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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28회 제1차 정례회 폐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6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금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조례안 제안설명 청취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하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종합심사한 결과 제2차 본회의에 총 2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해남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해남시네마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해남군 고문변호사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해남군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이 수정가결 되었다. 지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서는 총 3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개선·권고를 요구하였으며, 6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으로 효과적인 의정활동 홍보방안 개선과 국외연수 우수사례를 집행부와 공유·활용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총무위원회 소관으로 공모사업 보고 소홀, 공공자금 소극적 운용으로 이자수익률 저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미설치 및 기금심의위원회 재구성 필요,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및 행안부 개선권고 사항 미제출, 고산윤선도박물관 운영 활성화 방안 강구, 박물관 운영위원회 구성 소홀 등 17건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조례 연계 시책·사업에 예산 반영하여 행정수행 철저, 군청 뒤 사거리 교통안전 대책, 공영유료주차장 시설 운영 방안, 미추진 공유재산 공영주차장 조성 승인 부지 이행 철저, 해남읍 5일시장 주차장 진·출입로 대책,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해남읍 5일시장 해수처리 방안 등 16건을 지적하며 개선할 것을 요구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군정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제9대 해남군의회의 1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며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정하여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군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29회 임시회는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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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기업도시내 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 법률개정 건의명현관 해남군수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명 군수는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 해남군 구성지구에 조성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초중등 교육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건의했다.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라 기업도시내에는 대학 이상 외국 교육기관 설립은 가능하나 초중등 학교 설립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089만㎡(632만평)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조 4,400억을 투입해 인구 3만6,600명의 자족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국정과제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을 비롯해 탄소중립 클러스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들은 물론 산이정원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등 투자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활성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개발과 함께 기업 고용인력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주거지역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십수년간 묵혀있던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최근 잇따라 투자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활성화의 중대한 계기를 맞고 있다”며 “초중등 교육기관 설립이 가능해지면 젊은 층을 비롯해 유입 인구의 안정적인 정주가 가능해 지는 만큼 법 개정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명군수는 강대식(국민의 힘 최고의원) 국회의원과 박광온(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 서삼석(더불어 민주당 예결위원장), 이철규(국민의 힘 사무총장)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해 법 개정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들어서게 되는 녹생융합(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의 국비 지원과 함께 지역내 주요 현안사업인 교통망 개선 사업에 대한 건의도 이뤄졌다. 해남군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개설과 해남화원~신안 압해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수요가 늘고 있는 땅끝마을 인근의 송지~북평 도로 개선과 화원영호~월호간 4차선 확장 사업 등에 대한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1년을 맞아 해남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른만큼 지역 국회의원,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비확보 등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현안사업 해결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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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홍보 ‘고고송’ 화제만발 “중독성 있네”해남군이 삼SONG에 이어 해남고고송을 제작해 해남 홍보에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ESG와 관광지, 해남배추를 주제로 한 삼SONG을 제작해 큰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해남고향사랑기부제와 해남고구마의‘고’를 모아 만든 고고송을 제작해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하고 있다. 해남고향사랑기부제송은 해남군청의 청년 공무원들이 출연, 땅끝탑, 공룡박물관 등 대표명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남아, 사랑해”를 외치며 발랄한 율동과 함께 해남고향사랑기부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내용을 쉽고 밝은 멜로디에 담았다. 해남고구마송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해남배추송의 두 번째 버전으로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는 톡톡튀는 가사를 중독성 있는 트로트 가요로 만들었다. 영상에서는 해남고구마송 또한 해남배추송에 출연한 공무원이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고,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남군 고고송은 해남군 누리집(https://www.haenam.go.kr 열린군정> 군정자료실과 해남군 블로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도 분야별 CM송을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지정하고, 각종 축제, 행사, 공연, 농산물 판촉행사 등에도 널리 활용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해남군 홍보삼SONG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해남군 정책, 관광, 유통 분야를 재미있고 쉽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 제작한 해남군 홍보 고고송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만큼 다시 한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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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주요사업장 현지확인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6월 13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였다. 