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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답답한 마음, 해남에서 힐링하세요”코로나19 걱정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번잡한 여행지가 꺼려진다면 마음속까지 시원해 지는 해남을 찾아 한적한 여유를 즐겨보자. 싱그런 초록빛을 더해가는 초여름, 나홀로도 좋고, 가족과 함께여도 좋은 해남의 숨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땅끝의 생동감 가득 ‘달마고도’ 달마고도는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본래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 공룡의 등뼈같은 바위암릉이 끝도없이 이어지고, 앞으로는 탁트인 다도해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길 가운데서 만나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하늘끝 암자 도솔암은 달마고도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닮았다. 땅끝의 생동하는 초록빛 기운이 절정을 이루는 곳, 해남 달마고도에서는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워킹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해 안전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면서도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걷기대회 신청은 해남군청 관광과 축제팀(☎530-5157~5159)으로 하면 된다. 찾아오는 길: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보리밭 사잇길로 추억이 새록새록 “황산면 연호마을” 낮은 구릉마다 끝없이 펼쳐진 너른 보리밭이 황금빛으로 일렁이고 있다. 황산면 연호마을 냔냔이 농원을 중심으로 한 보리 재배지는 단일 규모로는 최대 보리 경작지로 보리밭 사이 시골길을 걷을 수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청보리 축제는 열리지 않았지만 수확시기를 맞은 황금빛 보리밭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업 ㈜ 연호의 주관으로 매년 보리축제를 개최하고 친환경 농산물 판매도 하고 있다. 보리수확기인 6월 중순까지 마을을 찾으면 황금빛 보리밭의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찾아가는 길: 해남군 황산면 원금길 162-51 탐스러운 수국 수목원이 알록달록 초여름과 가장 어울리는 꽃, 탐스럽게 피어난 수국이 수목원을 알록달록 물들이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4,000여 그루의 수국이 심어진 5,000여평의 수국정원은 국내 최대 규모로 6월부터 다양한 수국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있다. 수국은 김건영 대표가 전국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것들로, 한쪽의 품종원에서는 50여종의 희귀 수국도 구경할 수 있다. 수국은 6월 중순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찾아오는 길 :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산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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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200억원' 확보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2020년도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해남군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해남정수장을 현대식으로 다시 건설하게 된다. 지난 1980년 시설되어 40여년이 경과한 해남 정수장은 시설물 노후화에 따라 구조물의 안정성은 물론 수질안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어 시설개선이 절실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우선 배정을 강력히 건의해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앞서 군비 8억 7,000만원을 들여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도 착실히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2019년 확정돼 추진 중인 총 사업비 331억원 규모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동시 추진이 가능함에 따라 해남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상수관망 또한 지난 1983년 설비된 해남읍을 비롯해 대부분 20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되면서 누수량이 증가하고 여름철 녹물이 발생하는 등 군민 생활에 각종 어려움을 겪어왔다. 해남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4000㎥의 용수를 해남읍 일부를 비롯한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일원 1만 1,310명(5,915세대)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현재 누수율이 42%에서 15%까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녹물 해소와 맑은물 공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정수장 개량사업으로 수돗물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시설 노후화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이 제공되도록 하겠다”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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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이 행복한 해남 만들기’ 전력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올해 군 노인회관을 신축하는 등 어르신이 살기좋은 해남만들기를 한층 강화한다. 