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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사회적경제의 모든 것” 땅끝해남에서 만나요해남군은 다음달 7일 해남군민광장 일원에서 ‘2022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되돌아보고,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추진해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시군 개최지 공모를 실시, 해남군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행사로 축소되거나 비대면 행사로 치러왔던 행사를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전환해 22개 시군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전남도민, 해남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기념식을 통해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과 실천 서약식, 기부금 전달 등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와 ESG’를 주제로 한 교양강좌와 ‘전남 사회적경제 판로 활성화 방안’포럼 등 학술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60여개 부스가 참여해 생산 제품 전시와 판매 홍보를 실시하며, 각종 체험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도립국악단과 사회적기업, 지역 단체의 문화예술공연 등도 식전후 행사로 열리며, 22개 시군 기업인들간 소통을 위한‘사회적경제기업인 명랑운동회’와 사회적경제 퀴즈 한마당, 룰렛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일자리,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4개 유형의 있다. 전남도내에는 사회적기업 339개, 마을기업 301개, 자활기업 74개, 협동조합 1,377개 등 2천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해남군에는 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19개 등 110개의 기업이 운영 중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공헌에 앞장서 온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과 도민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이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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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국판 아우토반, 땅끝까지 달리자” 초고속도로 건설 기대윤석열 정부의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건설 공약에 힘입어 땅끝해남에서도 30분내 고속도로 진입이라는 획기적인 교통망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해남은 완도와 진도, 제주까지 이어지는 미래 도로망의 중심지이자 산업과 물류의 획기적 변화가 기대 되는 국제적 요충지로서 입지를 새롭게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의 자격으로 광주를 방문,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했다.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는‘한국판 아우토반’건설을 7대 광주 공약의 하나로 채택하면서 광주와 영암을 연결하는 초고속도로 개통해 AI와 미래자동차, 모터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바 있다.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건설 계획은 미래자동차 선도 지역인 광주와 영암 F1경기장을 독일의 아우토반 형식으로 연결하여 자율주행 자동차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총연장 41.5㎞, 2조 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초고속도로 2단계 사업인 영암~진도간 고속도로 건설에 주목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영암에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경유해 진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건설로 총연장 57.3㎞, 2조 6,447억원이 투입된다. 해남군은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해남과 진도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필수적인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2조 3천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탄소중립 클러스터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것은 물론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자율주행 셔틀버스, 솔라시도 메타버스 구현 등 3년간 최대 240억원을 투입하는 스마트 도시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2조 6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이 성사되는 등 신산업의 메카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의 연결이 차질없이 추진되는 것을 넘어 해남~진도까지 연결되어야 국가 고속교통망의 경제 효과는 물론 낙후지역의 고속도로 서비스의 편차를 해소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30분이내 고속도로 접근’이라는 새정부의 국가정책목표를 실현하는 지름길이라는 점에서 서남권 지역의 공동대응 방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광주~영암간 초고속도로 건설이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제2차 고속도로 계획에 수정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광주 3순환 고속도로 등 국가계획에 반영된 구간에 대해서는 예타 통과 등에 힘을 보태 차질없는 공사추진에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광주, 전남권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초고속도로 건설의 공약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상생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등 초고속도로 연결의 호재가 충분한만큼 적극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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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황사, 스물세번째 '괘불재(掛佛齋)' 열려가을 청명한 지난 22일 길상한 날에 아름다운 절 해남 미황사에서는 스물세번째 괘불재(掛佛齋)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흥사 법상스님, 미황사 향문스님을 비롯한 대흥사 및 말사 스님들이 참석했으며, 명현관 해남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군의장, 박성재 도의원과 여러 군의원 등도 참석했다. 또한, 이날 괘불재에는 특히 해남향교 장성년 전교와 유림, 미황사 주지의 요청으로 괘불이운에 참여하는 해남향교 청년유도회 회원들과 윤덕현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해남수성회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괘불재에 함께했다. 