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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집중호우 피해 침수 농경지 현장점검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6일 집중호우가 이어진 문내면과 화원면 일대 농경지 침수현장을 방문하고, 퇴수 조치 등 대처 사항을 살피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문내면에는 16일 하루에만 134mm(오전 11시 기준)를 비롯해 150.5mm의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난대리 66ha 등 난대지구 총 70.3ha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152.5mm가 내린 화원면 산호들녘 또한 간척지 30ha를 비롯해 총 73ha가 침수됐다. 명군수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이지만 당분간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고된 만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속한 퇴수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주민 안전이 우선될 수 있도록 농경지 뿐 아니라 저지대와 하천 등 주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남에는 15일부터 시작된 비로 송지면 땅끝에 243mm 등 평균 158.2mm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252ha 면적의 농경지가 침수(16일 14시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는 한편 16일에는 전 실과소 및 읍면의 부서장 책임아래 군 관리 주요 시설 및 읍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저수지 및 방조제, 주요 도로의 토사유출 구간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에 집중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오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의 농경지와 하우스 침수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조치를 시행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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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도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물가 안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추진 등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지자체 관리의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감면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부담을 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인서비스요금 동결 등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고, 물가동향 현장모니터링,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역점 추진해 촘촘한 경제 안전망을 구축해 온 점도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2년 연속 물가안정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상황 속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민생안전과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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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종합병원 건립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해남군과 해남우리종합병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옥민 해남우리종합병원장,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종합병원 및 연관 의료타운 건립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해남우리종합병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1단계 사업으로 약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국내외 유력 병원과 연계·협력하여 외국인 진료센터, 질환별 특성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의료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과 함께 메디텔(의료·관광용 숙박시설)과 시니어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의료 시설이 갖춰지면 자족형 첨단도시를 지향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국내외 투자유치 촉진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최근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정주 기반시설인 의료기관이 설립되면 명실상부 명품 자족도시로서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복합의료타운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정원도시·스마트도시·문화관광도시·건강도시의 비전으로 632만평 규모의 부지에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기능을 갖춘 인구 3만6,600명 자족도시를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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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는 해남, 땅끝마을 여름축제 팡파르해남군이 사계절 축제를 해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해남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울창한 해송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아름다운 송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축제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비롯해 불꽃쇼, 해변 가요제 등이 열린다. 또한 너른 백사장에서는 워터밤(WATERBOMB),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지며, 놀이터와 주전부리 낭만펍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오면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대표 여름축제로 확대해 여름철 관광활성화의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5월 개최된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대표 봄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축제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전국 걷기 여행객들의 성지로서 달마고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2만5,000여명이 찾으며 차별화된 어린이 축제로써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송해해변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의 초입인 9월부터는 매달 축제가 이어진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수영 관광지에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표 캠핑성지 오시아노에서 캠핑 박람회 및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11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맛의 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해의 마지막이자 첫 시작을 맞는 겨울축제로는 유라시아의 시작인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해남군은 코로나 등으로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사계절 축제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며 “봄축제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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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인송문학촌, 계간 생명과문학 2023 여름문학캠프문학계간지 '생명과 문학'(발행인 김윤환) 시인이 지난 7월 3일부터 이틀간 창간 2주년 기념 엔솔로지 출판회와 여름문학캠프를 유라시아대륙 땅끝, 인송문학촌(촌장 문학평론가 박병두) 토문재에서 열렸다. 시인과 아동문학가 등 현재 문단의 중견 작가들이 모여 생명과 문학의 창간 정신을 다지고 창작 실천을 위한 “문학을 말하다” 주제로 개최했다. 제1부 생명과 문학 창간2주년 기념식을 겸한 엔솔로지 '생명 문학 작가' 제1집 출판회와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고, 한국작가회의 박관서 사무총장과 최문자 교수, 박병두 인송문학촌장 축하로 문을 열었다. 제2부에서는 배재대 석좌교수인 최문자 시인의 “문학이라는 고원(高原)-차이와 반복”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 전남도의원, 이용범 해남군 기획실장 등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제3부에서는 장우원 시인이 진행하는 “나의 시, 나의 작품, 혹은 나의 애창곡 주제로 참여작가의 자작시 낭독회 및 대담이 이어졌다. 다음날에는 송호리 해수욕장과 황토나라테마촌 등, 인송문학촌 토문재 둘레길을 산책했다. 생명과 문학 편집주간 김윤환 시인과 편집위원인 김정원 시인, 박부민 시인, 전다형 시인, 최연숙 시인, 아동문학가 함영연 작가, 김성찬 시인, 김청미 시인, 송종국 시인, 오대환 시인, 유종 시인, 윤중목 시인, 이순 시인, 이은숙 시인, 장우원 시인, 정선희 시인, 이명희 아동문학가 등 임원진 30명이 참여하였으며, 강진 국악인 박복희, 연주가 장만수 선생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참여작가들은 유라시아대륙 땅끝의 인송문학촌 토문재 전통 한옥의 고즈넉함 속에 문학의 밤을 개최하면서 문학의 길과 임원진들의 자긍심이 고취되었고, 문학의 자양분에 큰 울림과 끌림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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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남도추모공원 편의시설 확충”등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편의 및 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에는 화장 등 대기시간에 유가족이 쉴 수 있는 편의·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묵동 소하천은 홍수 저지선까지 담수가 가능하도록 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있는 현안사업들로 군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재난 발생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관리 등에 쓰이게 된다. 