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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내수면산업을 새로운 기회의 산업으로내수면어업은 민물에서 하는 강, 댐, 천, 저수지(민물)에서 하는 어업행위를 말한다. 2020년 기준 국내 어획 총 생산량은 약3,711천톤으로 이 중 내수면어업을 통해 생산된 수산물은 약34천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1%에 미치지 못하며, 우리 국토의 5.7%에 불과하지만 국토의 물줄기를 따라서 내수면 어업과 관련 없는 지자체가 없을 정도이다. 내수면 양식업은 정부의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이 제정되어 1990년대 중반까지 고성장을 이뤄왔으나 90년대 이후 ‘맑은 물 공급정책’으로 내수면 양식은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하지만 지난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을 결정하면서 전 국민이 분노하였고 상대적으로 원전 오염수와 관련이 없는 내수면 어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가 기회로 다가오듯이 지금 시기는 내수면 산업의 재도약을 맞이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민물생선은 바다생선과는 다른 특유의 풍미가 있어 마니아가 많아 수산산업의 다른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내수면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사항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경쟁력 있는 내수면 품종을 육성하고 첨단양식기술을 접목해야 한다. 경쟁력 있는 양식어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 및 토산어종에 대한 양식 품종 개발은 물론 관상 및 레저용으로도 품종을 확대시켜야 한다. 이러한 품종의 육성과 함께 양식 시스템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도 필요하다. 내수면 양식장은 약 65%정도가 생산효율이 낮은 지수식(止水式) 양식으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양식기술의 정립이 필요하다. 현재 뱀장어 등 일부 품목에 치중되어 있는 다양한 양식품종별 기술 개발과 더불어 고품질·저오염 사료개발 등 저비용·고효율 양식기술 개발도 필요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양식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 한가지 예로 친환경양식 기술방법인 바이오플락에 기반한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함께할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의 결합을 들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메기와 방울토마토를 양식 재배한 결과 기존방식에 비해 메기 생산량은 약 1.4배, 방울토마토 생산량은 약 1.3배 증가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내수면 양식의 친환경 신개념 양식 시스템이 하루속히 도입되어야 할 이유이다. 두 번째는 내수면 수산생물의 자원조성을 통해 어로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수계별자원관리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자원관리와자원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어업소득 확보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수면 자원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방류사업은 해수면 방류사업과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 내수면 방류사업은 대상지역의 수생태계에 대한 생물학적·환경적 조사 및 분석으로 현지에가장 적합한 방류 품종을 선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방류 대상종의 생활사뿐만 아니라 기타 수산생물과의 먹이사슬 관계, 먹이생물 풍부도 등을 고려한 최적 조성방안을 적용하여 환경적합형 자원조성사업이라야 한다. 세번째는 내수면어업과 연계한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삶의 질 향상이 부각되면서 자연 체험과 건강한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말이면 도심을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는 전통 문화 및 음식, 명소, 문화재 등을 이용한 축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존의 관광자원과 내수면 수산생물자원을 연계한 생태체험관광지를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내수면 생태체험관광은 그 지역의 주요 특산물, 자연환경, 문화를 서로 연계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발전과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사업들을 모두 총괄하여 관리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충남도에서는 올해 내수면산업팀의 조직을 신설하여 도정과 시군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내수면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등 내수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 또한 내수면 면적은 243㎢(전국대비 4%)로 타 지역보다는 작지만 연간 생산액이 2,105억원(전국대비 43.4%)에 달할 만큼,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함으로 내수면 어업 전담팀을 신설해 실효성 있는 연구와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필자는 금년9월, 「전라남도 내수면어업 육성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고 제정하였다. 이 조례 시행으로 내수면어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내수면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 및 전담부서 설치 근거 등이 마련되었다. 이 조례를 근거로 우리 전남도만의 잠재적 가치를 창출하고 내수면산업에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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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경기도 안양시에 김장김치 전달해남배추로 만든 명품 김장김치가 안양시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해남 김치 341박스(3,410㎏)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해남 김장 나눔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히 진행됐다. 김장김치를 만드는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비 등 소요 예산은 해남군과 안양시가 50%씩 부담해 마련됐으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및 여성단체 회원 등이 자원봉사를 통해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건강한 해남배추로 올 겨울 면역력도 키우고,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드리기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해남군과 안양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민병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갑)과 강득구 국회의원(안양시 만안구),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 박귀종 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병덕 국회의원이 모두 해남출신으로, 호남 및 해남 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 차원의 해남 농수산물 사기 운동이 일어나는 등 해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정지역 땅끝해남에서 온 김장김치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정이 전해졌다”며 “인구 55만명 안양시에서 해남 농수산물의 판로확대는 물론 문화, 관광 등 상호 교류 증진에 앞장서 도농 공동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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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전라남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및 관리 조례안 대표 발의전남도에서 생산 또는 유통‧판매되는 비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인증제도가 마련돼 소비자에게 알 권리와 식품 선택권이 보장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및 관리 조례안」이 23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이란 유전자재조합기술을 활용하여 재배‧육성된 농‧축‧수산물(대두, 옥수수, 카놀라, 면화, 사탕무, 알팔파, 감자) 등의 원료가 포함되지 않고 제조‧가공한 식품에 대한 표시제도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비유전자변형식품의 인증 대상, 신청 절차, 취소 등에 관한 사항과 인증을 위한 검사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인증 식품의홍보‧육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인증과 관련된 검사 방법 등의 심의를 위한 비유전자변형식품인증위원회 운영‧구성에 관한 사항과 관계 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했다. 