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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시작, 땅끝해남의 기운담아”전국체전 막 올랐다제104회 전국체전이 13~19일 열리는 가운데 해남지역에서도 지난 13일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열전의 막이 올랐다. 성화 봉송은 13일 정오(12시)경부터 해남읍 고도사거리에서 해남군청을 지나 로컬푸드직매장사거리 그리고 법원사거리 등으로 3개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화를 맞이하고, 대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모았다. 해남에서는 지난 9월 도내 처음으로 송지 땅끝 맴섬광장에서 명현관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별 채화도 한 바 있다. 특별 채화된 성화와 전남 각 지역을 통과한 성화는 13일 목포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합화되어 대회기간 동안 주 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 기간 중 해남군에서는 펜싱과 근대5종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펜싱종목의 경기는 13~14일 개인전, 15~18일 단체전이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근대5종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승마를 제외한 육상+사격, 펜싱, 수영 4종경기가 우슬경기장(육상+사격), 우슬동백체육관(펜싱), 조오련수영장(수영)에서 각각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펜싱 및 근대5종 종목의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다시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군에서도 전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선진군의 노하우를 살려 원활한 대회운영과 함께 관중들의 대회 관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해남에서는 펜싱과 근대 5종 경기가 열리게 되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예상되고 있다”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역대 가장 성공한 전국체전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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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정기 기탁 증가”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에 정기적인 참여자들이 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에는 이전에 한 번 이상 기탁을 하였거나 매달 일정 금액을 꾸준히 기탁하기로 약정한 기탁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형섭 땅끝보금자리 요양원 원장은 지난해 8월 요양원 개소 기념 장학사업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각 100만원씩을 기탁하며 총 3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임형섭 원장은 “개소 1년밖에 안된 신생 요양원이라 형편이 여유롭지는 않지만 미래 세대의 교육이 더 중요해 장학사업기금 기탁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만동 삼산초 골프부 감독은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의 첫번째 출전대회 상금 95만원을 기탁하였다. 전만동 감독은 지난해에도 골프대회 시상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213만5,000원의 기탁했다. 전 감독은 “스포츠 인재들이 타 지자체로 빠져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유)황산면4개마을주민협의체(대표 박상동)에서도 1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 누적 3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하였다. (유)황산면4개마을 주민협의체는 남도광역추모공원 주변지역인 황산면 원호, 교동, 학동, 일신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한울원 내 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해 수익금을 이웃돕기성금과 장학사업기금 등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해남읍 몽소베이커리에서는 매달 10만원씩 정기 기탁을 약속했다. 홍성윤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 사업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지역에서 받은 수익을 미래세대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쓰고 싶다”며 정기기탁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여러차례 참여해 주신 분들이 늘어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기금은 인재 육성 및 성인들의 문해력 향상 등을 위해 귀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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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해남군의원, 2023 이노베이션 리더 의회·의정 부문 '대상'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 이기우 의원이 지난 8월 23일(수) 스포츠서울 라이프 특집이 주관하는 2023 이노베이션 리더 의회·의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주민들이 바라는 것이라면 생활현장 어디든 찾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일자리와 지역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고민하고 토론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을 쌓아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비 보조금 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를 통해 지자체 자율결정권과 특별교부금 지원을 촉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에 대해 민관이 협력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였다. 또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관내 사찰 주차장 이용료를 무료화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의 법제화와 의정활동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적으로 인정되었다. 