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남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최대 500만원 지원해남군은 아파트형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아파트 거주 주민이 매년 늘고 있는데 반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의 대다수가 자연마을 위주로 진행됨에 따라 아파트형 공동체만의 특색있는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아파트 주민협의체, 아파트 자치조직, 관리사무소 등 5인 이상이 공동체를 조직해 신청 할 수 있다. 5인~9인 이하 공동체는 250만원 이내, 10인 이상은 250 ~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층간소음과 주차, 쓰레기 배출 등 생활문제의 해결방안, 아파트 노동자 인권보호와 존중, 재활용 등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프로그램, 공동보육 등 돌봄 운영, 이웃돕기 및 사회봉사 등 다양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아파트 방송국이나 라디오 등 소통 관련 등 자유분야도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는 5월 14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군 혁신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061-530-5283)과 해남군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061-537-7472)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
해남군, 불법쓰레기 투기와의 전쟁 나서해남군이 깨끗한 해남 만들기를 위한 불법투기 쓰레기와의 전쟁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불법 쓰레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쓰레기 불법 투기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은 쓰레기 투기 등이다. 앞서 3월 29일부터 보름간 계도기간을 거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전개해 왔다. 지난 15일부터는 시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CCTV 분석과 단속반을 투입하는 한편 불법 투기가 주로 이뤄지는 야간 합동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불법투기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도 지급한다. 해남군은 올 들어 깨끗한 해남 만들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매월 군민 대청소의 날 운영과 읍면 마을별 캠페인 실시, 외국인 밀집지에 대한 다국어 안내문 배부 등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다만 시가지 단독주택지와 상가 일원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대형폐기물을 신고하지 않고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대대적인 단속을 통한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은 일반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지정된 시간(평일 일몰 후부터 오전 6시까지)에 배출하고, 재활용품은 투명한 봉투에 담아 분리배출해야 한다. 특히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혼합하지 않도록 하고, 대형폐기물은 신고 후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해야 한다. 한편, 해남군은 재활용품 쓰레기의 자원순환으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에 대하여 포인트를 지급,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해남읍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사업에는 지금까지 89명의 주민이 참여, 63만 708포인트를 적립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해 불법쓰레기 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 스스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깨끗한 해남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해남 새시대아파트 친환경 실천 ‘도내 최고’해남군 새시대 아파트가 전라남도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친환경 아파트 경진대회는 도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저감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주민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20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9개 시군 2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총 7개 아파트가 선정됐다. 해남 새시대아파트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축을 평가하는 온실가스 저감 분야와 탄소포인트 가입률, 가정별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율 등 저탄소생활 실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아파트 중 1위를 차지했다. 새시대 아파트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친환경아파트 인증 명패가 주어진다. 한편 해남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2050 탄소중립 땅끝 실천 추진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사업 발굴과 함께 범 군민이 참여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 세대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추진해온데 이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지자체 협의체 가입과 함께 2050 해남군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 개최,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조례 제정, 기후변화 대응 해남군 탄소중립 전략 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시대 아파트 최우수상 수상은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해남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정부 탄소중립 선언에 맞춰 땅끝에서 범군민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설맞이 일제청소 및 코로나19 방역 캠페인해남군은 설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9일 시가지 일제청소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 일제 대청소는 해남읍 시가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군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상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갖고, 안내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동안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상시착용, 짧게 머무르기, 철저히 손씻기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수거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당일(12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와 코로나19 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 집앞·내 주변 골목 등을 청결히 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종합대책 추진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귀성·역귀성 자제 등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과 함께 선별진료소 운영 및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방역관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 등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61-531-3758)을 운영, 의료기관 운영 점검과 코로나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자체 운영) 자가격리자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12개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21개소를 응급·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19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는 쉬는날 없이 운영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땅끝전망대와 조각공원, 모노레일, 우수영 관광지, 양한묵 기념관 등은 수용 가능 인원의 1/3만 입장이 가능하며, 고산유물전시관과 땅끝순례문학관, 공룡화석지는 5인 미만(어린이 동반가족 예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 오시아노 캠핑장은 전체 객실(카라반)수의 30%만 운영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인 10일과 15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외국인 근로자 등 근무자의 고국 방문 자제 지도와 함께 귀향객 등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차단, 의심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상황실도 운영된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2일 화장장(한울원)을 휴무한다. 