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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정책연구대회 개최해남군은 지난 7월31일 군정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3년 정책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대회는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로 창의적이고 추진할 수 있는 정책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 팀, 23명이 참가하여 문화·관광·건설·산림 등 5개 분야에서 6개의 정책과제를 발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정책연구대회 결과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수자원 확보방안, 지하수댐’을 연구한 일기예보팀이 최우수상을, ‘산림 휴양자원을 활용한 힐링 숲속야영장 조성’을 연구한 숲나들이팀이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자전거 공원 조성’을 연구한 열심히팀과 ‘스트리트 퍼니처를 활용한 도심활성화’를 연구한 더 컬러팀은 장려상을, ‘해남 영상문화 활성화 및 영화제작·지원 방안’을 연구한 혁사마 2팀과 ‘뜰채숭어잡이 체험관 조성’을 연구한 회오리바다팀은 노력상을 수상하였다. 앞으로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정책들은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정책들은 보완하여 발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과 인센티브를 통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연구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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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반기 신속집행 2년 연속 전남도 ‘대상’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전라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2년 연속 전남도 대상은 물론 2022년 하반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신속집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923억원 대비 563억원을 초과해 총 2,486억원을 집행, 129.3%의 집행률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주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행상황을 관리하면서 실과소별 집행률을 크게 높여 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해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지난해 1조 3,217억원을 운용해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매년 증가해 지난해 85.8%까지 높아지면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유지하겠다”며 “하반기 재정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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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해남지구위원회, 자연보호캠페인‘범죄 없는 밝은 지역사회 구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광주지검 해남지청과 해남군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에서는 7월 26일 ‘2023년도 피서지 자연보호캠페인’을 땅끝해남 송호해변에서 실시했다.이 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과 김한민 소년전담검사를 비롯 지청직원,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군청직원,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역협의회 김완석 회장과 해남지구위원회 용장운 회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송호 해변 전체에 걸쳐 쓰레기를 줍고, 해남을 찾아 준 피서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변 오물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조윤철 지청장과 용장운 회장은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파견 나온 해남소방서 119센터와 해남군청 안전상황실에 들러 금일봉을 전달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행사를 마친 조윤철 지청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사에 참여해 준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칭찬하며, 여러분들의 수고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느끼고 함께 동참하게 된 저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법사랑위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힘입어 이곳 송호 해변에 피서객과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해남군에서도 법사랑위원들의 봉사활동에 기꺼이 동참할 것이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용장운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조윤철 지청장님과 지청 직원, 명현관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 직접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특히, 오늘 ‘피서지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상담실’ 운영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명량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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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나홍진 감독 신작영화 ‘호프’ 해남에서 촬영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해남에서 신작 영화 ‘호프’를 촬영한다. 전국을 돌며 영화 촬영지를 물색해온 나 감독은 새 영화의 주 배경지로 북평면 남창마을 일원을 선택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줄거리로 한 영화다.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가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황해, 추격자, 곡성 등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의 영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나홍진 감독이 5년만에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톱 배우들로 이뤄진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글로벌 시장까지 고려해 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하고, 굴지의 투자배급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한국 영화의 역대 최대 제작비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화의 촬영지인 북평면은 해남에서도 땅끝마을과 인접한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드넓은 갯벌과 땅끝바다를 생활터로 하는 어촌마을이 다수 소재해 있다. 이중 남창마을은 북평면소재지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SF’를 표방하는 이번 영화와 가장 흡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주 촬영 무대로 낙점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해남군과 영화제작사인 ㈜포지드필름스는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 호프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나홍진 감독, ㈜포지드필름스 김새미 대표, 주승완 총괄프로듀서, 문루도 제작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는 K-컬처의 선두주자인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인 영화 제작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영화 촬영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영화 콘텐츠 사용 등 향후 지역홍보에 영화를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수특산물 및 산업체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 5년간 공들여 준비한 영화의 주무대가 해남인만큼 촬영기간 동안 해남군민들과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땅끝 해남에서 촬영하는 영화 호프가 성공적인 흥행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며, 해남군과 군민들의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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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8월 16일부터 소아 환자 야간진료 실시해남군이 지역내 소아 환자들의 야간진료를 위한 전문의를 확충한다. 현재 해남군 해남종합병원에서는 전문의 2명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를 운영 중으로, 해남군 지원하에 전문의 1명을 확충함으로써 심야까지 야간진료가 가능해졌다. 8월 16일경부터 야간진료 시간을 연장할 예정으로 평일 밤 12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특성상 급성 질환이 많은 데 반해 야간에는 대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지역내 야간진료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 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를 만들고, 군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종합병원을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민간의료기관에 재정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군에서는 추가 채용되는 전문의 1명과 간호인력 2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의를 추가 확보하면서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출산에서 보육, 교육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고 인구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실 운영 연장을 계기로 야간에 응급실이나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던 경증 소아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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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랑의 1분통화’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사랑의 1분 통화로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막다” “해남군민 누구나 실시간 군정소식을 알 수 있는 해남소통넷 운영” “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로 군민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해남군이 상반기 우수 적극행정 사례 5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사랑의 1분 통화는 생활 안전의 사각지대에 처할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독사 위기가구 등 2,500명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안부전화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부재중인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실시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해남군민 전용 앱인 해남소통넷은 기능을 더욱 보강해 실시간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군민 편의성을 높였다. 