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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마트 도시로 다시 그린다’ 스마트도시계획 추진해남군이 2027년까지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됐다. 해남군은 국가 스마트 도시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인프라의 지능정보기술 접목을 통한 도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을 2023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스마트 도시계획은 ‘땅끝에서 다시 그린 스마트 도시의 새로운 시작, 리스마트 해남(RESmart Heanam)’의 비전으로 제시됐다.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리졸브(RESolve, 농어촌맞춤형·지역문제해결형), 리그로우스(REGrowth, 지역산업진흥형), 리투어(RETour, 해남특화관광형), 리거버넌스(REGovernance, 도시운영관리형), 리스마트(RESmart, 스마트도시대응형)로 5대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군민 설문조사 및 부서 면담을 통해 행정·교통·복지 등 군민수요를 반영해 32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했으며, 이 중 12개 서비스는 해남 특화형 서비스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특화 서비스는 스마트 체육공원, 살아움직이는 공룡박물관, 해남 땅끝스마트 둘레길, 스마트 관광라운지, 솔라시도 스마트정원도시, 방구석 땅끝 여행-메타버스해남, 스마트 군수실,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매일시장, 모빌리티 통합연계 솔루션 등이다. 해남군은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위해 공간별 맞춤형 스마트도시 조성방안을 마련해 32개의 세부실행과제인 스마트도시서비스·인프라를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맞춤형 스마트기술과 서비스로 해남 특화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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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최대 데이터센터 단지 조성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가 들어선다. 해남군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 삼성물산(주), ㈜LG CNS, NH투자증권(주), TGK(주), 보성산업(주), 코리아DRD(주), ㈜데우스시스템즈 등 13개 기관·기업은 24일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솔라시도기업도시 홍보관에서 열린 투자유치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강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 공공기관과 7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데이터센터파크 조성은 총사업비 10조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산업 용지에 40MW 데이터센터 25동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협약에 참여하는 각 기관과 기업은 데이터센터 1동을 2025년까지 설립하고 2037년까지 나머지 24동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조성사업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전남지역 정부 공약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활성화 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컴퓨터가 수천개 이상 모인 대형시설로,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ICT강국인 한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업들의 RE100 전환 움직임과 관련해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갖추고, 안전하고 저렴한 산업단지가 풍부한 전남은 데이터센터 입지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과 전라남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RE100 산단에 전력을 공급하는 한편 연구개발(R&D)기관이 집약된 데이터센터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데이터센터 산업의 국내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가 조성되면서 글로벌 데이터 전문기업들과 RE100 참여 중인 기업들의 해남 유치가 기대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정원도시·스마트도시·문화관광도시·건강도시의 비전으로 632만평 규모의 부지에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기능을 갖춘 인구 3만6,600명 규모의 자족도시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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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미래 먹거리를 찾아라”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해남군은 지난 21일 2024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는 해남군의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발전상을 확보하기 위해 발굴된 신규시책 249건에 대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해남군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가능 성장동력과 장기발전 비전을 담은 미래전략 제안사업, 국·도정 정책기조 등에 대응하며 3~5년간 전략적 계획이 필요한 중장기 프로젝트, 지역현안 해결, 소소한 군민 공감형 정책 등을 반영한 일반 신규시책으로 3개 분야로 걸쳐 대거 신규시책을 발굴해 관심을 모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 지속가능발전 체계 구축 ▲ 전남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 유기농 농산물 수출 생산기반 구축 등을 포함한 미래전략 사업 28건 ▲ 신재생에너지 직접화단지 조성 ▲ 청년 유토피아 임대주택 조성 ▲ 지역활력타운 조성 ▲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 밀월 숲 네트워크 조성 등 중장기 프로젝트 39건, 새롭게 추진하게 되는 신규시책 182건이다. 이번 발굴된 시책은 오는 8월 25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해남군 정책자문단의 정기회의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구체화, 내용을 보완하여 국·도비 건의과제 등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해남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신규시책 발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국·도정의 정책기조를 놓치지 말고 선점하여 해남군이 농어촌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의 역량을 다해달라”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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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속도로 건설 ‘청신호’ 2단계 구간 예타 대상사업 선정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은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까지 38.9km 구간으로 국비 1조 5,965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2026년까지 광주 서구 벽진동 ~ 강진 작천까지 51.11km 구간 1단계 공사를 준공할 예정으로, 2단계 구간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설계비 반영이 시급한 상황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와 연계해 남북측과 동서축 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성 확보를 위한 국토 간선 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가 이달 초 국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에따라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중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으로 고속도로 조기 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지난해 솔라시도 진입도로가 개통한데 이어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대규모 SOC 기반 구축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늘고 있는 서남권 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코로나이후 온오프라인 농수특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물류 개선 등 급속히 달라진 지역여건에 따라 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고속도로 개통 시 해남에서 광주까지 40분대로 단축되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는 물론 전남 서남부지역 물류 활성화 등 전국 단일 생활권 형성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해남군의 각종 역점사업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예타 통과를 위해 전남도, 관련 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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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개시해남군이 지난 16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실의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군 소아 야간진료실은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에서 운영하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교대로 상주해 진료하게 된다. 이용 대상자는 19세 미만 소아, 청소년으로 평일(월~금)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소아 야간진료를 볼 수 있으며, 필요 시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또한 야간진료에 발맞춰 해남종합병원 인근 3개약국(금강약국, 온누리약국, 해오름 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하고 순번제 야간 운영을 통해 약도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야간진료 개시로 야간 의료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대도시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덜게 됐다. 