조광영의원은 “우리나라는 유전자변형식품 수입 1위 국가로 전남도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권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정부에서는 2001년부터 GMO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완전표시제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어 GMO를 쓰지 않고 있다는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표시제는 우리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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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12일 팡파르, 해남의 맛과 멋을 즐기세요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 한 해남미남축제가 12일 막을 올렸다. 최근 요리 유튜버로 변신한 가수 양수경과 해남 돌고개 가든 업소 셰프가 함께한 온라인 미남푸드쇼를 시작으로, 축제장 곳곳을 수놓은 국화향연 속에서 체험 및 전시, 판매 행사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개막식에서는 코로나 극복의 의미를 담아 해남쌀로 만든 50m 길이의 백신떡을 자르고 해남김과 조청, 김치파우더가 담긴 백신키트 나눔 이벤트를 함께했다. 체험관에서는 해남 배추김치 버무림 체험을 비롯해 피크닉 도시락 마들기, 하우스 막거리 만들기, 오징어게임 달고나 만들기 등이 1일 3~5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행사장 내 취식이 금지되는 대신 피크닉 존을 조성해 도시락과 주전부리를 구입해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 옥공예와 청자, 맥간공예 등 공예품과 해남 각지의 막걸리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행사도 개최되며, 해남미소관에서는 4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남농수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명현관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위드코로나를 선도하는 축제로 전국 최고의 해남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축제의 취지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참가인원 제한으로 인해 주요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와 해남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므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13~14일에는 온라인 미남푸드쇼로 남도 한정식, 고구마빵 만들기가 이어지며, 가수 홍자와 박군 등이 출연하는 미남힐링콘서트가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또한 해남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대표 농수특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한 전국요리경연대회도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 일원에는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이 전시되는 땅끝꽃축제가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종, 8만여점의 다양한 국화꽃을 전시하고 있으며, 대형 국화조형물과 함께 캐릭터존, 공룡존 등 테마별 전시공간으로 꾸며 절정기에 이른 두륜산의 단풍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지친 국민들에게 땅끝해남에서 가장 먼저 희망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운영하겠다”며 “단계별 방역상황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축제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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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민주당 선대위 해양수산정책위원장 선임!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2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해양수산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재갑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압승을 위해 해양수산분야의 정책 개발 선봉장에 나선다. 이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 시발 된 수산물 안전성 확보 문제, 해운 재건을 통한 수산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등 당면한 해양수산분야 정책과제의 해법을 마련하고 공약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재갑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해군 소장 출신의 경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정책통으로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해양수산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윤재갑 의원은 “차기 정부 해양수산분야의 해법과 비전 마련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해양수산정책위원장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다양한 해양수산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 적극 반영하여 제20대 대선에서 압승을 견인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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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눈도 즐겁다 “국화와 단풍의 향연”오는 11월 12~14일 열리는 해남미남(味南)축제가 가을꽃과 단풍의 향연으로 볼거리도 풍성한 축제로 치러진다.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를 맞아 10월 28일부터 한달간 축제장인 두륜산 도립공원 잔디구장 일원에서 땅끝 꽃 축제를 개최한다. 땅끝 꽃 축제는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꽃으로 만든 대형 조형물세트를 비롯한 18종, 8만여점의 다양한 국화꽃을 전시할 계획으로, 대흥사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해남성문과 나이아가라 폭포 등 대형 국화 조형물과 함께 공룡존, 캐릭터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테마구역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LED조명을 통한 경관 조성으로 색다른 정취를 선사할 계획이다. 국화꽃 전시장은 설치를 마친 후 11월 초부터 활짝 피어 형형색색 축제장을 수놓게 된다. 이와함께 해남미남축제 기간은 두륜산 단풍 절정기와도 맞물려 있어 오색빛으로 물든 남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의 단풍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 두륜산은 11월 둘째주 단풍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 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깊은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전남 최초의 미로공원인 두륜미로파크가 개장하면서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한편 제3회 해남미남축제는 오는 11월 12~14일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은 전시와 관람위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예약제로 진행한다. 현장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11월 1일부터 www.해남미남축제.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와 해남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해남의 농수산물인 배추, 고구마, 김, 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스타와 함께하는 미남푸드쇼,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 미남축제 버스킹 및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전시 체험행사로는 미남도시락과 주전부리(핑거푸드) 판매관을 비롯해 김치·막걸리 만들기 체험관, 공유주방 요리체험, 피크닉도시락,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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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11월 12~14일 두륜산 도립공원해남군이 주최하는 해남미남축제가 ‘해남에서 맛나요’를 주제로 오는 11월 12~14일 사흘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군은 11월 중순경이면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발맞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10월말 경 해남군민 80% 이상이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은 전시와 관람위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예약제로 진행한다. 