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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씩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해남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한다. 7일부터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군은 접수현장 혼잡을 고려해 5부제를 운영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20일까지 2주일간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5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다. 재난기본소득은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세대별 세대주가 직접하는 것을 원칙으로 읍·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확산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군민 생활에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군비를 투입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내에서 다시 쓰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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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긴급재난기본소득 1월 7일부터 지급해남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급한다. 해남군의회는 5일 제1회 임시회를 열고, 긴급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군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일간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5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다. 재난기본소득은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금 신청은 세대별 세대주가 직접하는 것을 원칙으로 읍·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찾아가는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현장이 혼잡할 것을 고려해 5부제로 운영되며, 신청인 기준 출생년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 3,8은 수, 4,9는 목, 5,0인 신청자는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 해남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를 제정, 재난발생시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지속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되는 지역의 경기침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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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 시무식 가져해남군은 4일 시무식을 갖고, 코로나를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청정해남’의 가치를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해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해남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청정자연, 청정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고 청렴도로 증명된 청정행정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2021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보호시(牛步虎視)의 각오로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정 자연을 비교우위로 한 농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권역별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문화관광 육성, 전 세대에 걸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군정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 이후 청정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는 농수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군민 고소득 기반구축의 의지를 다졌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내실화와 고품질화,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의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등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접목한 농어업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군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2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30 푸드플랜 사업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올 상반기 해남읍에 직매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총 7개소에 대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김산업 특화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수산관련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요 현안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북일지구 수계연결사업, 광역원예채소출하조절센터, 맑은물 현대화 사업,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신청사가 하반기 준공, 이전하면서 새 청사 시대를 열게 되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이 상반기 개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권역별 관광기반시설 확충이 크게 달라진다. 우수영권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가장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땅끝권은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과 함께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리모델링이 시작된다. 대흥사권은 길정원 조성사업과 맞물린 자연치유 힐링공간으로, 공룡화석지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체험공간이자 워터파크가 갖춰진 가족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이후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고정형 상시 선별진료소가 구축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새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민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3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평, 공개, 공정의 군정 운영 방침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청사 시대 개막을 맞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 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고,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군정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을 누수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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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확진자 3명 추가발생해남군이 코로나 확진환자 3명 추가발생에 따라 황산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황산면 주민인 전남 575번이 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일 전남 580, 581번이 연달아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전남 575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방문한 딸 부부(부산 1781, 1835번)에게 밀접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581번 확진자 또한 같은 경로로 감염됐다. 580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해남군은 황산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접촉자, 주민 등 총 65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했으며,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강진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확진자 이동동선에 따라 황산면 농협, 남리시장, 농협 하나로마트, 사거리 공룡식당 방문자 등에 대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갖고, 호소문을 통해 “해남군은 군민 