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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박차해남군이 내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관련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를 마친 상태로, 이달 중 조례가 공포되면 답례품 선정, 기금 설치 등의 절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한 읍면 순회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출향 향우 등이 해남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한 사전 홍보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에 이어 30일부터 3일간 ‘2022 명량대첩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현재 주소지 외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자체는 모금된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로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자체만의 매력적인 답례품이 제공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현안 재원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1석 3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을 살리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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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축제 '성료'해남군과 진도군,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 명량대첩축제 ‘2022 울돌목 페스타’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가을축제의 재개를 알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면서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감속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가을 축제의 진수를 만끽했다. 전라남도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명량대첩축제에는 15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 개막식을 비롯해 드론쇼, 트롯쇼 등 볼거리와 함께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야간 연장운행을 하고, 미디어아트와 조명을 이용한 설치작품 등이 조성되면서 늦은 밤시간까지 축제장을 찾는 행렬이 이어졌다. 첫째날인 9월 30일에는 개막행사로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대교를 통과해 진도 녹진광장까지 이어지는 해남군·진도군의 읍면민 출정 퍼레이드와 출정식,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 불꽃쇼가 울돌목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둘째날에서는 해남우수영관광지에서는 전국 청소년 가요제, K댄스 대회, 명량트롯 축하쇼 등이 펼쳐졌으며, 진도 녹진 광장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와 진도 씻김굿, 남도 들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축제는 일요일인 2일에도 계속돼 해상군악대 가을음악회를 비롯해 평화의 만가행진, 진도 북놀이 등 전통공연이 해남 우수영과 진도대교, 진도 녹진 관광지에서 다채롭게 열렸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어린이 마술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명량대첩축제가 성공적으로 가을축제의 개막을 알린 만큼 해남의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가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축제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정점에 이르는 시기인 다음달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해남의 맛과 멋을 만끽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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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 명량대첩축제 ‘울돌목 페스타’ 30일 개막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 ‘2022 울돌목 페스타’가 30일 개막, 주말 연휴 사흘동안 울돌목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지는 가운데 완연한 가을날씨 아래 첫날부터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4시부터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 진도대교를 통과해 진도 녹진 광장까지 이어지는 출정식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 출정식 퍼레이드는 해남군 14개 읍면과 진도군 7개 읍면에서 참여하는 행렬이다. 올해 축제의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에서 출정식과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지며, 해남군 우수영 무대에서도 이원생중계가 진행된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 영상이 어우러져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과 스토리가 담긴 폭죽쇼도 이어진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축제 기간동안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 녹진 관광지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 명량 트롯 축하쇼, 해군 군악대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다음달 열리는 해남미남축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돼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해남과 진도간에는 셔틀버스(충남상회 앞~녹진파출소)가 운행돼 진도대교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해남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하늘로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축제기간 동안 관람료 3,000원 할인과 함께 밤 9시까지 연장운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는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해남 우수영에서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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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축제 ‘울돌목 페스타’ 30일 개막13vs133 명량대첩의 신화, 명량대첩축제가 ‘2022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를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행사가 전격 재개되며, 야간 개막식 등 밤 시간대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첫날인 30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진도 승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출정식, 축하공연,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특히 출정식에서는 매년 울돌목 해상에서 실시됐던 해전재현 행사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해전으로 재현된다. 300여대의 드론으로 펼치는 드론 일자진과 드론 불꽃쇼가 울돌목 현장을 담은 스크린과 어울려 명량대첩의 승리를 화려하게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정식 후에는 세계적 케이팝 밴드인 이날치 밴드의 축하공연과 스토리가 담긴 폭죽쇼도 이어진다. 개막식에 앞서 해남군 14개 읍면과 진도군 7개 읍면에서 참여, 해남 우수영에서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 녹진까지 출정식 퍼레이드가 열린다. 