괘불재는 매년 가을 천년고찰 해남대흥사 말사의 하나인 해남 미황사에서 보물1342호 괘불탱를 모시고 열리는 종합예술제이다. 미황사 괘불탱은 높이 12m 폭 5m에 달하는 세계적 희귀 탱화로 전통방식의 불단을 차리고 불교음악과 깨달음의 설법과 함께 1년에 한번 중생에 공개하는데 이를 통해 중생들의 정신성숙과 자아의 존재감을 깨달아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을 갖게한다. 괘불제의 시작은 괘불을 드러내오는 괘불이운인데, 이날은 선행 스님 두분의 인도아래 해남향교 해남청년유도회, 대흥사 불교청년회 청년들이 입에 천막음을 하고 괘불을 어깨에 메고 범종과 법고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법당에 모셔졌던 괘불이 드디어 중생들이 기다리는 마당에 그 위용을 드러냈다. 이어 모셔진 괘불탱 아래서 고불문으로 괘불재의 시작을 부처님께 고했다. 고불문이 끝나고 만물공양 시간, 이때는 참가한 대중들은 1년간 지은 농산물 가운데 햅쌀, 햅콩, 호박 등을 올리고, 이외에 책, 꽃 등 자신이 부처와 중생에게 전하고 싶은 아무물건을 올렸다. 올려 진 만물공양이 불단에 차려진 가운데 통천의식이 진행되고, 통천의식은 행복하고 고요한 마음을 담는 시간으로 북소리에 맟춰 모든 대중들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따라하며 마음을 비워갔다. 이어 미황사 주지 향문스님의 환영의 인사말에 이어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이 불단에 올라 중생을 위한 설법에서는 부처의 깨달음과 그 가르침을 참석한 모두가 마음속에 새겼다. 괘불재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소동파 시낭송, 미황사창건설화 낭독연주로 괘불부처에 음성공양을 바쳤다. 괘불재가 끝나고 저녁이면 둘째마당으로 준비한 미황사음악회에서는 자연을 닮은 땅끝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만등공양이 차려진 도량에 가득찼다. 한편, 이날 향문스님은 “괘불부처님을 친견하는 한분 한분들의 마음이 대웅보전 270년 전의 불심과 정성의 현장을 참배하고 거룩한 단장을 염원하는 귀중한 발걸음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전했다. 장성년 전교는 이날 행사를 마치고, "이날은 유불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인의예지의 뜻을 쫒는 유림의 정신을 부처님도 받아 주신 것 같아 미황사 괘불재를 바라볼 때 감개또한 무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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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 체감 높이는 지역맞춤형 공모사업 추진 눈길해남군이 군 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읍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1일 ‘2023년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총 3곳을 선정했다. 내년이면 2년차 사업인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 예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각 읍면 청장년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올해는 6개 읍면 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으로, 2023년 사업으로 9개 읍면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함께 2단계 심사를 거쳐 3개 읍면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계곡면 ‘뽀송뽀송 나눔 빨래방’ △황산면 ‘아이와 함께하는 황산! 부모와 함께하는 황산!(놀이카페 설치 및 운영)’ △송지면 ‘땅끝 희망이! 행복 빨래방!’으로, 사업비 1억 5,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사업 운영 또한 자체적으로 읍면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며, 지역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세부적인 계획에 따라 운영비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자치의 꽃은 주민참여제도로, 이를 강화하기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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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8회 땅끝아이사랑 유모차축제 개최맑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해남의 유모차가 행진에 나섰다. 해남군은 24일 군민광장 일원에서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유모차 축제는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를 전하기 위해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우리 가족 최고상으로 다자녀 상, 늦둥이 상 등 3가족과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동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배경으로 영유아들의 유모차 행진이 군민광장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땅끝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 및 아트빌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 공모전 수상 작품 25점은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일주일간 전시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영유아 가정의 어려움이 컸지만 해남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이 매우 뜻깊다”며 “군에서도 부모뿐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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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미식여행, 해남미남축제 개최해남군은 다음달 4~6일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음식을 통한 대동난장 퍼포먼스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 배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맞물려 있고, 전복과 김 등 땅끝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10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 참여를 유도하는 가족단위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개막식, 읍면 뽐내기 퍼레이드 경연,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땅끝국화향연 축제가 축제장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4~5일 밤에는 개막 축하쇼와 가을낭만 콘서트가 펼쳐지며, 고구마 담기·탈곡체험·김치담기·전통문화체험도 운영돼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해남군의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주제로한 음식축제인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첫해 13만 7,000명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함으로써 해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군 관광 슬로건인 ‘미남 해남’중 맛있는 해남을 의미하는 미남(味南)을 브랜드화 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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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한민국 SNS대상 ‘3년 연속 대상’ 수상해남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기초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남군은 2019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최고 수준의 SNS 홍보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기업과 공공부문 총 81개소에서 공모에 참여했다. 