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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2년 연속 수상!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 수입쌀로 만든 막걸리에 대한 전통주 특혜 부여 문제 ▲ 섬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연안 여객선 정부 지원 확대 ▲ 농어촌 민박 지원 제도를 악용한 편법 지원 문제 등 농어업·농어촌 현안에 대하여 날카롭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윤재갑 의원은 직불금 수령 이력과 무관하게 농민이면 누구나 공익형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익직불제법」 개정안을 발의해 그동안 직불금 대상에서 누락되어왔던 농민 56만명이 내년부터 직불금을 받게 되었다. 또한,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 요건 충족 시 초과 생산량에 대해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해남·완도·진도와 전남 농어업인 대표라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으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촌 발전과 농어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푸드투데이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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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대표 발의, ‘사회적농업 육성ㆍ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전남도의회가 영농활동과 연계해 돌봄ㆍ교육ㆍ고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농장을 육성하고 사회적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전남도가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농장이나 사회적농업 관련 기관ㆍ단체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 인력양성 ▲ 교육ㆍ홍보 ▲ 경영ㆍ법률ㆍ회계 상담 ▲ 사회적농장 시설개선과 취약계층 활동 보조 ▲ 사회적농장이 생산한 농산물ㆍ가공품의 판매 촉진 행사 및 마케팅 등이다. 사회적농업은 농업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 치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활동 및 실천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 9월 발표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ㆍ도에 사회적농장 83개소와 지역 서비스공동체 22개소가 운영 중이고, 내년에 약 130여 개의 농촌 서비스 제공 주체를 대상으로 국비 총 59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야호해남영농조합법인, 영광 여민동락공동체 등 13개소의 사회적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2011년 귀농ㆍ귀촌인들이 모여 만든 야호해남영농조합법인은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판매하고,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여민동락공동체는 귀농인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해 이동식 생필품 점포(동락점빵), 모싯잎 가공 일자리 창출 및 노인돌봄, 초등학생 체험, 요양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농촌 중에서도 특히 면 단위 지역은 돌봄이나 의료ㆍ보육과 같은 사회서비스 여건이 열악하고 도시에 비해 식당이나 가게 같은 생활서비스 부분도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라도 농촌의 사회서비스 공백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농업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농업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공동체를 만들고 영농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사회적농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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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세플라스틱 주범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박차해남군은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해 11월 13일부터는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신규로 설치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내년 11월 13일부터는 모든 어장으로 확대된다. 해남군은 어업분야 ESG 실천을 위해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친환경 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환경 유해성, 내충격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 스티로폼 알갱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인증 부표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친환경부표 110만여개를 보급한다. 어민들이 적극적으로 친환경 부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군비 보조율을 높여 교체 비용의 총 80%까지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올해 110만개를 포함해 지금까지 200여만개의 친환경 부표가 보급된 상황으로, 군은 내년 사업비 확보에도 전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친환경 부표 100% 전환을 달성해, 땅끝바다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며 “어업인 스스로도 해양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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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과 멋에 반했어요” 해남미남축제 성료해남미남축제가 대규모 인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축제를 선도하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료했다.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 ‘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했다. 13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간을 일주일 연기해 치러졌으며, 대규모 축하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체험과 관람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안전한 축제를 선도하는 축제 방식으로 모범적인 선례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수차례에 걸친 사전 안전점검을 비롯해 경찰, 소방, 보건 등 유관기관,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축제 기간 내내 빈틈없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추진해 성숙한 축제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해남미남축제는 16만 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규모 인원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됐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됐다. 