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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 공직자 호우피해 복구 대민지원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해남군이 전 공직자를 투입해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해남군은 공직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주말 동안에도 전체 직원이 읍면 피해 농가를 찾아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주말 대민지원에는 780여명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여, 1차로 사전 신청을 받은 23개소를 찾아 대민지원 활동을 갖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침수 주택 정리를 비롯해 침수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 시설하우스 등 농경지 유실 보수, 도로주변 및 하천 쓰레기 수거, 초당옥수수 수확 등에 투입됐다. 해남군은 장마비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지난 6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 중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방과 도로 등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택침수 등 수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읍면 직원들이 총 동원돼 가구 정리와 소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배수가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침수피해를 입은 작물 제거와 시설하우스 정비 등 농경지 복구에도 일손을 보태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연일 피해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점검을 통해 빠른 복구를 독려하고, 재해방지 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인력복구 필요지역에 공직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복구로 추가 피해를 막고, 조속한 일상복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에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북일면에 시간당 최고 110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8일까지 누적강우량 578㎜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집중 호우로 지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여성이 사망했으며 5개 마을 240가구 상수도 단수, 주택 91채가 침수돼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농경지 5,335ha 면적과 축사 49개소가 침수됐으며, 내수면 양식장 8개소를 비롯해 김가공공장과 염전 침수 등 19건의 수산관련 분야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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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집중호우 피해 비상대책회의 실시밤사이 집중호우가 계속된 가운데 해남군은 6일 오전 명현관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명군수는 “기상 관측이래 최대 1일 강우량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전 읍면 현장점검과 함께 주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명현관 군수는 앞서 6일 새벽 삼산면 주택침수 현장과 화산·현산 도로 및 농경지 침수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주택침수 우려로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탑동마을회관을 찾아 위로를 전했다. 해남군은 6일 오전 7시부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한 가운데 읍면별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7월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213mm(최고 북일면 390mm), 시간당 최고 110mm의 강우량을 보였다. 집중 호우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박모씨(여)가 사망했으며 같이 살던 딸과 손자 등 가족 3인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지금까지 해남군에서는 해남읍과 현산면, 북평면 등에 주택 침수 등으로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오전까지 강우가 계속됨에 따라 각 읍면별 상황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농경지 3,529ha 면적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해남읍과 삼산면, 현산면 등 도로와 주택이 침수해 곳곳에 도로가 통제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무리한 농작업 등을 자제하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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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변화, 도약' 해남군 신청사시대 활짝 연다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새로운 해남 100년을 여는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천명하고, 빛나는 해남의 군정 비전을 완료하기 위한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정례회의를 통해 "취임 후 군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년동안 쉼없이 뛰어온 결과 해남군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 변화를 선도해온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어 빛나는 해남의 비전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3년의 10대 핵심 성과로 ▶전국 최초 농민 수당 도입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및 청렴도 도내 1위 달성 ▶해남미남축제 성공 개최 ▶K+해남형 방역으로 코로나19 민생 안정 ▶해남미소 연매출 118억원 달성 ▶역대 최대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14개 전읍면 주민자치회 구성 ▶활발한 소통행정으로 군민 자긍심 고취 ▶군청사 및 군민광장 신축 등을 제시하고 있다. ①전국 최초 농민 수당 도입 지난 2019년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 수당은 이듬해부터 전라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된 것은 물론 전북, 충남 등에서 전격 도입되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서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이 선도적으로 이뤄낸 의미있는 정책으로, 우리나라 농업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②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9년부터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 상품권은 2년연속 전남도내 최대 발행·최대판매 기록을 세우며 성공리에 정착하고 있다. 첫해 170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판매액 2,300억원을 돌파하며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사례로 꼽히고 있다. ③K+해남형 방역으로 코로나19 민생안정 적극적이고, 선제적 K+해남형 코로나 방역 대책은 코로나 위기속에서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냈다.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발생을 최소화 하는 한편 전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해 마스크 배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발빠른 민생 안정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방역과 경제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었다. 백신 접종율 또한 전체 군민의 50%를 넘기며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④해남미남축제 성공 개최 해남 농수산물과 먹거리 축제를 표방하며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는 첫해에만 14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며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 비대면 축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⑤공약이행평가 3년연속 최우수 및 청렴도 도내 1위 달성 해남군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도내 군단위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90% 넘는 공약 추진율을 나타내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약 이행 지자체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도내 유일하게 청렴도 3년연속 2등급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내부청렴도 1등급으로 청렴도 도내 1위를 기록하며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렴 행정의 대표 지자체로 부상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⑥역대 최대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2019년 전국 군단위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해남군은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해결과 장기성장 동력 확보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민선7기 들어 2017년 대비 2020년 국도비는 1,852억원에서 3,050억원, 공모사업은 43건·200억원에서 103건·1,182억원까지 크게 규모가 늘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국도비와 공모사업의 증가는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군민생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⑦해남미소 연매출 118억원 달성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직영 9년만인 지난해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자체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www.hnmiso.com)의 브랜드로, 지난 2007년 우리 농어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개발됐다. 4년간의 전문 업체 위탁경영을 거쳐 2011년부터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공익형 쇼핑몰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 또한 연말까지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⑧14개 전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해남군이 올해 5개면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4개 전 읍면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주민자치 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까지 11개 읍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삼산·북일·계곡면 3개소가 행안부 시범형 자치회로 선정되며 모든 읍면에 주민자치기구 구성이 완료되었다. 