정량평가를 거쳐 전문가와 대국민 투표를 거치는 2차 심사에서 해남군은 공공부문 가장 많은 득표율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군정시책과 해남의 역사와 문화 관광, 특산물 등을 알려나가고 있다.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은 공무원이 직접 제작, 출연하는 홍보콘텐츠를 발굴해 영상으로 제작, 개설 2년여만에 100만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페이스북 팔로워는 3만 6,000명을 넘어서며 전남도내 군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SNS 캐릭터 ‘땅끝이, 희망이’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배포하는 한편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 영상콘텐츠 제작 폭을 확대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SNS 기자단, SNS 스토리텔러,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히 군민과 소통하면서 군단위에서 보기 드물게 SNS를 통한 군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부터 SNS를 통한 군민소통을 역점 추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시대 흐름에 맞춰 전국에 해남을 알리고,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SNS마케팅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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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년 정책연구대회 개최해남군은 지난 13일 민선8기 군정에 도입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 정책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대회는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9개 팀 35명이 참가하여 지속가능 미래농업 1건, 서남해안 관광중심 4건 상생활력 균형발전 4건 등 3개 분야 9개의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활발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인의 마을 해남 시문학테마파크 조성’ ‘해남형 ESG 3R 실천방안’ ‘빗물 재사용 시설 설치 및 지원사업’ ‘해남 육현역사문화공원 조성’이 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삼산천을 활용한 힐링로드 조성’ ‘땅끝 시작박물관 건립’ ‘지역 특성화 직업체험관 조성’ ‘계곡면 오류제 저수지 경관조성’ ‘반려동물 복지실현 방안(반려동물 추모공원 조성)’이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9개 과제 모두 시상이 결정될 정도로 내실있는 정책과제들이 제출되면서 연구단의 정책연구를 위한 현장방문, 자료수집 등 열정이 돋보이는 대회였다. 해남군은 주제 선정단계부터 주무부서의 사전검토를 거쳐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이번에 발굴된 정책들은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정책들은 보완하여 발절적5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남군 제안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연구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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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현장 심폐소생술이 우리 모두를 살린다길었던 코로나가 차츰차츰 완화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그간 못했던 가족행사, 여행 등으로 대면활동이 증가되는 것은 우리에게 활력을 주는 요소일 것이다. 하지만 그에 반해 날씨가 좋은 9월~10월은 월별 구급대원 이송 건수 중에 가장 이송이 많이 발생하는 달이라는 통계가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현장응급처치가 중요시 되고 있다. 응급처치란 다친 사람 혹은 급성질환자에게 현장에서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삶과 죽음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응급처치의 방법에 대해서 파악해 보려고 한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심뇌혈관 질환과 급성심정지 발생률이 증가한다. 급성심정지란 “혈액을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신체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심정지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내 가족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정확한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법을 안내하려고 한다. 심장이 정지되어 순환이 되지 않은 채 4분이 지나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가 손상되기 시작하며 10분부터는 뇌 이외의 다른 장기들에 손상이 시작된다. 우리는 이 4분을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최소한의 시간 “골든타임”이라고 말한다. 1. 119 신고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즉시 큰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신고를 요청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 직접 119에 신고하고 주위에 심장충격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가져와 사용해야 한다. 2. 가슴압박 30회 시행 환자를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눕힌 뒤에 가슴뼈(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뒤 두 손의 손꿈치를 댄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체중을 실어 성인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압박깊이는 약 5cm이상, 소아는 한 손으로 4~5cm이상, 유아는 손가락 2개를 이용하여 4~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과 이완이 1:1의 비율이 되도록 규칙적으로 30회를 압박해야한다. 3. 인공호흡 2회 실행 한 손으로 환자의 이마를 뒤로 젖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턱을 들어 올려 기도를 개방시킨다. 