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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고천암 방조제 환경정화 실시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고천암방조제(해남군 황산면 위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후원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써, 1986년부터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방조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및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낚시객들의 쓰레기 투기금지를 위한 계도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해남완도지사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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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한 추석명절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방역관리 및 진단검사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은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대책 상황유지를 위해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발생시 전 직원 근무 등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또한 추석명절 잠시멈춤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위한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역귀성하는 경우에는 출발하기 전 거주지에서 미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내려오도록 권고하고 있다.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 운영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되며, 격리자 관리 및 상황발생시 비상조치를 위한 대책이 별도 운영된다.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출향인들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통해 1,289기의 벌초신청을 접수,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의 봉안시설, 자연장지는 임시폐쇄하고,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를 지원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 군청사 옥외 설치장소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09:00~18:00)와 우수영항, 땅끝항(06:00~20: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19~20일, 22일, 3일간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면단위 쓰레기 수거와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공룡박물관은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버블마술쇼 등 야외공연과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카이워크와 케이블카가 새롭게 개통한 우수영 관광지와 두륜산 도립공원,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땅끝관광지 등 주요관광지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운영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고향방문 자제의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부득이 방문시에는 진단검사 후 소규모로 방문하고, 접종 완료자 포함 8인 모임 허용 등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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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양쓰레기 제로화로 청정바다만들기 구슬땀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연간 해양 정화사업을 통해 청정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7월 해남군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4개면 연안에 2,600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되어 해양오염 등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호우복구와 동시에 신속한 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섰다. 군은 농경지와 도로 침수 등 내륙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면서 중장비 섭외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읍면과 사전 협력해 발빠르게 굴착기 등 중장비를 확보해 해양쓰레기 처리를 실시했다. 또한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 않은 해안가나 수심이 얕은 해역은 해상크레인을 장착한 전복양식장 관리선을 투입해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수해 복구에 속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군은 국도비 복구 비용 외에도 군 예비비 3억원을 투입해 처리가 시급한 해양쓰레기 350톤을 직접 처리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해양쓰레기 약 2,000여톤을 처리한 가운데 잔여 물량은 8월까지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9개면, 4,3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총 6,900톤을 처리할 예정으로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바다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군정중점 과제로 해양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추진,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 2,000톤을 수거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매년 발생되는 해양쓰레기 신속수거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을 확대 지원하고 부족한 예산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비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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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업사이클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해남군(군수 명현관)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업사이클(새활용) 전문가(2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전남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해남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교육으로, 버려지는 소비재의 새로운 가치를 찾는 업사이클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양성과정은 자투리 가죽, 전단지, 양말목, 헌 청바지, 폐목재 등 다양한 쓰레기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프로그램 기획서 작성하기, 교육용 키트 개발 등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교육활동으로 구성된다. 매주 화, 수, 목요일 10일간 해남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하며 수강신청은 8월 6일까지 평생학습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해남군 평생학습관(☎061-530-5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업사이클 전문가 양성과정 외에도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 배움마을학교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업사이클(새활용) 교육을 통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능은 더하여 가치는 나누는 업사이클 문화의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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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해남군새마을직공장협의회(회장 이재화)는 지난 17일(토) 북평면 평암리 바닷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 회장과 평암리 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바닷가 주변 내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해안가에 무분별하게 산재되어 있는 폐어구, 어망, 양식폐자재 등 파도에 휩쓸려 온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이재화 회장은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이곳저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줘서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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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벽&달빛 달마고도 감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달마고도에서 한여름 더위를 피해 별빛과 달빛을 감상하는 감성걷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기간 중 3차례에 걸쳐 ‘여름날, 새벽&달빛 달마고도 걷기’로 진행된다. 여름철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달마고도에서 별빛과 달빛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달빛걷기 1회, 새벽걷기 2회가 운영된다. 