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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1~24일 설연휴 종합상황실 운영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안전한 명절 최우선,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우선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부서별 코로나19 상황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이 짧고, 코로나19 이후 설 연휴 귀성·귀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 방역 등 비상진료 대책 수립 연휴동안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돼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쉬는 날 없이 선별진료소가 운영된다.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이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응급당직의료기관 18개 병·의원, 휴일지킴이 약국 14개소를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9개소에서 판매한다. 또한 22~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관광지 정상 운영 설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황토나라테마촌은 22일, 오토캠핑장은 21~23일 휴장한다. 우수영권에는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의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다만 고산유적지는 내부 공사중인 유물관과 순례문학관은 개관하지 않고, 야외 시설만 개방된다.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고산윤선도유적지 등은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야외에서는 전통민속놀이 마당도 운영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정상운영하며, 설 당일에는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또한 버스킹공연과 매직 풍선쇼,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물가안정, 훈훈한 명절 만들기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 및 가격관리 상황실을 20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물가안정과 불공정 행위 단속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상품 사주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1월 20일까지 33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2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봉안시설 내 제례음식 반입은 금지되며, 유택동산에 분향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도 운영한다. ▲가축질병 및 쓰레기 수거 대책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신고접수 등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1월 20일과 25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9일부터 28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내 출입금지, 축사 수시 소독,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을 제외한 21일과 23~24일 3일간 실시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19일에는 군과 읍면 일제 대청소가 있을 예정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옥외발급기(09:00~20:00)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타지역 이동이 매우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도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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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16일 오전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고금리와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해남 등대원, 선회노인요양원, 땅끝노인요양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해남군의회, NH농협은행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종회)과 함께 참여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설 명절 장보기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고 인정 넘치는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여전히 힘든 상황에도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설에 계신 모든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당부드리고 해남군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더욱더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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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해남군의 2023년은 사계절 축제로 물든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가칭)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룡대축제는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열릴 예정으로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여름에는 송지면 ‘송호해변축제’와 화원면 ‘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로 여름철에 특화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군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한반도가 시작하는 곳,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계절 대표 축제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형태의 지역축제도 활발히 개최된다. 오는 3월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땅끝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계곡면의 흑석산 철쭉제, 현산면 수국축제 및 팜파스축제, 옥천면 무궁화축제, 북평면 용줄다리기 행사, 화원면 오시아노 해넘이 축제,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등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걷기 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365일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해남만의 특화된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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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향우 최대호 안양시장,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탁해남군 현산면 출신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0일 고향인 해남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대호 시장은 2010년과 2018년, 2022년 당선된 3선 시장으로, 해남배추를 이용한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정활동을 통해 해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 무료한자교실 운영과 셋째자녀 학원비 지원 등 장학사업과 주민복지 향상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양시는 호남 및 해남 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 차원의 해남 농수산물 사기 운동이 일어나는 등 고향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 시장은 “안양시장으로서 안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늘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해남에 대한 애향심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한 안양시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수도권의 으뜸도시로 성장하기를 땅끝에서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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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2023 경제 활성화 최우선” 예산 1조원시대 위상 제고해남군은 2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 군민의 삶과 안전을 지킬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해남형 ESG를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해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인 5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의 위상에 걸맞게 내실있고 속도감 있는 예산운용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군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경제활성화에 두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해남만의 전략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322억원 증가한 8,721억원을 편성하여 주력산업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경제와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5년연속 1조원 이상 예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3,414억원 확보하면서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누적판매액 4,490억원으로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정부 지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1,300억원 발행 규모를 유지해 흔들림없이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면단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재생에너지 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을 통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사업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통해 주력산업인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통한 특색있는 콘텐츠 확충으로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개관과 땅끝꿈길랜드 조성,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마한문화권 정비를 통한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2025 개관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뮤지엄파크 건설도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22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 등 인구감소 대응 10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땅끝가족어울림센터를 개관해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과 