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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남을 빛낸 10대 군정시책2019년 해남을 빛낸 군정 시책은 무엇이 있을까? 해남군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 51개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명현관 군수는 2019년 송년사를 통해“지난 1년은 민선 7기 기초를 닦고 새롭게 시작한 사업들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군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마음을 모아 뛰어온 결과 우수한 시책을 다수 발굴·추진해 왔고,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48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10대 우수시책 선정을 통해 2019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지역발전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민도 UP 소상인도 UP 지역경제 활성화 ‣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 ‣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내년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시행되는 등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며,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사례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6월 첫 지급된 농민수당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민을 기준으로 1만 2,857명에 대해 연간 6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농민수당은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해남 지역 내에서만 쓰일 수 있도록 해 농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전남 최대인 연간 170억원 규모로 농민수당 77억여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43억여원이 판매되며 성공리에 안착하고 있다. 해남 관광 부흥의 원년 선언 ‣해남미남축제 성공개최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 올해는 해남관광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을 해남관광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올해 해남군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1.5배 가량 늘어나 2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해남미남축제에는 13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면서 해남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내년을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군정의 모든 동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남방문의 해 사업으로는 사계절 축제 개최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음식 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사업과 우수영 역사관광촌, 두륜산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등 권역별 관광지 신규개발 등 현안 사업들에 대한 추진도 본격화되고 있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의 감동은 계속된다 ‣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 장난감 도서관 및 어울림센터 건립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성과를 이어 아이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한 보육과 교육, 문화기반 시설 확충이 되고 있다. 출산과 보육, 돌봄의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담당할 땅끝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공동 육아 공간으로 활용할 장난감 도서관은 내년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청소년과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 영화관도 내년 개관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작은영화관은 장소 선정문제로 사업 추진이 중단되었다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재건립이 추진돼 신축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내에 자리잡게 됐다. 지역개발사업 속도 높여 ‣해남군 신청사 착공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지역개발사업들도 제기됐던 문제들을 말끔히 매듭짓고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착공 7년여만인 지난 4월 개원해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고, 서남권 행정의 랜드마크가 될 해남군 신청사 건립도 지난 6월 25일 첫 삽을 떴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개원 8개월여만에 이용객(화장·안치)이 500여건에 육박하는 등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 말 완공될 해남군 청사가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터파기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차질없는 추진되고 있다. 깨끗한 군정, 군민소통으로 달라진 군정 분위기 ‣매니페스토 최우수기관 선정 ‣청렴도 급상승 ‣해남 소통넷 운영 ‣ SNS 소통 활발 역동적인 군정의 추진과 함께 군정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고,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민 전용 스마트폰 앱인 소통넷은 올 7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8,300여명의 군민들이 가입한 가운데 1만여건의 글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군정참여의 장이 되고 있다. 실시간 군정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행정 알림 서비스, 군민이 참여하는 소통공간 등으로 구성돼 군민들이 손쉽게 군정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NS를 통한 마케팅과 군민 소통도 돋보였다. 해남군은 민선 7기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명현관 군수가 SNS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히 군민과 소통하는 등 군단위에서 보기 드물게 군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소셜미디어 구독자 3만 4,322명(12월 기준)을 달성했으며, 특히 페이스북 팔로워는 2만 3,000명을 넘어서며 전남도내 군단위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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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도 좋다, 해맞이도 좋다! “땅끝이라 특별하다”2019에서 2020, 하루사이 10년 단위가 바뀌는 특별한 해, 땅끝보다 좋은 시작이 어디 있으랴!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 곳곳에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표적인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스물네번째 맞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다도해의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12월 31일에는 해넘이 행사가, 1월 1일 아침에는 해맞이 행사가 계속된다. 