방문자제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2월 10일까지 29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12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되는 해남군청 옥외부스를 비롯해서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2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100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 선정해남군이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역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이다.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게 된다. 전남 11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 100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가, 치열한 경합 끝에 해남을 포함해 총 25개소가 선정됐다. 해남군은 2021년부터 2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자원순환, 환경교육, 생활안전 등 다양한 환경 분야를 결합한 ‘똘똘한 자원순환마을’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남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읍 시가지 마을에 재활용 교환센터와 자원순환 입체체험장, 재활용 동네은행을 설치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공동텃밭과 미니화단 조성, 스마트 CCTV를 설치한다. 분리수거가 취약한 단독주택지에 들어서는 재활용 동네은행은 압축파쇄분리수거기, 음식물 처리기, 스티로품 감용기 등 분리수거함 일체가 구비되는 시스템으로서 농촌지역의 자원순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그린뉴딜의 추진체계가 강화되고 도시의 환경 기반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지역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농촌지역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코로나도 끄떡없는 이웃사랑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한결 깨끗해진 집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좋아집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봉사활동 마저 위축된 가운데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회장 김상훈)이 지난 10월 25일 산이면 상공리를 찾아 의료‧집수리 봉사를 펼쳐 이웃사랑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해마다 의료봉사와 집수리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범위를 축소해 산이면 상공리에서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이 찾은 A모씨 가정은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자녀들을 돌보는 어려운 가정으로 생활환경은 물론 각종 살림살이가 열악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회원들은 먼저 가재도구와 살림살이 등 모든 짐을 밖으로 날랐고 도배와 장판 시공에 이어 헌 가구를 새 가구로 교체했으며, 주방과 화장실까지 말끔하게 청소했다. 또한, 균형이 맞지 않는 주택 바닥을 수평공사로 맞췄고 낡고 오래된 전등이나 전기배선과 같은 전기관련 시설물을 모두 교체해 전기안전을 확보해 주었다. 이날 나온 폐지만도 1톤 트럭 2대분에 3대분의 쓰레기가 나왔다. 이어 회원들은 마을 방역과 주변정리를 끝으로 올해 종합봉사를 마무리 했다. 아울러, 이날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에 윤재갑 국회의원, 김점석 산이면장, 이윤명 해남YMCA 사무총장이 참여했고 (유)성동전기, 영림창호, 남흥지업사, 상일리베종합가구‧상일씽크가 협찬하여 온정을 함께 나눴다. 김상훈 회장은 “눈물겹게 감사하다는 어머님의 모습과 진정함을 느끼면서 국제 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정말로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써주신 모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은 37년 역사와 4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친교‧교양‧봉사의 3대 정신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자발적으로 결성된 국제 봉사단체이다.
-
해남군, 안전한 추석명절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해 10월 11일까지 명절 특별방역기간 동안 코로나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명절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과 벌초, 성묘, 봉안시설, 전통시장,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방문 등에 대한 분야별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해남군은 출향인들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통해 619기의 벌초를 접수, 이번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 사이트도 운영한다.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되며, 격리자 관리 및 상황발생시 비상조치를 위한 대책이 별도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내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 즉시 선별 진료하는 한편 자가격리자 관리반, 임시격리시설 의료지원반, 이송반 등 매일 8개팀 13명씩을 투입, 코로나19 대응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각 22개소를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땅끝전망대를 비롯해 두륜산도립공원,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야외시설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실내시설은 운영을 중단하며, 명절 특별공연이나 체험프로그램도 축소되거나 열리지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를 방역관리요원으로 우선 선발해 땅끝, 우수영, 우항리 등 해남군 주요 관광지 6곳에 18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지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2m거리두기 등 전반적인 생활수칙을 지도하고 관광지 환경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정부의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시스템 정비로 군청 민원실 앞 발급기를 비롯해 읍면의 모든 민원 발급기가 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밤 12시까지 서비스를 중지하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기간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9월 30일과 2~3일, 3일간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있으며, 버스터미널에는 오전 6시부터 막차가 도착하는 자정까지 승하차객에 대한 발열검사와 승강장 및 화장실, 버스 실내소독이 이뤄진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귀성·역귀성 자제의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확진자가 단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해남의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이동 자제는 물론 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해남군,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프 동행” 팸투어 개최반려견 인구 천만시대.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여행 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은 게 현실이다. 해남군은 반려견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 즐기는 반려견 동행 캠프 행사를 오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해남 땅끝 황토나라 테마촌 캠핑장에서 개최한다. 66개팀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와 가죽 네임택 만들기 DIY 클래스가 마련되며, 인생샷 촬영 명소로 유명한 달마고도 및 천년숲길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트레킹과 사진찍기도 즐길 수 있다. 반려견 전용 비치가 운영돼 카약과 패들보드의 수상레저를 체험하고, 해남의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 시간도 갖는다. 현장 이벤트로 반려견과 함께 찾는 숲속 보물 찾기,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 가족들이 최남단의 땅끝 해남에서 소중한 추억과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문화 확산에 따른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해남군, “어서와, 해남은 처음이지?”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해남군으로 전입하는 주민을 위한 생활민원 안내서 ‘어서와, 해남은 처음이지?’를 제작해 배부한다. 군은 전입주민들이 새로운 주거지에 적응하고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종 생활민원 정보를 담은 책자를 제작했다. ‘어서와, 해남은 처음이지?’는 전입신고 및 혜택, 민원업무, 세금납부, 부동산, 쓰레기 배출, 인구정책 등 전입주민에게 유용한 8개 분야의 정보를 모았다. 또한 민원인이 자주 묻는 질문·답변과 군청·읍면 부서별 담당업무, 유용한 온라인 즐겨찾기와 해남군 SNS 소통채널 등을 소개한다. 생활민원 안내서는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 시 관외 전입주민이나 그 외 관심 있는 군민에게 무료 배포되며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생활민원 정보가 흩어져 있어 종합적으로 안내할 책자를 제작하게 되었다”며“생활민원 안내서가 전입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민원 서비스 구현을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