이기우 의원은 “뜻밖에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해남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활기찬 해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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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9일부터 근대5종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개최해남군에서 11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남에서 열리는 첫 국제스포츠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대만, 싱가폴, 몽골, 우스베키스탄 등 11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열리는 이번 시범대회를 통해 아시안근대5종연맹(AMPC)과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세계적 규모의 대회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승마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승마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대회 승마경기는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우슬체육공원 내 조오련 수영장은 설계 당시부터 수영 경기가 가능한 8레인, 레인폭 2.5m로 조성되어 국제대회 개최에도 적합한 시설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육상, 펜싱 전용시설이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슬경기장과 체육관이 연결되어 있어 우천시에도 복합경기(육상+사격)를 치룰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폭염에 이어 태풍 북상으로 인해 경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재난 매뉴얼에 따라 경기 운영을 탄력있게 조정할 계획으로, 선수들의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처음으로 열리는 스포츠 국제대회인 만큼 해남군 스포츠마케팅의 국제화 전략에 큰 진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메카 해남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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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수상해남군이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평가부문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혁신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평가 방법은 통계자료에 근거한 정량지표와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들에 의한 정성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종합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해남군은 인구 30만명 이하의 농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산업경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축산활동 지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종합 대상을 받게 됐다. 해남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크게 강화해 왔다. 해남매일시장 준공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회적경제기업 122개소 육성 등 소상공 기반도 꾸준히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1위의 발행·판매의 실적으로 3년만에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연인원 16만여명의 스포츠 선수단을 유치하고,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외부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증대를 실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해남군은 전남 최대의 경지면적을 보유한 대표 농업군의 위상에 부합하는 농축산 진흥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국 최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저탄소 농업 기반 구축,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유통확대와 로컬푸드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을 통한 농촌인력 확보, 친환경 유기한우 등 고품질 축산 산업 육성 등이 대표적인 선진 사례로 꼽히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산업경제는 물론 행정 전반에 거쳐 발전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더 살기 좋은 으뜸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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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 2023년 7월 1일자■5급 지방행정승진의결(교육대상자) 선발 ▲문화예술과 과장 직무대리 박선미 ▲공룡박물관 관장 직무대리 김성만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직무대리 정원경 ■5급 전보 ▲재무과장 천병오 ▲총무과 이광재(교육재단 파견) ▲복지정책과장 김점석 ▲가족행복과 김미자 ▲보건소장 직무대리 김미숙 ▲옥천면장 이재평 ■6급 승진 ▲가족행복과 채철 ▲총무과 정양희 ■6급 전보 ▲미래공동체과 자치분권팀장 박인수 ▲민원토지과 일반민원팀장 노건기 ▲총무과 행정팀장 김용환 ▲총무과 고향협력팀장 정민걸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장 강판수 ▲경제산업과 기업유치팀장 정재선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 김유나 ▲현산면 팀장요원 이광철 ▲북평면 팀장요원 이미희 ▲북일면 팀장요원 최세연 ▲마산면 팀장요원 이준열 ▲총무과 김라영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팀장 이희승 ▲문화예술과 역사문화기반TF팀장 박재영 ▲해남읍 팀장요원 배미경 ▲계곡면 팀장요원 이은주 ▲총무과 배미녀 ▲옥천면 선준규 ▲기획실 감사팀장 윤재성 ▲가족행복과 어르신복지팀장 김기용 ▲가족행복과 보육팀장 김진희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장 정유선 ▲보건소 출산장려팀장 송미라 ▲송지면 팀장요원 민영선 ▲경제산업과 신재생TF팀장 임진홍 ▲옥천면 팀장요원 채희정 ▲가족행복과 추모공원팀장 ▲김태완 보건소 윤재국 ▲보건소 방문보건팀장 임명란 ▲보건소 화원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주혜진 ▲보건소 현산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채수진 ▲건설도시과 김경균 ▲건설도시과 김대우 ▲북일면 김영민 ■7급 승진 ▲관광실 김시영 ▲가족행복과 김영아 ▲해남읍 주준영(승진전보) ▲현산면 이대웅(승진전보) ▲북일면 이기쁨(승진전보) ▲산이면 김은옥(승진전보) ▲화산면 김녹운(승진전보) ▲송지면 황보희(승진전보) ▲마산면 이은혜(승진전보) ▲삼산면 최윤지(승진전보) ▲경제산업과 김지수 ▲화산면 이은경(승진전보) ▲산림공원과 성시경 ▲건축허가과 