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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강진군-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힘모은다해남군과 강진군, 완도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 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강진군청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군은 전남도내 공모로 추진되고 있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해양수산의 중심지인 전남 서남권에 입지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따라 성공적인 유치·건립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상호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3개군은 해양수산 유물 확보에 공동대응·협력하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박물관 건립을 통해 차별화된 역사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고, 각 지역의 관광거점을 연계한 해양문화 관광벨트로 육성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도내 지자체간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기관의 서남권 유치에 의지를 모아 마련된 자리로, 전남도내 7시 시군이 뛰어든 박물관 유치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특히 해남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의 최초 사업 건의 지자체이자 도내 지자체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해 박물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사업부지 무상 제공과 박물관이 건립 시 소장해양유물 전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설립계획도 제시하고 있다. 범군민 유치 서명운동과 함께 14개 읍면 이장단의 유치지지 선언문 발표, 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부 언론인 성명서 발표 등도 이어져 군민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역사적으로 마한시대 일본 및 중국, 가야와 활발한 해상교역을 했던 해상왕국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는 찬란했던 전남 서남권의 해양사를 복원하는 길”이라며 “지역균형 발전의 측면에서도 서남권 유치에 뜻을 모은만큼 박물관 유치가 서남권 전체의 발전에도 큰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알려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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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미국 방문 성과 부풀리기 의혹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 8기 첫 해외 투자협약에 나선 미국 순방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짧지만 알차게 보낸 6박 9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남도가 결정되지도 않은 투자유치 내용을 공개해 ‘성과 부풀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김 지사는 지난 9월 27일 오후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본격화를 위한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순방을 통해 전남산 농수산품의 인기와 전남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순방 성과로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의 다이오드벤처스 모기업인 블랙&비치㈜에서 더그린코리아(TGK㈜)와 20억 달러(한화 2조 6000억 원)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또 투자가 실현되면 직접고용 외에도 IT관계사 등 관련기업 200여개사가 입주해 5000여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재생에너지 글로벌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두고 성과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됐다.전남도는 지난 9월 22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발송한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도, 20억달러 외자유치…민선8기 외국인투자 1호”라고 알렸다.행사후 제공된 이날 자료에는 투자협약 기업 소재지인 캔자스시티 브라이언 플랫 시티매니저(부시장)가 협약식에 참석해 김영록 도지사를 환영하고 우의를 다지는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현장 분위기가 소개됐다.여기에 “한미 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내용도 곁들여, 이날 행사가 기업과의 MOU 체결을 넘어 한-미 양국 지자체간 행사인 것처럼 포장됐다.또 더그린코리아가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를 건립해 아마존 등 글로벌기업이 직접 운영토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하지만 4시간여 뒤인 이날 오후 발송된 수정자료에는 ‘브라이언 플랫 부시장’과 관련 내용, 그리고 ‘아마존’이 삭제됐다.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당초 예정된 자료를 준비해서 보도자료를 냈다가 바뀌어 정비한 것으로 보인다. (부시장이)참석하기로 했지만 하지 않아 정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현재 어느 기업이라고 말하기는 빠른 감이 있고 보안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서 “아마존을 삭제한 것은 부풀리기 차원이 아닌 확정적으로 발표할 단계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그러나 두 보도자료 모두 행사 후 배포된 자료인 점을 감안하면 전남도의 해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다. 아무런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하는 ‘투자협약’의 신뢰도와 격을 높이기 위해 참석하지도 않은 브라이언 플랫 캔자스시티 부시장을 끼워 넣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특히 세계적 대형 기업인 아마존 역시 글로벌 기업의 참여를 부각시켜 성과를 부풀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게 아니냐는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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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관련 대한기자협회 성명서 발표(사)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회(회장 박광일)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당초 계획대로 해남군으로 유치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지난 4일 군청 앞에서 발표했다. 