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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에 초대합니다해남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5대 생활과제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은 오는 5월 21일 토요일 해남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투명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신발과 에코백, 종이팩을 업사이클링한 화장지, 친환경 천연수세미와 텀블러 등 7개 품목을 선보인다. 땅끝희망이 가입회원으로 그동안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품목별 2개 이내로 교환이 가능하며 7,000포인트 이상 적립된 회원은 운동화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플리마켓과 함께 매월 세쨋주에 진행되는 재활용품 유가보상 현장 교환행사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행사로 추진된다. 20개 품목에 대한 재활용품 유가보상과 함께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 등으로 교환시 2배 교환도 해준다.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2세트 또는 종량제봉투 1매(50L) 또는 종량제봉투 2매(20L)로 교환할 수 있으며, 종이팩 1kg당 화장지 1롤과 종량제봉투 1매(50L) 또는 종량제봉투 2매(20L)를 교환해준다. 또한 에코투게더 어플 가입 후 깨끗한 투명페트병과 캔을 무인수거기를 이용해 배출한 인증샷을 제시할 경우 직접 만든 솜사탕을 증정하며, 개인 텀블러 등을 지참할 경우 맛있는 차와 음료를 제공해주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해남형 ESG 생활실천과제인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에 전 군민이 참여해 쓰레기는 줄이고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되었으면 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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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환경정화 활동 실시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회장 임미선)는 지난 16일, 해남 5일시장 장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각종 쓰레기로 낙상 우려 및 통행에 불편이 없는 쾌적한 장터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임미선 회장은 “해남의 자랑거리인 5일시장에서 군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듬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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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 활발해남군에서 주민자치의 꽃 ‘주민총회’가 연달아 개최되며, 활발한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해남군 옥천면 주민총회가 옥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옥천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8가지 의제에 대해 상정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옥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많은 주민들에게 의제에 대해 상세히 알리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사정으로 주민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1개 마을을 직접 찾아 사전투표까지 실시했다. 이번 총회의 주민투표를 통해 옥천면은 △“불러만 주세요” 찾아가는 홈서비스 △“샛노란 뚝방길” 생태하천과 뚝방 꽃길 조성 △“쓰레기 제로” 깨끗하고 매력 넘치는 마을공동체 △“돈이 되는 농약병” 안전하게 재활용하기 △“지지고 볶고”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다 같이 돌봄” 노인이어서 행복한 우리 동네 △“잘 한다 이겨라” 옥천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주민운동회 △“공간 활용” 전남과수연구소 활용 지역발전계획 수립을 지역의 우선 발전 의제로 선정했다. 이중 ‘다함께 돌봄, 노인이어서 행복한 우리동네’ 의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 모델을 착안해 내고, 2022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열악하고 인구가 고령화된 농촌 지역 구성원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사업 추진의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소득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아 상생가치가 실현되는 마을 공동체의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1월 북평면을 시작으로 이번 옥천면까지 4번째 주민총회를 맞게 되었다. 또한 4월 20일 삼산면에 이어 올해 북일면·계곡면·화산면·현산면에서 주민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총회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주체로서 참여 가능한 자치계획을 스스로 결정하는 공론장으로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주민자치의 꽃으로 불린다. 앞서 지난해 삼산, 북평, 북일, 계곡, 황산 등 관내 5개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데 이어 현산, 옥천, 산이 등 3개면이 행안부로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가 지정을 받아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군은 해남읍을 비롯한 나머지 6개 읍면도 연내 주민자치회를 창립할 계획으로 14개 읍면 전체의 주민자치회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하여 정책을 추진한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보다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안, 사무위수탁 및 협의기능 등 의사결정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한 특징이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발전 의제를 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인 주민자치회가 본격 시행되는 해이다”며 “군에서도 주민총회를 통해 올라온 안건을 실행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책 마련으로 주민들의 의사결정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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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달마고도·남파랑길 걷기행사 개최해남군은 새봄을 맞아 ‘달마고도·남파랑길 봄 따라 걸어 봄’ 걷기 행사를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해남 구간(85·89·90 코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하는 ‘함께 걷기’ 각자 자유롭게 걷고 인증하는 ‘개별(비대면) 걷기’로 진행된다. 함께 걷기는 4월 16일, 23일, 5월 14일, 21일 총 4회 진행된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으로 진행하여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차수별 5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달마고도 페이지) 또는 전화(☎061-530-5159~51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각자 지정된 코스를 자유롭게 걸어보고 인증하는 비대면 걷기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게 지급되는 인증손수건을 활용하여 SNS에 걷기 여행 인증샷을 남기면 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비대면 걷기행사는 4월 4일부터 네이버폼(naver.me/IIZ2ZXSm)을 통해 1,000명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실 축제팀(☎061-530-5159~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해남의 아름다운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힐링의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 “연중 다양한 테마가 있는 걷기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니 해남 걷기 여행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2022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됨으로써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 ‘남파랑길과 함께하는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걷기여행객 편의 제공을 위한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조성하는 등 걷기 여행 기반 