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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목)과 21일(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우한 처지의 이웃과 사랑을 나눈다. 첫날인 9일에는 노인요양시설인 순천시 송광실버하우스를 방문해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21일에는 장애인시설인 목포시 공생재활원과 아동양육시설인 함평시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위로 방문해 시설에 주거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해왔다. 또, 도내 280여 명의 소년·소녀 학생 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들과 교육가족 간의 결연을 통해 연중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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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해남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대상자는 올해보다 328명(약20%) 늘어난 1,886명(공익활동형 1,716명, 시장형 100명, 사회서비스형 70명), 38개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으로 ‘공익활동형’은 노노케어,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어린이집 급식도우미 등 3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시장형’은 통발제작, 김부각 및 전집 등 3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지원 등 4개 사업단이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의 유형 및 직무내용에 따라 행정기관(군, 읍면사무소), 민간위탁수행기관(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땅끝해남시니어클럽)에서 신청‧관리한다. 노인일자리 참여는 공익활동형 및 사회서비스형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60세이상 사업적합자가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각 민간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금년 “땅끝해남시니어클럽”을 지정‧위탁계약을 체결하여 내년 1월부터 공익활동형 및 사회서비스형을 시작으로 3월에는 시장형 사업도 점진적으로 늘려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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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배추로 7천포기 김장나눔 “따뜻한 겨울 나세요”서울 봉은사에서 해남배추 7,000 포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7일 서울 봉은사에서 해남 절임배추 판촉 김장 만들기 및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사용된 절임배추 7,000포기와 양념은 전량 해남산으로 공급됐으며, 해남군 관계자 및 향우를 비롯해 봉은사 원명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가 진행됐다. 만들어진 김치는 서울시내 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또한 7~8일 양일간 봉은사에서 해남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해남지역 1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엄선한 100여개 품목에 대한 직거래 행사가 진행됐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청정해남에서 생산된 고구마, 김, 키위, 단감, 벌꿀, 인삼 등 건강한 농수산물과 고춧가루, 참기름, 발효액, 함초 등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매 고객과 해남미소 신규가입 회원에게 해남 특산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봉은사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가져왔는데 올해는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맛있는 해남배추로 만든 김장과 함께 해남의 정까지 서울시민들에게 가득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류 1번지 강남의 랜드마크로 도심 속 전통문화 사찰인 봉은사는 대중 포교활동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서울 시민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종교와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강남의 대표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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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제1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수상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지역발전 부문 광역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이 공동으로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기업,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고 있다. 특히 조광영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복지 실현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며 봉사정신으로 민생현장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책을 펼쳐왔다. 또,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자치법규 제·개정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조광영 의원은 “도민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알고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도록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고, 도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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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구로구 자매결연 체결, 도농협력 강화키로땅끝마을 전남 해남군과 디지털 산업 메카 서울시 구로구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해남군과 구로구는 지난 23일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 구로구청장,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도농간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에따라 양 군·구는 도시와 농촌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반영한 협력사업 발굴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공동발전 업무를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수산물 대표 주산지인 해남과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가 밀집한 구로구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행복 강화 방안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식 후에는 구로구청 광장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손현주, 정태우, 양동근, 유선씨 등 영화배우,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영화인 사랑의 김치나누미 행사가 열렸다. 김치나누미 행사에 쓰인 절임배추와 양념 등은 전량 해남에서 공급됐으며, 만들어진 김치 1,500박스(5kg)는 구로구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 단체 등에 전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농어업군인 해남과 첨단 디지털 산업의 선두주자인 구로구가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품 해남배추로 만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마련해 소비 촉진을 이끌어내는 한편 구로구민들에게 해남의 정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의미를 깊게 한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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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라이온스클럽,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이웃 돕기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이기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나라사랑, 지역사랑, 이웃사랑의 봉사를 펼치고 있는 해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0일 해남군청을 찾아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진 ‘해남사랑상품권’ 1백만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군에 전달했다. 해남라이온스클럽에서는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매년 추석과 설날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있는데, 올해는 해남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매진하는데 해남클럽에서도 동참하자는 의견에 따라 ‘해남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전달하기로 하고 오늘 행사를 가졌다.