모두 미황사에서 출발하여 3시간 정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새벽걷기는 해가 뜨기 전 출발하여 천천히 걷다보면 멋진 다도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보름날(음력 15일) 진행되는 달빛걷기는 걷는 도중 날이 어두워져 일몰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트래킹이 끝날 즈음이면 밝게 떠오른 보름달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마고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걷기행사는 차수별 선착순 30명에 한해 진행되며, 트래킹가이드가 동행하여 안전한 걷기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또는 전화(해남군 관광실 축제팀(061-530-5157~5159)를 통해 미리 참여를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이번 걷기행사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쓰레기줍기+조깅)’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 활성화를 위한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중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해남 산과 숲길 이야기’ 비대면 걷기행사, 5~6월에는 ‘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열어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달마고도에서 쉬어 가며 힐링하고 가시고, 여름 휴가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걷기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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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 공직자 호우피해 복구 대민지원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해남군이 전 공직자를 투입해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공직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주말 동안에도 전체 직원이 읍면 피해 농가를 찾아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주말 대민지원에는 780여명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여, 1차로 사전 신청을 받은 23개소를 찾아 대민지원 활동을 갖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침수 주택 정리를 비롯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 시설하우스 등 농경지 유실 보수, 도로주변 및 하천 쓰레기 수거, 초당옥수수 수확 등에 투입됐다. 해남군은 장마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지난 6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 중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방과 도로 등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택침수 등 수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읍면 직원들이 총 동원돼 가구 정리와 소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배수가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침수피해를 입은 작물 제거와 시설하우스 정비 등 농경지 복구에도 일손을 보태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연일 피해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점검을 통해 빠른 복구를 독려하고, 재해방지 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인력복구 필요지역에 공직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복구로 추가 피해를 막고, 조속한 일상복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북일면에 시간당 최고 110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8일까지 누적강우량 578㎜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집중 호우로 지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여성이 사망했으며 5개 마을 240가구 상수도 단수, 주택 91채가 침수돼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농경지 5,335ha 면적과 축사 49개소가 침수됐으며, 내수면 양식장 8개소를 비롯해 김가공공장과 염전 침수 등 19건의 수산관련 분야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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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주택에서의 부주의 화재 예방이 필수!현재 농촌 지역의 고령화 및 독고노인의 증가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2012년 개정되어 신규주택은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 비치토록 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 및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나 국민 모두가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세심한 주의와 불조심의 생활화가 절실히 요구 된다. 지난 2019년~2021년 6월 현재 3년간 해남소방서 관내 화재는 총 443건이 발생하였고,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82건으로 3년간 총 화재의 19%를 차지했다. 주거시설 중에는 단독주택이 70건(주거시설의 85.4%),공동주택이 5건 6.1%,주거용 컨테이너등 기타주택이 7건 8.5%순으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주택 화재중 인명피해는 2019년 7명(부상 6명,사망 1명)에서 2020년 12명(사망 6명, 부상 6명), 2021년 3명(사망 2명, 부상 1명)으로 분석 되었다. 최근 3년 주택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인적부주의요인 33건, 전기적 요인 23건, 미상 25건, 기계적 요인 8건, 방화요인 1건순으로 조사됐다. 인적부주의 화재(33건)중 화원방치 및 가연물 근접방치가 11건으로 33%, 기타 부주의가 8건 24%, 쓰레기 소각 6건 18%,음식물 조리 5건 15%, 담배꽁초 3건 9% 순으로 분석되었으며, 주택화재의 대부분이 화원 및 가연물 근접 방치로 인한 인적부주의 화재가 대부분 차지한다. 그러므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노후 전기배선 교체 사용 및 전기기기 노후 ․제품센서 불량 제품의 수리를 전문 업체에 의뢰 정비 후 교체 사용하고 둘째, 화기취급 시 자리이석과 화원방치 안하고 셋째, 쓰레기 소각 시 가연물 근접 배치를 하지 않는 것이라 하겠다. 특히, 주택화재 대부분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이어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이 어렵고, 소방차 출동시간이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래 걸려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크다 하겠다. 농번기철에는 농부산물 소각등 화기를 많이 취급하므로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불씨 처리를 잘 하여 화재를 예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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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불법농지·산림훼손 등 집중단속해남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산림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주요 등산로, 임도주변, 산림보호 순찰 취약지를 대상으로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산나물과 산약초 굴·채취, 불법 조경용 수목 굴취, 쓰레기 무단투기, 허가구역 외 산림훼손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불법산지 전용이나 임산물 절취행위는 적발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불법 벌채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에 벌금에 해당된다. 또한 불법행위 이후에도 황폐화된 산림은 무조건 복구를 이행해야 한다. 특히 군은 피해자 신고 위주의 고소·고발 위주에서 산림사법경찰 공무원과 산림녹지과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직접 위성 영상이나 드론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행 등으로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산림훼손 등이 우려되고 있다”며 “철저한 단속으로 공공의 재산인 산림이 보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2018년 21건, 2019년 1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며, 2020년도에는 불법농지, 진입로 개설 등 18건의 불법행위를 단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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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5~6월 산린이·혼산족 달마고도 걷기 행사녹음이 짙어가는 달마고도에서 산린이·혼산족을 위한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5월 15일과 29일, 6월 12일과 26일, 4차례에 걸쳐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갖는다. ‘산린이‧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트래킹가이드가 동행, 혼자 걷기여행을 떠나기 망설였던 ‘혼산족’이나 등산에 처음으로 입문하는 ‘산린이’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걷기행사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또는 군 관광과 (☎061-530-5157~5159)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이번 행사는 예약접수를 통해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소수인원 순차적 출발 및 일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 길은 달마고도 전코스를 도는 ‘달마고도 마냥걷기’(7시간) ‘도솔봉에 올라 다도해 바라보기’(5시간), 땅끝탑까지 가보는 ‘땅끝천년숲옛길 탐방’(7시간) 등 달마고도 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마련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안전한 걷기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에 힐링을 얻고 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마고도는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에 조성된 둘레길로,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을 자랑하는 안심여행지로서 올해만 벌써 3만여 명이 다녀갔을 만큼 트래킹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