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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성수품 위주 추석 물가 잡는다.해남군은 농수산물 가격불안에 따른 추석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을 낮추고, 물가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관리한다. 또한 물가 모니터요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 유관기관 등이 함께한‘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회복을 돕고,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 화장실 등 주변시설 점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19일부터 관내 8개소 5일장을 연이어 방문해 명절 장보기와 함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6일에는 해남매일시장과 해남읍5일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개최, 추석맞이 전통시장 애용, 물가안정 동참 홍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통해 민간 주도의 요금 안정화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소비 촉진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9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70만원 한도) 할인판매와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최대 50%할인)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한‘땅끝해남 전복사주기 행사’는 군민 900여명 참여로 전복 1.5톤을 구매해 어가에 힘을 보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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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추석맞이 아동복지시설 방문, 나눔행사 실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21일(목)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해남 지역내 아동복지시설인 ‘해남등대원’과 ‘땅끝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동복지시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시설아동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물가상승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남아동복지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시는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였으며, 특히 복지시설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이에 해남등대원 원장 박자원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명절마다 매년 찾아와 주시는 해남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특히 사전에 연락을 하여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해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모금한 “작은사랑의 씨앗” 이라는 자체 기금 등을 바탕으로 물품을 준비하였으며, 매년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이웃간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진행되어 왔다. 이자영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주는 해남등대원과 땅끝지역아동센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이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앞으로도 해남교육지원청은 우리 주변의 이웃과 아동시설 및 기관을 확대 방문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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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해남군은 추석연휴 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교통, 청소대책, 산불, 보건, 급수공급, 가축질병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각종 재난 안전관리와 보건의료 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자율방역 실천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추석명절은 연휴가 길어지면서 귀향객 및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우수영 관광지와 땅끝 모노레일 및 전망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다만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10월 2일,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 휴관한다. 우수영 관광지에서는 연휴기간 전통놀이마당이 마련되며, 10월 1~3일까지는 성문광장에서 강강술래 공연 등 명량역사체험마당도 펼쳐진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해남공룡박물관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마술쇼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0월 2일은 휴관하며, 3일부터는 무료입장 없이 일반 개관하여 운영한다. 명절전 2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30개소와 홀몸 노인 등 읍면의 1,000가구에 훈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명절 음식 나눔, 생활 불편 해소 등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 안정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과 연계해 물가안정과 가격 표시 현장 지도점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의 봉안시설, 자연장지는 정상운영하고, 화장장은 추석당일(9월 29일) 휴무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 군청사 옥외 설치장소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09:00~18:00)와 우수영항, 땅끝항(06:00~20: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인 9월 29일과 10월 1일을 제외하고 9월 28, 30일과 10월 2, 3일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면단위 쓰레기 수거와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41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25개소를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연휴기간 동안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이 운영되며, 29일에는 보건소 진료반,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권역별로 보건진료소를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0개소에서 판매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 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정오(12시)까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 누리집과 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연휴기간이 매우 길고, 영농현장이 더욱 바쁜 시기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과 귀향객 여러분들께서도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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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체전 성화, 해남 땅끝서 특별 채화제104회 전국체전을 밝히는 성화가 해남 땅끝마을에서 특별 채화됐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18일 해남군 땅끝마을 맴섬광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특별 채화식을 가졌다. 오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시에서 각각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공식 성화 채화가 있을 예정으로, 땅끝마을의 성화는 이에앞서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의 정기를 담아 대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모으고 전국체전 개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고조하기 위한 특별 채화로 마련됐다. 