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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해남지구위원회, 자연보호캠페인‘범죄 없는 밝은 지역사회 구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광주지검 해남지청과 해남군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에서는 7월 26일 ‘2023년도 피서지 자연보호캠페인’을 땅끝해남 송호해변에서 실시했다.이 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과 김한민 소년전담검사를 비롯 지청직원,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군청직원,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역협의회 김완석 회장과 해남지구위원회 용장운 회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송호 해변 전체에 걸쳐 쓰레기를 줍고, 해남을 찾아 준 피서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변 오물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조윤철 지청장과 용장운 회장은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파견 나온 해남소방서 119센터와 해남군청 안전상황실에 들러 금일봉을 전달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행사를 마친 조윤철 지청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사에 참여해 준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칭찬하며, 여러분들의 수고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느끼고 함께 동참하게 된 저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법사랑위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힘입어 이곳 송호 해변에 피서객과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해남군에서도 법사랑위원들의 봉사활동에 기꺼이 동참할 것이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용장운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조윤철 지청장님과 지청 직원, 명현관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 직접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특히, 오늘 ‘피서지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상담실’ 운영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명량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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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나홍진 감독 신작영화 ‘호프’ 해남에서 촬영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해남에서 신작 영화 ‘호프’를 촬영한다. 전국을 돌며 영화 촬영지를 물색해온 나 감독은 새 영화의 주 배경지로 북평면 남창마을 일원을 선택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줄거리로 한 영화다.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가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황해, 추격자, 곡성 등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의 영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나홍진 감독이 5년만에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톱 배우들로 이뤄진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글로벌 시장까지 고려해 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하고, 굴지의 투자배급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한국 영화의 역대 최대 제작비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화의 촬영지인 북평면은 해남에서도 땅끝마을과 인접한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드넓은 갯벌과 땅끝바다를 생활터로 하는 어촌마을이 다수 소재해 있다. 이중 남창마을은 북평면소재지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SF’를 표방하는 이번 영화와 가장 흡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주 촬영 무대로 낙점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해남군과 영화제작사인 ㈜포지드필름스는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 호프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나홍진 감독, ㈜포지드필름스 김새미 대표, 주승완 총괄프로듀서, 문루도 제작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는 K-컬처의 선두주자인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인 영화 제작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영화 촬영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영화 콘텐츠 사용 등 향후 지역홍보에 영화를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수특산물 및 산업체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 5년간 공들여 준비한 영화의 주무대가 해남인만큼 촬영기간 동안 해남군민들과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땅끝 해남에서 촬영하는 영화 호프가 성공적인 흥행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며, 해남군과 군민들의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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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집중호우 피해 침수 농경지 현장점검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6일 집중호우가 이어진 문내면과 화원면 일대 농경지 침수현장을 방문하고, 퇴수 조치 등 대처 사항을 살피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문내면에는 16일 하루에만 134mm(오전 11시 기준)를 비롯해 150.5mm의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난대리 66ha 등 난대지구 총 70.3ha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152.5mm가 내린 화원면 산호들녘 또한 간척지 30ha를 비롯해 총 73ha가 침수됐다. 명군수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이지만 당분간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고된 만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속한 퇴수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주민 안전이 우선될 수 있도록 농경지 뿐 아니라 저지대와 하천 등 주변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해남에는 15일부터 시작된 비로 송지면 땅끝에 243mm 등 평균 158.2mm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252ha 면적의 농경지가 침수(16일 14시 기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는 한편 16일에는 전 실과소 및 읍면의 부서장 책임아래 군 관리 주요 시설 및 읍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저수지 및 방조제, 주요 도로의 토사유출 구간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에 집중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오전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의 농경지와 하우스 침수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조치를 시행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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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는 해남, 땅끝마을 여름축제 팡파르해남군이 사계절 축제를 해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해남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울창한 해송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아름다운 송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축제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비롯해 불꽃쇼, 해변 가요제 등이 열린다. 