안전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연말연시 타지역 방문과 외출, 모임 자제 등 이동을 최소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대규모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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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성실과 풍요의 상징인 소의 해 기운을 받아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넉넉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일년은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너나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해남은 이번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한 청정지대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청정해남이라는 이름의 가치를 높인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의 주체로서 어려움을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노고가 참으로 컸습니다. 2021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우보호시(牛步虎視)의 각오로 더 멀리보고 더 우직하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역풍은 경쟁력을,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방역태세를 구축하여 경제와 사회의 활력, 문화와 관광의 매력, 사람과 공동체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청정 자연을 비교우위로 한 농수산업을 육성하여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정 중심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고소득 기반구축과 서민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청정 자연을 오롯히 보유한 해남 청정 먹거리는 우리군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우리군은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올해도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10년 후, 20년 후를 대비하는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접목하는 농어업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의 단계적 확대와 내실화·품목 다양화를 통한 품질 도약으로 청정 농수산 먹거리 일등 군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내겠습니다. 선제적 농업혁신으로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광역지자체인 전남·전북·충남까지 확대된 것은 물론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이미 도입하였거나 도입을 논의 중입니다. 군 직영의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는 개장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대면 마케팅 시대에 맞추어 라이브커머스 등 맞춤형 농수특산물 판매 채널을 확대하여 소농어가의 소득창출과 판로를 확장, 개척하는 등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겠습니다.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과 함께, 올 상반기 해남읍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농어가에는 소득향상과 새로운 판로를, 군민·소비자에게는 청정한 식재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남해안 지역 아열대과수연구의 거점이 될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를 유치하여 2023년까지 해남 통합이전을 확정한 결과 우리군이 중점적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가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김 산업 특화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사업들도 더욱 내실을 다지며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해남경제’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습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성공리에 안착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1,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하여 코로나를 극복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경기 하강국면과 내국세 감소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은 올해 역대 최대인 3,050억원의 국도비 예산과 공모사업 또한 103건 선정, 1,182억원 최대 규모 사업비를 확보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정 30여년만에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활성화의 걸림돌이었던 하수처리장 설치의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설계비를 확보하였고, 상습가뭄으로 풍부한 농업용수를 갈망해오던 농민들의 시름을 해결할 북일지구의 수계연결사업, 배추 등 원예채소의 반복되는 산지폐기를 줄이고 정부비축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광역원예채소출하조절센터, 맑은 물 공급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해남정수장 신축사업, 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 지역 현안들이 동시에 해결되는 쾌거를 군민 여러분에게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응되는 해남고구마 연구센터 조성 등 해남형 뉴딜사업 71건을 발굴하여 해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농수산 및 식품산업에 대한 알앤디(R&D) 사업을 선제적으로 구상하여 지역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씨앗 사업들을 열매 사업들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내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대규모 사업들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남읍 원도심의 공동체 회복과 상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는 142억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7만 군민의 시선을 모으는 해남군 신청사는 하반기 준공·이전을 마친 후 군민의 소통 장소가 될 군민광장 조성에 착수하여 서남권 행정의 랜드마크로서 군민들께 한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지역상권의 모태인 해남읍 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무려 6년여의 움추림을 펴며 새롭게 개장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비롯한 권역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습니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남권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로를 증설할 계획입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추진중인 농산어촌지역의 생활환경 사업 등 주민 주도의 소득원 창출을 위한 마을 개발 사업들도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등 어려운 경기여건 극복을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탄탄하게 시행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센터가 새롭게 개관하며,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시니어클럽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귀 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도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올해 사업에 착공하며, 빈집 은행제 등 귀향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지원서비스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여행의 시작 땅끝해남의 매력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관광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겠습니다. 침체된 문화관광에 활력을 더하고, 선도적인 대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방식으로 이야기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땅끝관광의 명성을 되살리는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해남미남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하여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코로나 대응 안심 해수욕장으로 각광받는 송호 해수욕장, 전국 최고의 걷기길로 부상한 달마고도, 해남만의 스토리를 담은 해남시티투어, 해남문학 르네상스 거점으로 떠오른 땅끝순례문학관 등 비대면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해남관광 테마상품과 함께 올해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관광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기반 시설들도 확충하겠습니다. 