팅과 시설(인테리어 개선, 홍보물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총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온라인 마케팅 홍보지원’ 사업은 업체에서 중개플랫폼, 오픈마켓 등을 이용하는 수수료에 대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지원사업에 7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남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대출, 대출이자, 보증수수료를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해남지점)에서 우선 상담 후 요건에 부합될 경우 대출은 최대 3,000만원 이내, 대출이자는 3.4% 확정 이자에 군에서는 3.0%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나머지 0.4%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보증에 따른 수수료 또한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군이 전액 지원함에 따라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함께 다양하고 도움되는 희망가득 지원사업 5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도와 함께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과 ‘e-모빌리티 리스료 ’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소상공인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뒷받침하고, 카드상품권 가입 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 지원’과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료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소상공인 연합회 운영비 지원으로 상생과 협력사업도 꾸준히 모색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남군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배달수수료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비대면 배달주문 증가에 따른 배달수수료 지출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체당 최대 500건까지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 발행·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사업은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10% 할인 특별행사로 연간 770억원 판매가 가능해 졌다. 군은 올해 정책발행분 100억원을 포함, 총 1,300억원을 상품권을 발행, 판매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방역과 경제의 조화속에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 중심으로 가중되는 민생경제 어려움과 소상공인 등의 위기극복에 적절한 지원과 조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해남군, 설연휴 ‘잠시멈춤’으로 안전하게 보냅시다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지난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달간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먼저 챙기는 명절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남도내에도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이 아닌 비대면 전화안부, 6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설 연휴 잠시멈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 출발 하기 전 백신접종과 진단검사를 받고, 소규모로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일상생활 복귀 전 다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지시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해 도내에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고, 해남도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적모임 4인 기준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 전 공직자는 매주 월요일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타지역 출퇴근 직원들의 경우 진단검사 후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은 설 연휴에도 강화된 방역 상황을 유지할 계획으로, 설연휴기간 귀성객 주요 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은 차량 내부소독, 발열검사소를 지속 운영하고, 주요관광지 및 전통시장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강화와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한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은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방역대책 상황유지를 위해 11개 협업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급증 시에는 전 직원 근무 등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군 보건소 선별검사소 및 콜센터(☎061-531-3993)는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하며, 진단검사,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이상반응 신고 접수, 의료기관 운영 점검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처하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 “인근 시군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위중한 상황으로, 이번 설 연휴기간이 또 한번의 고비가 될 수 있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군민여러분께서도 타지역 이동자제, 사적모임 최소화, 마스크(KF94)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 전남위원회 출범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강국 전남위원회가 지난 18일(화) 오후2시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부산위원회, 대구·경북위원회, 광주위원회에 이어 열한번째로 조직되는 문화강국 전남위원회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이병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 문화강국 부위원장 김준권, 문화강국 부산위원장 차재근, 윤만식 광주위원장, 문화강국 전남위원회 송홍범 공동위원장, 문화강국 전남위원회 고문 임점호 및 김용선 진도위원장, 장여환 화순위원장, 김완규 해남위원장, 최재원 함평위원장, 나광진 광양위원장 등 지역위원장, 장르위원장, 고문단, 특보 등 50여 명이 참석 하였다. 전남지역 문화예술인 20,000 여명이 참여하는 문화강국 전남위원회는 “전남예향의 고장이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류 평화와 공영의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의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으로의 정책 전환”을 목표로 예술인 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공약을 제시 하였다. 문화강국 전남위원회는 출범 선언문(해남위원장 김완규)에서 “문화예술과 관련한 선도적인 정책대안들을 제시하고, 백범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우리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남에게 행복을 주는‘문화의 힘’과 ‘예술의 가치’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예술인들에게 예술인 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공약을 제시함으로 새로운 문화사회와 국가의 패러다임을 실천해온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세우려는 “이재명표 문화예술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은 물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실천과제까지도 구체화하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해남군은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9년 해남군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된 농민수당은 2020년부터 어민까지 대상에 포함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에 살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하여 처분받은 경우, 공익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농어업인은 2월 10일까지 마을이장을 통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적격여부를 판단하여 지급대상을 확정하게 된다. 대상자에게 연 60만원을 상반기 중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고자 도입한 농민수당을 첫 시작으로 지난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하면서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1번지의 위치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올해 해남군의 군정 운영 방침인 ESG 윤리경영까지 연계해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