땅끝마을 광장에서 오후부터 공연이 이어지고, 참가자들의 소원띠를 단 달집태우기와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한 새해 1월 1일에는 해맞이와 함께 띠배 띄우기, 풍물놀이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또 12월 31일에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반도형태인 해남의 서쪽 끝으로 서남해의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다. 해넘이 사진촬영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떡메치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해넘이 제례, 해상 불꽃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는 2020년 1월 1일 새벽 5시부터 경자년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두륜산 오소재는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해맞이 명소로, 최근 도로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올해부터는 관광객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해맞이 행사로 규모를 키웠다. 해맞이 기원제와 함께 해맞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도 갖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한반도 기맥의 최정점, 땅끝 해남에서의 해맞이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2020년은 해남방문의 해이기도 한 만큼 해남에서 힘찬 기운을 가득 안고 첫 출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4분이며, 2020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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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9년 200만 관광객 해남 찾았다”2019년 땅끝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말 해남관광객 집계 결과 196만 4,789명으로 12월 중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35만명보다 1.5배(145%)가 증가한 수치로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광객 집계는 해남관내 주요 관광지 19개 지점을 계측한 인원수로 기준으로 했으며, 올 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땅끝관광지로 모노레일과 오토캠핑장을 포함해 모두 49만 4,877명이 방문했다. 또 두륜산도립공원은 23만 4,076명, 우항리 공룡박물관 15만 8,549명이 유료 집계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미남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도 13만 6,626명으로 나타났다. 집계 계측기는 무인계측기를 운영하는 무료관광지 8개소와 입장료로 관광객 수를 산정하는 11개소 등 19개 지점이 대상으로 하고 있어 계측기가 없거나 입장료를 받지 않아 집계가 되지 않는 해수욕장, 양한묵 생가, 산이보해농원 등을 포함한다면 실제 관광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남을 찾은 관광객의 증가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해남관광 활성화를 군정 역점 방침으로 정하고, 해남미남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양한묵 생가 개관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온 점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도한 대형홈쇼핑 연계 관광상품 판매와 코레일 협업 관광상품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할 방침으로, 지난 11월 19일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과 행사, 축제를 통해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관광객 증가로 나타났다”면서, “내년도에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만큼 만족하는 해남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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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해맞이 하세요한반도의 시작, 해남 땅끝마을에서 경자년의 첫 태양을 맞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땅끝마을에서 제 24회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은 다도해의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곳, 땅끝마을의 상징적 의미가 더해 매년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12월 31일 오후부터 해넘이 행사와 버스킹 공연에 이어 밤에는 소원띠 달집태우기,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또한 새해 1월 1일에는 띠배 띄우기와 풍물놀이, 해맞이 행사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반도형태인 해남의 서쪽 끝으로 서남해의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다. 해넘이 사진촬영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떡메치기,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해넘이 제례, 해상 불꽃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는 2020년 1월 1일 새벽 5시부터 경자년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두륜산 오소재는 지역주민들이 주로 찾는 해맞이 명소로, 최근 도로공사를 마무리하고, 주차장이 조성되면서 올해부터는 관광객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해맞이 행사로 규모를 키웠다. 해맞이 기원제와 함께 해맞이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떡국 나눔 행사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의 해맞이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의미있는 새해 첫날로 기억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해남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9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4분이며, 2020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0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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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성황리에 종료...