우선 올 상반기 개관를 목표로 군 노인회관 신축 사업에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건립된지 30년이 넘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건물은 내부균열과 누수현상 등으로 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으면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연면적 677㎡, 지상 2층 규모로 노인회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과 휴게실 등 노인 복지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새 노인회관에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운영돼 양질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땅끝해남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형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사업도 점진적으로 늘려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보다 333명(약20%) 늘어난 1,891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을 실시,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해남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만 1,957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2.1%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노인복지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 11.6%, 복지 예산의 59.8%인 854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군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생활여건의 변화에 따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경제 기반 조성과 여가 활동 지원에 역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인복지 인프라 조성과 함께 올 1월부터 기존 기본서비스와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으로 구분돼 제공하던 노인돌봄서비스도 맞춤서비스 체계로 개편해 사업 내용이 확대한다. 이에따라 안부확인과 가사지원 서비스 중심에서 맞춤형 종합서비스로 사업내용이 확대되는 한편 대상자도 기존 1,885명보다 약 735명 (38.9%) 많은 2,62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농어촌 어르신 생활공간의 중심이 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부식비와 정수기 대여비용이 지원된다. 지난해 전체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한데 이어 올 상반기 중 32개소를 마지막으로 안마의자 설치도 마칠 예정이다. 올해도 노인종합복지관의 식당 리모델링을 비롯한 경로당의 공기청정기, 냉장고, 텔레비전 등 노후화된 전자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게 된다. 특히 올해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삼산면, 송지면 공중목욕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올해 사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면단위에 공중목욕장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최근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운전자 차량을 알리는 스티커 제작 보급과 함께 독거노인 비상연락망을 제작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인구의 30%에 달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는 우리군 복지 시책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해 어르신들의 복지 만족도가 한층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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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자치와 공동체로 농촌 활력 찾는다해남군(군수 명현관)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토대가 되는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에는 2003년 구성된 황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2018년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 나머지 읍면단위 주민자치위원회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12월 화원면주민자치위원회에 이어 올해 1월 20일 송지면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으며, 27일 자치위원 선정을 마친 현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이달 중 발족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이면과 화산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준비에 돌입했으며, 계곡면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위해 29~30일 이틀동안 예비주민자치위원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은 해남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최소 6시간 이상의 주민자치활동에 관한 사전교육을 