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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 운영해남군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예방접종센터는 12월 16일까지 면별로 순회할 예정으로, 의사, 간호사, 소방인력, 행정요원 등 1팀 8명으로 구성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해 해남소방서 구급차와 구급인력이 상시 대기하게 된다. 1일 접종가능 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장소는 소재지 보건지소로, 접종을 희망 할 경우 해당지역 면사무소나 보건지소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면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30.(화) 삼산면 ▷12.1.(수) 송지면 ▷12.2.(목) 산이면 ▷12.3.(금) 황산면 ▷12.6(월) 마산면 ▷12.7.(화) 계곡면 ▷12.8.(수) 현산면 ▷12.9(목) 화산면 ▷12.10(금) 북평면 ▷12.13(월) 옥천면 ▷12.14.(화) 화원면 ▷12.15(수) 문내면 ▷12.16.(목) 북일면. 접종 당일 차량이용이 여의치 않는 경우 마을 이장, 담당 요양보호사 또는 면사무소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 관찰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이번 순회 방문 접종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11월 26일 종료되고, 60세 이상 2차 접종 완료자의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추가접종과 접종 편의를 돕고자 실시되고 있다. 보건소 예방접종센터가 운영이 종료에 따라 27개 읍․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30일 현재 75세 이상 추가접종 대상자는 4,980명으로 3,808명이 사전예약을 하고 1,432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 요양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신속히 추가접종을 완료하여 지역사회 집단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미접종자, 학생, 우선접종군 등 감염으로부터 취약한 대상은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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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생명을 살리는 문, 신고포상제최근 물류창고, 전통시장, 고층건축물에서 다수 인명피해와 많은 재산피해를 동반하는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매 따라 주택, 온실 등에서 난방 기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화기취급과 비례하여 많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물에는 많은 사람들이 업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119화재신고가 중요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빠른 대피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더 귀중하기 때문입니다. 고층건물화재, 지하실 화재 등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매우 뜨거운 열기와 많은 유독 연기가 발생합니다. 열과 유독가스는 대피하는데 시야확보와 공포를 만듭니다. 이는 사람을 공포와 대피를 포기하게 하는 패닉상태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상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비상문입니다. 모든 건물에는 주 출입구와 비상구가 설치되었습니다. 평소에 드나들 수 있는 문이지만 화재상황에서는 더욱 소중한 문입니다. 비상구는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생명의 문입니다. 따라서 소방관서에서는 정기적 검사를 통하여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방검사만으로는 단속의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불법행위 신고는 관할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내용이 위법으로 확인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또는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고제도가 최선인가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전국적으로 해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400여명 정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건물주나 영업주의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중이용업소를 출입하고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분명 필요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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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9일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9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들의 긍지를 높이고 사기진작과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소방의 날 행사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평소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6명을 비롯하여 민간인 3명에게 각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구천회 해남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언제나 적극 협력해주신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명예를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신뢰받는 소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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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축사 탈출한 송아지구조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 119구조대는 지난 11월 3일 새벽 5시경 해남군 북일면에서 송아지가 탈출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안전하게 구조하여 주인에게 인계하였다. 생후 6개월 된 이 송아지는 갈두축사에서 트럭으로 이동 중 탈출한 것으로 보이며, 인근 산에서 서성이는 모습을 발견한 구조대원이 포획 주인에게 인계하였다. 해남119구조대장은 “구조활동 중 흥분한 소에게 받히거나 차여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고, 위급한 사항에서는 반드시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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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범죄예방 및 청렴도 향상 교육 실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범죄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경찰청 형사과 소속 김갑태 강사를 초빙해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범죄 심각성과 폐해 및 예방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해남소방서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범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 시책을 발굴해 건전한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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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교육 실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10월 6일 겨울철 대비 진도군 상설시장 상인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재발생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의 주요 원인인 전열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을 교육 하였다. 해남소방서 교육담당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전통시장의 가장 중요한 것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전통시장 교육 등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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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장애인시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실시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지난 9월 28일 해남군 신혜힐링타운 정신장애인시설 입소자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은 기존 대면 전달 방식을 벗어나 ZOOM을 이용해 강사와 교육 수요자간 비대면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입소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119신고요령, 화재 시 초기대처방법 및 대피요령 등으로 진행하였다. 해남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질의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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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추석맞이 벌초 시 뱀 물림, 벌 쏘임 주의민족의 명절 추석 벌초 시 뱀 물림과 벌 쏘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초 안전사고 가운데 빈도수가 가장 많은 것이 벌 쏘임이다. 특히 말벌의 독성은 꿀벌에 비하여 15 ~ 30배 이상 강하고 여러 차례 계속 해서 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에 쏘였다면 벌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뒤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는지 살펴보고, 침이 남아 있다면 신용카드 등과 같이 납작한 물체로 피부를 밀어내면서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을 제거했다면 벌에 쏘인 자리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통증과 가려움의 증상만 있다면 쏘인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된다. 다만 몸이 심하게 붓고 식은땀이 나거나 과민성반응(어지럼증, 의식저하, 호흡곤란) 등을 보이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한다. 뱀 물림도 조심해야 한다. 뱀에 물리면 놀라서 과도한 행동이 나타나기 쉬운데 독이 쉽게 퍼질 수 있어서 안정이 필요하다. 이때 물린 부위로부터 10cm정도 위를 끈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상처 부위를 심장 아래로 하여 부목으로 고정해야한다.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행동은 입속의 세균을 통해 오히려 감염의 우려가 커지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예방법으로 잡초나 풀이 많은 곳은 긴 막대기로 헤집으면서 뱀이 있는지 확인 후 걸어야한다. 뱀을 만난다면 자극하지 말고 뒤로 물러나거나 비켜가는게 좋다. 벌초 시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화려한 색상의 옷은 피하고 단조로운 색상의 옷으로 온 몸을 최대한 감싸는 것이 좋다. 청량음료, 꿀을 주변에 두거나 향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다가오는 추석 뱀 물림, 벌 쏘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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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폭염 속 선제적 대민지원 강화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민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온열 질환 관련 구급 출동 건수는 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배 많이 발생하였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 같은 경우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32.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폭염으로부터 취약 할 수밖에 없으니,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대비하여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폭염으로 인한 시장상인 등 온열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축사 가축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축사 등 대상처와 사전연락 및 협의하여 요구사항을 조치하기로 하였으며, 폭염시간대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급수 및 냉각살수 등 대민지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구천회 해남소방서장은 “코로나와 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집중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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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7~8월은 번식을 위해 집을 짓거나 영양분을 확보하기 위한 벌의 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주택 처마 밑이나 돌담, 나뭇가지 등에 벌집이 많아졌다. 대부분 크기가 작지만 산란기가 오면 벌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많아지므로 미리 제거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만약 벌을 발견했을 때는 머리를 감싸고 낮은 자세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팔을 휘두르는 등의 큰 몸짓은 벌을 위협해 흥분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또한 등산이나 야외활동 시 어두운색보다는 흰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향수나 화장품 등 자극적인 향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말벌의 경우 독침이 남아있지 않지만, 꿀벌은 독침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 등으로 쏘인 부의를 살살 긁어 밀어내어 독침을 제거해야 하며 쏘인 부위는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차갑게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벌에 쏘이면 메스꺼움, 울렁거림, 어지럼증, 구토,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생활구조구급팀장 이창배)는 "벌에 쏘여 적절한 응급 처치를 받지 못하면 쇼크가 올 수 있고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름철에는 벌 쏘임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