체험형 콘텐츠와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 기술 결합을 통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광정책에 반영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앞당기겠습니다. 호국의 성지 우수영권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과 현대적 트렌드가 결합한 관광명소로서 가장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지난해 남파랑길을 개통하여 전남도 블루투어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땅끝권은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 전남형 지역성장전략사업을 통한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입니다. 대흥사권은 자연치유 힐링공간으로, 공룡화석지는 첨단 과학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박물관이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갖춰진 가족형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해남미남축제에 이어 여름 해변축제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축제 브랜드를 개발하겠습니다. 전라우수영 종합정비 사업과 해남청자 세계유산 등재 등 전통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관광자원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건립에 이어 제2스포츠 타운,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스포츠마케팅 선진지로서 위상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미래세대는 희망과 꿈을 키우고, 어르신은 안전하게 노후를 누릴수 있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2020 전라남도 저출생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출산정책의 탁월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장난감 도서관 개관에 이어 출산과 보육, 돌봄의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담당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되며, 상반기 중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을 완공하여 가족 중심의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군립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풍부한 지식정보 자료와 접근 편의성이 향상된 도서관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해남군 노인회관과 보훈회관을 신축하고, 경로당의 노후화된 가전제품과 에어컨, 안마의자 등을 교체하는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 노인돌봄서비스를 개편하여 개인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비대면 건강관리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된 해남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등에 지난해 120억원 가량이 긴급 투입되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등 해남군민 누구하나 소외됨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돌발적인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정립하여 청정해남을 유지하는데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고정형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하고, 특히 지난해 제정한 조례를 바탕으로 새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 준비 절차에 돌입하였습니다. 해남에 살아 행복하고, 해남인이라 자긍심 넘치는 살맛나는 해남의 위상을 가꾸어 가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해남의 자긍심이 되살아났다는 점입니다.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내부청렴도 1등급의 기록을 경신하며 해남은 전국 최고의 깨끗하고 맑은 군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명실상부‘공정·공평·공개’의 군정운영 방침이 해남의 청정 행정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군민중심, 공감 행정 실현을 위한 결정판으로 에이스(ACE)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행정(Administration)과 도시(City), 경제(Economy)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군정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스마트 종합정책으로 한차원 높은 명품 행정 서비스로 군민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행정, 군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현장 행정,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목표로 민선 7기 출범이후 군정 발전과 해남의 비전을 세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코로나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은 우리에게 큰 시련이 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해남의 숨겨진 저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정 일번지 해남! 2021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름입니다. 청정 자연, 청정 먹거리, 청정 행정! 이제 청정 해남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군정발전의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청정 일번지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해남 군민이라는 희망의 백신이 있습니다. 용기있고, 슬기로운 군민들이 계시기에 해남은 멈추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소의 해인 올해는 해남군의 신청사 시대가 개막됩니다. 외관 변화를 뛰어넘어 유능하고 신뢰받는 군정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오백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수성송의 푸르른 기상처럼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겠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감동의 군정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소의 해인 신축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해남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1년, 우리 해남이 다시한번 도약하는 빛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군민 여러분, 위대한 해남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1월 1일 해남군수 명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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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월 3일까지 해맞이 명소 폐쇄해남군은 1월 3일까지 해맞이·해넘이 주요 관광명소를 폐쇄한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대책 지침에 따라 24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특히 새해 해맞이 이동 자제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강화돼 운영된다. 해남에서는 땅끝마을을 비롯해 북일 오소재, 화원 오시아노 등 주요 해넘이·해맞이 관광명소가 방문객의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폐쇄된다. 북일 오소재와 화원 오시아노처럼 개방된 공간은 안내판 등을 여러 곳에 설치할 계획이며, 땅끝마을은 땅끝전망대와 땅끝탑, 맴섬앞 무대, 선창장 등이 출입통제된다. 또한 여행·관광 및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식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하고 객실내 정원을 초과해 숙박할 수 없다. 