이날 기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7만 해남군민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해남으로 유치될 것이란 희망에 부풀려 있었고 따라서 그 희망이 현실화될 것이란 믿음 또한 여전히 크다며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호남의 해양역사와 전시물 표본, 교통여건이 너무 갖춰진 해남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성명서에는 “해남에 위치했던 신미제국은 국제 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일찌감치 중국의 선진문명을 받아들여 이를 호남 29개 마한 소국들에게 전파했고 또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초 국제해상루트를 활용해 중국의 청자기술을 최초 받아들여 청자기술을 한반도 전역으로 전파했던 곳도 해남이었다”며 “전남에 들어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남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오롯이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남에는 2,700여종 15만점의 실물 표본이 소장된, 전국 최대규모의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위치해 있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에 소장될 전시물이 이미 준비돼 있다는 점도 강점”임을 내세웠다. 성명서에는 “해남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부지로 제시한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목포, 영암, 무안, 진도군과 광역적 연계가 가능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고 특히 전남도가 생태, 관광,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전남의 서남권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곳이다”며 “해남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필수조건인 역사성과 전시유물, 미래 전남 서부권의 성장동력을 모두 갖춘 최적지이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회는 해남은 찬란했던 전남 해양역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 최적지, 박물관에 전시될 해양자원이 이미 준비된 최적지, 전남서남권의 중심지이자 생태‧관광‧IT 등 미래 전남 서남권의 성장동력이 될 최적지임을 표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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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준비된 해남품으로”유치 열기 뜨거워해남군이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되고 있는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유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29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사업 예정지를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확정한 상황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는 필요한 사업부지 4만 2,500㎡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최대 해양관련 자연사 박물관인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이 건립될 시 소장한 전시물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의 부지확보와 내실있는 운영계획이 확정됨에 전남도내 박물관 유치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이와함께 군민들의 유치를 위한 움직임도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해남군 14개 읍면 이장단(전남이통장연합회 해남군지회)의 단장과 이장 40여명은 29일 오후 해남군청 앞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해남유치 지지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장단은 “이번 사업은 해남군과 윤재갑 국회의원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땅끝건립을 해양수산부에 건의, 전남도에 건립하기로 하였는데, 전남도에서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전환하면서 당초 해남군으로 유치될 것으로 믿었던 해남군민들의 아쉬움과 허탈함이 크다”며 “해남군은 역사적으로 마한시대 일본 및 중국, 가야와 활발한 해상교역을 했던 해상왕국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는 찬란했던 전남 서남권의 해양사를 복원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장단 성명은 합리적 지표와 공정한 심사는 물론 전남 동서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서남권 중심지 해남군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할 것을 지지했다. 해남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전군민 서명운동과 함께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 군민들이 참여하는 유치 분위기 조성을 통해 군민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에서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40명의 자문단을 운영해 제안서 검토 등 공모 추진에 면밀히 대응하고 있으며, 해남군의회에서도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외협력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의 최초 사업 건의 지자체이자 도내 지자체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최적지라는 점에서 준비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며 “전 군민의 의지를 모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해남유치가 반드시 성사 될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은 4만2500㎡ 규모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망라한 해양복합시설물로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1,245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하여 전남권에 건립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10월 7일까지 자치단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14, 15일 제안서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후 17일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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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9월 27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해남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한 데 이어, 9월 28일에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민찬혁) 위원들이 해남군 산이면 소재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솔라시도 내 부지 예정지 현지방문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현재 전남도 7개 시․군에서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17일 전남도 대상지 평가 결과가 발표 될 예정이다. 이번에 현지 방문을 통해 유치 부분에 대한 의견교환 및 상호간 협조사항을 주고 받았다. 기업도시 관계자는 “배점 시뮬레이션 결과 평가항목 중 해남군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항목이 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뛰는 것 같이 현재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접근성, 관광지 연계 등 타 평가항목에서는 선전이 가능해 해남군․해남군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박상정 부위원장은 “현재 해남군의 유치 의지가 강하고 기업도시에서도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니 함께 전략을 잘 세워서 현장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자”고 하였다. 