또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 행사는 해남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고구마담기, 전복시식 등 농수산물 체험 행사도 풍성히 열렸다. 두륜산을 물들인 오색단풍과 함께 국화 꽃 축제도 열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특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질서를 지켜 축제를 즐겨주신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이자 안전한 축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전국 축제 개최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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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을 다모았다, 해남미남축제 11일 개막땅끝해남의 너른 황토밭과 땅끝 청정바다에서 거둬들인 풍성한 가을의 수확이 해남8미로 변신해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는다. 해남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해남8미로 대표되는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8미는 보리밥과 산채정식, 떡갈비, 닭코스 요리, 삼치회, 생고기, 황칠오리백숙, 한정식 등으로,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다. 해남군은 축제장에서도 해남8미를 맛볼 수 있도록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간식을 판매하는 주전부리관을 운영한다. 미남푸드관에서는 엄선된 해남의 음식업소 10개소가 참여해 업소마다 특색을 살린 해남8미 요리를 판매한다. 해남에서 가장 오래된 닭요리 전문점인 장수통닭과 돌고래 식당에서 닭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이학식당의 묵은지 삼치회, 오대감 식당의 한우 생고기와 육회비빔밥, 좋은밥상에서는 떡갈비 등을 준비한다. 또한 해남 젊은층의 인기 맛집인 도깨비 식당에서는 한우국시와 김향가득 우김덮밥을 축제 특별메뉴로 선보이며, 서툰어부가에서는 산낙지를 비롯해 해남 뻘낙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정식당에서 도토리묵 요리, 매운양푼이에서 돼지갈비, 소풍에서 해남부추와 곱창볶음 등 특색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보리밥과 산채정식은 축제장소인 두륜산 음식촌 일원 전문 식당가에서 축제기간 내내 만날 수 있다. 또한 닭코스 요리촌도 축제장에서 10여분 거리이며, 해남전역의 음식점들에서도 해남8미를 취급하고 있어 축제기간 어디를 가도 맛있는 해남8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의 주전부리관도 해남의 맛을 가득 담은 건강한 먹거리로 채웠다. 면 주민자치회와 부녀회에서는 고구마, 김, 전복, 인삼 등 면 특산물을 활용한 간단 요리와 간식거리들을 선보인다. 해남군 음식 연구단체인 향토음식자원연구회에서도 각종 차와 함께 해남의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을 내놓을 예정이며, 두륜중학교 음식동아리 학생들이 배추, 고구마, 낙지 등 재료를 활용한 간식 판매에 나선다. 이와함께 피낭시에, 더라이스, 갑떡 등 해남을 대표하는 제과업체에서 고구마빵과 감자빵, 호박식혜 등도 판매한다.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포기 김치비빔과 2022인분 닭장떡국 시식회도 개최되며, 추억의 구이터, 고구마담기, 막걸리 만들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해남미남축제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해남군 도립공원 두륜산 일원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먹거리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해 축제장에서 해남의 대표음식들을 맛볼 수 있도록 전문 음식점들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맛있는 축제, 해남미남축제에서 삼시세끼 미식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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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농어업 전기요금 인상 차액 515억 국비 지원 촉구!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10월부터 인상되는 농어업 전기요금 인상액 515억에 대한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9월 30일, 한국전력은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야 한다는 이유로 10월부터 2.5원/kWh을 인상하여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농어업용 전기요금은 45.9원/kWh였으며, 지난 ’21년 기준 총사용량 20,603GWh으로 지난해 농어민이 농어업용 전기 사용으로 납부한 요금은 9,467억에 달한다. 하지만, 10월부터 전기요금이 기습인상됨에 따라, 농어민이 추가 부담해야 하는 전기요금은 약 515억에 달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인건비 상승, 외국인 노동자 입국 중단, 농수산물 판매 부진한 상황에서 전기요금까지 상승할 경우, 농어민들은 이를 감당할 여력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2023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에게 지난 9월 면세유 인상분 차액을 국가에서 보조한 전례가 있는 만큼, 농식품부와 해수부가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 차액 515억의 국비 지원을 촉구했다. 윤재갑 의원은 “물가상승과 판매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어민들이 이번 위기를 버틸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국가가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말하며, 최일선에서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지키고 있는 우리 농어민들을 위해 남은 예산심사 과정에서 농식품부·해수부·기재부를 설득해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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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산 고품질 김 생산 지원 ‘박차’해남군이 2023년산 고품질 물김 생산을 위해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의 김양식 규모는 9,607ha 면허지에 19만 2,140책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 전체 양식물량에 대한 채묘가 마무리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김 황백화 피해로 인해 6만9,893톤, 608억7,900만원이 위판되어 전년대비 생산량은 14%(1만1,055톤), 생산 금액은 6%(37억8,6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김 양식 어민들을 대상으로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적정시설과 밀식 방지, 적기 채묘를 통한 고품질 김생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적기 채묘와 함께 해황여건이 좋아 올해 생산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김 양식 관련 15종 사업에 153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김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총 3만책에 해당하는 육상채묘를 지원, 김양식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적 채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상에서 회전수차에 김망을 감아 채묘하는 방식인 육상채묘는 기존 해상채묘에 비해 바다날씨의 영향이 적어 채묘율이 높고 병해충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부표 110만여개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32억원 사업비의 3배이상 증가한 규모로,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 양식 시기에 맞춰 보급되어야 하는 김 활성처리제를 어촌계별로 납품 완료했으며, 김 양식 기자재, 로프, 어망, 우량종묘 공급사업과 김 채취기 등을 지원하는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해남김은 전국 물김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른김 가공공장 또한 100개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로 김 산업은 어민소득 향상과 수산 경쟁력 확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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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농어촌공사·마사회·aT, 비리·성범죄자에게 급여 펑펑!