이미 50% 이상의 예약이 완료됐거나 객실정원을 초과하는 예약이 발생한 숙박시설의 경우 이용객들에게 예약취소 절차 및 환불규정 등을 안내하고 50% 이내로 예약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권고하는 한편 식당에서는 5인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 방문을 계획중인 국민들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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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재난기본소득 모든 군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해남군이 전 군민에게 한명당 10만원씩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지급일은 내년 1월 초순으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를 감안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해남군의회와 사전 협의를 완료, 추경을 통한 예산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소요금액은 전액 군비이며, 특히 지역내 자금의 선순환을 위해 전액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기본소득 대상자는 2020년 11월 30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 기준일에 따르면 총 3만 5,241세대 6만 8,966명이다. 이에따라 지급액은 총 69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남군은 지난 9월 해남군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를 제정, 재난발생시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해남군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올해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등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전체 사업자에게 개소당 100만원, 총 63억여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군민 불편이 가중되고, 성수기인 연말연시 지역경제 피해가 예상되어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조기에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으로 새해를 맞는 군민들의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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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울증 어르신에 반려식물 보급, 심리방역 실시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블루(우울감)를 겪고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보급, 심리적 방역 지원에 나선다.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156명의 중증 우울감 징후가 있는 고위험군 어르신에 대해 반려식물을 배부한다. 반려식물은 스파티필름 등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 화분에 담아 전달된다. 반려 식물 전달과 함께 대상자 가정 방문을 통한 상담도 진행해 어르신 특별 건강관리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독거노인을 포함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 5,000여 명에 대해 우울증 검사를 실시, 중증 우울감을 호소하는 고위험군 어르신 156명을 선별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보건소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및 퇴원자, 자가격리자와 가족에게 문자 및 전화, 재난 심리지원 키트 제공 등 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 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신건강 상담·평가 △고위험군 선별 △의료기관 치료 연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심리불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필요할 경우에는 심층상담도 지원한다. 상담이 필요하신분들은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531-376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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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입증해남사랑상품권이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1년을 맞아 올 5월부터 6개월에 걸쳐 해남사랑상품권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상품권 발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용역은 상품권 현황분석과 함께 소득증대 등 경제적 효과 분석, 발행 및 유통규모에 대한 발전방안 등을 분석했다. 특히 상품권 가맹점과 소비자 849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결과 가맹점은 325개소 중 202명(62%)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이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하는 등 자영업자 등 지역 상공인의 소득향상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유통으로 매출액에 변화가 있었다는 답변은 231명(66.4%), 그중 매출 증가는 202명(87.4%), 매출감소는 29명(12.6%)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용자 설문 결과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정책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높은 찬성율을 보여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상품권을 통한 역내 자금유출 방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경제 구조 구축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적 효과분석에서는 이러한 결과는 더욱 두드러져 2020년 상품권 전체 판매액 1,050억원(10월 기준)을 기준으로 273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맹점수를 기준으로 사업체당 상품권 유통규모는 연간 2,979만원으로, 상품권 사용에 따른 지출 증가와 역내 거래순환 효과 등 부가가치 창출효과도 14.72%인 274만원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권 발행규모와 할인율, 가맹점 확대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누적판매액이 1,255억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전남도내 최다 판매액을 기록할 만큼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이후 1,250억원 규모까지 확대 발행, 올 들어 1,105억원, 89%의 판매율을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 코로나이후 경기 활성화를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내년에는 국비와 도비 105억 원을 확보하여 10% 할인구매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1,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늘리는 확장정책과 함께 카드·모바일형 도입과‘군민의 50%, 매월 50만원 구매운동’을 통해 생활형 지역화폐 정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양면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로 지역상품권이 지역내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생활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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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극 시행11월 24일(화) 0시를 기준으로 전라남도내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해남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조치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일주일 넘게 300명대가 지속되고, 호남권(광주, 전라) 또한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30명으로 1.5단계 격상기준(30명)에 도달했다. 해남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의 이용인원 제한이 확대되고, 유흥시설에서의 춤추기, 노래연습장 음식 섭취 금지 등 위험도 높은 활동이 금지된다. 실내체육시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PC방, 오락실, 학원, 이·미용업, 상점·마트 등 일반관리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따라 이용인원이 4㎡당 1명 등으로 제한된다. 일상생활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실외라도 위험도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집회·시위장, 스포츠 경기장 등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집회, 축제, 대규모콘서트, 학술행사와 같은 모임·행사는 100인 이상이 금지되고, 정규예배 등의 좌석 수 30% 이내 제한과 모임·식사 금지 등 종교활동에서도 제약이 강화된다. 명현관 군수(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는 23일 실과소장 전체회의를 통해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1.5단계에 적합한 각 시설관리 부서의 철저한 방역 관리를 지시했다. 명군수는 “해남에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군민 누구도 코로나19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쓰기 등 생활속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