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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학생 모두 심폐소생술 전문가 되어야”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무소속,해남2)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국민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게 교육시간을 늘려야 한다” 며 학교 안전 교육 강조했다. 「학교 보건법」 제9조의2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은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포함한 보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박성재 도의원은 “학교의 교육과정에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시간을 늘려야 한다”며 “모든 학생이 심폐소생술의 전문가가 될 수 있게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이번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소생율이 3배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교육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백도현 교육국장은 “현재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다”며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고, 우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교육청을 상대로 학교와 지역 여건에 맞는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신규 공무원 역량강화, 조직문화 개선, 학생 안전교육 개선, 다문화 학생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지적하며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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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국가산단 내 대규모 폐기물 대책 마련해야 한다”여수와 영암의 국가산업단지 내에 쌓여있는 대규모 폐기물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해남1)은 지난 8일, 동부지역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 남해화학 안에 엄청난 규모의 ‘폐기물 산’이 있어 몇 년 전 현장을 방문하고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는데도 아직까지 줄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오마이뉴스는 지난 4월 22일,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적치장(53만여㎡)에 보관 중인 인산석고(폐석고) 2000여만 톤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답변에 나선 전남도 최재화 물환경과장은 “3~40년 전부터 쌓여왔고 남해화학이 황산칼륨비료로 일부 처리 중이지만 발생량보다 처리량이 적어 현격히 처리되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남도가 남해화학과 함께 조속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 “광양제철이 철강석을 추출하고 남은 폐기물을 보조사업을 통해 규산질비료로 처리하고 있는데 남해화학의 폐석고도 황산칼륨비료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정부와 협의해서 빠른 해결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대불산단에도 대규모 산이 형성돼가고 있는 곳이 있는데 현장을 확인해 봤냐”고 물었다. 최재화 물환경과장은 “보크사이트(적토)에서 알루미늄을 추출하고 남은 잔재물을 쌓아둔 공장인데 비산이나 여러 문제가 있어 관리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처리 방법이 있다던데 회사에서 비용 부담 때문에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바다로 유출되면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히 점검해서 대책을 수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전남의 도유림 관리와 관련 “도유림에 잡목이나 쓸모없는 나무가 많은데 먼 미래를 내다보고 경제수종을 심을 필요가 있다”면서 “전남도가 노력하고 있지만 예산을 더 투입해서 도유림에 경제수종을 많이 식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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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사회복지법인 관리 강화하라”사회복지법인 지도ㆍ감독을 소홀히 해 전남도가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가운데 전남도와 시ㆍ군의 사회복지법인 관리가 부실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해남1)은 지난 3일,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 사회복지법인 지도ㆍ감독 소홀을 지적하면서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비리 근절을 위해서는 해당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해 행정처분을 받았는데도 사업을 재위탁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전남도나 시ㆍ군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ㆍ감독을 제대로 하고, 부정수급 같은 문제가 드러난 시설에 사업을 재위탁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관 2개소, 노인복지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다. 특히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받아 행정처분을 받은 노인복지시설 2개소는 해당 시ㆍ군으로부터 사업을 재위탁받아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에 그칠 게 아니라 그 시설을 운영하는 법인도 책임지도록 해야 한다”며 재위탁 금지나 폐쇄 등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사법기관에서 범죄행위가 확인된 사회복지법인이 있는데 행정처분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전남도 유현호 보건복지국장은 위탁심사에서 행정처분을 받은 시설이 재선정되지 않도록 규정을 정비하고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1년에 한 번은 보조금을 받는 시설 종사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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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전남교육청 신규공무원 역량 향상 위해 노력해야”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무소속, 해남2)은 지난 2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MZ세대(‘81~’96년생)가 공직사회에 진입으로 직장내 소통과 협치가 매우 중요한 시대이다”며 소통과 협치에 대해 질의했다. 최근 3년간 20대의 합격률을 보면 ‘20년 71.7%, ’21년 74.4%, ‘22년 62.9% 으로 전체 공직자의 70%로 나타났다. 