마련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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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노는 물이 달라요”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해남군이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살리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해남읍을 관통하는 해남천의 생태적·공동체적 기능 강화하고 주민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남천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남천 인근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 및 각종 전시·공연 등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활동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환경 교육 및 정화 활동 등으로 2021년 전남 혁신·협업·적극행정 우수사례집에 실릴 정도로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유(留)쾌, 상(相)쾌, 통(通)쾌란 세가지 주제로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음악·전시 공연 및 경관개선 사업 위주의 ‘즐거운 해남천’ 이끼제거 활동 및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 중심의 ‘깨끗한 해남천’ 프리마켓·사진집 제작 등을 추진하는 ‘머무르는 해남천’ 사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역동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아파트 공동체와 함께 추진 결과 인근 주민들의 큰 관심속에 민관이 동시에 만족할만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해남천의 기능 강화로 도심 속 생태공원 조성 효과를 거두고 주민 주도의 일상문화 조성을 통해 많은 유무형 효과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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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연휴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귀성·역귀성 자제 등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과 함께 재난종합상황실과 선별진료소 등 방역대책반 운영, 방역관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이 이뤄지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재난종합상황실과 방역대책반은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시 전 직원 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등 상시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쉬는날 없이 24시간 운영(보건소 선별진료소 09:00~17:00)되며,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지정과 재택치료자 관리 등도 차질없이 가동한다. 연휴동안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061-531-3760)이 설치돼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1월 31일부터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18개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49개소를 응급·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31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는 쉬는날 없이 운영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방역이 강화된다. 땅끝권은 땅끝전망대와 땅끝조각공원, 땅끝오토캠핑장,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있으며, 우수영권은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의 고산유물전시관과 땅끝순례문학관,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다만 레일교체작업이 진행중인 땅끝 모노레일과 재택치료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운영하지 않으며, 땅끝오토캠핑장은 1월 31일, 2월 1일 양일간은 휴장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무료개방한다. 또한 1일 100명 한정으로 총 500명에 대해 연나눠주기 행사를 가지며,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동백·우슬체육관,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 59개 공공체육시설은 휴관하며, 연휴기간 운영되는 당구장, 골프장 등 민간체육시설 27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일 화장장(한울원)을 휴무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봉안시설 내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을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방문자제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운영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인 1월 26일과 2월 4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외국인 근로자 등 근무자의 고국 방문 자제 지도와 함께 귀향객 등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차단, 의심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상황실도 운영된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1월 28일까지 29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1월 30~31일, 2월 2일 3일간 실시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해남군 신청사 1층 발급기(09:00~20:00)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도 설 연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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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ESG 윤리경영 본격 추진, 자원재활용 실천 '눈길'해남군이 2022년 군정비전으로 ‘ESG 윤리경영’을 선포한 가운데 10대 실천과제인 자원순환사업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해남형 그린뉴딜사업‘땅끝희망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투명 페트병 등 20여종의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를 적용해 포인트로 적립 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준다. 상시 운영되고 있는 해남읍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월 2회 면단위 현장 순회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확대와 자원순환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73명의 주민이 참여, 637만 7,400원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군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배출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 수거에 나서 178만 3,936원을 적립했다. 23개 실과소와 14개 읍면 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적립한 금액은 연말 장학사업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됐다. 해남군의 재활용 쓰레기는 매년 1,930톤 가량을 하는데 비해 선별장을 거쳐 실제 재활용하는 비율은 1,137톤(58.9%)으로 나머지는 소각과 매립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똘똘한 자원순환마을’을 통해 에코플랫폼 시설 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에코백과 운동화, 우유팩으로 만든 화장지 등을 선보인 플리마켓을 열어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기도 했다. 