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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음달 8일부터 송호·사구미 해수욕장 개장해남군은 다음달 8일 송호해수욕장, 22일 사구미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해수욕장 입수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피서객들이 대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장 전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 송호해수욕장에는 백사장 내 나무그네와 야간조명 등 포토존을 조성하고,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해변 콘서트를 비롯해 문화공연과 체험 등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땅끝마을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과 고운 모래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지됐던 사구미 해수욕장도 3년만에 개장하게 된다. 땅끝 마을에서 남창간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사구미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가 특징으로 개매기 체험 등 어촌체험마을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해남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확정하고, 시설물 확충 등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과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통해 찾아오시는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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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현장에서 답을 찾다” 민선8기 정책 발굴 분주해남군이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 군정 운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민선7기의 마무리와 8기 시작을 위해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현황을 점검, 누수 없는 군정업무를 추진하고, 새롭게 추진할 정책 발굴을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지난 2일 군정에 복귀한 명현관 군수는 신청사 개청 및 군민광장 조성사업 등 연일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주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7일에는 해남군 신청사 개청식이 열렸으며, 8일에는 해남읍 과학영농종합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민선7기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청사 신축은 지난해 9월 완공되어 이전을 마친 상태로, 구청사 철거와 함께 곧바로 시작된 군민광장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역사적인 개청식 행사를 갖게 됐다. 또한 영농서비스에 대한 농업인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해남읍 과학영농종합시설을 현장점검했다.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읍 시가지 내에 위치해 방문이 불편했던 농업인상담소를 이전하고 농기계 교육장과 농업인 학습단체 회의실을 마련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9일에는 신축중인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공사 현장을 찾았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 지방비 108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복합서비스 제공 및 가족 어울림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기존 건물을 철거 후 본격 착공,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 중으로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군 공직자들도 군정 주요 사업장을 심층 견학하는 ‘현문현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9일 해남군청 공직자 40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역사관광촌,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등 관내 대규모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7기 역점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현황에 대한 정책 공감을 이루고, 군정 전반에 대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전 주요사업에 대한 모든 현황점검을 끝내고, 누수없는 사업추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 강화에 힘써달라”며 “주요사업들에 대해 속도감있는 사업추진과 신규과제 발굴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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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한얼회, 제16대 민홍일 회장 취임‘인간 사랑으로 천년을 함께 한다’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해남의 한 봉사단체인 ‘한얼회’ 제16대 회장에 민홍일 군의원 당선인이 취임했다. 지난 8일 해남읍 땅끝기와집에서 열린 한얼회장 이․취임식에서 민홍일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이 이끌어온 한얼회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한얼회가 펼쳐온 독거노인돕기, 명절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한얼회 회원이자 이번 지방선거에 당선된 명현관 해남군수, 서해근 군의원, 민홍일 군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 증정식과 함께 케잌 컷팅식을 가져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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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이·희망이’ 카톡 이모티콘 무료배포해남군 마스코트 ‘땅끝이·희망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재탄생했다. 해남군은 군 SNS 캐릭터로 제작된 ‘몰랑몰랑 땅끝희망티콘’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몰랑몰랑 땅끝희망티콘은 해남군 마스코트인 땅끝이와 희망이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캐릭터화 한 SNS 이미지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16종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으려면 카카오톡 채널 ‘해남에 반했남’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2만 5,000명에 대해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사용기간은 7월 9일까지 30일간이다. 해남군은 땅끝이, 희망이 마스코트를 캐릭터화해 SNS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 군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SNS 이모티콘 제작 외에도 신청사 현관에는 대형 공기인형으로 제작된 ‘희망이’가 군청 방문객을 맞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시 이용되는 인형탈과 홍보 기념품, 군정 광고 등에도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가 활약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종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는 군 홈페이지에도 공개되어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땅끝이와 희망이는 지난 2017년 해남군 CI(도시통합이미지)로 개발된 군 마스코트이다. 