다음달 2일까지 축제 기간동안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군 녹진 관광지에서는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가요제, 명량 트롯 축하쇼, 해군 군악대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함께 명량 어린이 놀이터, 수군놀이 체험, 조선저잣거리 체험, 수군재건 스템프랠리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해남과 진도간에는 셔틀버스(충남상회 앞~녹진파출소)가 운행돼 진도대교를 건너는 관광객들의 교통을 도울 예정이다. 해남우수영과 진도 녹진을 하늘로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도 축제기간 동안 관람료 3,000원 할인과 함께 밤 9시까지 연장운행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는 축제의 즐거움은 물론 역사문화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해남 우수영에서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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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남도장터US 오픈식, 전남관광설명회 참석 방미일정 성료미국 방문중인 명현관 해남군수가 해남의 맛과 멋을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폭넓은 행보로 방미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명군수는 현지 시각 23일 미국 LA 에서 열린 남도장터 US 온라인 쇼핑몰 오픈식에 참석해 LA현지 교민 및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전남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시장을 겨냥한 온라인 쇼핑몰을 개관, 23일 오픈식을 개최했다. 남도장터 US몰에는 전남도내 66개사 182개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해남군에서는 해남고구마식품(주)의 고구마말랭이와 땅끝햇살찬영농의 아이스군고구마 제품이 입점했다. 오픈식은 김영록 도지사와 현지 운영사인 션장 크리에시브대표, 한국에서 방미한 명현관 해남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 등을 비롯해 현지 향우회 및 기업인, 교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와 남도장터US의 성장을 위해 한미 양국의 관계자들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의지를 모았다. 또한 LA한인타운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전남관광설명회가 열렸다. 관광설명회에서는 12개국 76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SNS 서포터즈 발대식과 전남관광 홍보 프리젠테이션, 여행업계의 전남 여행상품 소개와 관광 상담회가 이어졌다. 명군수는 명량대첩축제와 해남미남축제 등 올 가을 해남 여행 아이템 등을 소개하며, 교민들을 비롯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이 전남과 해남을 방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명군수는 이날 오후 미국 현지의 식품도매 쇼핑몰인 미슬리社를 방문해 농산물 수출 관련 협의를 진행한 후 4박 6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한다. 명현관 군수는 “전남의 맛과 멋을 해외에 알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땅끝해남의 매력을 한층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해외투자유치 성사는 물론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관광활성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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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명량대첩축제, 9월 3일~5일 온라인 개최2021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정유재란 당시 기적의 대승으로 불리는 명량대첩과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는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사전촬영 및 라이브 중계를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명량해전재현을 가상현실로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회오리 명량노래방, 퀴즈열전,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라이브커머스, 유튜버 콘테스트, 틱톡 챌린지 등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축제 대표 프로그램 명량해전 AR체험은 스마트폰으로 명량대첩을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게 개발한 콘텐츠로 누구나 손쉽게 명량해전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축제장에서 개최하던 출정식, 이순신 가무악, 조선수군무예대전, 청소년 명량 가요제 등도 온라인으로 개최해 호국역사문화축제로서 정체성을 구현키로 했다. 명량대첩 축제는 해남군 유튜브, 해남군 페이스북, 명량대첩축제TV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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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포스트 코로나 해남관광,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관내 주요 관광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이후 해남관광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물놀이 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 케이블카, 화원 매월~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해남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오는 6월 준공, 올 여름 개장을 목표로 물놀이 슬라이드와 풀장,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명량대첩 승전지 우수영 울돌목에는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8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공사가 8월 시작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한 매월리에서 양화리를 잇는 지방도 확포장 공사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과 지방도 확포장 등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목포구등대 등 화원면 일대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섣불리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백신 접종 추이 등을 지켜볼 때 올 여름부터는 관광분야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의 관광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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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수영 확 바뀐다” 서남권 관광랜드마크 부상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일원을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기반조성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으로, 역사문화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며, 9월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다. 먹거리를 확충할 역사관광촌 조성과 법정스님 생가에 들어서는 인문학 하우스 등 기반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7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먹거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역사관광촌과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되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은 우수영 관광지 내 부족한 먹거리 시설을 보완할 수 있게 상가시설 등을 조성한다.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관광버스 기사쉼터도 조성 중이다. 