이수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자치학회 이칠성 강사를 비롯한 연현숙 강사와 박래현 교수를 초빙해‘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주민자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2021년까지 14개 모든 읍‧면에 주민자치위원회 구성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회복으로 활력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을 만들 방침이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질적 도약을 위해 해남형 주민자치회가 구성이 가능하도록 해남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어촌 사회에서 주민자치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화 활동은 지방분권 시대의 가장 선결 과제이다”며 “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높여 군민들의 군정 참여 폭을 넓히고, 지역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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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재향군인회, 제60차 정기총회 실시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5일 향군회관 4층 안보교육관에서 대의원 및 회원 80명과 명현관 해남군수, 이순이 군의회의장 등 기관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차 정기총회 및 여성회 제25차 정기총회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 순서로는 제1부 의안심의와 제2부 기념식 행사를 실시하여, 제1부 의안심의에서 2019년도 예산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감사 선임안에 대해 의결했다. 제2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향군발전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중앙회장 표창에 황산면 사무장 이완열, 현산면 회장 조현석, 도회장 표창에 송지면 사무장 김용창, 북일면 회장 서재옥, 군회장 표창에 화원면 부회장 이막동, 산이면 부회장 박병주, 삼산면 사무장 정완일, 계곡면 부회장 배양수, 향군여성회 이사 임행숙 등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에서 회원자녀인 배화여자대학교 민해경, 해남고등학교 김미경,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 박태현, 해남고등학교 김경민, 전남체육고등학교 조하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정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남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재향군인회를 만들고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행사를 마치면서 해남군에서 추진하는 2020 해남방문의해 gogo 해남을 홍보 하였다. 한편, 이날 여성회 제25차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6년간 여성회를 이끌었던 이미정 회장이 퇴임하였고, 박필숙 신임회장을 선임하였다. 회원들은 그동안 고생한 이미정 회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고, 박필숙 신임회장에게 “회원들과 화합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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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 해남지구協, 연말연시 청소년선도보호 나서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회장 한남열)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청소년, 깨끗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하여 청소년 선도·계몽지도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7일 황산면(서부지역)을 시작으로 28일 해남읍 1지역, 1월 3일 송지면(남부지역), 4일 해남읍 2지역에서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는 장소와 술·담배 판매업소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일일이 방문하여 집중계도를 벌이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상대 위반사항을 적시한 전단지를 나눠주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명량한 분위기 조성에 어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법사랑위원들은 이번 계도에서 주간은 물론 야간 시간을 활용하여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범죄의 유혹에 현혹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부모들이 근심, 걱정 않도록 일찍 귀가하는 습관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일 양세동 검사는 계도에 나선 법사랑위원들에게 “미성년인 청소년들을 상대로 술, 담배 등 유해품을 판매하는 것은 청소년보호법상 업주들에게 큰 손해를 가져다주는 만큼 업주들에게 상세한 설명과 적용법규를 반드시 숙지하도록 전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보호법상 적용법규와 양형기준을 살펴보면 누구든지 청소년에 대한 성적 접대행위는 1년이상 10년이하 징역, 유흥접객행위와 음란행위는 10년이하 징역이며 술,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등에 대해서도 2년이하 징역과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는 만큼 대상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에서는 지역 청소년 선도·지도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철 ‘피서지 범죄예방 및 피서지 청소년 선도’와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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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시상식 열려해남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고품질(친환경)쌀 분야 이병학(화산면, 48세), 원예특작 분야 박종곤( 송지면, 56세), 농산물유통·가공 분야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영식(현산면, 51세), 축산분야 이영운(현산면, 30세)씨다. 