해남군은 민선8기 들어 지역 현안 분야 4개 사업 34억원, 재난 안전 분야 5개 사업 38억원, 국가지방협력 사업 및 인센티브 13개 사업 16억 6,500만원 등 22개 사업 총 87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3,4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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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닻 올렸다” 출범식 갖고 본격 운영해남군 교육재단이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열린 출범식에는 교육재단 이사장을 맡은 명현관 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박성재 도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재단 임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해남군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사무국을 총괄할 운영국장과 3개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해남군과 교육지원청에서 직원이 파견되어 민·관·학 업무협업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교육전담기관인 교육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교육재단 설립은 민선7·8기 군 중점과제로, 지난해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올 2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재단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에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명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와함께 군은 2021년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기존 100억여원의 기금을 포함해 121억여원의 장학사업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은 교육재단의 안정적인 기금 조성을 위해 사업비 및 운영비 외에 매년 30억원씩 출연해 2032년에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부터 추진한 교육재단 설립이 많은 이들의 염원을 모아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해남군만의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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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대상’ 수상해남군이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평가부문 산업경제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혁신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평가 방법은 통계자료에 근거한 정량지표와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들에 의한 정성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종합하여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해남군은 인구 30만명 이하의 농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산업경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축산활동 지원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 종합 대상을 받게 됐다. 해남군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크게 강화해 왔다. 해남매일시장 준공 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회적경제기업 122개소 육성 등 소상공 기반도 꾸준히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1위의 발행·판매의 실적으로 3년만에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연인원 16만여명의 스포츠 선수단을 유치하고,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외부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민 소득증대를 실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해남군은 전남 최대의 경지면적을 보유한 대표 농업군의 위상에 부합하는 농축산 진흥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국 최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과 저탄소 농업 기반 구축,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유통확대와 로컬푸드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을 통한 농촌인력 확보, 친환경 유기한우 등 고품질 축산 산업 육성 등이 대표적인 선진 사례로 꼽히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산업경제는 물론 행정 전반에 거쳐 발전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더 살기 좋은 으뜸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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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 5년만에 2배 이상 증가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해남군의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122개소로, 2018년 54개소에 비해 5년만에 두배이상 늘어났다. 관련 예산 또한 2018년 1억여원에서 올해는 12억여원으로 10배이상 증가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이윤의 추구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4가지 유형이 있다. 해남군내에는 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20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86개 등 총 12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설립된 가운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증가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확산’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군은 해남형 사회적기업을 자체 육성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3억4,800만원, 사업개발 및 지역특화사업 8,200만원, 마을기업 육성 2억3,000만원, 해남형 새싹기업 육성 4,000만원, 창업학교 2,600만원, 금융지원 4,500만원 등 총 1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지원과 기업 인증 현판 제작 등을 실시하며,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육성해 자원을 조사하는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공급 기반조성 사업과 기업 판로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농업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 올해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지역 서비스 공동체형으로 화산 꽃메협동조합과 옥천 좀도리협동조합 2개소가 신규 선정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년간에 걸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노력의 성과로 해남군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행안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육성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에 이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하고 사회적가치 구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올해 중 공유경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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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군민만을 바라보며 변함없는 열정 다하겠다”해남군이 민선8기 으뜸해남의 완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2년차의 업무가 시작되는 3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민선7기부터 군민만을 바라보며 뛰어온 결과 으뜸해남의 큰 그림이 구체적인 성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열정을 다해주신 공직자와 군민들께감사드리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으뜸해남의 완성을 위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고 의지를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7·8기 동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5년연속 달성, 전남도내 유일 5년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2022 재정집행 평가 전국 1위 등 각종 평가 지수에서 최상위권을 지키며 깨끗하고 유능한 군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열어 전국 군단위 최대 예산을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율 또한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에는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남군 예산은 2017년 8,135억원에서 2022년 1조 3,217억원을 돌파해 5,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은 물론 예산집행율 또한 63.4%에서 85.8%까지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경영행정을 통해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군정성과를 구체화해 군민의 혜택으로 되돌리고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화원산단 해상풍력배후단지 조성 등 지역의 장기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 사계절 축제의 정착과 함께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개관과 땅끝꿈길랜드 조성,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사업, 복합뮤지엄파크 건설 등 문화관광분야의 주요 사업들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하였고, 해남교육재단이 설립되면서 구체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사업으로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사업과 장학사업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및 교육재단 운영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 등 살기좋은 해남만들기를 위한 기반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민선8기 군정의 운영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는‘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군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청정해남(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행정 구축(G)를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군정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해남군은 명실상부 한반도의 시작으로서 대한민국의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이어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역의 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민선8기 2년차의 첫 업무 시작에 앞서 명 군수와 김차진 부군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로비에서 민선8기 2년차의 첫 출발을 알리고, 실과소별 각오를 담아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군민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출근길 퍼포먼스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