김영록 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송진호 전남도 체육회장, 이길운 해남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화 채화식은 제례에 이어 성화채화를 알리는 선포문 낭독, 칠선녀의 선녀무 및 채화 의식으로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김영록 도지사에게 전달되어 ‘전국체전 성공개최’의 구호와 함께 성화봉을 높이 들어 올리며 전라남도 전국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별 채화된 성화는 전남도청에 안치될 예정으로,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시에서 각각 채화된 전국체전, 전국장애인 체전의 공식 성화와 10월 10일 합화식을 갖게 된다. 이후 도내 22개 시군을 4일간 순회하고, 10월 13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 입성하여 체전 마지막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목포를 비롯하여 전남도 각 시군에서 개최된다. 해남군에서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펜싱과 근대5종 종목의 경기가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우슬종합경기장, 조오련 수영장 등에서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한반도의 시작, 해남에서 채화된 성화와 함께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첫걸음이 힘차게 시작됐다”며 “해남에서도 펜싱과 근대5종 등 대규모 선수단이 찾는 만큼 대회 준비와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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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이 함께하는 전복 사주기 캠페인 '성황'해남군은 수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전복 소비촉진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군은 8월말부터 일주일간 땅끝해남 전복 사주기 행사를 펼친 결과 약 1.5톤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는 물론 군민 개별 구매까지 900여명이 캠페인을 통해 전복을 구매하여 어가에 힘을 보탰다. 해남군전복협회에서는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전복을 공급했으며, 군 공직자들이 소비자 주문을 받아 발송업무를 처리하는 등 어가들의 바쁜 일손을 도와 호응을 얻었다. 사전신청 받은 전복은 택배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순차 발송하거나 15일 해남매일시장에서 현장배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었다. 특히 이와 관련 15일 매일시장에서는 ‘전복먹는 날’ 야시장 행사가 개최되었다. 캠페인을 통해 구매한 전복을 현장 수령하는 한편 사전 주문과 별도로 100박스 한정 현장 판매도 실시했다. 현장판매는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협조하여 당일 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5,000원을 할인해 2만5,000원 가격에 11-12미 전복 1kg를 판매, 큰 호응속에 조기매진 되었다. 또한 해남군전복협회와 매일시장 상인회가 협력하여 야시장에서 전복 물회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야시장 상인들은 전복을 이용한 요리와 안주도 선보여 야시장을 찾은 많은 군민들과 함께하는 전복 소비 촉진의 장이 되었다. 한편 해남군은 관내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수산물 유통 활성화 계획을 수립, 해남 수산물을 홍보와 소비촉진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경기도와 수산물 판촉 방안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경기 안양시와 연계한 전복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전복 사주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수산물 지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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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추석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해남군 직영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 온라인 쇼핑몰에서 2023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월 한달간 진행되는 할인행사는 72개의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137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를 올해도 구성했다.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쌀과 잡곡, 김, 참기름, 가공식품 등 해남의 대표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구성의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3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선물세트 외에도 할인행사에서는 땅끝 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명품 쌀과 잡곡 11종, 축산물 6종, 수산물 17종, 전통식품 16종, 웰빙 과일채소 11종, 건강식품 12종 등 총 137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농식품부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와 돼지고기, 양파, 감자, 마늘, 계란 상품의 할인쿠폰(20%할인/최대2만원, 일부 품목 제외)을 해남미소 회원에게 매주 1회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구매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50명(구매왕)을 선정해 20만원부터 3만원까지 해남미소 상품권을 포인트로 일괄 지급하며, 30명(행운왕)은 해남고구마 5kg(2만3,000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간내 구매한 상품 후기 작성자 중 20명을 선발해 5만원 상당 무항생제 돼지고기 실속세트를 선물로 보낼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10일 해남미소 쇼핑몰 공지사항에 게시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민족 대명절을 맞아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며 “해남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건강도 회복하고 기쁨을 나누는 일석이조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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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바다 ‘뻘전복’ 소비촉진 할인행사 실시해남군은 수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행사를 실시한다. 해남군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뻘전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15일 현장 수령하거나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1kg 기준 8~9미 3만5,000원, 11~12미 3만원이다. 특히 15일에는 해남매일시장에서 현장 배부와 함께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해남매일시장 현장판매는 100박스 한정으로 판매하게 된다.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협조하여 당일 시장에서 2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가로 5,000원을 더 할인해 준다. 당일 열리는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와 연계해 전복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전복은 영양이 풍부한 갯벌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뻘전복’이라고 불리며, 맛과 영양성분이 일반 양식 전복에 비해 훨씬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9호로 등록돼 있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라 불릴 정도로 자양강장과 피로회복, 항암작용 등에 탁월한 고단백 저지방의 완전식품이다. 