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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선정 ‘쾌조’ 전년동기 대비 511억원 늘어해남군이 올해도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쾌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76건이 선정돼 사업비 8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69건, 343억 원보다 7건, 511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432억원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240억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1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3년연속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금까지 총 8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는 물론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공모 유치와 관련,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농과정에서 주민 스스로 농업환경보존에 참여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13억원,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보급 시범사업 4억원 등이 선정되어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ESG 선도 지자체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황산 옥동초등학교 폐교부지에 들어 설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과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6억원도 선정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주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억원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억원,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1,000만원 등 크고 작은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되어 주민 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 실시되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2억원을 투입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지원하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스마트 돌봄 로봇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15억원을 비롯해‘국공립‧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프로그램 1억 6,000만원, 고산유물전시관·공룡박물관 스마트 기반 조성사업 12억원 등에 선정되어 총 16개사업, 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2억 5,000만원과 전남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프로그램 운영 선정 등은 지역의 현안 해결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240억원 규모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3년간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면밀한 준비로 공모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를 기분 좋은 성적과 함께 출범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와 변화되는 중앙부처 정책방향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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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 첫 업무보고 자리 “성과 계승, 교육 혁신”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가 6월 20일(월) 오후 2시 전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인수위원, 본청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남교육 인수위원장 곽종월)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김대중 당선인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수위원 소개, 본청 집행부 소개, 전남교육 현황 보고, 담당관 및 정책국 업무 보고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업무보고가 끝난 뒤 인수위원과 집행부간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인수위원들은 이날 현 도교육청 집행부에 주민직선 3기 혁신교육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위원들은 또 현 도교육청의 정책국과 교육국 조직구조와 업무 효율성, 과별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법령의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서둘러 초중 통합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특히 준비위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강압적이거나 권위적인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좌석을 육각형 형태로 배치하는 등 업무보고 자리를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의 장으로 만들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보고는 준비위원회와 집행부가 편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잘 해왔던 정책과 사업은 계승하고, 잘 안된 사업과 정책은 혁신하며 전남교육 대전환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업무보고는 오는 6월 24일(금)까지 5일간에 걸쳐 매일 진행된다. 첫날 본청 담당관과 정책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둘째날 교육국, 셋째날 행정국, 넷째날 직속기관, 마지막날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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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라이온스클럽, 제50대 이용원 회장 취임2년 연속 최우수클럽에 빛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은 2022-2023년도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6일 옥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이종범 지구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과 6지역 25개 클럽 회장단 등 300여 라이온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해남라이온스클럽을 2년 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이끌어 온 제48-49대 윤영삼 회장의 이임과 올 한해 힘차게 클럽을 이끌어 갈 제50대 이용원 회장이 취임하는 행사로 김재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박종부 해남군의회의장 대행을 비롯한 박성재 전남도의원 당선인, 민경매. 김영환, 민홍일 군의원 당선인 등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내외 귀빈이 함께 참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제’ 관계로 불가피 참석이 안 되었지만 대신 부인 임경자 여사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박경모 공연단의 식전 색소폰 축하공연에 이어 지구본부 총재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되었으며 라이온스 윤리강령, 내빈 소개, 신입회원 선서, 시상식, 그리고 이임 회장의 이임사, 차기회장 공포, 취임회장의 취임사, 총재 치사, 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기집행부 소개가 이어졌다. 