총무위원회(위원장 박상정)는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조성중), 땅끝 관리사무소 관리 현황,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현황, 우수영 관광지 일원을 방문하여 사업장별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근무 직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하였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옥)는 해남읍내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해남군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현황을 비롯한 우수영 전복치패장 생산·유통 현황 등 10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의 시급성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효율적인 행정수행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오는 6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이번 현지 확인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결과가 반영된 상임위원회별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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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깨끗하고 일 잘하는 군정 '총력'해남군은 2023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의 역점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실과소별 2023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해남군이 하반기 중점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이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주요사업이 본격화되는 시기, 해남군의 새로운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에 대해‘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8기 해남군은 민선7기 역대 최대 성과를 이어 다시한번 대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하반기는 민선8기 2년째에 접어드는 만큼 더욱 꼼꼼히 업무에 매진해 주요사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5년연속 달성, 전남도내 유일 5년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재정집행 평가 전국 1위 등 각종 평가 지수에서 최상위권을 지키며 깨끗하고 유능한 군정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ESG 경영을 군정에 도입해‘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민선8기 군정의 주요 운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청정해남(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행정 구축(G)를 목표로 군정 장기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5년연속 1조원 이상 예산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는 전국 시군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국내외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3,414억원 확보하면서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누적판매액 5,000억원 돌파로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과 해남매일시장 재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해남미소 및 로컬푸드 판매 확대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과 함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재도약의 나래를 펴고 있고, 화원산단 풍력발전 배후단지 개발 등 지역의 미래를 바꿀만한 대규모 사업들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하반기에는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개관과 땅끝꿈길랜드 조성,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사업, 복합뮤지엄파크 건설 등 문화관광분야의 주요 사업들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상반기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하였고, 해남교육재단이 설립된 가운데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 등 인구감소 대응 전략사업과 장학사업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및 교육재단 운영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 등 살기좋은 해남만들기를 위한 기반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1년, 2023년의 상반기 동안 해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올해는 으뜸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누수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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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다음달 14일 개장해남군은 다음달 14일 송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8월 20일까지 38일간으로, 입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군은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 가능구역 지정,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7월 말에는 해변콘서트와 문화공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송호해변 여름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해송이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한편 올해 사구미 해수욕장은 정식 개장하지 않고 주요 시설물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9일 2023년 해남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확정하고, 시설물 확충 등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보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을 통해 송호해수욕장이 여름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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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폭염에 대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지구촌 세계 곳곳에서 이른 폭염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올해부터 사람이 실제 느끼는 더위 수준에 따라 폭염특보가 내려진다고 발표했다. 단순 기온만이 아닌 습도 등을 반영한 ‘찜통더위’ 여부에 따라 폭염을 판단하는 것이다. 폭염이 계속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폭염 관련 질환이 일어나고 심각할 경우 사망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안전 안내 문자 및 기상청 특보를 예의주시하고 폭염 대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대처요령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꾸준히 물을 마시는 것은 체내수분 유지와 체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양산, 모자 등을 착용하여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체온을 낮춰야 한다. 