박성재 의원은 “MZ세대는 톡특한 삶의 방식 및 주력 소비세대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개성이 강한 신규공무원들을 이해하고 폭넓게 수용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지원청 단위 1:1 멘토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힘써 학교조직의 일원으로 휼륭한 도민의 인재로 쓰일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하라”며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박영수 행정국장은 “현재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며 “신규 공무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성재 의원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무소속으로 당선되어교육위원회위원, 윤리특별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해 힘쓰고, 어르신들의 제2성장을 돕는 등 보편적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기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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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남축제 안전관리 강화해남군은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 해남미남축제를 일주일 연기하는 한편 안전한 축제 개최를 최우선으로 축제장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역축제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위한 해남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오는 4일 개최,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비상 상황 발생시 조치 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남군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이태원 사고와 같이 관람객이 일시에 운집할 경우 발생하는 돌발사고 등에 대비하고, 입출구 등 관람객 동선, 무대주변 안전 가이드라인 설치 등을 상황발생 대처계획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군은 안전관리위원회에 앞서 3일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군과 전남도,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중삼중의 안전관리 점검을 거듭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관람객(축제장 내 1시간 동안 관람객 수)이 1,000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지난 1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축제 등 지역행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과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다시한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명 군수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공직자 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연기된 해남미남축제가 안전한 축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공공근로나 노인일자리, 풀베기 사업 등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의 안전관리도 다시 점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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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예산심의 돌입’ 국회찾아 국비확보 분주명현관 해남군수는 27일 정부예산 심의에 돌입한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건의하며, 국비확보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25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23년 정부예산안 국회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해남군은 한달 가량의 심의 기간 동안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신규사업 등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갑 의원을 비롯해 윤영덕, 민병덕, 강대식, 서삼석 등 국회 예결위 및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고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해남군은 어란진항 국가어항 확장사업과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립 숲속야영장 건립 사업 등에 대한 예산 증액 및 추가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송지면의 어란진항은 전국최대 생산지 중 한곳인 해남산 물김의 대표 위판장이 위치한 곳으로, 지속적인 물김생산량 증가와 어선 대형화에 따라 접안시설 확장 등 국가어항 확장이 필요한 실정이다. 해수부 전국 국가어항 개발 계획에 따라 대체 어항 개발이 추진 중으로, 군은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설계비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수요가 늘고 있는 산림 관광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해남의 청정 숲을 활용한 ‘국립 숲속 야영장’건립을 적극 요청했다. 전국 숲속 야영장은 27개소로, 이중 국립시설은 경기도 화천 1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경북 김천과 부산 해운대 2개소가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청정산림을 활용한 국립 숲속야영장 조성으로 늘어나는 캠핑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관광과의 연계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전국 평균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인 하수도 보급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송지 동현 등 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과 문내 난대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사업비 증액도 요청해 예정 기간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회의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 등과 긴밀히 협조해 국회에서 해남의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예타를 통과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예결위 심의 등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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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사회적경제의 모든 것” 땅끝해남에서 만나요해남군은 다음달 7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2022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되돌아보고,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추진해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시군 개최지 공모를 실시, 해남군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행사로 축소되거나 비대면 행사로 치러왔던 행사를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전환해 22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전남도민, 해남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통해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과 실천 서약식, 기부금 전달 등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와 ESG’를 주제로 한 교양강좌와 ‘전남 사회적경제 판로 활성화 방안’포럼 등 학술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60여개 부스가 참여해 생산 제품 전시와 판매 홍보를 실시하며, 각종 체험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도립국악단과 사회적기업, 지역 단체의 문화예술공연 등도 식전후 행사로 열리며, 22개 시군 기업인들간 소통을 위한‘사회적경제기업인 명랑운동회’와 사회적경제 퀴즈 한마당, 룰렛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일자리,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4개 유형의 있다. 