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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우피해 해남에 위문품 전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14일 해남군청을 방문해 수해지역 피해복구에 써달라며 마스크 2만장과 선풍기 100대, 전기밥통과 포트 200개 등 3,000만원 상당의 수해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신경숙 이사장은 “한중 교류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는 해남군에 예상치 못한 호우피해가 생겼다는 소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으게 됐다”며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함께 하루빨리 재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달 받은 수해위문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어 관내 읍면별 수해피해 가구에 즉시 배부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관심을 가지고 손을 잡아준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한중 양국의 학술, 문화, 경제 교류 증진을 위해 각종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한중 인재육성사업, 사회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격파한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울돌목 이 위치한 해남군은 당시 수군 도독으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명나라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산이면에 정착해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마을내 진린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는 한국과 중국의 오랜 인연과 우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부각되어 왔다. 1999년 진린장군의 고향인 중국 옹원현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을 방문하는 등 중국과의 각별한 교류협력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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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포스트 코로나 해남관광,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관내 주요 관광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이후 해남관광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물놀이 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 케이블카, 화원 매월~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해남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오는 6월 준공, 올 여름 개장을 목표로 물놀이 슬라이드와 풀장,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명량대첩 승전지 우수영 울돌목에는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8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공사가 8월 시작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한 매월리에서 양화리를 잇는 지방도 확포장 공사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과 지방도 확포장 등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목포구등대 등 화원면 일대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섣불리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백신 접종 추이 등을 지켜볼 때 올 여름부터는 관광분야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의 관광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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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수영 확 바뀐다” 서남권 관광랜드마크 부상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일원을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기반조성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으로, 역사문화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며, 9월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다. 먹거리를 확충할 역사관광촌 조성과 법정스님 생가에 들어서는 인문학 하우스 등 기반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7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먹거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역사관광촌과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되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은 우수영 관광지 내 부족한 먹거리 시설을 보완할 수 있게 상가시설 등을 조성한다.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관광버스 기사쉼터도 조성 중이다. 문내면 우수영 출신인 법정스님을 기리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조성도 올해 완료된다. ‘무소유’를 주창한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반으로, 생가터에는 법정스님의 상징인 빈의자가 놓이고 조망대와 함께 유품 및 책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오는 6월 준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운영되고, 각종 기반 시설들이 완료되면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우수영 관광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명실상부 역사문화체험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호국의 성지로 전통적 역사관광의 이미지가 강했던 우수영에 각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활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착실한 사업추진으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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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중국대사들의 해남사랑, 대중 교류협력 기대감 고조싱하이밍 중국대사가 지난 22~23일 해남을 전격 방문한 가운데 역대 중국 대사들의 해남사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을 방문, 해남쌀의 중국 수출 기념식에 참석하고 주요 관광지와 투자 대상지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최장수 중국대사로 이름을 올렸던 전임 추궈홍(邱國洪) 중국대사도 지난 2015년 해남을 방문한바 있다. 중국대사들의 연달은 해남행, 까닭은 무엇일까? 우선 해남 산이면에 위치한 황조별묘가 이유로 꼽힌다. 황조별묘는 정유재란 (1597년 8월 ~ 1598년 12월) 당시 수군 도독으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명나라 진린 장군의 사당을 말한다. 명나라 멸망후 진린의 후손들이 해남에 정착하면서 황조별묘는 한국과 중국의 오랜 인연과 우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부각되어 왔다. 2014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 서울대 강연 시 “한국과 중국은 수천년을 거쳐 두터운 정을 쌓은 이웃”임을 강조하고, “명나라 때 등자룡 장군과 조선 왕조의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각각 순직하였으며, 오늘날 여전히 명나라 장군 진린의 후손이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해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 강연에서도 “한국에는 지금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2천여 명 살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이 고난을 함께 겪고 극복한 동지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진린장군의 고향인 중국 옹원현과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방문과 함께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지난해 중국 옹원현을 직접 방문, 담효건(潭曉健) 현장 대행과 양 군-현의 공동 발전과 민간 교류 확대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코로나 발생이후 교류사업이 중단되기는 하였으나 올해도 해남군과 옹원현에서 서로 방역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싱하이밍 대사의 방문에는 이러한 해남군의 대중 협력교류 노력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8월 해남쌀 수출 협의차 중국 대사관을 방문한 명군수가 그동안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싱대사의 해남 방문을 요청하자 큰 관심을 보인 대사가 두달여만에 해남 답방에 나서게 된 것. 