방문객 15만명 ‘대박’맛있는 해남, 해남미남(味南)축제가 나흘동안 15만명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해남대표축제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축제장에는 첫날부터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나흘간 전국 각지에서 15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해남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의 흥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흥사를 비롯한 두륜산, 케이블카, 미로공원 등 인근 관광명소와 읍내 음식점에까지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눈에 띄는 파급 효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읍면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이 운영돼 해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손맛 가득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고,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 셰프 경연대회로 열린 해남특미요리 경연대회와 궁중음식, 종가음식, 사찰음식 등 해남의 전통음식 명인 6명이 참여하는 해남 음식 특별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9인분 닭장떡국 시식 행사와 수확철을 맞은 고구마 담아가기, 해남배추를 이용한 김장담그기, 미남요리교실, 미남포토존 운영 등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체험도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해남군은 축제기간 동안 해남관광의 재도약을 천명하는 2020 해남방문의 해 군민 선포식도 개최, 내년을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풍부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자연담은 먹거리를 대거 선보인 해남미남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해남 먹거리의 축제 경쟁력이 입증된 계기가 된 만큼 해남 대표축제로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내년 해남방문의 해도 성공리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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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8味 아시나요? 해남미남축제에서 맛보세요땅끝해남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와 땅끝의 청정한 바다에서 사시사철 풍성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육해공 풍성한 음식재료를 바탕으로 오는 31일부터 해남 대흥사에서 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주제는 먹거리, 축제장은 물론이고 해남 어느곳을 가나 만날 수 있는 기 살리는 해남 음식으로 올 가을 사기충전 해보자. 해남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해남군이 선정한 8미가 있다. 보리밥과 산채정식, 떡갈비, 닭코스 요리, 삼치회, 생고기, 황칠오리백숙, 한정식.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다. 땅끝여행 삼시세끼, 어떤 음식을 택하더라도 해남의 푸짐한 인심만큼이나 맛도 일품이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건강식...대흥사와 치유음식 해남미남 축제가 열리는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대흥사와 두륜산 입구에는 웰빙 음식촌이 있다. 보리밥과 함께 두륜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채소들과 약초로 차려낸 산채정식은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밥상으로 이름이 높다. 최근에는 연잎, 솔잎, 렌틸콩 등 특색있는 재료를 활용해 만든 치유음식도 선보이고 있으며, 버섯요리, 손두부 등 음식점마다 대표 메뉴가 따로 있다. 남도 음식의 끝판왕! 진정한 로컬푸드...해남 한정식 전국 최고의 풍요로운 자연을 가진 지역답게 해남의 한정식은 바다와 산, 육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료로 차려진다. 땅끝 청정바다의 싱싱한 해산물부터 황토땅에서 자란 농산물, 제철을 맞은 산해진미가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오면 임금님 수랏상이 부럽지 않다. 한정식은 남도에서도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차려내는 정성스런 상차림이다. 100년 전통의 떡갈비 정식을 비롯해 남도 전통한정식, 퓨전 한정식 등 상차림도 다양해 졌다. 진정한 해남의 로컬푸드를 즐기고 싶다면 한정식이 제격이다. 주로 해남읍권에 전문 음식점들이 산재해 있다. 푸짐한 토종닭 풀코스로 맛보기...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닭코스 요리 해남읍에서 삼산면을 넘어가는 돌고개를 중심으로 닭과 오리 요리의 전문점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닭 요리의 결정판, 닭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가슴살을 저며낸 육회, 붉은 양념으로 볶아낸 닭 불고기, 오븐에 구운 바삭한 닭 구이, 한약재를 넣고 푹 삶은 보양백숙, 깔끔한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작은 삼계닭이 아니라 제대로 키운 시골닭을 쓰기 때문에 가능한 요리이다. 1970년대 닭백숙을 팔던 작은 음식점에서 유래되어 해남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았다. 닭요리촌이 위치한 연동마을은 고산 윤선도 유적지가 근처에 있다. 해남윤씨 600년 장구한 역사가 살아있는 녹우당 고택과 호남문화예술의 꽃피웠던 고산 윤선도, 공재 윤두서 등의 작품이 전시된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 니들이 회 맛을 알아?... 땅끝마을의 일품 회정식과 디톡스 음식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가봤다는 땅끝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싱싱한 활어회와 보리새우, 쭈꾸미, 낙지, 삼치회 등 계절별 해산물들로 구성한 회정식은 단연 전국 으뜸이다. 이와 함께 생선을 비롯해 해초, 조개 등을 활용한 디톡스 음식도 땅끝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이다. 특히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에 만나는 삼치회는 계절의 별미이다. 살이 연한 삼치는 껍질을 제거한 후 살짝 얼리거나 그대로 썰어 간장과 파, 고추가루, 참기름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찍어 김에 싸서 먹는다. 여기에 따뜻한 밥을 살짝 얹어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삼치회만의 고소함은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 해남에서는 묵은지를 더하기도 하는데 김이 모락모락나는 흰 쌀밥과 부드러운 삼치회, 아삭한 묵은지까지 합쳐지면 삼치삼합이라 부를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삼치회는 찬바람이 나는 이맘때가 되면 땅끝마을 횟집은 무론 해남 전역의 음식점에서도 당일 공수한 삼치회를 취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 뿐 아니라 해남군 전역이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도 무료개방되는 만큼 해남여행도 편안히 즐기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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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해남’ 미남축제에서 만나세요땅끝해남에서 올 가을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서 제1회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내츄럴 푸드의 본향, 땅끝해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 셰프 경연대회로 해남특미요리 경연대회가 열리며, 궁중음식, 종가음식, 사찰음식 등 해남의 전통음식 명인 6명이 참여해 해남 음식 특별전을 갖는다. 2019인분 닭장떡국 시식 행사와 읍면 대표음식을 판매하는 1촌1식 음식관도 운영된다. 