전남도내에는 사회적기업 339개, 마을기업 301개, 자활기업 74개, 협동조합 1,377개 등 2천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해남군에는 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19개 등 110개의 기업이 운영 중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공헌에 앞장서 온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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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선8기 공약이행, 군민이 직접 평가한다해남군 민선8기 공약 이행을 군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개선점을 찾아나간다. 군은 각계 군민들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군민평가단을 구성하고, 19일 1차회의를 개최했다. 군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 군민 중 성‧연령‧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30명의 군민으로 구성됐다. 군은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평가단을 선발했다. 공약이행 과정에서 군민의 직접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의사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약실천 계획을 평가,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차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군민평가단 제도이해를 위한 교육과 분임 구성 및 심의안건 선정 등이 진행됐다. 심의안건은 농촌인력기반 확충, 마한역사 문화권 복원정비 사업 등 20건으로, 공약실천계획의 실행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꼼꼼히 살피게 된다. 앞으로 공약평가단에서는 사업별 담당자로부터 제안설명과 질의답변 후 분임별 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최종 3차회의는 11월 16일 열릴 예정으로, 분임 토의결과를 토대로 공약 추진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민평가단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으로, 최종 권고안 및 수용여부는 해남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평가단 운영은 공약실천계획 평가 및 대안 마련을 위한 군민 협업 과정으로 신뢰행정 발굴과 확산, 군민소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선8기 첫 출발인 만큼 더욱 내실있는 공약평가단 운영으로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여 지역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전남도내 유일하게 4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전국최고 수준의 공약이행율을 달성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의 결실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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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한민국 SNS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해남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남군은 201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최고 수준의 SNS 홍보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기업과 공공부문 총 81개소에서 공모에 참여했다. 정량평가를 거쳐 전문가와 대국민 투표를 거치는 2차 심사에서 해남군은 공공부문 가장 많은 득표율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군정시책과 해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알려나가고 있다.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은 공무원이 직접 제작, 출연하는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 개설 2년여만에 100만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페이스북 팔로워는 3만 6,000명을 넘어서며 전남도내 군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SNS 캐릭터 ‘땅끝이, 희망이’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배포하는 한편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 영상콘텐츠 제작 폭을 확대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SNS 기자단, SNS 스토리텔러,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히 군민과 소통하면서 군단위에서 보기 드물게 SNS를 통한 군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부터 SNS를 통한 군민소통을 역점 추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춰 전국에 해남을 알리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SNS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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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강진군-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힘모은다해남군과 강진군, 완도군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 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강진군청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군은 전남도내 공모로 추진되고 있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해양수산의 중심지인 전남 서남권에 입지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따라 성공적인 유치·건립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상호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3개군은 해양수산 유물 확보에 공동대응·협력하고,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박물관 건립을 통해 차별화된 역사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하고, 각 지역의 관광거점을 연계한 해양문화 관광벨트로 육성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도내 지자체간 균형발전을 위해 국립기관의 서남권 유치에 의지를 모아 마련된 자리로, 전남도내 7시 시군이 뛰어든 박물관 유치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특히 해남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의 최초 사업 건의 지자체이자 도내 지자체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해 박물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사업부지 무상 제공과 박물관이 건립 시 소장해양유물 전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설립계획도 제시하고 있다. 범군민 유치 서명운동과 함께 14개 읍면 이장단의 유치지지 선언문 발표, 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부 언론인 성명서 발표 등도 이어져 군민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운 상황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역사적으로 마한시대 일본 및 중국, 가야와 활발한 해상교역을 했던 해상왕국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는 찬란했던 전남 서남권의 해양사를 복원하는 길”이라며 “지역균형 발전의 측면에서도 서남권 유치에 뜻을 모은만큼 박물관 유치가 서남권 전체의 발전에도 큰 기반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알려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