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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년 사무관 승진 31명 선발 예정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19년 사무관 임용대상자 31명을 심사 승진제로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29명, 시설직 1명, 사서직 1명이다. 도교육청은 서류함기법과 집단토론을 통한 역량평가, 6급 근무기간 동안 조직 기여도, 업무 충실도 등에 대한 업무실적평가, 상‧하급자 다면평가 및 동료들의 청렴 및 인성평가 과정을 거쳐 사무관 임용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이번 평가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 간 이뤄지며, 시험 결과는 10월 말 쯤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 노조가 참여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TF 운영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면 평가에 청렴도 항목을 추가하였고, 청렴 및 인성평가 시 교원 및 장학사를 포함 하여 운영함으로써 평가에 공정성을 기하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30%, 업무실적 평가 20%, 다면평가(청렴 및 인성평가 포함) 30%, 승진후보자명부점수 20%를 반영할 계획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전남교육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중간 관리자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혁신전남교육에 이바지할 역량이 뛰어나고, 실력과 품성이 검증된 유능한 인재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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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5개월 연속 전국 1위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렸다. 지난 8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9년 9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5.4%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전월(51.5%)에 비해 3.9%p가 오른 것이며, 2위(44.3%)와 격차도 11.1%p로 더욱 벌렸다. 8월 조사에서는 2위와 격차가 8.6%p였다. 장 교육감은 취임 후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오다 지난해 11월과 12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조사에서 1위를 되찾은 이래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전국 교육감 중에서 유일하게 50% 이상 지지율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 교육정책 성과들이 나타나면서 도민들의 신뢰를 얻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이뤄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의 활발한 활동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도민들의 큰 공감을 샀다. 이와 함께, 2020년 교육청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활동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장석웅 표’ 참여행정이 꽃을 피운 것도 지지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9월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남을 방문해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에 큰 관심을 표하고, 전남교육청의 우수 사례가 소개된 것도 도민들의 마음을 얻었다. 이밖에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2학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2019년 전국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교육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것 역시 이번 지지율 조사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 9월 정례조사는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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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중국 산시성 교육교류 본격화지난 6월 글로벌 교육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중국 산시성(山西省) 교육청(청장 우쥔칭, 吳俊淸)이 교류·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허린유 부청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산시성 교육청 교류단은 전라남도의 초청을 받아 지난 9월 18일(수)부터 24일까지(화) 6박 7일 일정으로 전남을 방문, 학교현장과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산시성 교육청 교류단은 허린유 부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3명, 학생 22명 등 총 26명으로 꾸려졌으며, 전남의 교육 현장에서 학교생활 및 한국문화를 체험한 뒤 오는 24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지난 20일에는 영암 삼호서중학교를 방문해 뜨거운 환영을 받은 뒤 미술, 체육, 영어 수업에 함께 참여했다. 중국 학생들은 새로 사귄 삼호중 학생과 같이 공부하고, 함께 급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산시성 교육청 허린유 부청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은 전남교육청을 방문해 두 기관 간 실질적 교육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교육청과 중국 산시성 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 도내 3개 학교와 개별 MOU 체결에 이어 이번에 산시성 교육청 교류단이 전남을 방문함으로써 본격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렸다. 김용심 삼호서중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환영식을 준비하고 영어와 중국어로 발표하며, 함께 급식도 먹고 금세 친해지는 것을 보며 글로벌 교육 교류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교류 프로그램을 더 많이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봉 전남교육청 부교육감은 “전남도내 각 급 학교 및 교육청의 대 중국 교류사업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교류활동은 보다 안전하고 교육적인 글로벌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학생 및 교원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남교육청과 중국 산시성 교육청은 지난 6월 25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석웅 교육감과 우쥔칭(吳俊淸) 교육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학생 교육 및 문화교류, 교직원 교육프로그램 교류 및 연수에 합의하고 기타 교육 교류활동 및 연관 사업 등에 적극적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전남교육청과 중국 산시성교육청 간 협약 외에도 나주고, 무안고, 무안초가 중국의 산시대부속고, 태원사범대부속고, 산시대부속초와 각각 협약을 체결해 두 지역의 학교 간 교류의 물꼬도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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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일선 학교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강력 대응전라남도교육청이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관련자에 대해 낮은 징계 결정을 한 목포 Y학교법인 측에 ‘징계의결 재심사’를 요구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4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최근 일선 학교의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에 대해 집중 감사한 결과 허위수령 사실이 드러난 Y학교법인 산하 학교 직원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하지만, 학교법인 측은 도교육청의 징계요구 양정보다 낮은 징계를 의결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법인 측에 ‘징계의결 재심사’를 하도록 재차 요구했으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검찰에 고발할 방침임을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4월 도내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초과근무수당 수령 실태에 대해 집중 감사를 벌여 실제 근무하지도 않으면서 야근 등을 한 것처럼 속여 수당을 받아낸 Y학교법인 산하 2개 학교 교직원 45명을 적발했다. 