해남군은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각기 고유의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해남형 주민자치회‘1:1 매칭 모델’을 추진할 방침으로,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⑨공감과 소통행정, 군민 자긍심 고취 명현관 군수는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한 이동군수실 현장톡톡을 연간 운영해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열린 군정을 구현해 오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군정시책과 해남의 역사,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알려나가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국 최초 군민 전용앱인 해남소통넷을 개설해 온라인을 통한 군민 소통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⑩군청사 및 군민광장 신축 하반기 해남군은 서남권 행정 랜드마크가 될 군 청사신축·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신청사 시대를 개막한다.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601㎡로 군 청사는 7층, 군 의회 청사는 5층으로 신축된다. 지상과 지하에는 총 13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되며, 청사 1층의 주민소통공간 및 2층 역사관 등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해남군은 신청사 시대의 개막과 함께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을 모두 완료하고, 빛나는 해남의 비전을 향해 더 큰 도약을 약속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7월 13일 청소년누림문화센터 및 작은영화관(해남시네마) 개관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청년두드림센터 개관,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해남 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우수영 스카이워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주요 사업들을 완료한다. 또한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해남읍 매일시장 신축과 귀 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내년 상반기, 땅끝가족어울림센터 하반기 개관,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 2지구 조성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다.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제2스포츠 타운 조성과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립기관인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하고, K-푸드의 선두주자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육성, 국도 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공사에 따른 화원권역 관광활성화 등 장기 발전전략 구상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지난 3년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각오로 해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전 군민의 의지를 모아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사진설명 1.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은 명현관 군수가 1일 정례회의를 통해 군정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히고 있다. 2.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해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 ‘우리는 자랑스러운 해남인’ 상징 조형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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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해남군협의회·부녀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새마을지도자해남군협의회(회장 이남옥)와 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태선)는 지난 25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일환으로 북일면 운수마을 1200여평에 이르는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바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한 마늘캐기 작업을 실시하여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보람있는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남옥 협의회장과 박태선 부녀회장은 “농사철 바쁜 가운데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손 돕기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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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등학교 조성호 학생, 해남향교 '효행상' 수상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3학년 조성호 학생이 지난 3일 해남향교(전교 윤광천)에서 수여하는 효행상을 수상했다. 어부인 조영규 씨의 아들인 조성호 군의 이번 효행상은 해남향교에서 매년 개최되는 정기총회를 통해 유림 또는 유림의 자녀 중 그 효행이 전 유림과 이웃에게 귀감이 되는 효자에게 주는 큰 상으로 의미가 매우 깊다. 조 군은 편부 슬하에서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연세 많으신 할머니 봉양에 지극정성을 다해 주변으로부터 효자로 소문난 착한 학생으로 칭찬이 자자한 학생이다. 해남 북일면에 사는 조성호 군은 해남읍에 위치한 해남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현재 기숙사 생활하며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으면서 학업에 충실하고 자주 아버지와 할머니를 돌아보고 있다. 한편, 조성호 학생은 장래 희망이 경찰관으로 불의를 바로잡고 사회의 약한 사람들에게 진정성 있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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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촌활력 높이자” 면단위 지역개발 박차해남군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하여 올해 농촌지역개발사업에 68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선정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예산 21억원을 투입해 (구) 황산고등학교를 사업추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생태농업 거점 농장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황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삼산 두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올해 모든 사업이 완료된다. 황산면은 지난 4월 주민자치센터를 신축한데 이어 5일시장의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 공중화장실 증축공사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삼산 두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은 공동생활홈, 두륜어울림센터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삼산삼색 힐링길, 천년 숲 옛길 정비 등 경관개선사업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문내면 지역의 농촌지역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기본계획이 승인된 문내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다목적회관 및 다목적체육광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문내 우수영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은 우수영 문화거리 조성 등 소재지 중심 기반시설 정비와 배후마을 개발을 중점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축 할 예정이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난해 문내 예락과 화산 관동이 공모에 선정 되어 현재 실시설계 착수를 앞두고 있다. 4년 동안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해 주택정비, 생활·위생 인프라 향상, 안전시설의 확충 등 주민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농촌주민 생활편의시설 증진과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을만들기사업은 현산 초호, 옥천 도림, 북일 내동 등 7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으며, 해남읍 신안, 계곡 강절, 마산 육일시 등 11개 마을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선정 된 해남 안동, 북일 삼성 등 4개 마을은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3개년 동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되면서 읍면간 균형있고, 특색있는 발전이 기대된다”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북돋아 낙후된 농촌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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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해남군연합회, 손동수 회장 취임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농산업 관계자들의 소득증대 및 농업환경 보존 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해남군연합회장에 손동수 씨(53.