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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속도 빨라진다해남군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기 위한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어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는 사용 중에 쉽게 파손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장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지난해 대비 230% 증가한 34만개의 친환경부표를 보급했다. 이를 위해 군비 보조율을 10% 늘려 38%까지 확대하고, 국도비 42%를 더해 총 80%까지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민 부담을 줄이고, 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 양식 확산과 해양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발전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내년도 국비 예산도 추가 확보하여 친환경 부표를 330% 증가한 110만개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최근 이와 관련해 양식장 등 어장에서 이용되는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를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 11월 12일 자로 공포되었다. 이에 따라 2022년 11월 13일부터는 수하식양식장(김, 굴 등) 내에서, 공포 후 2년 뒤인 2023년 11월 13일부터는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새로 설치할 수 없게 된다. 단 기존 설치된 스티로폼 부표는 사용 가능하나, 신규로 설치하는 부표는 친환경부표만 사용 가능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어장내 친환경 부표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 양식 확산과 해양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발전도 기대한다”며 “해남에서 가장 먼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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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8개월만에 120건, 4억여원 쇄도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교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지역사회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의 열기가 뜨겁다. 해남군은 지난 3월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8개월여만에 120건, 4억여원에 달하는 기탁이 이어졌다. 관내 기업체로는 관광지 입장료 수입과 해남고구마빵 판매수입의 일부를 적립하여 매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약한 4est수목원과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를 시작으로, 다복(전복유통), 원광전력(전기), 어업회사법인태진(멸치유통), 옥천산업(금속사업)이 차례로 매년 사업수익의 일부를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군은 장기적·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기업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로 환원하면서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 공직자들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재임기간 3년 동안의 급여 2억4,800만원 전액을 기탁하며“빈손으로 들어와 군민과의 사랑만을 받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했으며,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공직자 4명도 상금을 전액 기탁했다. 경제산업과 직원20여명은 2020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포상금을 두차례에 걸쳐 기탁했으며 임용1주년을 기념하여 기탁한 새내기공무원들도 있었다. 퇴직때까지 매월 급여의 1% 기탁을 실천하는 공무원 등 매월 급여를 쪼개 일정액을 기탁하는 공무원들도 40여명에 달한다. 이러한 해남군 공직자들의 동참 소식을 언론에서 접하고 감동받아 화순 남양산업 이봉권 대표가 해남군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한 사례도 있었다. 지역사회 각계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이장단(해남군이장단협의회, 북평면이장단, 현산면이장단, 산이면 박진규 이장단장, 산이면 이덕주 이장단 사무장), 농업단체(농업회사법인해남버섯, 해남고구마생산자협의회, 해남군흑염소협회, 해남군농촌지도자연합회, 해남양봉협회), 병원(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지역기업(해남군전문건설협회,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경영자협회, 전기공사협회), 종교계(성민교회 카페숨),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단체(여성취창업교실 방과후지도자 교육생, 동심어린이집 학부모운영위원회, 평생학습관 수묵화 외 10개팀), 문화예술단체(해남음악사랑), 교육기관(전남디지털센터해남사무국, 땅끝해남진로체험지원센터, 행복한부모교육센터), 이 외에도 친목모임(초연회)에서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장학사업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위원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함께하고자 선광전 위원, 김종숙 위원, 이미향 위원이 차례로 기부 릴레이를 실천하며 해남군 교육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단체에서뿐 아니라, 개인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북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갑심 위원과 해남읍의 강현희님이 해남군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기탁하였고, 부부·모자 등 가족들이 함께 기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해남군에서 장학사업기금 조성은 범군민적 기부문화로 확산되고 있으며, 재원마련의 의미를 넘어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공동체의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사회단체들은‘해남아이는 7만군민이 키운다 군민연대’를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의 문제를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해남군은 보다 전문적·체계적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해남군교육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1차)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등 제반절차를 이행, 내년 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은 장기적인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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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해남소식’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쾌거해남군민들의 소통과 정보전달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해남군 군정소식지 ‘땅끝해남소식’이 제31회 2021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외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은 매년 국가기관, 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최우수출판물 부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1999년 9월1일 창간돼 20여년간 해남군의 정책, 문화,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다양한 군정시책과 각종 사업, 수상실적 등 소식과 함께 해남군의 숨은 맛집과 관광 명소 등은 물론 천편일률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명예기자단의 읍면소식, 해남만의 특성이 잘 살아있는 문화정책, 독자참여를 위한 가로세로 낱말퍼즐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독자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땅끝해남소식은 매월 2만3,000부가 제작돼 해남 군민 및 향우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해남군 60% 이상의 세대에서 구독하고 있을 만큼 군정과 군민들의 잇는 중요한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1월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해남소식은 군민과 군정을 잇는 가교로서 소통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해남만의 특성을 잘 살린 정보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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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12일 팡파르, 해남의 맛과 멋을 즐기세요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 한 해남미남축제가 12일 막을 올렸다. 