윤영삼 회장은 이임사에서 “선배 회장님들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사랑과 봉사를 향한 열정적인 에너지와 라이온가족의 힘으로 지난 2년 폭넓은 봉사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었다”면서 “아직 아쉬움이 많지만 취임하는 이용원 회장님의 지역 내 덕망과 봉사의 열정으로 최고의 해남클럽이 한층 더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용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남클럽을 지구본부 최고의 클럽으로 위상을 높혀 주신 윤영삼 회장님 그동안 대단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두 어깨가 무거운 중책의 소임을 생각하니 취임의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만, 오로지 회원님들만 믿고 더 앞서가는 클럽이 되도록, 그리고 클럽역사에 누가되는 일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라이온 최고의 LCIF 봉사를 펼친 해남클럽소속 양옥년 전 총재, 윤영삼 이임회장이 국제회장이 수여하는 무궁화사자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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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달군 어르신 열전”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성료해남군에서 열린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2천여명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지난 17~18일 이틀간 해남에서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됐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60세 이상 어르신선수단을 비롯해 영·호남 지역교류 일환으로 참가한 경북 선수단 등 총 2,07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대규모 체육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 전역에서 참가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인체육문화의 확산을 다짐하며, 오랜만에 동호인들과 스포츠 경기를 함께 즐기며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다졌다. 6월 17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슬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틀간 경기가 진행됐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의미에서 시·군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실시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8월 27일 제6회 전라남도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9월 22~23일 2022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28~30일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전라남도 4대 생활체육대회가 모두 열린다. 또한 올해 하반기 전국단위 11개 대회, 지역단위 21개 대회,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활동 등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해남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가 전남도민의 감동과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해남군에서 전남 스포츠마케팅이 부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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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어르신 생활체육 해남 우슬벌을 달군다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7~18일 이틀간 해남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60세 이상 어르신선수단을 비롯해 영·호남 지역교류 일환으로 참가한 경북 어르신생활체육 선수단 70명 등 총 2,07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건강한 어르신 생활체육문화를 확산하고 도차원의 대규모 체육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신호탄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회식은 6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및 공연,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식후 행사로 새끼꼬기 등 레크리에이션 경기가 펼쳐져 유쾌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인 만 92세의 윤용준 어르신(보성군, 게이트볼), 개최지인 해남에서 참가한 만 84세 이복남 어르신(체조) 등 12명이 건강상을 수상하며, 스포츠 7330실천(일주일에 세 번이상, 하루 30분 운동) 다짐 캠페인도 진행된다. 경기는 해남읍 해남우슬체육관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시·군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경기에 참가해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도모를 위해 매년 전남 시·군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8월 27일 제6회 전라남도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9월 22 ~ 23일 2022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28 ~ 30일 제34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가 모두 열린다. 또한 올해 하반기 전국단위 11개 대회, 지역단위 21개 대회, 사계절 전지훈련팀 유치활동 등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해남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가 전남도민의 감동과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이후 재개되는 스포츠대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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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6.1지방선거 당선인 고유례 '봉행'고유례(告由禮), 이 행사는 향교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이다. 전남 해남향교는 지난 13일 대성전에서 장성년 전교와 유림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재 전남도의원 당선자를 비롯한 박종부 해남군의원 당선자, 민홍일 해남군의원 당선자 등 지난 6.1지방선거 당선인의 고유례를 봉행했다.역사와 전통에 의해 진행되는 해남 향교의 고유례는 지역에서 중요한 사안이 생겼을 때 행하는 중요 의식으로 이날 고유례는 당선을 성현에게 알리고 새로운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과 각오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삼도록 했다.임형기 유도회장의 홀기에 따라 헌관으로 참제한 도.군의원 당선인들은 장성년 전교의 주재로 관복을 착용하고 대성전에 들어 봉향하고 제관으로 참제한 김영남 원로를 비롯한 윤진하, 여종신, 명채규, 정래기 장의들이 도열한 가운데 김명옥 축관의 당선 알성이 대성전을 울렸다.한편, 이날 고유례에는 해남군을 대표하는 명현관 해남군수 재 당선인를 비롯하여 해남향교 장의로서 당선된 박성재 전남도의원 당선인, 서해근ㆍ박종부ㆍ민경매ㆍ민홍일 해남군의원 당선인에 대한 고유례였다.고유례를 마치고 명현관 군수는 당선인들을 대표하여 "먼저 나라의 안녕과 평안을 빈다"면서 "오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애써주신 향교 유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해남향교가 언제까지나 우리의 미풍양속과 전통을 지키는 지역 문화의 보루가 되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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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 출범식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6월 13일(월) 오전 10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인수위는 김대중 당선자가 선거기간 강조했던 구호를 반영해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로 명명했다. 