한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245억원(국비 100%)이 투입될 계획으로, 전라남도에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을 하고 현장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최종 신청하게 된다. 아울러, 도내에서는 해남군을 포함하여 여수시, 완도군, 신안군, 강진군, 보성군, 고흥군 등 7개 시․군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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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남도장터US 오픈식, 전남관광설명회 참석 방미일정 성료미국 방문중인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의 맛과 멋을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폭넓은 행보로 방미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명군수는 현지 시각 23일 미국 LA 에서 열린 남도장터 US 온라인 쇼핑몰 오픈식에 참석해 LA현지 교민 및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전남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쇼핑몰을 개관, 23일 오픈식을 개최했다. 남도장터 US몰에는 전남도내 66개사 182개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해남군에서는 해남고구마식품(주)의 고구마말랭이와 땅끝햇살찬영농의 아이스군고구마 제품이 입점했다. 오픈식은 김영록 도지사와 현지 운영사인 션장 크리에시브대표, 한국에서 방미한 명현관 해남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 등을 비롯해 현지 향우회 및 기업인, 교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와 남도장터US의 성장을 위해 한미 양국의 관계자들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지를 모았다. 또한 LA한인타운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전남관광설명회가 열렸다. 관광설명회에서는 12개국 7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SNS 서포터즈 발대식과 전남관광 홍보 프리젠테이션, 여행업계의 전남 여행상품 소개와 관광 상담회가 이어졌다. 명군수는 명량대첩축제와 해남미남축제 등 올 가을 해남 여행 아이템 등을 소개하며, 교민들을 비롯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이 전남과 해남을 방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명군수는 이날 오후 미국 현지의 식품도매 쇼핑몰인 미슬리社를 방문해 농산물 수출 관련 협의를 진행한 후 4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한다. 명현관 군수는 “전남의 맛과 멋을 해외에 알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땅끝해남의 매력을 한층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해외투자유치 성사는 물론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관광활성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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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미국서 2조6천억원 투자유치협약 체결미국을 방문중인 명현관 해남군수는 21일 2조 6천억원 규모의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명군수는 20~24일 5일동안 솔라시도 RE100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식을 비롯해 농수산물 수출 관련 업체 방문 및 상담, LA한인축제와 전남관광설명회,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참가 등 방미 일정중이다. 현지시각 21일에는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투자기업인 브래드하딘 TGK(주)·다이오드벤처스 대표, 박희중 EIP자산운용(주) 대표, 서남해안기업도시 채정섭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TGK(주)·다이오드벤처스, EIP자산운용(주)은 해남군 기업도시에 총 20억달러, 2조 6천억원을 투자해 오는 2030년까지 40MW급 데이터센터 5기를 건립하기로 했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입지 등 관련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전라남도 해외투자 유치 1호 성과로, 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도내에 글로벌데이터센터 1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컴퓨터가 수천개 이상 모인 대형시설로,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ICT강국인 한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RE100 전환 움직임과 관련해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갖추고, 안전하고 저렴한 산업단지가 풍부한 전남은 데이터센터 입지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투자매력이 넘치는 곳으로 이번 정부의 탄소중립 클러스터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계획도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등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전남이 글로벌 데이터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해남군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명군수는 22일에는 LA로 이동해 해남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22~23일에는 해남유기농가바쌀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해남쌀 홍보에 나서며, 한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꽃마 USA매장과 해남쌀 미국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미슬리사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해남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쌀값 하락과 관련해 수출 확대를 통한 소비촉진 방안과 함께 해남농산물 안테나샵 운영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LA에서 열리고 있는 한인축제와 남도장터US 온라인쇼핑몰 오픈식,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관광설명회,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간담회 등에도 참석해 미주 교포, 기업인 등과 만남을 갖고 투자 유치 및 관광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미국방문에는 해남군의회 서해근 부의장과 군 투자유치 및 농산물 유통담당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 방문단은 25일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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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유치 ‘총력’해남군이 해양수산부가 전남도를 통해 사업 공모에 들어간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이 해양수산부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건의하고, 윤재갑 국회의원의 땅끝 건립 촉구에 힘입어 전남지역 건립이 현실화되었다. 