문내면 우수영 출신인 법정스님을 기리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조성도 올해 완료된다. ‘무소유’를 주창한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반으로, 생가터에는 법정스님의 상징인 빈의자가 놓이고 조망대와 함께 유품 및 책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오는 6월 준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운영되고, 각종 기반 시설들이 완료되면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우수영 관광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명실상부 역사문화체험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호국의 성지로 전통적 역사관광의 이미지가 강했던 우수영에 각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활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착실한 사업추진으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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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중국대사들의 해남사랑, 대중 교류협력 기대감 고조싱하이밍 중국대사가 지난 22~23일 해남을 전격 방문한 가운데 역대 중국 대사들의 해남사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싱하이밍 중국대사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을 방문, 해남쌀의 중국 수출 기념식에 참석하고 주요 관광지와 투자 대상지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최장수 중국대사로 이름을 올렸던 전임 추궈홍(邱國洪) 중국대사도 지난 2015년 해남을 방문한바 있다. 중국대사들의 연달은 해남행, 까닭은 무엇일까? 우선 해남 산이면에 위치한 황조별묘가 이유로 꼽힌다. 황조별묘는 정유재란 (1597년 8월 ~ 1598년 12월) 당시 수군 도독으로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명나라 진린 장군의 사당을 말한다. 명나라 멸망후 진린의 후손들이 해남에 정착하면서 황조별묘는 한국과 중국의 오랜 인연과 우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부각되어 왔다. 2014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 서울대 강연 시 “한국과 중국은 수천년을 거쳐 두터운 정을 쌓은 이웃”임을 강조하고, “명나라 때 등자룡 장군과 조선 왕조의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각각 순직하였으며, 오늘날 여전히 명나라 장군 진린의 후손이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언급해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베이징대 강연에서도 “한국에는 지금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2천여 명 살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이 고난을 함께 겪고 극복한 동지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진린장군의 고향인 중국 옹원현과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방문과 함께 매년 명량대첩축제에 진린장군 후손 등을 초청해 교류하는 등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지난해 중국 옹원현을 직접 방문, 담효건(潭曉健) 현장 대행과 양 군-현의 공동 발전과 민간 교류 확대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코로나 발생이후 교류사업이 중단되기는 하였으나 올해도 해남군과 옹원현에서 서로 방역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싱하이밍 대사의 방문에는 이러한 해남군의 대중 협력교류 노력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8월 해남쌀 수출 협의차 중국 대사관을 방문한 명군수가 그동안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싱대사의 해남 방문을 요청하자 큰 관심을 보인 대사가 두달여만에 해남 답방에 나서게 된 것. 이례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에 체류한 싱대사는 황조별묘를 참배한 것은 물론 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며 해남의 전통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직접 현장 시찰하고, 투자유치 등 코로나 이후 한국과의 발전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에너지 자급형 미래도시 구축이라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최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중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으며,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도와 최단거리 내륙의 관광단지이기도 하다. 싱 대사는 “중국은 올해 GDP 성장률 플러스를 달성한 유일한 국가이고, 한국 또한 효과적인 코로나 방역으로 경제대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중국의 대외 수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해남을 포함한 한국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중한 양국이 기회를 잡고, 코로나 이후 함께 새로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희망하며, 진린 장군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중국 관광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2차례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해남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대중국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한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00년의 좋은 인연을 다시한번 좋은 기회로 살려 천년, 이천년을 번영할 국제 우호의 관계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류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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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내년 하반기 개통명량대첩의 현장, 해남 우수영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가 내년 개통한다. 총 길이 960m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노선으로 10인승 곤도라 26대가 투입된다. 소요 금액은 350억원으로 ㈜울돌목해상케이블카에서 전액 민간투자하며, 내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 9월에 열리는 명량대첩축제 전 본격적인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올 5월 공사 착공후 현재 공정률 23%로,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군내면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을 건립하게 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명량해협은 해남과 진도의 경계를 흐르는 길이 2km의 수로이다. 유속이 빠르고 바닥이 거칠어 급류가 서로 부딪혀 우는 소리를 낸다고 하여 울돌목이라고 불린다. 특히 물살의 속도가 최대 11노트(시속 22km 안팎)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유속을 가진 바다로, 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 ‘회오리 바다’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과 스카이워크, 인문학 하우스 조성 등 우수영권 관광개발사업과 맞물려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진도와 패키지 관광 콘텐츠 개발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거센 물살로 유명한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타지역과 차별화되어 스릴있고, 액티비티한 해상케이블카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부서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통합조정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