땅끝에서 행복의 싹을 틔우는 땅의 요정 땅끝이와 희망의 꽃을 피우는 희망의 요정 희망이는 황토색과 녹색의 한반도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청정한 자연을 보유한 순수의 도시 해남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SNS 마케팅, 온라인 소통플랫폼 등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젊은 세대들과의 친밀감 유도, 군과의 소통을 위한 매체로 캐릭터 이모티콘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남군 홍보와 소통의 수단으로 실용성과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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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4est수목원 6월 6일부터 ‘땅끝수국축제’땅끝해남의 초여름이 수국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해남군 현산면에 위치한 포레스트수목원에서 오는 6월6일부터 7월18일까지 제4회 땅끝수국축제가 개최된다. 20만여㎡의 수목원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계절, 국내최대 수국정원인 이곳에서는 220여 품종의 다채롭고 화려한 수국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수국의 만개는 6월 20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스트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 씨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수국정원과 편백숲, 억새원, 분홍꽃정원 등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수목원 곳곳에 조성된 다빈치 다리, 다모클래스의 칼 등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포토스폿은 찾는 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인생사진을 선사한다. 해남군은 수국개화 시기에 맞춰 광주발 해남시티투어버스 여름코스로 포레스트수목원을 경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일요일 ‘땅끝해남 수국세상’을 주제로 땅끝관광지와 미황사, 포레스트 수목원을 함께 방문해 여름철 해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운영 관광지와 연계해 군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해 연말까지 포레스트수목원 입장권을 가지고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등 군 직영 관광지를 가면 무료입장 할 수 있다.(입장권 발권일로부터 7일 이내) 한편 입장료는 해남군민 4,000원, 타지역 관광객은 5,000원이다. 포레스트 수목원은 2021년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25선 및 2022년도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다. 축제와 관련된 사항은 수목원 홈페이지(www.4est수목원.com)을 참조하면 된다. 해남시티투어버스는 ‘버스한바퀴’를 검색하거나 금호고속 콜센터(☎062-360-85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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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방문한 전북 김제시 '만경향교' 유림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에 위치하고 있는 만경향교 유림들이 선진 향교 견학차 해남향교를 찾았다. 지난 21일 해남향교에 도착한 김길승(金吉勝) 만경향교 전교 일행을 임형기 유도회장, 손은수 청년유도회장을 비롯한 해남향교 원임 전교들과 원로 유림들이 사정상 공석인 장성년 해남향교 전교를 대신하여 이들 일행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먼저, 곧바로 대성전에 들러 김길승 만경향교 전교가 헌관으로 봉심을 마치고 이어 충효관에서 임형기 유도회장으로부터 해남향교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해설을 듣고 해남향교의 주요 사업 설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들었다. 임형기 유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만경향교 김길승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 여러분의 본 향교 방문을 해남향교 유림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해남에 머무시는 동안 땅끝 해남의 곳곳에 마련된 볼거리를 알차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길승 만경항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극도의 친절함으로 우리들을 맞이해 주신, 비록 오늘 자리에 안계시지만 장성년 전교님, 그리고 오늘 직접 저희를 안내해 주신 임형기 유도회장을 비롯한 유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그 규모가 대단한 해남향교의 선진 운영을 잘 익혀 돌아가 만경향교 발전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만경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에 처음 세워졌다고 하며, 인조 15년(1637)에 현재의 만경향교 자리에 위치했다고 한다. 만경향교는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4호로 지정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 남아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 등 25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또 한편, 해남향교는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하였고, 1482년(성종 13)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대성전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77호이며, 소장전적은 판본 74종 247책, 사본 18종 22책이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3칸의 대성전, 내신문, 충효관, 명륜당, 동재, 서재, 사마재, 양사재, 외신문 등이 있고, 대성전에는 5성(五聖),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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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에 초대합니다해남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5대 생활과제인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땅끝희망이 플리마켓은 오는 5월 21일 토요일 해남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투명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신발과 에코백, 종이팩을 업사이클링한 화장지, 친환경 천연수세미와 텀블러 등 7개 품목을 선보인다. 땅끝희망이 가입회원으로 그동안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품목별 2개 이내로 교환이 가능하며 7,000포인트 이상 적립된 회원은 운동화를 제외한 모든 제품을 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플리마켓과 함께 매월 세쨋주에 진행되는 재활용품 유가보상 현장 교환행사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행사로 추진된다. 20개 품목에 대한 재활용품 유가보상과 함께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종량제 봉투 등으로 교환시 2배 교환도 해준다.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2세트 또는 종량제봉투 1매(50L) 또는 종량제봉투 2매(20L)로 교환할 수 있으며, 종이팩 1kg당 화장지 1롤과 종량제봉투 1매(50L) 또는 종량제봉투 2매(20L)를 교환해준다. 