지문인식기를 이용해 초과근무를 관리하는 학교는 시스템에 입력된 시간을 반영해야 하나, 감사 결과 이들 학교는 고의적으로 시스템을 조작해 실제 초과근무시간보다 많은 수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라남도교육청 김용찬 감사관은 “앞으로 사립학교 학교법인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과근무 부당수령 등 고질적 관행과 도덕적 해이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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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년 제2회 검정고시 8월7일 시행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19년도 제2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ne.go.kr)를 통해 7일(금) 공고한다. 시험일은 오는 8월 7일(수)이며, 목포애향중학교, 순천승평중학교, 목포교도소 등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현장접수는 6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전라남도교육청,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jne.go.kr)를 통해 6월 20일(목)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응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응시수수료 6,000원을 면제한다.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합격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jne.go.kr)의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출력해 응시원서 접수 시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27일(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등기로 발송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시험안내/시험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육과정과(☎061-260-0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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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주최 ‘2019 전남과학축전’ 성황리 열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함께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과학아 놀자!’를 주제로 ‘2019 전남과학축전’을 펼쳤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주최, 전남과학교원 연구회인 ‘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 주관, 순천시·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후원한 이번 2019 전남과학축전에는 추말·휴일을 맞아 수많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이 찾아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20일 과학예술 비눗방울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스마트 드론 시연이 펼쳐져 하늘로 솟아오른 200여 대의 모형 항공기에 과학영재 학생들의 꿈과 희망,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피어났다. 이틀 동안 축제장을 찾은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주제마당, 탐구마당, 소통마당, 나눔마당, 융합마당, 어울림마당, 호기심 마당, 정원마당의 8가지 테마로 구성된 탐구체험 부스에서 자신이 배우고 깨우친 과학원리를 시연하고 설명하면서 탐구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협동을 중시하는 융합마당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롭게 선보인 메카트로닉스대회가 열렸고, 고등학생 2명이 협력해 실험 과제를 수행하는 화학 창의경연대회도 열렸다. 이번 과학축전은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남평초와 고흥고가 소프트웨어(SW)로 코딩하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두 학교는 학생들의 과학적 구상을 3D프린터 등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발길을 잡았다. 또한 학생과학동아리, 과학중점학교 등 전남의 작은 학교 단위로 참여한 융합탐구 부스에서는 △3D펜으로 오르골 만들기 △LED 천둥 번개소리 만들기 △스스로 자라는 은나무 등 학생 참여형 탐구 프로그램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부스에서는 생활 속 소재로 쉽게 과학 원리를 터득하고 설명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과학나눔연구회는 ‘나만의 부메랑 비행기 날리기’라는 주제로 창의융합형 STEAM 수업모형을 적용한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해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과학축전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유·초·중등·특수학교 교원들로 구성된 교과연구회들이 20여 년 째 동참해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의 대학, 관련 기관들과 함께 개발해 전국 단위 과학교사연구회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 지역 유관 기관들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무한한 우주, 우리의 미래’,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의 ‘3D홀로그램 프로젝터 만들기’, 목포대학교 자동차기술연구소의 ‘모형자동차 디자인 및 항력 측정’ 등이 그것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순천부영초 5학년 최지원 학생은 “디지털 도구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탐구한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이 매우 유익했다.”면서 “친구들과 협동해 참여하는 탐구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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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올해 첫 검정고시 13일 시행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9일 “2019년도 제1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13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78명, 중졸 155명, 고졸 643명 등 총 876명이 지원했다.시험은 목포애향중학교, 순천공업고등학교, 목포교도소에서 실시하며, 장애인이 응시한 고사실은 대독․대필, 시험 진행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한다.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고사장에 설치된 고사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아야 한다.