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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서 숲속음악회 개최해남의 대표 산림휴양지인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숲속음악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5월 14일 흑석산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야외무대에서 목포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음악회를 갖는다. ‘Forest:Bloom 숲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베토벤 삼중협주곡,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연주와 함께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지 첼리스트, 송영민 피아니스트의 협연이 이뤄진다. 또한 베이스 바리톤 김철웅 목포대 교수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다시는 날지 못 하리” 등으로 가곡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사전예약(흑석산 자연휴양림 ☎061-530-5734~8)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매년 숲속 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이번 공연은 3년만에 열리게 됐다. 군 관계자는 “5월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은 더욱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숲에서 치유와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숲속야영장 등을 갖춘 복합산림휴양지로 치유센터를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반려식물 분갈이, 꼬마식물정원사, 숲속 요가, 식물세밀화 과정, 숲인문학 강좌, 청소년 마음다스리기(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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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해남 땅끝을 국도 1호선 시작 지점으로 변경해야”“국도 1호선의 시작 지점을 우리 국토의 끝자락인 해남 땅끝으로 변경하여 남북통일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계기를 삼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도 1호선은 최초의 근대적 도로망으로 1906년에 착공하여 1911년에 개통되었다. 개통 당시에는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에서부터 판문점을거쳐 평안북도 신의주까지 남북을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했던 총 연장 939km인상징적인 도로였으며, 2012년 6월 29일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시작점이 목포시대의동일본 영사관 앞에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변경되었다. 조광영의원은 9일, 제35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국도 1호선의 기점은 역사성과 상징성이 큰 만큼 역사적 사실은그대로 기념하고 시대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변경해 온 전례에 맞춰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변경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최남단인 해남 땅끝을국토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아 상징성을 활용하기 위해국도1호선의 기점을해남 땅끝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한반도의 시작이라는 해남 땅끝으로 국도 1호선의 기점을 변경한다면국토의 시작과 끝이라는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어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고 이를 남북 통일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1호선이 해남 땅끝까지 연장된다면 세계적인 자연경관을 갖춘 우리지역의 명소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도로의 건설과 구간 연장과 같은 교통망 개선은 유동인구 증가와 지역 내상권 발달 그리고 산업단지 유치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도 1호선의 기점이해남 땅끝까지 연장된다”면서 “전남 서부권의 발달, 오시아노 관광단지활성화, 기업도시 사업추진에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며 해남 땅끝으로 국토 1호선의 시작 지점 변경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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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귀농산어촌 3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어3년 연속 우수 시군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산어촌인 유치 실적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등 8개 항목, 12개 평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해남군은 귀농산어촌 유치 및 교육, 전남에서 살 잘아보기 추진, 귀농정착 단계별 지원사업 추진, 읍면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교육 추진, 차별화된 신규시책 추진 등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귀농귀촌희망센터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정보 제공, 정착 단계별 귀농어귀촌인 지원사업 및 융자사업,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농촌 체험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자체사업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빈집은행제를 추진해 농어촌 지역에 있는 빈집 정보 제공을 확대 운영하고, 임대 가능한 빈집에 대해서는 리모델링을 통해 임차인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전·월세로 임대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귀농어귀촌인 주거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내년에는 4월부터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농촌이해와 농촌적응, 농업 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신규 자체사업으로 귀농어귀촌인 자녀 학자금 지원, 귀농어귀촌인 이사비용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행복한 귀농어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과 시책을 개발하여 귀농어귀촌 활성화와 지역민 융화,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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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전남교육감 출마선언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내년에 있을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8일 자신의 선거준비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가 이 자리에서 밝힌 전남의 교육비전은 한 마디로 ‘미래’다.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주겠습니다”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디지털 2.0사회의 분권화 시대에는 개인이 주인공이 된다. 이러한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디지털 미래교육으로 전남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진로를 책임지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전남의 학교에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해마다 천여 명에 이른다. 도시 학교 하나가 매년 사라지는 셈이다”고 지적하면서 “구호에 그치는 혁신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미래혁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포북교초등학교를 찾아 자신의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사회를 디지털 1.0 강국으로 만들었고, 이것이 지금 디지털 2.0시대의 초석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주고, 다시 30년 뒤 전남의 디지털 2.0 세대가 대한민국을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학교 방문은 학생들의 귀가 시간 이후에 이루어졌다. 