최근 요리 유튜버로 변신한 가수 양수경과 해남 돌고개 가든 업소 셰프가 함께한 온라인 미남푸드쇼를 시작으로, 축제장 곳곳을 수놓은 국화향연 속에서 체험 및 전시, 판매 행사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개막식에서는 코로나 극복의 의미를 담아 해남쌀로 만든 50m 길이의 백신떡을 자르고 해남김과 조청, 김치파우더가 담긴 백신키트 나눔 이벤트를 함께했다. 체험관에서는 해남 배추김치 버무림 체험을 비롯해 피크닉 도시락 마들기, 하우스 막거리 만들기, 오징어게임 달고나 만들기 등이 1일 3~5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행사장 내 취식이 금지되는 대신 피크닉 존을 조성해 도시락과 주전부리를 구입해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 옥공예와 청자, 맥간공예 등 공예품과 해남 각지의 막걸리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행사도 개최되며, 해남미소관에서는 4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남농수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명현관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위드코로나를 선도하는 축제로 전국 최고의 해남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축제의 취지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참가인원 제한으로 인해 주요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와 해남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므로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13~14일에는 온라인 미남푸드쇼로 남도 한정식, 고구마빵 만들기가 이어지며, 가수 홍자와 박군 등이 출연하는 미남힐링콘서트가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또한 해남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대표 농수특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한 전국요리경연대회도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 일원에는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이 전시되는 땅끝꽃축제가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8종, 8만여점의 다양한 국화꽃을 전시하고 있으며, 대형 국화조형물과 함께 캐릭터존, 공룡존 등 테마별 전시공간으로 꾸며 절정기에 이른 두륜산의 단풍과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지친 국민들에게 땅끝해남에서 가장 먼저 희망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로 운영하겠다”며 “단계별 방역상황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축제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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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1급 포상자 선정명현관 해남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1급 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경진대회 전국 수상자는 총 17명으로 광역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5명이며 전라남도에서 1급 포상 수상자는 명현관 해남군수가 유일하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4월 ‘임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1급 포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도 1급 포상을 수상한 경력으로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까지 무소속이었던 명현관 군수는 올 2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경선 시 감점 없는 인재로 복당이 이루어져 가벼운 마음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며,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행정 철학을 토대로 자치단체를 이끌고 시민권 향상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현관 해남군수가 1급 포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의 공감행정’이란 모토로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 점이 한몫했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해남이 청정한 자연의 고장, 청정한 먹거리의 고장, 청정한 행정의 고장이라는 점을 적극 실현시킨 점도 가산점 요인이 되었다. 민주당 1급 포상을 수상한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자치 이념의 궁극적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남 천혜의 자원과 군민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기반으로 군민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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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도민과의 대화 해남에서 개최해남군은 8일 군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해남군민이 함께하는 2021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도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대화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해남군 이장단 50명이 참석했으며, 각계 해남군민 150명이 온라인을 통해 영상 대화에 참여했다. 해남군 신청사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린 도지사 참석 행사로 진행된 도민과의 대화로,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해남발전 100년을 여는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고, 전라남도 또한 해남발전을 위해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의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해남을 서남권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전라남형 스마트블루시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투자유치가 확정됐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도 관광공사에서 2023년까지 고급 호텔리조트를 건설 중이고,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미연결구간인 화원~신안압해간 도로공사가 오는 2027년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지사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성화되면서 해남이 서남권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며“2025년까지 목포~부산을 잇는 남해안 철도가 완공되면 해남군민들의 염원인 KTX 유치도 검토 하는 등 도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해남유치가 결정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해남군을 미래농업의 선도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지사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라는 메머드급 사업이 해남으로 유치되면서 앞으로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국가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을 주도하게 된 만큼 전라남도에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앞서 과수연구소를 통합해서 해남 이전을 결정하고, 해남배추와 김치 홍보 및 체험관인 해남 김치마루를 조성하는 등 미래 농업을 선도할 융복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대화에 참여한 군민들은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확대 보급, 해남-대흥사 간 지방도 확포장, 해양쓰레기 암롤박스 지원, 영암·해남 진입도로 개설 신설대교 명칭 선정,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시행지침 개선 등 현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유치와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솔라시도 투자유치 등이 확정된 것은 해남 뿐 아니라 전남도 전체의 쾌거로서, 앞으로도 전남도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남이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남도의 장기 발전 전략에 발맞춰 미래 100년을 이끌 에너지, 관광, 농업의 융복합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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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국립 땅끝 해양수산 박물관 건립 촉구!