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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탄소중립 생활 실천합시다” 릴레이 캠페인해남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과소·읍면·기관·단체 등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 먼저 지난 2일 정례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비전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낭독과 선서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선언문을 통해 전 공직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걸어서 출퇴근하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등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과제 10가지 수칙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읍면 각종 회의 시 군민들에게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의 마인드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개인이나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면서 전 세계적 화두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 19이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세계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선언이 가속화 되면서 2021년 9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군정운영의 핵심으로 해남형 ESG 윤리경영을 제시하면서 기후변화대응 선도 등을 5대 정책과제로 하는 군정 비전을 선포한바 있다. 군에서는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에듀센터를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1번지 핵심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해남의 청정 자연을 지키고, 친환경 농어업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탄소배출을 줄이는 지역의 공동과제를 발굴, 군민 공감대 속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을 탄소중립 핵심 전략지역으로 전환하고 군민 공감대를 높이는 실천 릴레이를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며 “전국 제일의 농어업 청정지역이자 기후변화의 관문인 땅끝해남에서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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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제1회 WFPL 7대지자체혁신평가대상 '특별상' 수상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21일 세계언론협회에서 주최한 제1회 WFPL 7대지자체혁신평가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부설 WFPL 지자체혁신평가조직위원회에서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행정역량을 포함한 혁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 경제 자립증대 △남북평화통일시대 대비 경제 등 각 분야활성화 대책 △토착세력과의 유착관계 단절 및 부동산 투기 방지 △지역민의 질적인 삶을 위한 건강권 확보 및 사회적 약자 배려한 정책 △낭비성 지역예산과다 책정 방지 및 불필요한 세금낭비 방지로 인한 예산 절약 △공약이행도 등 10대부문 17개항목, 90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졌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목표 아래 65개 세부과제에 대한 군정발전 전략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면서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청렴도 4년연속 2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혁신적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최종평가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수상 소감에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코로나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을 신뢰하며 꿋꿋이 일상을 지켜가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전망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이끌어온 혁신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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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임인년 입춘방, "입춘대길,역병퇴치"지난 2월 4일 임인년 입춘(立春)을 맞아 해남향교에서는 연례 행사인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문구의 입춘방을 향교 외삼문 대문에 붙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올해는 왼쪽에 ‘立春大吉 建陽多慶(새봄의 큰 기운으로 좋은 일 만 가득하길)’을 붙이고 우측에는 ‘임인대길 역병퇴치(壬寅大吉 疫病退治(임인년 호랑이해에는 코로나19가 반드시 퇴치되길))’란 글귀를 내걸어 새봄과 함께 전 세계적인 재앙인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사라지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았다.입춘일에 맞춰 대문이나 입구에 내 거는 입춘방(立春榜)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붙이는 춘축(春祝) 글귀를 말한다.해남향교 윤광천 전교는 “코로나로 인해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땅끝 해남에서 봄이 시작되는 좋은 기운을 담아 나라에 길한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임인년에는 복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의미를 전했다.한편 이날 입춘방 글씨는 고암 최용규 선생(고암서예원 원장)이 직접 붓을 들었고 임형기 해남향교 보존계장과 윤인식 해남향교 청년부회장이 입춘방을 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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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디서나 30분내 고속도로 접근 가능해남군과 강진, 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도 30분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인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간 건설사업을 포함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했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지역균형발전과 교통혼잡 완화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전국 총 37건, 55조원 규모의 고속도로 신설·확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3조 3천억 원이 소요되며,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51.11km),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km)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2단계 구간은 1조 7,31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경제성 부족 등으로 선정되지 않았던 강진 작천 ~ 해남 옥천 ~ 해남 북평구간이다 특히 이번 2단계 사업은 우선 추진하게 되는 ‘중점사업’에 선정돼 1단계 구간 준공 전 2단계 착공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던 1단계 구간은 현재 준공율 50%로, 최근 유적이 발견되면서 공사기간이 2년가량 연장됐다. 