환자의 코를 이마를 젖힌 손의 엄지와 검지로 막은 후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은 완전히 덮은 후 가슴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평소 숨 쉬는 대로 1초 동안 숨을 불어 넣는다. 절대로 과도하게 불어 넣지 않는다. 4.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가슴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119구급대가 도착 할 때까지 반복합니다. 다른 구조자가 있다면 한 사람은 가슴압박 30회 다른 한 사람은 인공호흡 2회를 맡아서 5주기를 시행한 뒤 서로 역할을 교대합니다. 현장에서부터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한 사람이 아닌 한 가정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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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기준, 자신감 생겼다”명현관 해남군수는 6일 “민선8기 출범후 지난 100일은 민선7기 역대 최대 군정성과의 동력을 이어받아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 기준이 되고, 표준이 된다는 자신감을 재확인했다”며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명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8기 해남의 힘찬 도약을 천명하고, 민선7기의 성과를 뛰어넘는 새로운 해남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례 조회에서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봉사의 길을 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으며,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염원을 담은 직원 캠페인도 펼쳐졌다. 이날 명군수는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땅끝희망이’에도 참여했다. ‘땅끝희망이’는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깨끗한 재활용품을 배출하여 포인트로 적립 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유가보상제이다. 명군수는 “바르고 유능한 군정, 해남형 ESG윤리경영을 군정운영의 방침으로 하여 환경과 사회적 책임,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일 잘하고 유능한 행정이 정착하고 있다”며 군정의 전반으로 ESG윤리경영이 확산되면서 ESG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민선8기 해남군은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군정의 연속성과 지속가능한 성장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민선8기 들어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센터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 통과하여 차질없이 추진되면서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밑그림이 구체화 되는 등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클러스터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계획이 국정과제로 채택된데 이어 2조 6천억원 규모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이 성사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의 투자처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투자협약을 가진 명군수는 “데이터센터 뿐 아니라 연관 산업들을 대거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1번지 도약을 통해 해남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남 발전의 장기 동력이 될 대형 사업들의 국도비 확보도 눈에 띄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3,245억원 국도비 확보, 127건, 5,369억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를 마무리 했다. 이에 발맞춰 군의 예산은 2019년부터 전국 군단위 유일하게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열 정도로 탄탄한 재정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재정 형편상 국도비 확보가 군정 운영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각오로 올해도 재해예방사업 931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및 공모사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문화관광으로 서남권 관광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민선7기 역점 추진되어온 권역별 관광 개발 사업의 완료와 함께 화원관광단지 활성화,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통해 해남관광의 르네상스를 일으키겠다는 의지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은 군단위 최대 발행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등 상생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협약 사업을 통한 면단위 생활 SOC 확충과 산업기반 조성으로 읍면 격차를 줄이고,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게 된다.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 주요 관광지 교통망 확충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기업투자를 이끌내기 위한 기반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민선7기 청소년 누림문화센터와 청년두드림센터, 군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해남시네마,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에 이어 해남군 신청사가 완료된 가운데 올해는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개관하면서 군민들의 생활문화복지 기반 시설 조성이 거의 완료된다.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사업은 연내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으로 결실을 맺을 예정으로, 타 자자체에서는 볼 수 없는 군민참여형 장학사업기금 조성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지난달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공약사항도 세부계획을 마무리하고, 5대 분야 115개 과제를 확정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해남군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결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4년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공약이행율 99%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왔다”며 “민선8기 출범 100일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장기 성장 동력을 육성해 그야말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