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이끌고 있는 명현관 군수를 예방하고 가진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우 회장, 양옥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복합지구 전의장 등이 참석 했으며, 함께 자리한 김미숙 복지과장을 통해 해남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명현관 군수는 “라이온스 클럽에서도 ‘해남사랑상품권’ 구입 릴레이에 동참해주고, 나아가 불우이웃돕기까지 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처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4개월만에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가맹점도 2천3백여 개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해남라이온스클럽의 이번 동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기우 회장은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준 전 회원들의 뜻이 잘 전달되고 있다는데 자부심이 든다”며 “앞으로도 해남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에 라이온스도 적극 동참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은 47년의 전통을 자랑하면서 50여명의 회원들은 오직 ‘우리는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으며, 년 중 행사로는 환경정화 활동, 헌혈동참, 장학금 전달, 설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무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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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전남도교육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해당 시설·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컴퓨터, TV,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첫날인 2일에는 장석웅 교육감이 영광경찰서를 방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생의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직무를 다하고 있는 의경들을 격려하고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3일에는 아동양육시설인 나주 금성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어 4일과 6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인 무안 진성원과 경찰서 3곳(무안, 화순, 강진)을 더 방문했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위로 방문해 시설에 주거하는 아동 및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해왔다. 또, 도내 280여 명의 소년·소녀 학생 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들과 교육가족 간 결연을 통해 연중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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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 추석 명절 복지시설 위문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성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3일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해남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가나안 요양원과 해남의 집, 황산소망요양원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일 위원장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건강과 안부를 꼼꼼히 챙기고, 시설 종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며 “특히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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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폭염, 군민안전이 최우선” 선제적 대응 총력해남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이루어진 폭염대응 T/F팀을 구성, 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합동T/F팀은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관리 및 지원, 영농작업장과 건설 현장 등 근로자에 대한 피해예방 활동 등에 역점을 두고 대응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폭염 특보시 군민들에게 문자서비스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더위체감지수와 행동요령 등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차량 가두방송과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1,746명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이장,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30명을 운영해 방문 및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 진단 등 건강 관리와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무더위 쉼터 57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냉방기 고장 등 불편사항 신속 해소를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전화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안내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으로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도로 그늘막을 현재 11개소에서 21개소로 10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생활권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농작물과 가축, 양식장 등 농어업 현장에 대해서는 병해충 방제와 전염병 방역 등을 위한 분야별 관리대책을 수립,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지도를 통해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폭염이 가뭄으로 이어질 경우 단계별 가뭄대책도 시행해 농수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폭염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며 “군민들도 폭염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주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폭염특보는 일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주의보를, 일최고 35℃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를 발령한다. 해남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늘까지 8일째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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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가학산자연휴양림 먹는물 전남도 ‘명품 지하수’ 선정해남 가학산자연휴양림 지하수가 전라남도 지정 명품 지하수에 선정됐다. 명품 지하수 선정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민들에게 안전한 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먹는 물로 개발·이용되고 있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는 도내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을 과학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지표(J-index)를 적용하고, 미네랄 등 기능성 무기물질이 풍부하면서 비소, 수은 등 방사성물질에 대한 수질의 안전성을 고려해 도내 10개 지점이 선정됐다. 특히 가학산자연휴양림 지하수는 명품 지하수 10개 지점 중 유일하게 질산성 질소수치(수질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제로로 나타나 최고의 청정수임을 입증했다. 또한 근육 수축 이완조절, 체내 나트륨 배출과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는 칼륨, 알츠하이머 예방과 뼈의 성장지원을 돕는 규소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르몬 기능과 정신건강을 이롭게 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바나듐, 리튬, 셀레늄 등의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해발 650m 흑석산 자락 아래 자리잡은 가학산자연휴양림은 미세먼지 흡착률이 높은 참나무류가 많아 맑은 공기와 깨끗한 숲, 계곡이 잘 보존된 곳으로, 이번 명품 지하수 선정으로 최고의 휴양림으로서 위치를 다시한번 다지게 됐다. 해남군은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먹는 물 관리대책을 더욱 강화해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지속해 나가는 등 명품 지하수 유지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18년 명품지하수로 선정 발표한 10개 지점은 해남 가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담양, 화순 개인 지하수 2곳과 나주시 다도면, 순천시 황전면, 담양군 남면 소규모 급수시설 3곳, 나주시 다도면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지하수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