국토부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추진할 신규 신설사업으로 강진~해남간 구간 등 총 8건을 선정했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해남 어디서나 30분 이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재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해남~광주간 소요시간이 40분 안팎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해남군은 국도77호선 연결도로 착공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늘고 있는 서남권 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대상지 선정, 코로나이후 온오프라인 농수특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물류 개선 등 급속히 달라진 지역여건에 따라 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 이번 2단계 사업 선정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와함께 군은 2차 고속도로 계획의 연장으로 해남 남창~ 땅끝구간 14.4km에 대한 고속도로 개설을 대선 정책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2026년부터 2030년 추진되는 3차 계획을 통해 국토 최남단 땅끝까지 이어지는 교통 접근성을 제고하고,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남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도로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최근 해남군은 각종 대규모 사업들을 유치하면서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SOC 등 기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남아있었다”며 “고속도로 개설로 각종 역점 추진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과 3차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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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선7기 공약 추진율 97.8% 달성해남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이 97.8%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며 전 과제 이행완료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 목표아래 군민과의 약속을 통해 5대방침, 6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 4분기 기준 65개 사업 중 54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1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5대방침에 따른 현장중심 소통행정 100%, 살기좋은 부자농촌 99%, 체류하는 문화관광 94%, 생동하는 지역경제 96%, 감동주는 맞춤복지가 99%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추진율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4분기에는 간척지 등 첨단 농업단지 조성과 여름음악축제(서머피크닉 뮤직페스티벌) 개발이 완료되었다. 영산강 간척지 등에 조성되는 첨단농업단지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등 50.3ha의 미래 첨단농업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로 추진되고 있는 여름 음악축제는 기본계획 수립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속해서 시행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오시아노 캠핑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남시네마 및 청소년 누림문화센터 개관, 울돌목 스카이워크 및 해상케이블카 개통,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 등 지난해 주요사업들이 연달아 완료되면서 이행 완료율도 83%로 높아졌다. 군은 군민들이 공약의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개해 군민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군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오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남도내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으로 선정되고 2021년 공약이행 우수 사례 발표에서 2개 지표에 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약 실천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올해 군정운영의 방침인 ESG 윤리경영을 완성하기 위해 전체 실천 과제의 완료는 물론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 실현을 최우선으로, 군정의 전 분야에서 소통과 신뢰행정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이 높은 추진율을 보이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며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해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남은 과제들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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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땅끝해남, 안전한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해남군이 동계시즌 전국에서 찾아온 전지훈련팀의 열기로 뜨겁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동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배구 미래국가대표 훈련단, 한양대학교 농구팀, 메라키(MERAKI)훈련캠프 등 12개 종목 96개팀 3,819명이 해남을 찾았다. 연인원으로는 2만5,706명으로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명품 고장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전지훈련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은 단1건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2개월간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해남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전지훈련 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전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장소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전지훈련 및 전국단위 대회개최를 통해 쌓아온 코로나19 방역관리 노하우가 안전한 전지훈련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스포츠 선수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2월말까지 6개종목 112개팀 950명의 인원이 추가로 해남을 찾을 예정으로, 하계 전지훈련 기간에도 10종목 100팀, 연인원 1만 5,000명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스포츠마케팅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코로나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스포츠 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더욱 개발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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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연휴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귀성·역귀성 자제 등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과 함께 재난종합상황실과 선별진료소 등 방역대책반 운영, 방역관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이 이뤄지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재난종합상황실과 방역대책반은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시 전 직원 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등 상시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쉬는날 없이 24시간 운영(보건소 선별진료소 09:00~17:00)되며,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지정과 재택치료자 관리 등도 차질없이 가동한다. 연휴동안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061-531-3760)이 설치돼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1월 31일부터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18개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49개소를 응급·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31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는 쉬는날 없이 운영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방역이 강화된다. 땅끝권은 땅끝전망대와 땅끝조각공원, 땅끝오토캠핑장,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있으며, 우수영권은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의 고산유물전시관과 땅끝순례문학관,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다만 레일교체작업이 진행중인 땅끝 모노레일과 재택치료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운영하지 않으며, 땅끝오토캠핑장은 1월 31일, 2월 1일 양일간은 휴장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무료개방한다. 