이례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에 체류한 싱대사는 황조별묘를 참배한 것은 물론 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며 해남의 전통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직접 현장 시찰하고, 투자유치 등 코로나 이후 한국과의 발전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에너지 자급형 미래도시 구축이라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중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으며,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도와 최단거리 내륙의 관광단지이기도 하다. 싱 대사는 “중국은 올해 GDP 성장률 플러스를 달성한 유일한 국가이고, 한국 또한 효과적인 코로나 방역으로 경제대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중국의 대외 수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해남을 포함한 한국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중한 양국이 기회를 잡고, 코로나 이후 함께 새로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희망하며, 진린 장군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중국 관광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2차례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해남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대중국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한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00년의 좋은 인연을 다시한번 좋은 기회로 살려 천년, 이천년을 번영할 국제 우호의 관계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류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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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내년 하반기 개통명량대첩의 현장, 해남 우수영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가 내년 개통한다. 총 길이 960m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노선으로 10인승 곤도라 26대가 투입된다. 소요 금액은 350억원으로 ㈜울돌목해상케이블카에서 전액 민간투자하며, 내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 9월에 열리는 명량대첩축제 전 본격적인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올 5월 공사 착공후 현재 공정률 23%로,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군내면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을 건립하게 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명량해협은 해남과 진도의 경계를 흐르는 길이 2km의 수로이다.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거칠어 급류가 서로 부딪혀 우는 소리를 낸다고 하여 울돌목이라고 불린다. 특히 물살의 속도가 최대 11노트(시속 22km 안팎)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유속을 가진 바다로,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 ‘회오리 바다’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과 스카이워크, 인문학 하우스 조성 등 우수영권 관광개발사업과 맞물려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진도와 패키지 관광 콘텐츠 개발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거센 물살로 유명한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되어 스릴있고, 액티비티한 해상케이블카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부서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통합조정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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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중국 교류협력 새 장 연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국내 최초로 중국유기인증(CQC)을 받은 해남 친환경 쌀의 중국 수출을 계기로, 중국측이 해남군과의 교류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를 초청해 전격 성사됐다. 해남군은 이번달 관내 가공수출 쌀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기능성 쌀인 ‘친환경 가바쌀’ 10톤을 처음으로 중국 수출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의 친환경 가바쌀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중국 국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최고급쌀로 2018년부터 미국으로도 수출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관계공무원, 수출업체,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접견 자리에서는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의 현황을 소개하고, 대중국 농수산물 수출확대와 한중문화 경제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현관 군수는 “중국은 우리군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로 친환경 농식품의 투자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조만간 싱하이밍 대사를 해남군에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싱하이밍 대사는 “명현관 군수의 해남군 초청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해남 방문을 약속드린다”며 “해남군과 중국 간 투자유치와 경제 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싱 대사는 해남 황조별묘 등 40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는 해남과 중국 간의 인연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정유재란(1597년 8월~1598년 12월) 당시 수군 도독으로 출병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진린 장군의 사당인 황조별묘가 위치해 있으며, 특히 2014년 7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 서울대 강연 시 “한국과 중국은 수천년을 거쳐 두터운 정을 쌓은 이웃”임을 강조하고, “명나라 때 등자룡 장군과 조선 왕조의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각각 순직하였으며, 오늘날 여전히 명나라 장군 진린의 후손이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해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후 2015년에는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황조별묘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진린장군의 고향인 중국 옹원현과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방문과 함께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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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개인위생 수칙 준수" 각별히 당부지난 7월 26일자로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해남군은 주요시설 운영 재개와 함께 군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허용하는 단계로, 참석 관중 수를 제한하는 스포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공공·민간의 다중시설 또한 운영이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필요시 일부 중단 및 제한은 가능하다. 휴가철과 방학 등이 겹치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경제 활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군은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대부분 재개했다. 실내 관람 시설의 운영이 중단됐던 땅끝전망대와 고산유물전시관, 우수영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이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관내 585개 경로당과 마을회관도 20일부터 문을 열고 있다. 