해남군은 이와 함께 전복과 김 등 해남산 수산물로 추석선물 하기 등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실시해 어가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해남전복 구매 문의는 해남군청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061-530-555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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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마트 도시로 다시 그린다’ 스마트도시계획 추진해남군이 2027년까지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됐다. 해남군은 국가 스마트 도시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인프라의 지능정보기술 접목을 통한 도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을 2023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스마트 도시계획은 ‘땅끝에서 다시 그린 스마트 도시의 새로운 시작, 리스마트 해남(RESmart Heanam)’의 비전으로 제시됐다.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리졸브(RESolve, 농어촌맞춤형·지역문제해결형), 리그로우스(REGrowth, 지역산업진흥형), 리투어(RETour, 해남특화관광형), 리거버넌스(REGovernance, 도시운영관리형), 리스마트(RESmart, 스마트도시대응형)로 5대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군민 설문조사 및 부서 면담을 통해 행정·교통·복지 등 군민수요를 반영해 32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했으며, 이 중 12개 서비스는 해남 특화형 서비스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특화 서비스는 스마트 체육공원, 살아움직이는 공룡박물관, 해남 땅끝스마트 둘레길, 스마트 관광라운지, 솔라시도 스마트정원도시, 방구석 땅끝 여행-메타버스해남, 스마트 군수실,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매일시장, 모빌리티 통합연계 솔루션 등이다. 해남군은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위해 공간별 맞춤형 스마트도시 조성방안을 마련해 32개의 세부실행과제인 스마트도시서비스·인프라를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맞춤형 스마트기술과 서비스로 해남 특화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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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광복의 기쁨 함께 나눠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땅끝해남의 곳곳이 나라사랑 태극기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해남읍의 시가지에 가로용 태극기가 게양하며, 기관과 가정 등에도 자발적 태극기 달기 캠페인으로 뜻깊은 광복절에 군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주도해 일년내내 태극기 달기에 나선 마을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산면 산소마을은 청정 전남& 해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산소마을 55가구는 지난 4월 마을 진입로를 비롯해 전체 가구에 국기 게양대를 만들어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특히 태극기 게양대는 설치비용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직접 구입해 용접까지 하며 집집마다 설치해 감동을 주었다. 김행수 이장은 “친환경 김을 양식하는 산소마을은 코리아둘레길의 길목에도 속해있어 마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면 여행객들이 힘이 난다고 많이 좋아해 주신다”며 “비바람에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하지 않도록 마을 비용을 들여 일년에 서너번은 새로운 태극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14일에는 마을 전체 태극기를 새롭게 교체하기도 했다. 황산면 산소마을처럼 일년내내 태극기 달기를 시행하는 마을은 송지면 땅끝마을도 있다.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에서는 땅끝마을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6㎞ 구간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땅끝에서 시작하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파하고 있다. 해남군의 대표적인 독립 유적지인 옥천면 영신마을에서도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만날 수 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이었던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영신마을에는 생가복원과 함께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양한묵 선생 생가 주변과 옥천면 주요 도로변에는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식재 돼 있어 한창 개화기를 맞은 나라꽃 무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태극기를 상시 게양하다 보면 수시로 신경을 써야 할 일이 많을텐데 마을 주민들이 내몸과 같이 국기를 아끼고 돌보는 모습을 보면 후손들도 느끼는 바가 많다”며 “태극기 달기 마을이 잘 운영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광복절인 15일 화산면에서 광복기념 체육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74번째를 맞이하는 화산면 광복기념 체육대회는 광복 다음해부터 매년 8월 15일 열려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해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 의미를 더해왔다. 올해도 기념식과 함께 광복기념 면민 행진, 체육대회, 면민 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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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해남지구위원회, 자연보호캠페인‘범죄 없는 밝은 지역사회 구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광주지검 해남지청과 해남군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구위원회에서는 7월 26일 ‘2023년도 피서지 자연보호캠페인’을 땅끝해남 송호해변에서 실시했다.이 날 행사에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과 김한민 소년전담검사를 비롯 지청직원, 명현관 해남군수와 해남군청직원, 청소년범죄예방 해남지역협의회 김완석 회장과 해남지구위원회 용장운 회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송호 해변 전체에 걸쳐 쓰레기를 줍고, 해남을 찾아 준 피서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변 오물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조윤철 지청장과 용장운 회장은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파견 나온 해남소방서 119센터와 해남군청 안전상황실에 들러 금일봉을 전달하고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행사를 마친 조윤철 지청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사에 참여해 준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칭찬하며, 여러분들의 수고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느끼고 함께 동참하게 된 저도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법사랑위원 여러분들의 수고에 힘입어 이곳 송호 해변에 피서객과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해남군에서도 법사랑위원들의 봉사활동에 기꺼이 동참할 것이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용장운 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조윤철 지청장님과 지청 직원, 명현관 군수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 직접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특히, 오늘 ‘피서지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상담실’ 운영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통해 명량한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