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한국농어촌공사·한국마사회·aT가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형사사건으로 기소, 금품 비위, 성범죄 등으로 직위해제 된 직원에게 11억 원에 달하는 급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한국마사회는 임직원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되거나 금품 수수, 성범죄 등으로 직위해제 된 기간이 3개월 이내일 경우 급여의 80%, 그 이후에는 50%~60%를 지급하고 있다. 더욱이 aT의 경우, 기간에 따른 차등 지급 기준이 없어 재판을 고의로 지연시켜 직위해제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도 매달 월급의 80%를 꼬박꼬박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가공무원 & 공공기관 직위해제 관련 보수 지급 규정 비교 > 구분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자, 금품 비위·성범죄 등으로 직위해제된 자 한국마사회 3개월 이내 : 연봉월액의 80% 3개월 이후 : 연봉월액의 50% 한국농어촌공사 6개월 이내 : 연봉월액의 80% 6개월~9개월 : 연봉월액의 60% 9개월 이후 : 연봉월액의 5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 연봉월액의 80% 국가공무원 3개월 이내 : 연봉월액의 40% 3개월 이후 : 연봉월액의 20% 지방공무원 3개월 이내 : 연봉월액의 50% 3개월 이후 : 연봉월액의 30% 윤재갑 의원이 해당 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각 기관이 범죄에 연루되어 직위해제 시킨 직원은 ▲농어촌공사 66명, ▲한국마사회 14명 ▲aT 7명이다. 그리고 이들에게 지급한 급여 총액은 ▲농어촌공사 8억 686만 원 ▲한국마사회 1억 8,795만 원 ▲aT 1억 7,727만 원으로 약 11억 원의 예산이 부정부패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 ’13~’22년, 직위해제 임직원 급여 지급 현황> 구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aT 직위해제 인원 (형사 기소, 구속수사, 성범죄, 징계 의결 등) 66명 14명 7명 총 지급액 8억 686만 원 1억 8,795만 원 1억 7,727만 원 징계가 기각되거나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직위해제가 종료될 경우, 그동안 지급 받지 못한 보수를 소급하여 받을 수 있음에도 해당 기관이 매달 월급의 80%를 지급하는 것은 쓸데없는 예산 낭비에 불과하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국가공무원의 경우, 3개월 이내 40%, 이후 20%를 지급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모두 직위해제 공무원의 보수를 국가공무원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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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미식여행, 해남미남축제 개최해남군은 다음달 4~6일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음식을 통한 대동난장 퍼포먼스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 배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맞물려 있고, 전복과 김 등 땅끝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10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 참여를 유도하는 가족단위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식, 읍면 뽐내기 퍼레이드 경연,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땅끝국화향연 축제가 축제장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4~5일 밤에는 개막 축하쇼와 가을낭만 콘서트가 펼쳐지며, 고구마 담기·탈곡체험·김치담기·전통문화체험도 운영돼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해남군의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한 음식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첫해 13만 7,000명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함으로써 해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군 관광 슬로건인 ‘미남 해남’중 맛있는 해남을 의미하는 미남(味南)을 브랜드화 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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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지역농협 비상임조합장 무제한 연임 제한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협조합의 비상임조합장, 이사, 감사의 연임 횟수를 2회로 제한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지역농협의 임원 중 상임인 조합장의 임기에 대해서는 두 차례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비상임조합장, 이사, 감사에 대한 임기 제한은 없어 이들은 장기 재임이 가능하다. 실제로 비상임조합장을 두고 있는 462개 지역농협(전체 지역농협의 41.3%) 조합장의 16.2%가 4선 이상이며, 37년간 10선을 한 경우까지 있다. 지역농협에 비상임조합장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조합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지역농협의 경영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조합원의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실상은 비상임조합장, 이사, 감사 등이 장기 재임을 통해 상임조합장과 유사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이로 인하여 친인척 채용 비리,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장성의 한 농협 비상임이사가 낮술을 마시고 점심 식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무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고, 영천의 축산농협 비상임이사 선출 선거 경쟁이 과열돼 금품·향응 선거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지역농협의 변화와 쇄신을 도모하기 위하여 상임조합장과 마찬가지로 비상임조합장, 이사, 감사도 2차에 한하여 연임하도록 임기를 제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윤재갑 의원은 “조합장직은 종신적이고 세습적으로 변질돼 실제 30년 이상 직을 수행하는 조합이 있고, 전직 조합장이 선택한 사람이 조합장이 되는 세습적 행태를 띄고 있다”며 “이번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도 질의를 통해 비상임조합장 연임제한 관련 제도개선을 주문한 만큼 반드시 연내 개정안이 통과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