강의형(승진전보) ▲유통지원과 박병주 ▲민원토지과 민충성 ▲화산면 권지민 ■7급 전보 ▲미래공동체과 이승준 ▲미래공동체과 차영랑 ▲총무과 정희진 ▲재무과 김홍식 ▲재무과 박현아 ▲유통지원과 이유미 ▲환경과 김초원 ▲산림공원과 강석수 ▲해남읍 윤진아 ▲북평면 신지희 ▲계곡면 류선희 ▲총무과 정현아 ▲총무과 최영훈 ▲안전교통과 김성진 ▲북일면 김진경 ▲보건소 허난희 ▲환경과 김성택 ▲축산사업소 오해준 ▲송지면 명승우 ▲관광실 이은영 ▲안전교통과 최지혜 ▲경제산업과 김성준 ▲경제산업과 황동하 ▲총무과 오주상 ▲총무과 이다혜 ▲총무과 정유미 ▲재무과 최대웅 ▲문화예술과 박선희 ▲기후변화대응지원단 김나리 ▲문내면 송두형 ■8급 전보 ▲현산면 조민재 ▲계곡면 박경숙 ▲계곡면 박소영 ▲황산면 배운정 ▲농정과 조영환 ▲북평면 고은철 ▲안전교통과 김경은 ▲보건소 돌리보건진료소장 이수현 ▲환경과 한민천 ▲상하수도사업소 이민철 ▲건설도시과 김성진 ▲스포츠사업단 윤현수 ▲경제산업과 이미진 ▲민원토지과 신민규 ▲관광실 원지영 관광실 ▲정경선 총무과 김선애 ▲유통지원과 윤은설 ▲환경과 김은서 ▲산림공원과 박경미 ▲농업기술센터 윤금화 ▲스포츠사업단 박 용 ▲자치행정과 임재경 ▲총무과 송의정 ▲마산면 조동완 ■9급 전보 ▲복지정책과 김재연 ▲복지정책과 서유리 ▲복지정책과 이준형 ▲가족행복과 김희재 ▲가족행복과 마수현 ▲유통지원과 박소리 ▲축산사업소 김상우 ▲축산사업소 차수희 ▲건설도시과 김태우 ▲화원면 김성훈 ▲건설도시과 오지솔 ▲건설도시과 박한수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김광민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장 이병철 ▲농업기술센터 조성우 ■신규임용 ▲계곡면 김시안(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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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부 해남군의원,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박종부 해남군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지역 활력 증진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박종부 의원은 지난 2월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스포츠서울 선정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을 받는 등 민원 해결에서 출발한 해법을 자치법규로 완성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생활 정치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해 5회째로 지방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고 243개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공모해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85개 기초군의회에서는 박 의원을 포함해 3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지방단체장 부문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눠 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 활력 증진, 지역문화 가치 창달, 분권 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 8개 분야를 서류 및 면접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시상한다. 박종부 의원은 관행을 깨고 수의계약 해남군 지역업체 우선 원칙을 세운 점, 해남경찰서와 민·관·경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남군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군민참여율을 더욱더 높여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원칙과 소신 있게 오로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보건소에서는 해남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해남군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해남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해남군보건소 아침먹고땡)에 5월 22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4회 이상 아침식사 사진을 인증하면 300명에게 친환경 텀블러를 증정하는 아침식사 챙기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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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전국 최초 ‘아침식사 조례’ 전국 확산 조짐쌀 소비 촉진 및 아침식사 챙기기를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해남군의회에서 지난해 11월에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가 최근 여·야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대학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의회 박종부 의원이 대표발의 제정한 「해남군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는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지원범위, 아침식사 실태조사 등 계획수립 ▲관내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아침 간편식 개발 및 소비 촉진 ▲지역농협과 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는 일선 학교, 기관 및 사업장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 나아가 의료비 지출 절감 및 국가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으로 이어져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 수상, 스포츠서울 선정 이노베이션 대상 선정 등 조례의 창의성·참신성과 혁신 파급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해남군에서는 조례에 따라 식생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5월 22일부터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먹고 인증하면 상품을 증정하는「아침먹고 땡!」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후로도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에서는 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매주 화요일마다 학생들과 직장인에게 주먹밥과 과일 등을 담은 아침 도시락을 전달하는「아침밥은 먹고 다니니?」