또한 에코투게더 어플 가입 후 깨끗한 투명페트병과 캔을 무인수거기를 이용해 배출한 인증샷을 제시할 경우 직접 만든 솜사탕을 증정하며, 개인 텀블러 등을 지참할 경우 맛있는 차와 음료를 제공해주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해남형 ESG 생활실천과제인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에 전 군민이 참여해 쓰레기는 줄이고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되었으면 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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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재선도전 공식 선언‘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군수에 취임하여 공약이행율 100% 달성이라는 전국 최고의 성과로 민선7기 해남군을 이끌어왔던 명현관 해남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후보로 확정된 명 군수는 12일 오전 11시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담대한 도전과 변화, 안정 속에 변영하는 해남”을 열어 가고자 군수 후보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지난 4년 군민과의 약속을 가장 무겁고 소중하게 여기며 해남의 확실하고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민선 7기 자랑스러운 해남군민 덕분에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었고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농민수당 전국확산,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 센터 유치 등 우리 해남은 이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해남의 안정과 번영을 군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 낼 것을 새로이 약속하며 “해남에 사는 것이 어디에서도 차별과 소외가 되지 않도록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격차 해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명 군수는 민선 8기 주요 추진전략은 ▲해남형 ESG 윤리경영으로 더욱 공정한 해남,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젊은 해남, ▲농민이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땅끝해남 브랜드가치 제고, 교통망 확충 관광 활성화 ▲서로 끌어주는 상생의 경제활력 ▲대한민국 기후변화대응 거점 육성 ▲생활 속 가까이 문화 스포츠 향유 기회 지속 확대 등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직 해남군민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아울어, 명현관 해남군수는 후보등록으로 인해 부군수 권한대행체재로 전환되는 해남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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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국립목포대 마한역사문화복원 업무협약 체결해남군과 국립목포대학교가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6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은 ‘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2021년 시행)에 따라 추진하는 마한역사 재조명 사업으로, 마한 신미제국의 대장국인 신미국 비정지인 해남은 마한시기 해양문화의 요충지이자 국제해상교류의 중심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정부의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정책과제에 대비한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인적협력과 지원체계를 갖추고 해남군과 목포대학교가 협력하여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협력과 함께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대학의 인적교류 및 문화재 학술조사 지원 등에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부의 역사문화권정비 기초조사에 대응해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학술대응논리 개발과 해양역사문화 관련 학술교류, 마한문화재 정밀지표, 발굴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고대 해남지역은 서울 중심의 변방, 땅끝이 아닌 신문물 교역의 중심지이자 태평양을 향한 해상교류의 시작점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학이 협력하여 고대사 재조명 사업을 적극 추진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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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치유” 해남시티투어버스 운행 매진 ‘인기’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운행으로 탑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해남시티투어버스가 오는 6일부터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상품을 개시하자마자 185석이 예매 되는 등 2주 일정이 전량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 시티투어버스는 ‘굿바이 코로나!’라는 주제로 각 코스별 자연·치유 테마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서울 노선을 신규 추가하여 땅끝 해남 여행에 대한 여행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객·운행 준비를 마쳤다. 해남 대표 빵으로 유명한 고구마빵 직접 만들어 보기, 해남에서 자란 천연재료로 스카프 염색하기, 해남 민간정원 제1호로 등재된 3,000여 평의 숲속 정원에서 계절마다 달리 피는 250여 종의 꽃을 감상하며 꽃차 즐기기 등 색다른 체험코스를 구성하여 상품 재개 5일 만에 전량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운행 시작과 함께 추진하는 얼리버드 티켓 예매 이벤트를 통해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2주간 광주출발 예매자에 한하여 탑승권 50% 할인 혜택을, 두 번째로 5월 한 달간 광주출발 예매자에 한하여 해남특산품 1종을 제공한다. 또한 5월 한 달간 입소문내기 이벤트를 추진하여 해남군 공식 SNS에 게시된 시티투어버스 게시물을 개인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서울·광주 시티투어버스 탑승자가 개인 SNS에 탑승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월 5명 내외 관광기념품 1종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해남시티투어버스는 지난 해 재운영되어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에도 불구하고 100회 운영, 일평균 17.7명이 탑승하며 해남의 주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체험 등의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해남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올 때는 가볍게, 갈 때는 양 손이 두둑해지도록 해남을 담아가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광주 유·스퀘어에서, 매월 둘째주 토요일~일요일에 서울 양재역에서 출발해 해남 곳곳을 투어한다. 이용요금은 광주 출발 3만원(체험비 포함, 입장료·중식비 별도), 서울 출발 14만4,000원(체험비·석식·조식·숙박비 포함, 입장료·중식비 별도)이며, 코스와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포털에서 ‘버스한바퀴’를 검색하거나 금호고속 전용콜센터(☎062-360-85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