야외활동 중에 현기증,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에 대비하여 119구급차에는 아이스 팩, 아이스조끼,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비 구급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출동대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매뉴얼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이른 폭염이 다가오며 여름이 코앞으로 왔다.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 등으로 본인 건강을 관리하여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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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 '사랑의 결연식'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회장 김완석)는 지난 7일 한국뷔페연회장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1:1사랑의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결연학생 56명과 결연 범죄예방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눴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광주지검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 김한민 소년전담검사를 비롯, 한남열 해남지역협의회장, 김완석 해남지구위원장과 내ㆍ외 귀빈 인사들이 함께 해 격려와 칭찬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 행사는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결연 결연’행사로 56명의 조손가정 및 불우 학생들과 범죄예방위원이 1대1로 사랑의 결연을 맺어 격려금도 전달하면서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김완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먼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음수사원(飮水思原), 즉 물을 마실때도 그 물이 어디서 왔는가를 생각한다는 고사성어 처럼 오늘 학생 여러분이 받은 사랑은 나중에 더 큰 사랑으로 되돌아 올 것을 믿기에 당장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성심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윤철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특히, 사랑의 결연은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널리 자랑할 만 하다”고 치하했다.이어 학샹들에게 "이 자리 학생 여러분들은 남귤북지(南橘北枳), 즉 사람은 사는 환경에 따라 변한다는 옛말처럼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주는 위원들이 있기에 여러분은 국가발전의 동량으로, 지역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윤철 지청장과 해한남열 회장, 김완석 회장이 해남사랑상품권을 지원했으며, 결연위원들은 금일봉을, 윤영석 땅끝친환경 대표는 농산물 셋트를 준비해 결연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한편, 이에 앞서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는 1부행사로 ‘2023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으며, 2부 결연 행사 끝에는 ’법질서바로세우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준법정신을 재무장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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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걷기행사 운영해남군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달마고도와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서해랑길)을 걸어보는 ‘해남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걷기행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산과 바다를 걷는 땅끝 낭만 걷기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마냥걷기’, ‘새벽걷기’, ‘일몰걷기’, ‘걷기탐방’ 등 매번 다른 코스와 테마로 진행되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걷기 뿐아니라 줍깅(줍다+조깅)을 통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차수별 선착순 4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enam.go.kr) 또는 전화(☎061-530-5159~51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해남 걷기여행 후기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년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걷기행사’에 참여하거나 개별로 해남의 걷기여행길(달마고도, 코리아둘레길)을 걷고 나서 본인 SNS를 통해 후기를 작성하면 매월 말 5명을 선정하여 해남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보내준다. SNS 후기 이벤트 참여 기간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실 축제팀(☎061-530-5159 ~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해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천천히 걸어보며 쉼과 여유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걷기여행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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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대회, 해남군 여자탁구 단체전 '1위'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지난 5월 12일 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15일 치러진 탁구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해남군이 1위를 차지했다.해남군의 여자탁구 단체전 1위는 59세의 박선희 선수와 35세의 제자들인 김한아, 장미화 선수와 한팀을 이루어 해남군 선수로 전격 출전하여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을 발산하면서 4강에 안착하고 이어 나주시 팀을 준결승에서 이기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강진군 대표를 꺽고 감격의 1위를 차지한 것.이번 1위의 쾌거를 이룬 박선희 팀은 25년전 해남서초등학교 탁구부가 창단되어 박선희 선수가 코치, 김한아, 장미화 선수는 제자로 당시 초등학교 탁구의 붐 조성에 큰 몫을 활약했으며, 당시 인기가 현재는 해남 탁구 동호회 활성화로 그 명맥을 유지해 가고 있다. 이번 박선희 팀의 1위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체육계의 논리를 증명해 주고있으며,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탁구가 좋아서 탁구대를 떠나지않고 있는 많은 탁구동호회 회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박선희 관장의 도민체전 스토리는 길다.22세때 부산 코카콜라 선수단에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던 시절 해남군 산이면 금호리에 살고있던 부친의 권유로 해남군민체전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해남군의날 전남체전등을 거치면서 파트너의 부재로 한번도 단체전우승을 못했는데 금번 완도군도민체전에서 해남서초등학교 1대 제자 김한아 장미화 와 함께 36년만에 해남여자탁구 단체전 우승을 이끈 것.인간승리의 뒷이야기에는 김용호 (고)김문길 박화석 김홍길 등 전직 해남군탁구협회 회장들의 숨은 노력의 이야기도 화제 거리다 박선희 관장은 90년 헝가리 세계유니버시아드 단체전 우승을 이끌어낸 에이스 였으나 전남도민체전은 준우승의 기록뿐이었으나 올해2023년 완도군 도민체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1대 제자들과 스승의 날 이었던 5월 15일 또하나의 신화를 기록한 것이다.박선희 관장의 행보에 비춰볼때 내년에는 2대제자들과 출전한다는 계획이어서 그녀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59세의 박선희 선수는 부군 임경철 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서 ‘박선희 탁구교실’을 운영하면서 나이마저 잊은채 생활탁구 저변확대와 탁구 부흥에 힘쓰고 있다.이번 함께 출전한 김한아 선수는 현재 제주도에서, 장미화 선수는 현재 땅끝마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출전을 의기투합 했다.이길운 해남군체육회장은 이번 박선희 팀의 1위에 대해 “오랜만에 느끼는 짜릿한 감동을 해남군민에게 선사해 준 박선희 선수를 비롯한 김한아, 장미화 선수에 수고했고, 감사하다는 말을 밤새도록 하고 싶다”면서 “이번 해남군의 종합성적 거양에 큰 역활을 해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