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대학 구내식당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함께 해남군의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큰 호응이 이어지자, 지난 2일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도내 대학과 근로자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하는 내용의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전국으로의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박종부 의원은 “아침 식사는 현대인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해남에서 시작된 작은 바람이 전라남도를 거쳐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이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해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해남군의 공직자들이 군민을 위해 더욱 더 힘을 내 봉사할 수 있도록 군은 물론 직원들과 협의해 지역 상인들이 피해없고 시장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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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체육회, 이길운 회장 취임식 '성황'해남군체육회 민선2기 이길운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6일 해남군다목적체육관에서 해남군체육회이사, 각 읍·면체육회장, 각 경기단체회장을 비롯한 체육인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길운 취임회장은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제7대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남항일추모사업회장, 해남중·고 총동창회장, 조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길운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1기 조성실 회장의 업적을 이어받아 앞으로 4년간 해남군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해남군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첫째, 해남군이 전국 제일의 명품스포츠메카로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 한 몫을 책임지고, 둘째 해남체육인들의 자긍심과 함께 눈높이를 같이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회장은 경기단체, 읍·면체육회의 예산 확대를 통해 더불어 회장님들의 위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체육회 관계자의 직업안정성과 좋은 환경을 약속하며, 저 스스로 발로 뛰는 체육인으로서 모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이 회장의 사정으로 연기되어 열렸으며, 이길운 회장 주재로 바로 2023년도 2차 이사회와 대의원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회장은 임기를 마친 읍·면체육회장, 경기단체회장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를, 신임 회장들에게는 해남군체육회 대의원 선임장을 수여했다. 또한, 해남군체육회는 이날 행사에서 오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개최되는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와 관련, “이길운 위원장을 필두로 해남군체육회에서 준비사항 및 진행사항에 대해 임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해남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을 위해 다 함께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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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감동 스포츠마케팅 통했다” 연인원 4만명 전지훈련해남군 스포츠마케팅이 감동을 선사하며, 2022~2023 동계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동계시즌 동안 해남군에는 14개종목에 134개팀, 연인원 4만여명의 전지훈련팀이 해남을 방문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전지훈련이 중단되다시피한 2020년 이후 최고 인원으로, 지난 11월 28일 펜싱팀이 시작으로, 두달여간 선수단 방문이 줄을 이었다. 3월 현재까지도 4개팀이 훈련중으로, 3월30일까지 동계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대규모 선수단의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국가대표 근대5종팀을 비롯하여 국가대표 근대5종 꿈나무선수단,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도약, 중장거리 선수단. 국가대표 육상 꿈나무선수단, 국가대표 육상 체육영재선수단 등 우리나라 체육계를 이끌어갈 선수단이 대거 방문해 마치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또한 경기, 부산, 경북 등 체육고등학교에서 인원수가 많은 기관단위 팀이 방문해 1월에는 일시 훈련선수인원이 1,200명을 육박하는 등 해남읍 전체가 스포츠선수들로 북적이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서울시레슬링협회 합동전지훈련을 비롯한 축구, 펜싱, 육상 스토브리그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도 거두었다.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 성공전략에는 전문화된 시설은 물론 스포츠 전문인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지훈련 성수기인 1 ~ 2월동안 국가대표 의무트레이너 출신 트레이닝 전문가를 배치하고, 전지훈련팀 지도자들과 일대일 소통을 통해 훈련 동선 관리부터 부상선수 재활트레이닝 상담 등 훈련 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지역관광, 타종목 체험 등 선수 휴식관리까지 세심한 관리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스포츠 마케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해남군은 3월부터는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에 돌입한다. 14일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60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동안 25개의 전국단위 대회가 해남에서 열린다. 군은 남녀 중고농구대회 기간동안 전문 의무 트레이터가 없는 중고 선수들을 위해 지난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재활트레이닝팀을 투입, 부상방지를 위한 스포츠테이핑 서비스를 실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남군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농구대회에 선수부상방지 테이핑팀의 운영이 평균화되는 시너지효과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해남군은 올해 열리는 스포츠대회에서도 감동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으로,모든 선수가 최고의 환경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이 올 한해 최고의 기량으로 원하는 성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