또한 너른 백사장에서는 워터밤(WATERBOMB),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지며, 놀이터와 주전부리 낭만펍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오면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대표 여름축제로 확대해 여름철 관광활성화의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5월 개최된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대표 봄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축제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전국 걷기 여행객들의 성지로서 달마고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2만5,000여명이 찾으며 차별화된 어린이 축제로써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송해해변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의 초입인 9월부터는 매달 축제가 이어진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수영 관광지에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표 캠핑성지 오시아노에서 캠핑 박람회 및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11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맛의 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해의 마지막이자 첫 시작을 맞는 겨울축제로는 유라시아의 시작인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해남군은 코로나 등으로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사계절 축제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며 “봄축제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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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인송문학촌, 계간 생명과문학 2023 여름문학캠프문학계간지 '생명과 문학'(발행인 김윤환) 시인이 지난 7월 3일부터 이틀간 창간 2주년 기념 엔솔로지 출판회와 여름문학캠프를 유라시아대륙 땅끝, 인송문학촌(촌장 문학평론가 박병두) 토문재에서 열렸다. 시인과 아동문학가 등 현재 문단의 중견 작가들이 모여 생명과 문학의 창간 정신을 다지고 창작 실천을 위한 “문학을 말하다” 주제로 개최했다. 제1부 생명과 문학 창간2주년 기념식을 겸한 엔솔로지 '생명 문학 작가' 제1집 출판회와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고, 한국작가회의 박관서 사무총장과 최문자 교수, 박병두 인송문학촌장 축하로 문을 열었다. 제2부에서는 배재대 석좌교수인 최문자 시인의 “문학이라는 고원(高原)-차이와 반복”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 전남도의원, 이용범 해남군 기획실장 등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제3부에서는 장우원 시인이 진행하는 “나의 시, 나의 작품, 혹은 나의 애창곡 주제로 참여작가의 자작시 낭독회 및 대담이 이어졌다. 다음날에는 송호리 해수욕장과 황토나라테마촌 등, 인송문학촌 토문재 둘레길을 산책했다. 생명과 문학 편집주간 김윤환 시인과 편집위원인 김정원 시인, 박부민 시인, 전다형 시인, 최연숙 시인, 아동문학가 함영연 작가, 김성찬 시인, 김청미 시인, 송종국 시인, 오대환 시인, 유종 시인, 윤중목 시인, 이순 시인, 이은숙 시인, 장우원 시인, 정선희 시인, 이명희 아동문학가 등 임원진 30명이 참여하였으며, 강진 국악인 박복희, 연주가 장만수 선생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참여작가들은 유라시아대륙 땅끝의 인송문학촌 토문재 전통 한옥의 고즈넉함 속에 문학의 밤을 개최하면서 문학의 길과 임원진들의 자긍심이 고취되었고, 문학의 자양분에 큰 울림과 끌림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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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해남소방서장, 여름철 수난사고 제로화 현지확인 행보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오는 7월 14일 송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여름철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송호해수욕장 119수상구조대 운영 주변 안전시설 점검과 풍수해 대비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시설 관내 8개 대상을 방문하는 등 해남 지역 내 수난안전사고 대비에 적극적인 현장 점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날,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조대원,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교육훈련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고를 격려한 시간을 가졌다. 119수상구조대는 구조대원, 구급대원, 진압대원 및 자원봉사자 의소대원으로 구성되어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송호해수욕장 주변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올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땅끝 송호해수욕장을 찾아온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달래며 즐거운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119수상구조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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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군민만을 바라보며 변함없는 열정 다하겠다”해남군이 민선8기 으뜸해남의 완성을 위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2년차의 업무가 시작되는 3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민선7기부터 군민만을 바라보며 뛰어온 결과 으뜸해남의 큰 그림이 구체적인 성과로 자리잡고 있다”며 “열정을 다해주신 공직자와 군민들께감사드리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으뜸해남의 완성을 위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고 의지를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7·8기 동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5년연속 달성, 전남도내 유일 5년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2022 재정집행 평가 전국 1위 등 각종 평가 지수에서 최상위권을 지키며 깨끗하고 유능한 군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열어 전국 군단위 최대 예산을 운용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율 또한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에는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해남군 예산은 2017년 8,135억원에서 2022년 1조 3,217억원을 돌파해 5,000억원 이상 늘어난 것은 물론 예산집행율 또한 63.4%에서 85.8%까지 