북일면/민지맘 대표)가 선출됐다.이와 관련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해남군연합회는 14개 읍.면 회장을 비롯한 친환경농업인 2,000여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그동안 김광수 씨가 연합회장을 성실히 역임해왔다.해남군연합회는 지난 1월 14일 비대면 임시회의를 통해 손동수 씨를 2021년도부터 임기 2년의 연합회장으로 선출하고 해남군이 전국 친환경농업을 선도적 역할을 해 가기로 결의했다.또한, 연합회는 창립목적에 맞게 해남군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농업환경보전에도 기여하고, 국민 누구에게나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어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는 다짐도 했다.손동수 연합회장은 “조직의 내실을 더더욱 다지고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친환경농업 활성화 정책 제안을 하는 등 협회가 나아갈 방향과 과제 등을 적극 추진해 가면서 해남군의 친환경농업이 발전되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8일 손동수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와의 면담에서 “그동안 해남군 친환경농업 발전에 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수고에 위로를 드리면서 이번 이.취임을 통해 결속을 새로이 다지는 한편, 우리지역의 우수한 친환경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의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토대 마련에 손동수 회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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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양만점 고품질 겨울부추 수확 한창!해남군 특화작목인 부추가 겨울철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 면적에서 재배되는 겨울부추는 연간 1,200여톤을 생산, 1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 겨울 부추는 생산량의 80% 가량을 가공업체에 계약납품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납품단가도 상자당 2,000원 이상 올랐다. 해남 시설부추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하우스와 공동집하장을 조성하고, 여름철 온도저감 시설을 도입하는 등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해남 북일면 일대 남부권은 해양성 기후의 온화한 온도조건과 일조량이 풍부한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어 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부추와 무화과 등 경쟁력있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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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치와 혁신 드라이브” 농촌활력 찾는다해남군이 행안부 주관 2020년 핵심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된 ‘삼산면 통합돌봄’ ‘북일면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해 10개 기관‧단체‧컨설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삼산면 주민자치준비위원회(공동대표 박연호), 북일면 사과꽃도서관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장남주), 북일초(교장 신현), 삼산초(교장 안혜자), 두륜중(교장 김동선), 행안부 주민자치 수석컨설턴트(문병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호남대링크사업단(양승학 단장), 목포대링크사업단(이상찬 단장)이 참여했다. 해남군과 기관·단체 등은 업무협약을 통해 융복합형 협치 사업을 진행, 해남군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사업은 행정안전부 등 4개 정부부처에서 주최, 해남군에서는 삼산면과 북일면이 각각‘우리동네 통합돌봄’과‘학교 속에 마을, 마을 안에 학교’주제로 행안부장관상과 대통령직속 균형위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삼산면은 초고령화에 따른 지역문제를 주민이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 현재 민간 기업중심의 노인 요양사업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사업으로 전환하는 우리동네 통합돌봄 모델을 선보인다. 북일면은 저출산·인구감소로 사라지고 있는 시골학교를 살리고자 마을교육공동체모델을 개발했다.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추진단이 주최가 되어 마을포럼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사과꽃도서관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나아가 학교공간을 활용‘농촌형 혁신클러스터’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혁신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자원연결,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해남형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해남형 군정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협치형 융복합 모델을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방분권 시대에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지향하며, 주민주도의 해남형 자치와 혁신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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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 시무식 가져해남군은 4일 시무식을 갖고, 코로나를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청정해남’의 가치를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해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해남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청정자연, 청정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고 청렴도로 증명된 청정행정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2021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보호시(牛步虎視)의 각오로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정 자연을 비교우위로 한 농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권역별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문화관광 육성, 전 세대에 걸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군정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 이후 청정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는 농수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군민 고소득 기반구축의 의지를 다졌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내실화와 고품질화,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의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등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접목한 농어업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군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2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30 푸드플랜 사업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올 상반기 해남읍에 직매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총 7개소에 대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김산업 특화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수산관련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요 현안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북일지구 수계연결사업, 광역원예채소출하조절센터, 맑은물 현대화 사업,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신청사가 하반기 준공, 이전하면서 새 청사 시대를 열게 되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이 상반기 개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권역별 관광기반시설 확충이 크게 달라진다. 우수영권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가장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땅끝권은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과 함께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리모델링이 시작된다. 대흥사권은 길정원 조성사업과 맞물린 자연치유 힐링공간으로, 공룡화석지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체험공간이자 워터파크가 갖춰진 가족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이후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고정형 상시 선별진료소가 구축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새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민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3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평, 공개, 공정의 군정 운영 방침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청사 시대 개막을 맞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 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고,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군정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을 누수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