사무실은 무안군 일로읍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 마련됐다. 김대중 당선인은 이날 12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개문발차’를 언급했다. 김 당선인은 “위원회는 출발했지만,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뜻을 반영하고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위원회는 당선인의 뜻에 따라 전남도교육청 누리집에 교육 가족들의 의견을 청취할 공간을 마련하고 있고, 위원회 활동 중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위원장은 곽종월 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부위원장은 왕명석 전 장흥교육장이 위촉됐다. 10명의 위원은 당선자의 핵심공약을 실현할 실무형으로 구성한다는 원칙에 따라 초등 2명, 중등 2명, 사립 1명, 행정 2명 등 7명의 전·현직 교육계 인사와 도민 소통을 위한 2명의 시민사회 인사, 1명의 대변인으로 구성했다. 이날 김대중 당선자는 12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분과는 모두 5개로 구성됐다.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공약을 조기에 구체화하기 위해 교육청 국 단위에 맞춰 정책, 교육, 행정 3개 분과를 구성하고, 기획과 도민소통 분과를 추가했다. 인수위원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지원 인력과 실무위원 구성도 마무리했다. 실무위원은 수업결손을 막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별 업무의 양을 줄이고 출장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는 자료요청을 1~2회로 줄여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공약 실현의 구체적 방안 등을 검토하고 구체적 로드맵 설계를 위해 학계와 교직단체 구성원 등이 참여하는 전문위원이 별도로 구성된다. 황지우 전 한예종 총장 등 40여 명의 전문위원이 함께하기로 했다. 김대중 당선자가 강조한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과 도민협치를 위해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도 구성했다. 신대운 지방분권전국연대상임대표 등 150여 명의 자문위원이 구성됐다. 위원회는 출범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명단> 연번 소속 및 분과 이름 비고 1 위원장 곽종월 전 전남교육청 교육국장 2 부위원장 왕명석 전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3 대변인, 기획 김학주 전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 주무관 4 기획 백도현 중마고등학교 교장 5 정책 이경석 전 문태고등학교 교장 6 정책 김영신 마량초등학교 교장 7 교육 김연식 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8 교육 오은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교육연구관 9 행정 노병수 목포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10 행정 장삼수 해남공업고등학교 행정실장 11 도민소통 이상훈 전 여수YMCA 사무총장 12 도민소통 모채남 퇴직 교원 (전 전남외국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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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안정과 번영의 해남 만들겠다"명현관 현 해남군수가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7기에 이어 8기 해남호를 이끌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명현관 당선인은 당내 경선없이 민주당 후보로 지명된 것은 물론 본선에서도 단독후보로 확정되면서 무투표 당선되어 무경선·무투표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명 당선인은 지난 2014년 전라남도 도의원 출마 당시에도 해남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된 바 있어 이색적인 정치 경력을 추가하게 됐다. 명 당선인은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거두며 전국에서 가장 큰 변화 발전을 보인 민선7기 해남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무경선·무투표의 결과로 이어졌다”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선8기 안정속에 번영하는 해남군을 만들어 다시한번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명 군수는 “무투표 당선의 경우 일체의 선거운동이 중지되기 때문에 군민 여러분께 민선8기의 해남발전과 군정의 운영방침을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다시한번 군수의 중책을 맡겨주신 것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기에 민선8기 새롭게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이행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바르고 유능한 해남형 ESG 윤리경영행정 구축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및 교육재단 설립 ▶농어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및 농촌외국인 기숙사 건립 ▶탄소중립 클러스터 및 재생에너지산단·발전단지 조성 ▶김치산업 융복합화 및 해남고구마연구센터 설립 ▶해남복합뮤지엄파크 조성 ▶마한문화권 정비사업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 등을 제시하고 있다. 명 당선자는 “민선7기 미래 100년 해남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발전의 기반을 쌓은 만큼 이제 새로운 도약을 통해 농수산업, 문화관광, 지역 경제, 주민복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해남발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해남군 당선증 교부식은 오늘 오후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자를 비롯해, 전남도의원, 해남군의원과 비례대표 군의원 당선자에 대한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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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남군 당선자 명단▲해남군수 명현관(더불어민주당) 무투표 당선 ▲전남도의원 해남군 제1선거구(해남읍‧마산면‧산이면‧황산면‧문내면‧화원면) 김성일(더불어민주당) 무투표 당선 ▲전남도의원 해남군 제2선거구(송지면‧현산면‧화산면‧삼산면‧옥천면‧계곡면‧북일면‧북평면) 박성재(무소속) ▲해남군의원 가선거구(해남읍‧마산면‧산이면) 민찬혁(더불어민주당), 민경매(무소속) 민홍일(더불어민주당) ▲해남군의원 나선거구(황산면‧문내면‧화원면) 이성옥(무소속), 서해근(더불어민주당) ▲해남군의원 다선거구(화산면‧현산면‧송지면) 박상정(더불어민주당), 김석순(더불어민주당) ▲해남군의원 라선거구(삼산면‧화산면‧북일면‧옥천면‧계곡면) 김영환(더불어민주당), 박종부(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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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사무처,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전라남도의회사무처(처장 최종선) 직원 90여명은 25일 농촌지역 인구감소와고령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2개조로 나눠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농가 2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을 돕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최종선 사무처장은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의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현장을 찾아, 소속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일손을 보탰다. 한편, 전남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은 2017년 보성 오디수확, 2018년 양파수확,2019년 광양 매실 수확 작업, 2020년 수해복구 작업, 2021년 장성토마토 수확 작업을 돕는 등 해마다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