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3일(수),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에게 (가칭)국립 땅끝 해양수산 박물관 건립을 촉구했다. 현재,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23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25년 충북 청주 미래해양과학관이 향후 개관하면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인천 등 5개 권역별로 국립 해양 박물관이 운영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2,165개)을 보유하고 전체 해안선(45%)과 갯벌(42%)의 절반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권에는 국립 해양 박물관의 건립계획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해양·생태자원의 보고이자, 이순신, 장보고, 삼별초 등 해양 역사·문화의 성지인 해남 땅끝에 ‘(가칭)국립 땅끝 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3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미, 5만여 점의 해양·수산 자료를 보유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전환할 경우, 적은 예산과 시간으로 전남권 최초의 해양수산 박물관 건립이 가능하다. 윤재갑 의원은 “육지의 끝이자, 해양수산이 시작되는 해남 땅끝에 전남권 최초의 국립 해양수산 박물관을 건립하여, 관광시너지 효과는 물론, 해양의식 고취와 해양산업 발전 교육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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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 친환경디자인 ‘우수’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제6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디자인상은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 우수 분야에 수여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17년 고산윤산도유물전시관을 시작으로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달마고도, 흑석산치유의 숲 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의 울돌목 바다에 설치,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거센 울돌목의 스릴 넘치는 회오리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바다위를 걸을 수 있게 설비됐다.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둥근 모양의 전체길이 110m, 바다쪽으로 32m가 돌출되었다.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시켜 설계하였고, 명량대첩 당시를 재현한 판옥선과 스카이워크 주탑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판옥선의 돛대를 자연스럽게 형상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간 경관 조성으로 쌍둥이 다리인 진도대교와 어우러진 개성있는 조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영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로 서남해안 전남관광 발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친환경 디자인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시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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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또 해냈다” 5,7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실현해남군이 5,7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장기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9일 ㈜더츠굿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부지내에 1,000여세대 주거단지를 포함한 유럽형 복합휴양시설을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9월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한데 이어 5,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1년여에 걸친 끈질긴 협의 끝에 이번 투자합의를 이끌어 냈다. 지난 2014년부터 가평에 스위스 테마마을 에델바이스를 운영 중인 ㈜더츠굿은 경기도 연천 덴마크 마을 등 전국 각지에 유럽마을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전담팀을 구성, 땅끝해남이라는 청정 브랜드 가치를 지닌 해남의 강점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업도시 투자유치 지원 의지를 적극 밝혀왔다. 명현관 군수는 “정부뉴딜과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핵심축으로 부각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도시비전에 걸맞는 투자유치가 확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만큼 군정의 총력을 기울여 빠르게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럽마을 테마파크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솔라시도 기업도시 일대에 49만5,000㎡(1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해상강국이자 농업강국인 네델란드를 모티브로, 영암호와 금호호 등 소호의 풍광을 살린 친환경 유럽마을, 신재생에너지 마을을 표방한 ‘윈드몰렌(네델란드어로 풍차)’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형 타운하우스, 네덜란드 고전주의의 타운하우스, 골프장·수로 빌리지의 고급 전원주택 등 1,008세대 규모의 주거지를 비롯해 마을기업과 청년 장인 교육센터 등 생산형 테마파크, 쇼핑몰과 문화체육시설, 홍보관 등 커뮤니티 센터로 구성된 유럽형 복합휴양시설이 들어선다. 테마파크에는 수제맥주 제조공방과 스마트팜, 놀이공원 등 시설을 비롯해 네델란드 마을을 재현한 풍차전망대와 테마정원, 체험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유럽마을 조성을 통해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연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은 물론 상주인원 550명을 포함해 1,2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9일 솔라시도CC 홍보관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김태형 ㈜더츠굿 대표이사,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해 국내 최고의 유럽형 관광도시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해남군은 사업 시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는 기업도시 내 토지 매각 및 토지사용 승낙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해남군이 다시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해남군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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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해남 알림이” 해남군 명예홍보대사 위촉해남군은 11월 12~14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해 해남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탤런트 김성환씨와 가수 금강·이해남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탤런트 김성환씨는 현재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올 여름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전남 랜선바캉스 레저 특집 스페셜MC로 출연, 해남시네마, 안심해수욕장, 특산물 등을 홍보한 인연이 명예홍보대사까지 이어졌다. 27일에는 해남군청을 방문해 명현관 군수와 환담하고, 앞으로 명예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땅끝마을 해남가수로 유명한 금강은 가요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이다. 20대 트로트 기수로서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젊은 감각의 홍보로 해남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계곡면 출신으로 해남 내고향이라는 곡으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가수 이해남씨도 명예홍보대사 활동에 동참한다. 위촉식은 11월 12일 해남미남축제 개막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기간을 포함해 해남 문화예술행사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귀한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해남군 홍보 활동해주실 것을 약속해주신 김성환, 금강, 이해남님께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해남, 다양한 해남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널리 알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