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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는 지난 1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박영수 전라남도새마을문고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수상자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송지면 협의회 박재수 회장과 북일면 부녀회 강경심 회장이 수상했으며, 도지사 표창에는 해남군문고지부 김경택 회장, 옥천면 부녀회 박영해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군수표창은 현산면 협의회 박만수 회장 등 10명, 국회의원 표창에는 해남읍 협의회 여종신 회장 등 8명, 군의장 표창에는 황산면 협의회 박정호 지도자 등 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해남군새마을회 오영동 이사 등 7명, 전라남도새마을회장 표창에 해남군새마을회 윤재철 이사 등 2명, 해남군 새마을회장 표창에는 계곡면 협의회 서광호 등 4명, 3R경진대회에서는 삼산면 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유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이 중심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맛나는 해남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간 해남군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죽봉사, 장날 교통봉사, 해양정화활동, 노인의 날 봉사, 무연고벌초, 빨래봉사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군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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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4년만에 개최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군고구마 등 온정 나눔과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악화에 따른 방한대책으로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 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타고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 31일 오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해남팔경의 하나인 주광낙조를 배경으로 해넘이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1월 1일 새벽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 갑진년 해맞이 기원제, 공연, 가래떡 인정나눔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갑진년, 청룡의 해의 좋은 기운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경이며, 2024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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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 새마을훈장 ‘근면장’ 수상박영수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해남향교 계묘장의 감사)이 ‘새마을훈장 근면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부회장의 이번 훈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이다. 박 부회장은 그동안 교도소에 책 보내기, 독서경진대회와 독서퀴즈대회를 통한 어린이 책읽기, 피서지 책 나눠주기 등 책과 관련한 지역사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취약계층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 서 왔다. 또한, 박 부회장은 지난 2000년 새마을문고 송지분회장을 시작으로 본격 새마을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2003년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2012년에는 새마을문고 해남군지부장을 역임하면서 2017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현재 새마을문고 전남도지부회장과 새마을운동중앙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한편, 박 부회장은 현재 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으로도 일하고 있는데 어렸을적부터 남다른 음악적 감각과 국악에 대한 재능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현재 지부장으로서 우리소리 계승운동과 후배 양성에도 각별히 힘쓰고 있다. 더불어 해남출신 판소리고법 전남무형문화재인 추정남 선생을 기리는 전국고법대회 유치에 나서고 있다. 또, 박 부회장은 올해 2023년(계묘년), 해남향교에 입교하여 인,의,예,지의 유교철학을 공부하면서 효와 인성, 예절과 예법 바로세우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영수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옛날에는 ‘잘살아 보세’라는 기치로 새마을운동을 펼쳐왔으나 지금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시대에 맞는 새마을운동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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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부 열기 “훈훈”해남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해남군 송지면 내장마을 어촌계(대표 이승철)에서 장학사업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철 대표는 “올해 어촌의 경제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후학을 키우는데 아낌없어야 한다고 어촌계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지를 전했다. 또한 21일에는 7개 단체와 2명의 개인 기탁자들이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수원시 해남향우회(대표 변용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장학사업기금 290만원을 기탁했다. 수원시 해남향우회에서는 장학사업 기탁을 정관에 규정할 정도로 고향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 순천대학교 동문회인 향림회(대표 윤양하)와 해남군화훼연구회(대표 김홍석)에서도 연말을 맞아 각 200만원씩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농업회사법인해남버섯(주)(대표 김황익)에서는 벌써 3년째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김황익 대표는 종균판매 수익 일부를 기금으로 기탁중으로,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음악사랑(대표 박성심) 역시 3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해왔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올해는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흥사 상가 번영회(대표 허근)와 삼산면 장춘마을(대표 김성환)에서는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미남축제 등 대흥사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들이 잘 마무리되어 주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자 기탁금을 모았다. 더불어 개인들의 장학사업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김병승 화산면 무학마을 이장은 2년째 1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으며, 김광수 문화해설사는 올해로 3년째, 100만원을 기탁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해남군 장학사업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폭넓은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해남의 미래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수준높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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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수능 격려 및 응원 초컬릿 전달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11월 7일(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해남고, 해남공고, 송지고, 화원고에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만큼, 각자 원하는 결과를 얻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 및 초컬릿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학생 지도에 늘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지도교사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열심히 준비해 준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모두가 수능시험 날까지 노력해 온 자신을 믿고 안정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원활하게 수능 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남교육지원청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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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청년새마을연대, 사랑의 집고쳐주기 행사해남청년새마을연대(회장 문창희)는 지난 10월 5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지면 금강리에 거주하는 최모(86)씨 주택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재능기부 사랑의 집고쳐주기’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고쳐주기는 농촌 취약계층의 주택을 방문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여 곰팡이가 핀 도배와 낡아 찢어지고 오래된 장판을 새로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행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창희 회장은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농촌에 계신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과 더욱 소통하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2023년 만들어진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해준것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 만들어진 조직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지역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운동인 새마을운동의 정신으로 해남군새마을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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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시작, 땅끝해남의 기운담아”전국체전 막 올랐다제104회 전국체전이 13~19일 열리는 가운데 해남지역에서도 지난 13일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열전의 막이 올랐다. 