해남군에는 오는 2025년까지 4,079억원 규모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425억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건립되는 한편 스마트그린도시 및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등에 잇따라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정책과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통해 ESG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1번지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범군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ESG 윤리경영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 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등 관련 시책이 제대로 정착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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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해남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앞으로 3년간 최대 240억원(국·도비 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위해 지역거점을 조성해 도시공간구조를 재설계하고, 도시서비스의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이 함께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간기업 참여와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모델 정립 및 스마트시티 기술 확산으로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거점화하여 인근 지역에 확산하게 된다. 개별 기술과 서비스 등 솔루션뿐 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이 종합적으로 융합,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매년 4개소를 선정, 오는 2025년까지 16개소를 선정,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추진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미래도시 표준, 솔라시도’를 테마로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솔라시도 메타버스 구현, 태양광 기반 압축 쓰레기 처리 시설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선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도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2,090여만㎡(632만평) 규모의 서남권 최대의 도시개발 사업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래 십수년간 사업추진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말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최대규모 159만여㎡(48만여평)면적,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데 이어 올해 솔라시도CC가 개장하는 등 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더츠굿과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 49만5,000㎡(15만평) 규모로 전원주택,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복합 휴양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등 서남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50여만㎡(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선정이 기업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 “지역 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신도시형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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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도민과의 대화 해남에서 개최해남군은 8일 군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해남군민이 함께하는 2021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대화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해남군 이장단 50명이 참석했으며, 각계 해남군민 150명이 온라인을 통해 영상 대화에 참여했다. 해남군 신청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린 도지사 참석 행사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로,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해남발전 100년을 여는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고, 전라남도 또한 해남발전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의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해남을 서남권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전라남형 스마트블루시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투자유치가 확정됐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도 관광공사에서 2023년까지 고급 호텔리조트를 건설 중이고,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미연결구간인 화원~신안압해간 도로공사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지사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성화되면서 해남이 서남권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2025년까지 목포~부산을 잇는 남해안 철도가 완공되면 해남군민들의 염원인 KTX 유치도 검토 하는 등 도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해남유치가 결정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해남군을 미래농업의 선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지사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라는 메머드급 사업이 해남으로 유치되면서 앞으로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국가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을 주도하게 된 만큼 전라남도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앞서 과수연구소를 통합해서 해남 이전을 결정하고, 해남배추와 김치 홍보 및 체험관인 해남 김치마루를 조성하는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융복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대화에 참여한 군민들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확대 보급, 해남-대흥사 간 지방도 확포장, 해양쓰레기 암롤박스 지원, 영암·해남 진입도로 개설 신설대교 명칭 선정,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시행지침 개선 등 현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유치와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솔라시도 투자유치 등이 확정된 것은 해남 뿐 아니라 전남도 전체의 쾌거로서, 앞으로도 전남도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남이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도의 장기 발전 전략에 발맞춰 미래 100년을 이끌 에너지, 관광, 농업의 융복합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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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쓰레기 매립지 정비”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 실시해남군이 순환형 매립지 조성사업에 국비 44억원 등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립이 완료된 제1매립지를 정비, 12만㎥의 매립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은 사용 종료됐거나 종료가 임박한 쓰레기 매립시설을 정비해 매립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매립쓰레기를 가연성․불연성․선별토사(복토재)로 분류․처리해 매립지를 재 확보하고 순환형 자원 재활용을 용이하게 한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쓰레기 매립지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기존 매립지를 재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당초 매립기한을 2027년에서 2042년으로 연장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토지 재활용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생활자원처리시설은 2000년부터 해남읍 복평리 인근에 설치되어 위생매립시설, 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및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침출수처리시설을 운영중이며, 해남군 관내에서 발생해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일괄 처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순환형 매립지 조성사업을 통해 매립용량 추가확보로 신규 매립지 조성 대비 예산 절감과 무분별하게 매립되었던 기존 관례에 대한 민원 해소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