교육재단 설립, 운영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붐을 일으켜 해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 ESG 비전선포식을 갖고 범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를 더욱 확산해 더 깨끗하고, 안전하며, 유능한 군정으로의 군정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가시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정의 전 분야에 해남형 ESG 경영을 확산하고, 청정환경을 지키고(E), 함께하는 안전사회(S), 신뢰받는 투명행정(G)을 정착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의 사랑과 성원덕분에 역대최대의 군정성과로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가 힘차게 출범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것으로 예상되지만 2023년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향해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군청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HI(Haenam Innovation) 주니어 보드 발대식도 개최했다. HI 주니어 보드는 MZ세대(1980~1990년대생)로 구성된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젊은 해남의 시작과 함께 2023년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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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박차해남군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제2지구에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군은 식품특화단지 제1지구가 100% 분양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제2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산면 주민들을 비롯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내용 설명이 이뤄졌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사업은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용전리 일원 약 21만8,000㎡(6만6,150평) 면적에 2024년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복합산업화 농공단지로서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으로 구성해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가공하는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기존 관습로 유지·확장 및 진입도로 조성에 관한 의견, 공사 추진 중 소음·진동에 대한 피해방지 대책 마련, 농공단지 내 녹지구역에 대한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의견을 적극검토 반영하여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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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불편 최소화해남군은 관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7~18일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했다. 17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한 해남지역은 18일 오전 9시 기준 해남읍, 화산면, 화원면에 6cm가 쌓이는 등 등 평균 4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해남군은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17일부터 겨울철 제설작업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신속한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설작업은 새벽 4시 30분부터 오소재, 쇄노재, 우슬재 등 중점 관리 5개지구 17km에 대해 건설도시과 및 면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교통량이 많은 읍 시가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재빨리 제설작업에 착수해 주요간선도로와 교량위, 급경사지, 급커브 지역 등 취약지구로 확대해 체계있게 실시하였다 특히 가학산 자연휴양림과 땅끝관광지 일원, 공룡박물관 등 외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지 인근과 휴일을 맞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아파트단지 및 주택 밀집단지 주변에도 꼼꼼히 실시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제설작업에는 지금까지 도로보수원과 읍면 직원 등 인력 80여명, 제설기 및 살포기 15대와 청소차량 3대가 투입돼 도로에 염화칼슘 잔여물이 남지 않는 친환경 제설제를 살포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안전한 교통통행을 위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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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해남군은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 땅끝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공연이나 행사를 갖지 않고, 방문객들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운 해넘이해맞이 관람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다만 관람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대비해 안전관리대책을 운영한다. 땅끝마을의 맴섬일원과 땅끝전망대 등 관광지는 개방하고,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인력을 배치하고 땅끝마을 관광안내소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편, 석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화원면 오시아노 캠핑장 일원에서는 해넘이 행사가 계획대로 열린다. 축하공연, 해넘이 제례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안전사고 발생 예상지역의 출입을 차단하고 안전요원들이 밀집인원을 통제한다. 북일 오소재 공원에서도 내년 1월1일 오전 5시부터 계묘년 해맞이 행사가 예정 중이며, 차량 및 난간을 통제하고 각 지점마다 안전 요원을 배치해 안전을 확보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방문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관내 해넘이 해맞이 명소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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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25회 제2차 정례회 폐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2022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안 등 총 36건을 처리하였으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3년도 예산안, 일반안건 등 총 11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 하였다. 제3차 본회의 부의 안건 처리에 앞서 박종부 의원은 해남군 수의계약과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서는 총 20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하였으며, 5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으로 정책지원팀 신설에 따른 의회 정책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수범사례로 선정하였으며, 총무위원회 소관으로는 각종 공유재산(시설물) 하자보수 관리 방안 개선 등 13건 지적사항과 수범사례로 미래공동체과의 북일면 작은학교살리기 성공모델 전국확산, 민원토지과의 원스톱민원처리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된 점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는 국·공유재산 관리 철저 등 7건의 지적사항과 수범사례로 농정과의 농업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육성, 축산사업소의 선제적 가축 방역으로 청정 해남 만들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선정하였다.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총무위원회 소관 세계의 땅끝공원 보완공사 외 4건에 13억여원,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지원 외 6건에 21억여원을 삭감하여 일반회계 8,368억여원과 특별회계 352억여원으로 최종 8,720억여원을 수정의결하였다. 앞서 12월 6일에는 해남군으로부터 2022년산 배추 수급 동향 및 가격안정 대책과 절임배추 관련 긴급 현안 보고가 있었으며,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한 긴급폐기 및 시장격리 방안, 절임배추생산 농가 전수조사 등 해남 배추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여러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행정이 농가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한 달 남짓한 회기 동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등 많은 안건심사에 수고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의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 등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하고 그 결과를 제출해 줄것을 요청하였으며, 더불어 2023년도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군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회를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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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 신청 접수해남군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대상자는 2,193명(공익활동형 1,125명, 시장형 130명, 사회서비스형 130명)으로 44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익활동형’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마을형 환경지킴이 사업단을 비롯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어린이집 급식도우미 등 35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시장형’은 통발제작, 미남부각, 미남반찬 1,2호점 등 4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은 장애인시설지원, 지역아동센터지원 등 5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유형 및 직무내용에 따라 행정기관(군, 읍면사무소), 민간위탁수행기관 4개소(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땅끝해남시니어클럽)에서 신청‧관리한다. 노인일자리 참여는 공익활동형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60세 이상 사업적합자,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자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각 민간 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인터넷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해남군은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확장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