높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경영행정을 통해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군정성과를 구체화해 군민의 혜택으로 되돌리고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 화원산단 해상풍력배후단지 조성 등 지역의 장기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 사계절 축제의 정착과 함께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개관과 땅끝꿈길랜드 조성,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사업, 복합뮤지엄파크 건설 등 문화관광분야의 주요 사업들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하였고, 해남교육재단이 설립되면서 구체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사업으로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사업과 장학사업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및 교육재단 운영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 등 살기좋은 해남만들기를 위한 기반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민선8기 군정의 운영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는‘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군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청정해남(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행정 구축(G)를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군정 발전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해남군은 명실상부 한반도의 시작으로서 대한민국의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이어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역의 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민선8기 2년차의 첫 업무 시작에 앞서 명 군수와 김차진 부군수,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로비에서 민선8기 2년차의 첫 출발을 알리고, 실과소별 각오를 담아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군민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출근길 퍼포먼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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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11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6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1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사업,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해남읍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남리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 사업은 생활체육 용도와 땅끝 해남 청소년 마음상담소를 통합한 건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 연면적 증가 및 각종 건축 자재값 상승으로 9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확보된 사업비는 64억원으로 추가 사업비 34억원(군비)에 대해서는 2024년 본예산에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1,992㎡, 51면)을 위해 공모 신청하였으며,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자생적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디지털상권, 특화거리 등을 2024년부터 5년간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황산 남리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출입구 변경, 노후시설 재건축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대 및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산이면 구성리 솔라시도 일원에 해안가로정원, 수변정원 등 정원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4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서남해안기업도시와 업무협약식을 거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중앙 투융자심사를 거쳐 금년 10월중 기본 설계 용역을 발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사업과 관련, 도비 대비 군비가 많이 소요되는 점을 우려하고 아이들의 고유·교육공간으로 충분한 규모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설립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 과정을 관리하고, 상담실 확대와 방음시설 확충, 빠른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합 건물에 따른 사업비가 증액된 측면과 건물의 방향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장과 주차장 부지가 멀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정천을 통한 주차장 진입로 및 시장 앞쪽 부지 마련 등 주차장 부지에 대한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용역사 선정에 신중하고 주민동의를 통한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하였다.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정원 조성시 나무은행 운영을 활용하는 방안과 도로여건 개선을 통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필요성 등을 설명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관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사업의 경우 군비 부담 등 재정 가능 범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석순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여러 가지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추가 및 재설명 요청 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보완·설명해 달라”며 제11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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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6개월만에 1천명 기부자 돌파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6개월만에 기부자 1,000명을 돌파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자는 시행 반년을 앞둔 6월 28일 현재 1,043명으로, 한달 평균 170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해남 고향사랑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지역별로는 전남(26.4%), 경기(16.8%), 서울(16.7%), 광주(15.2%) 순으로 수도권과 호남 지역 기부자가 전체 기부자의 75%에 달해 해남에 연고가 있는 향우들의 참여가 도드라졌다. 기부실적 만큼 훈훈한 사연도 다양했다. 북일면 출신 LG화학 곽민한 상무는 해남군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학업을 마치는데 도움을 받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만원을 환원했으며, 광주에 거주하는 마산면 출신 이원오 법무사는 고향에서 보내주는 땅끝해남소식지에 실린 고향사랑기부제 소식을 접하고 기부의사가 담긴 손편지와 함께 300만원을 보내왔다. 전체 기부자 중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55명, 기부한도액인 500만원 기부자도 26명에 달한다. 