수확철을 맞은 고구마 담아가기, 해남배추를 이용한 김장담그기, 해남 3대 명차 체험, 막걸리 바 운영 등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체험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공연 무대로는 31일 가을 낭만콘서트, 1일 MBC 가요베스트, 2일 미남콘서트 초청공연이 연달아 열린다. 개막식은 1일 오후 5시부터 열리며, 2020 해남방문의 해 선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자연담은 먹거리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며 “가을이 깊어가는 두륜산의 정취도 즐기시고, 해남만의 맛있는 먹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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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0월말까지 대흥사에서 「해남 두륜산 대흥사展」해남군은 대흥사 의중당에서 예술로 만나는 세계유산 ‘해남 두륜산 대흥사展’을 오는 10일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이 세계유산 대흥사를 직접 방문해 창작한 회화, 사진 등 예술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에는 △박성우 작(作)‘대흥사’△이지연 작‘봄’△하성흡 작‘대흥사’△김천일 작‘대흥사북미륵암마애여래좌상’△김억 작‘대흥사 연리근’△이인 작‘천불’△김선두‘천강유수 천강월’과 김은숙, 안석준, 우용민, 이구용, 조병연, 하성흡 12명의 작가의 작품으로 꾸민다. 해남군은 대흥사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세계유산 대흥사’ 책자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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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요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보건소 내과 진료실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각 20개소를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 ‧ 의원과 약국 등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땅끝전망대를 비롯해 두륜산도립공원,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되며, 추석당일 에는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해남군민은 추석 당일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동안 상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9월 12일부터 15일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 군청 민원실 앞 발급기를 비롯해 개방시간이 정해진 읍․면사무소, 땅끝항, 우수영항 등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휴기간 가장 큰 민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9월 12일과 14~15일, 3일간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군은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연휴기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와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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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놀이장 속속 개장, "올여름 무더위 탈출 걱정마세요"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깨끗한 청정자연을 그대로 살아있고,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물놀이 체험장이 지난 7월 6일 개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두륜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연간 1만여명이 찾는 여름 명소이다. 골목을 따라 이어진 낮은 돌담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마을에서는 계절별 농사체험과 생태체험 등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동해뜰 김치, 칼슘 묵은지, 저염 장아찌 등을 생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동해 물놀이 체험장은 물놀이 시설 2개소를 비롯해 정자, 평상,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체험장의 이용료는 어린이 2,000원, 중고생 3,000원, 어른 4,000원(구명조끼 포함)이다. 공룡도 보고, 물놀이도 즐기고!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해남공룡박물관에는 3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가 들어섰다. 해남공룡박물관은 다음달 18일까지 박물관 잔디광장에 대규모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 공룡박물관 워터슬라이드는 여름철 공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최고 인기 시설로 30m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에어풀장, 유아용 미니 슬라이드 등이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같은 기간 주말마다 풍선마술, 샌드아트 마술 등 특별공연과 함께 물풍선 게임, 물총싸움 페스티벌 등 야외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7~8월까지 휴관없이 매일 개관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씩 연장해 오후 7시까지 개관한다. 시원한 계곡이 최고! 두륜산 대흥사·현산면 봉동계곡·가학산 휴양림 해남의 이름난 계곡인 두륜산 도립공원과 가학산 휴양림에서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두륜산 도립공원 물놀이장은 상가단지의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다. 두륜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한 에어풀장 3개소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현산면 봉동계곡은 지역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원지이다. 계곡물을 막아 만든 사방댐을 물놀이장으로 조성해 마을 청년회에서 정자와 평상이용료 등을 받고 운영하고 있다. 계곡과 편백림이 어우러진 삼림욕장과 최근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4est 수목원이 가까이 있어 들러볼 수 있다. 7월 15일부터 한달여간 운영된다. 계곡면 가학산 휴양림에서도 산에서 내려온 계곡물이 흘러내리는 사방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22일부터 한달여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물놀이 체험외에도 등산객을 위한 족욕체험, 숲속 텐트촌 운영,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천암 새로운 명소, 신나는 바닥분수 해남 고천암에 새로 개장한 에코생태공원은 주말이면 5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가동되는 바다분수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오후 2시와 4시 1시간씩 운영된다. 놀이터와 피크닉장, 연꽃습지, 갈대 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이 마련돼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해남군은 땅끝 송호해변과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여름축제에도 피석객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호해변불꽃축제는 7월 27~28일, 오시아오 락(樂)페스티벌은 8월 1~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