이병학씨는 벼 재배면적 10ha 중 9ha를 유기 전환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및 대규모 방제작업 효율화를 위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 활용하는 등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업 생산비 절감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곤씨는 주변 35농가와 함께 작목반을 구성, 무화과 14ha를 재배하고, 공동출하 및 시설 현대화 농업시스템 구축으로 무화과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영식씨는 2009년부터 친환경 쌀 가공·유통에 종사하면서 친환경 쌀 학교급식 납품에 이어 중국, 미국 국제 인증을 획득해 해남 쌀을 해외 수출하는 가공·유통분야 선두주자로써 글로벌 영농조합법인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영운씨는 양돈 2세 경영인으로 해남양돈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조직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지정 및 무항생제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확산시키며 지역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읍면 및 유관기관 등 추천한 후보자들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농림축산심의회를 통해 지난 12월 9일 최종 확정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7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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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인사, 6급이하(2020년 1월 1일자)♦6급 승진▲ 김주영 기획실 ▲임용훈 군정혁신단 ▲이은실 유통지원과(승진전보) ▲김찬섭 환경교통과(승진전보) ▲정현수 해양수산과 ▲정근순 관광과 ▲최수진 재무과 ▲이희승 농정과(승진전보)▲김기영 재무과(근속승진) ▲강현성 산림녹지과(근속승진)▲채지영 산림녹지과 ▲강만숙 보건소 ▲김동숙 보건소 ▲김태완 종합민원과(근속승진)▲임소은 보건소(근속승진) ▲윤옥미 보건소(근속승진)▲신현미 보건소 ▲조복자 보건소 ▲정수금 군정혁신단 ▲박성주 화산면(근속승진)▲김영민 농정과(근속승진 전보) ▲김명선 주민복지과 ▲문연경 주민복지과 ▲김희선 농정과 ♦6급 전보 ▲김재환 기획실 공모사업T/F팀장 ▲강명화 군정혁신단 정책평가팀장 ▲이금심 종합민원과 ▲김은희 종합민원과 부동산관리팀장 ▲이광철 안전도시과 도시재생팀장 ▲박선미 총무과 서무팀장 ▲윤영동 총무과 비서실장 ▲최문숙 유통지원과 유통기획팀장 ▲이은주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장 ▲박헌열 환경교통과 환경관리팀장 ▲유홍석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장 ▲김대근 스포츠마케팅팀장 ▲한정엽 스포츠사업단 체육시설팀장 ▲조영주 해남읍 팀장요원 ▲윤조현 삼산면 팀장요원 ▲양광렬 화산면 팀장요원 ▲정승길 옥천면 팀장요원 ▲정재선 황산면 팀장요원 ▲김미향 총무과 평생교육팀장 ▲마길수 북일면 팀장요원 ▲한이홍 마산면 팀장요원 ▲이미정 현산면 팀장요원 ▲김병오 종합민원과 복합민원팀장 ▲김미연 농정과 원예특작팀장 ▲민경화 유통지원과 명품쌀팀장 ▲정경호 유통지원과 농촌 융복합팀장 ▲차영수 북평면 팀장요원 ▲맹종호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장 ▲서연화 보건소 삼산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이연실 보건소 현산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김미향 보건소 북일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성미령 옥천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황기숙 계곡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이홍구 축산사업소 가축방역팀장 ▲김숙경 보건소 의약관리팀장 ▲강은진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소은영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김경국 송지면 팀장요원 ▲박 철 스포츠사업단 ▲김정훈 삼산면 팀장요원 ▲정귀영 마산면 탐장요원 ▲정미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장 ▲문동길 원예작물팀장 ▲이진종 특화작목팀잠 ▲최영경 농업기술센터 ♦7급 승진 ▲강다영 주민복지과 ▲박현아 주민복지과 ▲이대열 경제산업과 ▲박해성 총무과 ▲김현성 화산면(승진전보) ▲김경주 현산면(승진전보) ▲민성현 산이면(승진전보) ▲주신영 화원면(승진전보) ▲이경진 송지면(승진전보) ▲차명랑 문화예술과 ▲박유리 산림녹지과 ▲오주하 황산면 ▲김현주 보건소 ▲최재선 보건소 ▲권난희 보건소 ▲오해준 종합민원과 ▲허순안 관광과 ▲박명우 건설주택과(승진전보) ▲김미애 종합민원과 ▲최 영 현산면(승진전보) ▲이승기 해남읍 ♦7급 전보 ▲남경식 기획실 ▲윤 경 주민복지과 ▲박미정 종합민원과 ▲조현경 안전도시과 ▲이동호 총무과 ▲고형민 재무과 ▲김민영 재무과 ▲박용찬 관광과 ▲김선경 문화예술과 ▲박창하 문화예술과 ▲이승준 문화예술과 ▲김정숙 경제산업과 ▲김지훈 건설주택과 ▲강근혜 삼산면 ▲유미숙 북일면 ▲박미라 문내면 ▲민은영 주민복지과 ▲김진경 삼산면 ▲김미나 화산면 ▲정용균 옥천면 ▲정다영 계곡면 ▲이인경 문화예술과 ▲김민지 현산면 ▲성진주 농정과 ▲이윤희 유통지원과 ▲임재영 축산사업소 ▲임진홍 의회사무과 ▲최승진 