군립도서관 및 문화예술회관은 21일, 고천암 생태공원 23일, 청소년시설과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등은 26~2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가 20일부터 재개됐으며, 찾아가는 군민학습 늘찬배달강좌도 8월 3일부터 실시된다. 우슬체육공원 내 각종 체육관과 구장은 27일부터, 수영장은 30일부터 운영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4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오는 9월말까지 2,6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 ‘사랑의 꾸러미’지원을 실시한다. 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며, 관내 844개소 모든 식당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용품도 보급한다.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방역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해남군은 군청사를 비롯해 읍면사무소 33개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236개소 등 총 297개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땅끝전망대, 공룡화석지 등 주요 관광지와 남도광역추모공원, 관내 장례식장 7개소 등 총 10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외 버스가 드나드는 해남종합버스터미널은 첫차가 시작되는 오전 5시 50분부터 마지막 노선인 밤 12시까지 모든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휴가철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방학과 휴가 3行3禁의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3行3禁의 생활방역 수칙은 다음과 같다. <방학> 3行 ▲학원 등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사람간 거리 2m 이상 유지 3禁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하지 않기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휴가> 3行 ▲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 음식점 최소시간 머무르기 ▲사람간 거리 2m 이상 유지 3禁 ▼증상이 있는 경우 여행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 신체접촉 자제 군 관계자는 “1단계 사회적거리두기로 전환이 되었지만 지난 5월 초와 같은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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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관광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휴관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한다. 주요 관광지 중 휴관 시설은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과 조류생태관, 땅끝관광지의 전망대와 ㄱ미술관, 두륜산도립공원 내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고산유적지내 고산유물전시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휴관기간 중 시설물 야외시설 및 공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산이면 보해매실농원도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실시하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대흥사 성보박물관 등 민간관광시설들도 잠정 휴관한다. 군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군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유스호스텔 2개소, 청소년 이용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도 운영을 중단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대상 시설인 해남노인복지관과 읍면 588개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이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감소가 우려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기간부터는 참여 근로 시간과 인건비를 늘려 소득을 보존할 방침이다. 25일부터 보건소 일부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건강증진업무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외출을 삼가시고,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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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되세요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설 당일인 1월 25일 보건소내에 내과 진료반을 운영하며,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23개소, 약국25개소, 32개소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총 80개소를 일자별 운영한다. 24시간 편의점(48개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531-3756)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 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연휴기간 읍면 처리 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우수영관광지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두륜미로파크,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되며, 무료 입장도 실시한다.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민속놀이 등이 열리며,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도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되는 해남군청 옥외부스를 비롯해서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08: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6:00-20:00) 등 18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휴에 앞두고 군은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주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항 및 공중화장실 위생·청결상태, 쓰레기 방치 상태 등을 점검해 현지시정과 긴급보수 시행하는 한편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주의표시 설치 후 별도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1월 23일까지 28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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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미남축제에서 라이스클레이 부스운영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 미남축제에서 해남 특산물인 쌀을 이용한 라이스클레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중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8기관 어린이 약 150여명과 각 지역에서 방문한 어린이와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 담은 해남 밥상! 맛보GO! 즐기GO! 라는 슬로건에 따라 해남 특산물(쌀, 배추, 밤호박, 고구마 등)을 알아보고 쌀을 이용한 라이스클레이 및 떡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해남군 특산물을 홍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특허받은 즉석 떡 제조용 프리믹스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떡을 만들고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떡을 찌지 않고 물로만 반죽해서 만들고 시식까지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해남에 살고 있어도 아이에게 해남 특산물을 소개해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 무엇인지 체험을 통해 아이가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연옥 센터장은 “지난 명량대첩축제 오색과일팔찌 만들기 체험부스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미남축제에 주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쌀을 이용한 라이스클레이 및 떡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는데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에게 해남군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체험뿐만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왔고 추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행사에 참여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