군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해 민원을 처리하는 군민 소통창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마을방범용 CCTV를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도 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마을방범 CCTV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마을회관까지 방문해야 하고, 실시간 관제가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마을단위 안전망 구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밖에도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 건축시 가족단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고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 사례, 생활자원처리시설의 운영을 통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재활용 비율이 크게 늘어난 사례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각종 혜택을 부여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 등급을 받으며 적극행정 추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확산하고,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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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집중호우 피해 신속복구 ‘구슬땀’해남군이 지난 15~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및 농작물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양일간 해남군에는 현산면 315㎜를 비롯해 평균 215㎜의 집중호우가 내려 구교 소하천 호안이 붕괴되는 등 공공시설 12개소를 비롯해 주택 10가구가 침수되고, 벼와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616.7㏊가 침·관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29일부터 사면붕괴, 낙석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지역 및 시설에 대해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실과소장 중심으로 담당 읍면 현장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예비특보가 발효된 15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와 읍면별 현장점검으로 실시간 대응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없이 재해에 대처할 수 있었다. 비가 잦아진 17일부터는 본격적인 현황조사와 함께 응급 복구작업에 돌입해 소하천 6개소와 용배수로 2개소, 농로 4개소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은 읍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즉시 복구를 완료하고, 대피 조치된 주민들도 모두 귀가한 상황이다. 침수피해가 컸던 농경지는 배수작업을 완료하고, 읍면별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특히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1만4,379ha의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8월 10일 전후로 실시해 왔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방제기간을 앞당겨 8월 5일까지 모든 읍면의 재배 면적에 대한 방제를 끝마칠 예정이다. 또한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에 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9일부터 방역기동단을 구성해 읍 시가지를 비롯해 하수구 등 취약지 집중 소독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등 대규모 피해없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고, 주말동안 또 비가 예고된 만큼 방심하지 않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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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농협-무안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해남농협과 무안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조합 임직원 100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씩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지난 18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해남농협 장승영 조합장,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농협은행 무안군지부 김해종 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해남진도축협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의 600만원 상호기부에 이은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노은준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발전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도”라며“농협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협 임직원분들이 해남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시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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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기후위기 대응 국가적 대비책 마련할 때”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건의명현관 해남군수는 20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 국비 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계속했다. 특히 명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급박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관련 사업들을 건의하고 국비 확보 등을 적극 요청했다. 우선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을 재처리·자원 순환하기 위한 녹색융합(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녹색융합 클러스터는 R&D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와 기업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한 시설로 국비 450억원이 투입된다. 태양광 발전 보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용 후 패널 발생량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으로 10년 후인 2032년이면 9,632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남은 전국 최대 태양광 발전 설비 지역으로 해남은 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의 장마 등 이상기후의 위기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빠르게 추진해 기후변화대응의 한 축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이상에 따른 풍수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화원 월호지구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도 건의했다. 화원면 월호천은 미개수 소하천의 통수단면 및 배수문 시설 능력이 부족해 월류에 의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었다. 군은 급변하는 기후에 주민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하천 정비와 교량 재가설, 배수시설 설비 등 빠른 사업추진을 건의하고 있다. 이날 명군수는 행안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 최훈 실장과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황순관 국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농어촌마을 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 사업으로 현산면 구산, 황산면 징의, 옥천면 마고 하수도 정비와 아파트 및 거주 인구 증가로 유입 유량이 증가한 해남읍 등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현산면 일원에 백포만 역사문화권 유적 정비를 위한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 건의도 이뤄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극한 호우로 전국민이 큰 슬픔과 아픔을 겪고 있고, 해남 또한 농경지 침수 등 많은 피해가 있었다”며 “시급한 현안 사업의 추진은 물론 장기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라는 생각에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관련 사업을 건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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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옥천농협-담양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해남옥천농협과 담양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각 조합 임직원 70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 700만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지난 14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농협전남본부 이기복 부본부장, 해남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김계열 지부장 등 16명의 농협 임직원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참석하였다.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은 “품앗이 정신으로 상호 교차 기부가 이루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해남과 담양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성공적인 기부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해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