해남의 농수산물인 배추, 고구마, 김, 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스타와 함께하는 미남푸드쇼,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 미남축제 버스킹 및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전시 체험행사로는 미남도시락과 주전부리(핑거푸드) 판매관을 비롯해 김치·막걸리 만들기 체험관, 공유주방 요리체험, 해남미소 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현장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10월 25일부터 해남미남축제.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와 해남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행사장 일원에는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이 전시되는 땅끝꽃축제를 준비 중이다. 전시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캐릭터존, 동물존 등 테마별 전시공간으로 꾸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다음달이면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오랫동안 지친 국민들에게 땅끝해남에서 가장 먼저 희망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운영하겠다”며 “단계별 방역상황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축제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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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해남 2030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인 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완공,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읍 구교리에 들어선 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지면적 2,078㎡,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직매장, 2층에는 사무실과 농가 교육장, 식생활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직매장 반경 500m 이내에 아파트 10개소 2,216세대가 밀집되어 있으며 젊은 세대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로컬푸드 선호도가 매우 좋은 지역이다. 군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달간 시범운영 후 10월 13일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개월간 운영해온 임시상설직매장은 완공된 직매장으로 통합됐다. 직매장에는 270여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농수산물 및 정육, 가공식품 등 35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군은 시범운영기간 동안에는 신규 출하자 모집과 생산자에 대한 출하방법, 출하 규칙 등을 교육하고, 출하농가 품목 정비 및 소비자 홍보 등을 실시한다. 앞으로 500여 농가까지 확대하고, 품목 또한 500여 상품까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해남 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오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가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5월 먹거리 관련 통합적 정책 기능을 수행할 조직인 재단법인‘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발족, 군 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직접 운영 관리하게 된다. 한편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농축산물 2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구매시 1인 1주일 최대 4만원까지 할인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소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먹거리를 쉽게 구입하고, 농가는 판로확보로 소득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의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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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해남미소'에서 통크게 준비하세요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4일까지 우수 농수축산물 통큰 할인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남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남미소는 땅끝해남에서 생산, 엄선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농가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추석을 맞아 선물용 특별판매 행사를 갖는다. 설과 추석 등 명절에만 선보이는 명품 꾸러미 선물세트는 해남미소 히트 상품으로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수산물로 알차게 구성했다. 꾸러미선물세트는 쌀, 잡곡, 김, 멸치, 참기름, 꿀, 건표고, 미역, 다시마, 소금, 조청, 쨈, 차 등으로 구성해 1호는 8개 품목 3만원, 2호는 12개 품목 5만원, 3호 14개 품목 1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30개 이상 대량 주문할 경우 품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총 5,000세트 한정으로 시중가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청정 쌀과 잡곡 11종, 축산물 8종, 수산물 29종, 전통식품 11종, 웰빙과일채소 13종, 건강식품 23종 등 총 100여개 명절 선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소비촉진 할인 쿠폰을 지원받아 해남미소×농할갑시다 20%×수산물상생 20%를 더하면 최고 40%까지 통 큰 할인혜택을 가져갈 수 있다. 할인 쿠폰은 1차 농수축산물과 인증 가공품에 한해 1인 1회 최고 2만원까지 할인되며, 월~금요일, 토~일요일 매주 2회에 걸쳐 중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구매 고객을 위한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한 고객 중 구매왕 50명을 선발해 3만원에서 20만원권 상당의 해남미소 상품권(포인트)를 증정하며, 구매후기를 작성한 응원왕 20명에게 쌀 10kg, 무작위 추첨 행운왕 30명에게 해남 진품고구마 3kg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해남의 자연을 먹고 자란 청정해남 농수특산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19 이겨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는 농수특산물 판매확대 및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공익형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350개 업체 1,500개 상품을 입점, 지난해 매출 118억원을 달성하며 지자체 유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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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임산물 생산, 가공, 저장 용도로 간척지 활용할 수 있도록 해!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지난 4일 간척지를 임산물 생산, 가공, 저장시설 등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간척지 활용사업구역 내에서 농·축·수산물의 생산, 가공, 저장 및 유통시설 단지 등으로 간척지 개발을 허용하고 있지만 임업의 경우 이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임업인들이 간척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간척지를 임산물의 생산, 가공, 저장, 유통시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해 간척지 활용도를 높였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간척지에 나무 등 다년생 작물을 재배하는 등 임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임업·임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