해남군은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해남종합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의료인력 채용 비용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추가 채용해 야간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소아청소년과 심야 진료 운영 개시로 군민들이 인근 도시로 진료받으러 가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야간에 아이가 아파도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언제든지 안심하고 소아 진료가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아 의료체계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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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3연속 ‘최우수’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2회에 나눠 실시되는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2022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었다. 3연속 최우수는 전국 유일 기록으로, 해남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성과가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923억원 대비 2,486억원을 집행, 129.3%의 집행률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주기적인 추진상황점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행 상황을 관리하면서 실과소별 집행률을 크게 높여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해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지난해 1조 3,217억원을 운용해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매년 증가해 지난해 85.8%까지 높아지면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유지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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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을지연습 21~24일 실시해남군은 2023년 을지연습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및 전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군은 16일 명현관 군수가 주재하는 해남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을지연습 추진상황 점검하는 한편 군부대와 경찰서의 작전상황 보고 등 유관기관 간 훈련계획을 공유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등을 시행한다. 북한의 핵 공격 상황을 가정한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다중이용시설인 문화예술회관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6개 유관기관 합동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3일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 동시 실시된다. 이날 공습대비 훈련은 비상대피 훈련과 함께 해남보건소~터미널교차로~중앙교차로~평동교차로(2km) 구간에서 차량이동통제 훈련이 진행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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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9일부터 근대5종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개최해남군에서 11개국, 600여명이 참여하는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및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해남에서 열리는 첫 국제스포츠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팔, 인도네시아, 키르키스탄, 태국, 카자흐스탄, 일본, 대만, 싱가폴, 몽골, 우스베키스탄 등 11개국 선수단이 참여한다. 연인원으로는 3,600여명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국제화 전략으로 열리는 이번 시범대회를 통해 아시안근대5종연맹(AMPC)과 협의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세계적 규모의 대회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승마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내에서 승마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대회 승마경기는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우슬체육공원 내 조오련 수영장은 설계 당시부터 수영 경기가 가능한 8레인, 레인폭 2.5m로 조성되어 국제대회 개최에도 적합한 시설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육상, 펜싱 전용시설이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슬경기장과 체육관이 연결되어 있어 우천시에도 복합경기(육상+사격)를 치룰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폭염에 이어 태풍 북상으로 인해 경기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재난 매뉴얼에 따라 경기 운영을 탄력있게 조정할 계획으로, 선수들의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비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처음으로 열리는 스포츠 국제대회인 만큼 해남군 스포츠마케팅의 국제화 전략에 큰 진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메카 해남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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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향우 기부 잇따라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전국 각지에서 기부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재시흥해남향우회(회장 최영순)에서는 해남군에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재시흥해남향우회에서는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달 25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영순 회장을 비롯한 김종회 고문, 오근호 고문, 박춘호 시흥시의원 등 4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고향인 옥천면 용정마을을 떠난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향 해남은 늘 생각나고 그리운 곳”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향우들의 결속력을 다져 지속적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엔투하이텍 김재성 대표가 해남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엔투하이텍은 친환경 건축·조경시설물자재 전문시공기업으로 2009년 설립 이래 2010년 참숯합성목재 제조장치·제조방법 외 7개 부문에서 특허를 취득하고, 조달청 조달우수업체 표창 등 8건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는 등 친환경 건축자재 분야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북평면 영전리 출신인 김 대표는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출신 향우들의 각별한 고향사랑과 실천에 감사드리며 향우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고향 해남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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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 ‘동분서주’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해 2024년도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갔다. 명현관 군수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지역구 의원인 윤재갑 국회의원실을 방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관내 주요도로 개선을 위한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반영’, ‘기업도시 외국교육기관 설립 특례 개정’ 등을 건의했다. 특히,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남북축 및 동서축 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성 확보를 위한 국토 간선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강진 간 1단계 공사가 준공될 예정으로, 2단계 구간의 예타 통과와 설계비 반영이 시급한 상황이다. 2단계 사업은 총 1조5,965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1단계 종착지인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 남창까지의 37.5km 구간에 출입시설 3개소와 교량 30개소, 터널 8개소를 포함한 사업이다. 또한, 광주~완도 고속도로 개설 및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도로 개통 등으로 인한 접근성 개선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국도 77호선 해남 송지면~북평면 시설개량과 해남군 화원면 영호리~월호리 4차선 확장 사업을 국토부 상위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와함께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내 유치 계획인 탄소중립(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해남군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의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방문 일정을 늘려나가겠다”며 “앞으로 있을 국회의 예산안 심의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국회에 적극적인 사전 사업 건의와 협조 요청을 통해 예산 반영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