성화 봉송은 13일 정오(12시)경부터 해남읍 고도사거리에서 해남군청을 지나 로컬푸드직매장사거리 그리고 법원사거리 등으로 3개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화를 맞이하고, 대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모았다. 해남에서는 지난 9월 도내 처음으로 송지 땅끝 맴섬광장에서 명현관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별 채화도 한 바 있다. 특별 채화된 성화와 전남 각 지역을 통과한 성화는 13일 목포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합화되어 대회기간 동안 주 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 기간 중 해남군에서는 펜싱과 근대5종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펜싱종목의 경기는 13~14일 개인전, 15~18일 단체전이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근대5종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승마를 제외한 육상+사격, 펜싱, 수영 4종경기가 우슬경기장(육상+사격), 우슬동백체육관(펜싱), 조오련수영장(수영)에서 각각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펜싱 및 근대5종 종목의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다시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군에서도 전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선진군의 노하우를 살려 원활한 대회운영과 함께 관중들의 대회 관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해남에서는 펜싱과 근대 5종 경기가 열리게 되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예상되고 있다”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역대 가장 성공한 전국체전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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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전국체전 펜싱·근대5종 종목 개최아시안게임 펜싱 영웅들이 이번에는 해남에 출격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제104회 전국체전이 전남도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해남군에서는 펜싱과 근대5종 종목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빛나는 결실을 거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펜싱 종목에는 4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우승을 차지한 펜싱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경기를 펼친다. 항저우에서 남자 사브르 2관왕에 오른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을 비롯해 단체전 금메달을 만들어낸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가 모두 나선다. 여자 에페 2관왕 최인정(계룡시청), 여자 에페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여자 사브르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윤지수(서울시청)도 출격한다. 근대5종 종목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한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가 출전한다. 전웅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이지훈, 정진화(이상 LH)와 단체전 1위에도 오르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아시안게임 근대5종에서 한 선수가 개인전 2연패는 물론 두 차례 우승한 건 전웅태이 처음이다. 한국은 앞서 열린 여자 개인전 김선우(경기도청)의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포함해 이번 대회 근대5종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출전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전국체전 펜싱종목의 경기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근대5종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승마를 제외한 육상+사격, 펜싱, 수영 4종경기가 우슬경기장(육상+사격), 우슬동백체육관(펜싱), 조오련수영장(수영)에서 각각 펼쳐진다. 아시안게임의 영웅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전국체전에 대한 지역의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주 경기장을 밝혀줄 성화가 오후 1시부터 30분간 해남을 통과함에 따라 해남군은 군민들과 함께 성화 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성화 봉송은 해남읍 고도사거리에서 해남군청을 지나 로컬푸드직매장사거리 그리고 법원사거리 등으로 3개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화를 맞고, 대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해남에서는 지난 9월에 도내 처음으로 송지 땅끝 맴섬광장에서 명현관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특별 채화도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제104회 전국체전에 해남에서는 펜싱과 근대 5종 경기가 열리게 되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예상되고 있다”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역대 가장 성공한 전국체전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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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이웃에 기부금 전달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9월 25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소외된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송지면 천사의집과 해남읍 관내 한부모가장(김현수) 청각장애인(서재근)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재식 지사장은 "매년 실질적인 다양한 사회활동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과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ESG 나눔경영실천을 위한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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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광복의 기쁨 함께 나눠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땅끝해남의 곳곳이 나라사랑 태극기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해남읍의 시가지에 가로용 태극기가 게양하며, 기관과 가정 등에도 자발적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뜻깊은 광복절에 군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주도해 일년내내 태극기 달기에 나선 마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산면 산소마을은 청정 전남& 해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산소마을 55가구는 지난 4월 마을 진입로를 비롯해 전체 가구에 국기 게양대를 만들어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특히 태극기 게양대는 설치비용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직접 구입해 용접까지 하며 집집마다 설치해 감동을 주었다. 김행수 이장은 “친환경 김을 양식하는 산소마을은 코리아둘레길의 길목에도 속해있어 마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 여행객들이 힘이 난다고 많이 좋아해 주신다”며 “비바람에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하지 않도록 마을 비용을 들여 일년에 서너번은 새로운 태극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14일에는 마을 전체 태극기를 새롭게 교체하기도 했다. 황산면 산소마을처럼 일년내내 태극기 달기를 시행하는 마을은 송지면 땅끝마을도 있다.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에서는 땅끝마을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6㎞ 구간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땅끝에서 시작하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파하고 있다. 해남군의 대표적인 독립 유적지인 옥천면 영신마을에서도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만날 수 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이었던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영신마을에는 생가복원과 함께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양한묵 선생 생가 주변과 옥천면 주요 도로변에는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식재 돼 있어 한창 개화기를 맞은 나라꽃 무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다 보면 수시로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많을텐데 마을 주민들이 내몸과 같이 국기를 아끼고 돌보는 모습을 보면 후손들도 느끼는 바가 많다”며 “태극기 달기 마을이 잘 운영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광복절인 15일 화산면에서 광복기념 체육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74번째를 맞이하는 화산면 광복기념 체육대회는 광복 다음해부터 매년 8월 15일 열려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 의미를 더해왔다. 올해도 기념식과 함께 광복기념 면민 행진,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