또한 전액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도 753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73%를 차지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기부금에만 한정되지 않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화산면 출신 박주석 신구대학교 교수(심크리에이티브 대표)는 해남군 고향사랑기부 상징물과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엠블럼 디자인 등을 재능 기부했으며, 경기 안산에 거주하는 송지면 출신 이영길 향우는 마라톤 대회에서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문구를 부착한 삐에로 복장을 한 채 풀코스를 완주하여 눈길을 모았다. 해남군의 우수한 모금실적은 기부자의 만족도가 높은 매력있는 답례품도 한 몫을 했다. 군은 선호도가 높은 쌀, 고구마빵, 김치, 해남사랑상품권, 해남미소e상품권 등 답례품 26종을 1차 선정하고 5,000원 이내의 배송료 실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해 타지자체 대비 답례품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지역신문구독권, 해남관련서적, 제철요리체험, 소방화재안전꾸러미 등 이색 답례품을 비롯해 장류, 생활용품 등 13종을 보완 선정해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부자 예우를 위한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을 신청사 2층 역사관 벽면에 조성하는 한편 해남군 누리집 온라인 명예의 전당 개설, 땅끝해남소식지 기부명단 게시 등 기부자들의 나눔을 군민들과 향우들이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인구 증대가 필수라는 전략으로 고향사랑기부자, 출향군민, 해남이 주소지가 아닌 국민을 대상으로‘해남사랑군민증’을 6월부터 발급하고 있다. 해남군민증을 휴대하면 공공시설의 경우 고산유적지, 공룡박물관, 흑석산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와 땅끝오토캠핑장·땅끝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30% 감면, 흑석산자연휴양림 비수기 50%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민간할인가맹점으로는 파인비치골프링크스(그린피 2만원 할인), 솔라시도컨트리클럽(그린피 20% 할인), 명량해상케이블카(탑승권 2,000원 할인), 두륜산케이블카(탑승권 3,000원 할인), 오시아노캠핑장(캠핑사이트 10% 할인), 포레스트수목원(입장료 1,000원 할인), 원조고구마빵피낭시에(고구마빵 10% 할인), 몽소베이커리(고구마/밤호박빵 10% 할인), 바우하우스142(5% 할인) 등 현재 해남지역 24개 가맹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민간 할인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우프로그램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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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민선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 개최명현관 해남군수는 27일 민선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깨끗하고 유능한 군정, ESG 경영을 완성해 해남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천명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 지난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군정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명군수는 “민선8기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시작이 되고 기준이 된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대외적인 위상이 높아졌다”며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 지난 1년이 안정적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출범이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5년연속 달성, 전남도내 유일 5년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에 이어 재정집행 평가 전국 1위 등 각종 평가 지수에서 최상위권을 지키며 깨끗하고 유능한 군정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ESG 경영을 군정에 도입해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민선8기 군정의 주요 운영 방침으로 설정하고, 청정해남(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행정 구축(G)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군정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명군수는 해남형 ESG를‘이런(E) 사회로(S) 가자(G)’라는 의미를 담아 해남군 장기발전동력으로 육성 의지를 강조했다. 해남군은 2019년 이래 5년연속 1조원 이상 전국 군단위 최대 예산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는 전국 시군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국내외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끌어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와함께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3,414억원 확보하면서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누적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하며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과 해남매일시장 재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해남미소 및 로컬푸드 판매 확대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 눈에 띄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과 함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활성화의 나래를 펴고 있고, 화원산단 풍력발전 배후단지 개발 등 지역의 미래를 바꿀만한 대규모 사업들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해남군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경영행정을 통해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군정성과를 구체화해 군민의 혜택으로 되돌리고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 사계절 축제의 정착과 함께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개관과 땅끝꿈길랜드 조성,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사업, 복합뮤지엄파크 건설 등 문화관광분야의 주요 사업들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하였고, 해남교육재단이 설립되면서 구체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대응 전략사업으로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사업과 장학사업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및 교육재단 운영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 등 살기좋은 해남만들기를 위한 기반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8기 해남군은 민선7기 역대 최대 성과를 이어 다시한번 대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으뜸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누수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한국기자협회 해남군지부와 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부에서 해남군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동참했으며, 언론인들도 해남형 ESG 실천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퍼포먼스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