또한 1일 100명 한정으로 총 500명에 대해 연나눠주기 행사를 가지며,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동백·우슬체육관,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 59개 공공체육시설은 휴관하며, 연휴기간 운영되는 당구장, 골프장 등 민간체육시설 27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일 화장장(한울원)을 휴무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봉안시설 내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을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방문자제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운영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인 1월 26일과 2월 4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외국인 근로자 등 근무자의 고국 방문 자제 지도와 함께 귀향객 등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차단, 의심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상황실도 운영된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1월 28일까지 29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1월 30~31일, 2월 2일 3일간 실시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해남군 신청사 1층 발급기(09:00~20:00)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도 설 연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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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ESG 윤리경영 본격 추진, 자원재활용 실천 '눈길'해남군이 2022년 군정비전으로 ‘ESG 윤리경영’을 선포한 가운데 10대 실천과제인 자원순환사업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해남형 그린뉴딜사업‘땅끝희망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투명 페트병 등 20여종의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를 적용해 포인트로 적립 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준다. 상시 운영되고 있는 해남읍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월 2회 면단위 현장 순회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확대와 자원순환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73명의 주민이 참여, 637만 7,400원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군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배출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 수거에 나서 178만 3,936원을 적립했다. 23개 실과소와 14개 읍면 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적립한 금액은 연말 장학사업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됐다. 해남군의 재활용 쓰레기는 매년 1,930톤 가량을 하는데 비해 선별장을 거쳐 실제 재활용하는 비율은 1,137톤(58.9%)으로 나머지는 소각과 매립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똘똘한 자원순환마을’을 통해 에코플랫폼 시설 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에코백과 운동화, 우유팩으로 만든 화장지 등을 선보인 플리마켓을 열어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기도 했다. 해남군에는 오는 2025년까지 4,079억원 규모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425억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건립되는 한편 스마트그린도시 및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등에 잇따라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정책과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통해 ESG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1번지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범군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 “ESG 윤리경영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 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등 관련 시책이 제대로 정착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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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비 110억원 확보해남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친환경부표 110만여개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32억원 사업비의 3배이상 증가한 규모로,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어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는 사용 중에 쉽게 파손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장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남군은 2015년부터 친환경 부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약 83만개의 친환경 부표를 보급해 왔다. 이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 총 80%까지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친환경 부표 확대는 해남군이 올해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ESG 윤리경영 목표와 맞물려 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 양식 확산과 해양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스티로폼 부표는 80% 이상 회수했고,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행을 통해 올해 약 30만개 이상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했다. 폐스티로폼 감용기는 1일평균 약 1,200개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250kg 압축성형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2t이 넘는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약 17억원의 위탁처리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정 해남에서 가장 먼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도록 힘쓰겠다”라며 “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양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통해 ESG 지속 가능한 어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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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 “새해에도 찾아갑니다”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오는 2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찾아가는 2022년 상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평생교육 기회와 여건이 열악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인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를 운영,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교육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4개 분야에 걸쳐 총 110팀을 모집한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10명 이내로 학습팀을 구성하고 학습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방문이 어렵다면 이메일(jha9424@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강좌는 주 1회씩 상반기 과정은 12회, 1년 과정은 30회를 운영하며, 학습 장소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장소면 어느 곳이나 가능하지만 강사의 사설 근무지나 개인 교습소 등은 제외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정별 특성에 따라 상반기 과정과 1년 과정으로 운영기간을 달리해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 심화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집과정과 강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남군 평생학습관(☎061-530-53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늘찬배달강좌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여, 군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편리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내실을 기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