합격자는 다음달 9일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시험정보/합격자안내’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등기로 발송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061-260-0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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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전국 최초 ‘인권보호팀’ 신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학생 인권 침해와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해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구제 조치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인권보호팀을 신설했다.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받는 인권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학교현장에서는 인권 침해를 호소하는 학생과 교육활동에 침해로 인해 고통받는 교원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학생생활안전과 내에 인권보호팀을 신설해 학생인권 및 교원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총괄토록 했다. 팀에는 인권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장학관 1명, 장학사 2명, 변호사 2명, 상담사 1명, 주무관 1명이 배치돼 각종 인권침해와 관련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전남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각종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 적극적인 사안조사 및 예방활동, 구제조치 등에 나설 수 있게 됐으며, 팀 신설 후 한 달여가 지나면서 4월부터 본격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현재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심리치료와 심리상담이 필요한 교원에게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학교업무 수행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에 대한 배상청구가 제기될 경우 법률상 손해배상금 및 소송과 관련한 변호사 비용 등을 배상해 줄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과 교사라는 이유로 교육현장에서 인권이 무시되고 침해되는 상황을 더 이상 용인해서는 안된다.”면서 “학생과 교원, 학부모 모두가 인권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적극 소통하며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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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민선3기 역점과제 ‘민주시민교육’ 청사진 제시주민직선 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 교육’의 청사진이 제시됐다. 전라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3월 29일(금) 오후 나주시 금천면 소재 전남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와 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주인으로 함께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은 ‘사람다움을 키우는 인성교육’과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이 조화롭게 결합된 전남형 민주시민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민주적 시민성을 키우기 위한 단위 학교와 학생들의 주도적인 역할과 참여를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와 함께 민주시민교육 우수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목포산정초등학교 등 28개 초·중·고를 ‘민주시민학교’로 지정하고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시민학교는 교육과정에 민주시민교육 요소를 강화하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정착함은 물론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공간을 변화시키는 등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학교를 말한다. 지난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혁신교육과 민주시민교육팀이 주관한 이날 연찬회에서 참석자들은 민주시민교육의 기본 방향과 사업별 추진 내용을 공유하며 단위 학교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 공간수업 프로젝트 등에 관심을 보이며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날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는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장경훈 강사(경기 군포 당동초 교사, 전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연구사)는 “민주시민교육이 성공하려면 우선 아이들을 시민으로 인정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며 “학교에서 분절된 특정 교과 중심의 교육보다는 가치나 주제를 통합하되, 모든 교과시간과 창체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민주시민이 자라는 학교에 전남의 미래가 밝혀질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민주시민교육의 첫 단추를 잘 꿰어,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구성원들의 민주시민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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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Wee프로젝트 역량강화로 위기학생 적극 지원전라남도교육청이 위기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3월 26일(수) 장흥국제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도내 Wee클래스와 센터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ee프로젝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Wee프로젝트’란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에 처한 위기학생을 예방하고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치유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춰 학교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SNS에서의 자해인증, 자해 스웨그 등 학생들 사이에서 자해가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자해학생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상황을 적극 반영해 자해행동을 보이는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개입과 신속한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이날 국립나주병원 아동청소년전문의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학기 초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생・학부모상담과 교사 자문 등 상담자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들은 “학기 초 학생들의 자해행동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자해행동을 한 학생을 만나면 당황스럽고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며 “실제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의 연수였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생활안전과 김성애 과장은 “이번 연수가 자해학생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상담의 전문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 꾸준한 관심으로 돌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전남학생 자살예방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TF를 구성해 운영중이며, 오는 4월 전남학생 자살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