김대중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대표는, 이후 지방자치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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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마케팅상 수상해남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러진 박람회에서 군은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과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여름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 등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해남 관광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관광지, 7월에 다시 출발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 해남특산물,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한 코로나프리 특별여행상품 홍보와 판매에 주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광역지자체와 해남군, 목포시, 강진군 등 개별 지자체와 해외 40여개국이 함께해 각 홍보관을 통하여 대표 여행지, 지역음식, 체험 등 각 지자체와 나라별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여행 박람회에 참석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 해남과 다양한 상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7월부터 안전하고 다양한 힐링 여행상품을 많이 준비했으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난 분들이 안심하고 해남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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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귀농산어촌 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귀농산어촌 유치 및 홍보실적, 귀농정착 단계별 귀농인 지원사업 추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귀농귀촌 희망센터에서 맞춤형 종합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신규시책 발굴 추진, 정착 단계별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귀농귀촌 전 초기 거주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임시 주거공간인 귀농인의 집 7동이 모두 입주 완료되는 등 안정적 귀농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빈집 은행제를 통해 농어촌지역 빈집 정보 제공과 임대 가능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싸게 임대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3월부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 귀농귀촌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과 시책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민 융화,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귀농귀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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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전투표 전국최고 35.77%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남에서는 159만2850명의 유권자 중 56만9697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5.7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26.69%보다 9.08% 포인트 높았으며, 23.56%로 최저치를 기록한 대구광역시와는 12.21% 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전남 시·군 중에서는 함평군이 2만9602명 중 1만3776명이 참여해 46.54%로 가장 높았으며, 여수시가 23만9468명 중 7만1277명이 투표해 29.76%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 사전투표 참가자는 목포시가 18만9655명의 유권자 중 7만3003명으로 38.49%를 기록했으며, 순천시는 19만2923명 중 6만7472명 34.97%, 나주시 9만6947명 중 3만5262명 36.37%로 나타났다. 광양시 16만6435명 중 5만1223명 30.78%, 담양군 4만1681명 중 1만7855명 42.84%, 장성군 3만9903명 중 1만6240명 40.70%, 곡성군 2만5933명 중 1만1137명 42.95%, 구례군 2만3350명 중 9289명 39.78%, 고흥군 5만8923명 중 2만6490명 44.96%, 보성군 3만7404명 중 1만5262명 40.80%, 화순군 5만4504명 중 1만8389명 33.74%다. 장흥군 3만4142명 중 1만5360명 44.99%, 강진군 3만1339명 중 1만3657명 43.58%, 완도군 4만4329명 중 1만5562명 35.11%, 해남군 6만1526명 중 2만828명 33.85%, 진도군 2만7107명 중 9162명 33.80%, 영암군 4만7028명 중 1만6195명 34.44%, 무안군 6만7320명 중 2만3613명 35.08%, 영광군 4만6581명 중 1만5978명 34.30%, 신안군 3만6750명 중 1만2667명 34.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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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3·1절 101주년 목포 3·1독립운동탑 참배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3월 1일(일)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목포 3·1독립운동탑을 참배하고 101년 전 선현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렸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이기봉 부교육감과 송용석 교육국장, 김평훈 행정국장 등 도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목포시 죽교동 3·1독립운동탑을 찾아 애국선열들의 영령 앞에 분향하고 묵념을 올렸다. 장 교육감은 “101년 전 온 국민이 일치단결해 일제의 폭압에 맞서 싸웠던 3·1만세운동 정신이야말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정신.”임을 되새겼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각 급 학교의 개학연기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지만, 101년 전 선현들이 그랬던 것처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대응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을 취소하고 이날 3·1독립운동탑 참배로 대신했다. 목포시 죽교동 목포시사(전남기념물 21호) 입구에 위치한 3·1독립운동탑은 1919년 당시 목포 지역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주민들과 학생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목포시가 주관해 건립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작했던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작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역사교육과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특히, 역대 교육감을 비롯해 항일 행적이 뚜렷한 전남교육계 인사에 대한 재조명과 정신 선양 사업도 병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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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목)과 21일(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불우한 처지의 이웃과 사랑을 나눈다. 첫날인 9일에는 노인요양시설인 순천시 송광실버하우스를 방문해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21일에는 장애인시설인 목포시 공생재활원과 아동양육시설인 함평시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위로 방문해 시설에 주거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해왔다. 또, 도내 280여 명의 소년·소녀 학생 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들과 교육가족 간의 결연을 통해 연중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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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고용·산업위기지역 9개 지자체장,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고용·산업위기지역 자립지원을 위한 특별법 국회통과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9개 지자체장들은 성명서를 통해 고용산업위기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고용산업위기 자립지원 특별법의 제정과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특별법안에는 고용산업위기지역에서 대규모 신규사업 추진시 긴급한 경제상황 대응 등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및 정부심사평가를 면제하고, 위기지역의 지정기간을 해당지역의 경제·고용사정이 호전되는 시점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자체 계약시 위기지역 내 업체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 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하고, 경제위기지역 자립지원 기금설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및 기업유치 인센티브 제공, 세제지원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2018년 5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후 9개 지역은 정부의 특단 조치가 있을 것으로 믿고, 140만 시민들과 함께 고통의 시간을 버텨왔으나 위기상황은 더욱 심화되었다”며“어려운 상황속에서 준비한 고용·산업업위기지역 자립지원 특별법을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 실효성 있는 정부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해남군을 비롯해 군산시, 목포시, 영암군,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울산시 동구이며, 고용·산업위기지역 자립지원 특별법은 2월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임시국회에 발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