현재 전남도내 공모를 통해 신청 제안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최초 사업 건의 지자체이자 사업 추진의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워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은 한반도의 최남단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대륙과 해양으로 동시에 나아갈 수 있는 입지조건으로 우리나라 해양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해 왔다. 선사시대부터 해양을 중심으로 주거지가 생성, 마한시대에는 중국-일본을 잇는 국제무역항으로 활발한 해상교역의 중심지가 되었고, 고려시대 장보고의 주 활동무대가 되었다. 현재에도 목포, 영암, 진도,완도, 강진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뛰어나며, ‘땅끝’의 상징성으로 우리나라 해양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내 유사 전시시설이 없어 땅끝해남의 우수한 해양문화를 알릴 기회가 없다는 점도 꼽히고 있다. 군은 도내 지자체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준비된 해남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최적지임을 강하게 내세우고 있다. 해남군은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는 등 유치 타당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해남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가운데 수산단체 및 사회단체에서는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 게시와 함께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 군민이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군은 박물관 유치를 위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 지역 대학 등과 업무 협약을 진행 중으로, 해남군의회에서도 지난 20일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치전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은 4만2500㎡ 규모 전시관, 체험관, 연구시설 등을 망라한 해양복합시설물로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1,245억원 전액을 국비로 투입하여 전남권에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10월 7일까지 자치단체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14, 15일 제안서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 후 17일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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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국비 보조금 철저한 관리로 반납사례 없어야”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무소속,해남2)은 지난 19일 전남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교육분야 모든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국비보조금 반납사례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재 의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귀하게 쓰라고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코로나19로 인한 사업포기, 낙찰차액 등 사유로 많은 예산이 다시 반납되고 있다” 며“도교육청이 초기에 추산을 잘 해서 잔액 발생이 없도록 면밀히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학교의 신·개축으로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임대와 이자를 지불하고 있는 상황에 채무액을 하루빨리 완료해야 한다”며 “예산 활용계획을 잘 세워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성재 의원은 “결산 검사는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적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업무이다” 며 “예산을 집행할 때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이 협력하여 효율적인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살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무소속으로 당선되어교육위원회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위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제2성장기를 돕고 보편적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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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기업도시 투자협약차 미국 방문명현관 해남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투자유치 협약 체결 등을 위해 20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명군수는 20~24일 5일동안 솔라시도 RE100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식을 비롯해 농수산물 수출 관련 업체 방문 및 상담, LA한인축제와 전남관광설명회,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참가 등 방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솔라시도 RE100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투자협약은 민선8기 전라남도 해외투자유치 1호로, 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데이터센터 1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군수, 서남해안개발기업(주) 채정섭 대표, 브래드하딘 TGK·다이오드벤처스 대표, 박희준 EIP자산운용(주)대표가 참석한다. 미국 에너지 인프라 사업 개발·투자사인 다이오드벤처스와 한국 에너지이노베이션파트너스(EIP)가 합작해 설립한 더그린코리아(TGK)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20억달러(2조 6천억원)을 투자해 40MW급 데이터센터 5기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국내최대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기업의 RE100(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사용) 실현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명군수는 22일에는 LA로 이동해 해남 농수산물 수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22~23일에는 해남유기농가바쌀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해남쌀 홍보에 나서며, 한국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꽃마 USA매장과 해남쌀 미국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미슬리사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해남 농수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LA에서 열리고 있는 한인축제와 남도장터US 온라인쇼핑몰 오픈식,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관광설명회,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간담회 등에도 참석해 미주 교포, 기업인 등과 만남을 갖고 투자 유치 및 관광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미국방문에는 해남군의회 서해근 부의장과 군 투자유치 및 농산물 유통담당 관계 공무원들이 동행할 예정으로, 25일 귀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