해남읍 ▲조창우 송지면(휴직복직) ▲강민우 환경교통과 ▲강연수 해남읍 ▲천남렬 삼산면 ▲김용선 북평면 ▲이용철 축산사업소 ♦8급 승진 ▲정보배 상하수도사업소 김성철 마산면 ▲김정은 해양수산과 ▲김혜화 해양수산과 ▲이충근 보건소 ▲강희형 환경교통과 ▲조은혜 안전도시과 ▲명승우 건설주택과 ▲이충근 보건소 ▲강희형 환경교통과 ▲조은혜 안전도시과 ▲명승우 건설주택과 ▲양가희 종합민원과 ▲박광민 화원면(승진전보) ♦8급 전보 ▲송정훈 기획실 ▲임애진 기획실 ▲성소망 인구정책과 ▲박인숙 해남읍 ▲방다혜 보건소 ▲김정은 해양수산과 ▲송세현 옥천면 ▲송세현 옥천면 ▲고상균 계곡면 ♦9급 전보 ▲임현태 인구정책과 ▲김 솔 종합민원과 ▲이규원 총무과 ▲김정완 유통지원과 ▲김기완 경제산업과 ▲정유미 환경교통과 ▲김시영 관광지관리사업소 ▲김원석 스포츠사업단 ▲박지원 해남읍 ♦신규임용 ▲신승훈 송지면 ▲서정진 북일면 ▲정효원 농정과 ▲윤지현 농업기술센터 ▲이자영 농업기술센터 ▲임소희 농업기술센터 ▲박현경 농업기술센터 ▲조창현 농업기술센터 ▲김희진 축산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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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금강 숲길 2019년 미래가치가 높은 공익형 사업년 말 지자체별 평가들이 나오면서 민선7기 변화의 바람이 나타나고 있다. 단체장의 역량도 중요 하지만 담당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성과를 나타냄으로서 내년도 연결되는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읍 전체 조망이 가능한 금강산 임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업은 산림경영과 생산기반 및 공익적 기능을 목적 사업으로 2018년 1.5km를 개설했고 올해는 2.0km, 학동마을 임도 간선도로를 개설을 했다. 2020년 에는 해남읍 수성리 팔각정까지 총길이 4.5km를 개설할 계획이다. 향후 팔각정에서 금강골 출렁다리까지 2km를 더 연장해 해남읍 금강산 줄기 전체가 또 하나의 도로가 개설되는 사업이다. 임도(林道)란 숲속 길을 의미한다. 등산로도 임도에 포함된다. 임도는 임업 경영상 중요하지만 산림의 가치 평가에도 기준을 갖는다. 그런 의미에서 금강숲길은 단순 임업 또는 산림의 가치보다 더 큰 의미와 기대를 예견해 주고 있다. 해남군은 관광지 개발을 위해 2018년 송지면 달마산에 달마고도길을 개설 했다. 매년 길을 알리고 관광자원화를 위해 축제까지 만들어 가고 있다. 이렇듯 달마고도는 산림 경영목적보다 관광자원 개발이나 심신을 달래는 치유의 길이라면 이번 금강산 숲길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에너지 온천으로 평가된다. 2부 능선에 개설된 도로는 누구나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완만하게 길이 꾸며져 있고 산행의 심리적 안정을 취하기 위해 마을 뒷산이라는 편안함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일몰시점에는 작은 섬과 인근 진도, 완도가 한꺼번에 볼 수있고 지는 해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이다. 단순 임도의 가치를 보다 향후 해남을 알리는 관광지로 거듭 변신할 수 있는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다. 여기에 학동숲길을 걷고 아침재를 지나다보면 역사적 인물과 기록, 사연들을 접할 수 있고 작은 산사 은적사를 만날 수 있다. 정용선(해남읍 학동리이장)씨는 태어나고 자란 공간이 길 하나로 마을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금부터 변화를 느낀다면서 해남군이 민선 7기 들어와 가장 미래가치가 높은 공익형 사업으로 2019년 최우수 평가를 한다. 군 관계자는 임도 기능도 있지만 주민 행복조건에 충족한다면 음수대 시설이나 간단한 운동기구 설치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군민들이 행복지수가 높아진다면 작은 것까지도 차근차근 개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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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맑은 물 공급 “물 복지” 확대 박차해남군이 맑은 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확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2일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지구 14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 ‘해남군 물복지 확대사업’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물 소외지역인 해남군 현산면 4개리,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군비 35억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15.7㎞, 배수지 1지를 설치하게 된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5억원을 투입해 송수관로 2.2㎞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산면 월송 지역 주변 1,300여명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20년 국비사업으로 추진할 송지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과 연계해 송지면 일대 가뭄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025년까지 상수도 공급 예정인 옥천·계곡지역도 조기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내년에 선제적인 설계용역에 돌입하는 등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도 추진해 고품질 수돗물 공급 기반 구축에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부터는 해남군 맑은 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향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며 “국ㆍ도비 확보에도 주력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