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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비확보 '총력'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30일 대전 정부청사를 방문해 2021년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중앙부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림청 등으로 박종호 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관련 지역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두륜산 군유지 200ha에 단풍과 동백 등 지역특화림을 조성하는 ‘두륜산 사랑누리숲 조성사업(총 사업비 40억원)과 산촌 활성화를 위한 황칠나무, 산수국 등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25억원), 마산권역 산림유역관리를 위한 사방사업(총사업비 11억 3,000만원), 대한조선 산단 인근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총사업비 20억원), 구성지구 해안방재림 조성(총사업비 64억원) 등이다. 또한 집중적인 국유림 관리로 난대상록활엽수림이 안정된 후계림을 이루고 있는 문내면 녹도 일원을 산림청과 해남군 협력사업으로 국립해양산림복지시설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이와함께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 불편이 많은 해남읍 오일시장 인근에 14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하는 환경개선사업의 시급성을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1일에 이어 연달아 중앙부처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며 국비확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정부예산안 편성심의부터 국회의결 시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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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 ‘속도’해남군(군수 명현관)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 전국 최초로 테마가 있는 길 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주민대표, 대흥사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의 기본구상 용역 결과와 함께 전라남도 명품관광밸트 구축 사업과 연계한 천년고찰 테마관광루트 개발 여건을 분석했다. 기본구상에 따르면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은 ‘명상과 치유 그리고 옛길 복원’을 기본방향으로 천년고찰 대흥사 산사길을 복원하고, 길정원과 개울정원, 숲속 길정원, 어울림 정원 등 명상과 치유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우선 현재 아스콘 포장된 2.1km 구간의 대흥사 숲길을 보행자 전용의 산사길(옛 흙길)로 복원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수종이 식재된 정원을 마음껏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길 정원을 조성한다. 개울정원은 대흥사 계곡의 개울길을 따라 걸으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비우는 ‘비움의 길’로 조성된다. 수변 휴식공간을 비롯해 산책로, 소원의 연못 및 약속의 다리 등이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머무는 길로 조성되는 숲속 길정원은 피톤치드 가득한 삼나무 숲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는 치유의 공간으로, 어울림 정원은 사찰체험 등 관광 이벤트나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흥사권역 길정원 조성사업은 해남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쉼과 재미가 있는 테마정원(휴-펀 밸리)’을 조성해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23년 완료 예정으로, 총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된다. 두륜산 대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유서깊은 천년고찰이다. 국보 308호 북미륵암 마애좌불을 비롯해 천년수, 일지암, 남미륵암 등 역사 유적과 두륜산케이블카, 두륜 미로파크, 웰빙 음식촌 등이 밀집한 해남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이다. 특히 대흥사까지 오르는 십리숲길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루고 있고, 구곡구유라 하여 계곡과 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남해안권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차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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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군민과의 약속 실현 만전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지난2년 새로운 해남을 군민들 앞에 보여드린다는 각오로 혼신을 다해 뛰어온 결과 분야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주요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올라선 만큼 앞으로는 군민들이 달라진 군정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020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민선7기 2년의 주요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발전전략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보고회에서는 올 상반기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 민선 7기 현안사업에 대한 검토가 이뤄진다. 올 상반기 해남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선제적 방역과 경기 침체에 대한 대비로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한편 분야별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와 군 노인회관 신축, 흑석산 치유의 숲 조성 등 사업을 완료했으며, 노후상수관로 교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땅끝가족어울림센터 등 주요 사업들이 역점 추진돼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2030 해남군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두륜산 길 조성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해 농어민 공익수당의 일괄 선지급, 전남최초 소상공인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지급, 해남사랑상품권의 증액 발행 등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더불어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아 해남군의 장기발전 동력이 될 주요 전략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2년 동안 해남군은 사상 최대 규모 국비확보에 이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미남축제 개최, 청렴도 대폭 상승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공약 이행율로 2년연속 매니페스토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성과를 이어 다시한번 추진업무를 꼼꼼히 짚어보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추진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관광, 지역경제, 복지서비스 등 변화된 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 및 연기된 각종 대회, 행사에 대해서 진행 추이를 세심하게 살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민상담소 운영 등 군민 만족도 향상과 각종 환경민원, 원스톱 민원행정에 대한 현장 행정을 강화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형 프로젝트 사업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시 누수없는 행정절차 이행으로 시기를 잃지 않도록 담당 부서간 협업과 책임 행정도 당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에 돌입하는 7월부터는 주요 사업들을 본격 추진, 성과를 드러내는 시기이니만큼 주요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공직자들부터 심기일전하겠다”며 “출범당시 군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공직자가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군정추진에 전력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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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전통장, 장류발효대전 된장왕·고추장왕 수상 쾌거해남군이 지난 20일 서울 인사아트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2회 장류발효대전 장류왕 선발대회에서 된장왕, 고추장왕 부문 단체전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양도성 장독대길 역사문화체험 어울림 한마당축제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주최하고,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장류발효문화의 계승과 복원, 한류음식 재창조를 위해 관련 분야의 장인들을 선발하고 있다. 해남에서는 된장왕 부문에서 해남전통주발효식품연구회가 단체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도식품 정선자씨가 고추장왕 단체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국의 장인들이 전통의 손맛으로 재현한 특색있는 장류를 대거 출품한 가운데 해남 출품작들은 전국 최고 품질의 해남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의 깊은 맛이 우러나는 장류를 재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5년 결성된 전통주발효식품연구회는 30명의 회원이 전통주, 된장, 간장, 고추장, 차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전통발효식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도식품 정선자씨는 두륜산 자락에서 자연 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도라지와 더덕 등을 이용한 진액과 장류, 발효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103년 해남군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도라지와 더덕 등을 이용한 고추장으로 2014년 (사) 대한명인회의 명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전에서 화산면 소재관씨가 전통발효차 부문에서 해남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차를 이용한 초의병차, 발효흑차로 전국 차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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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산 바나나’ 맛보세요...오는 7월 수확 앞둬] 해남군 북평면의 바나나 농장. 600평 하우스에는 5~6m씩 키가 자란 나무마다 바나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신용균(74세), 홍홍금(70세)씨 부부가 지난해 식재한 바나나 나무 470여주로 1년여만인 오는 7월 수확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해남에서는 신용균씨 농가를 포함해 2농가 0.4ha면적에서 12톤의 바나나를 수확할 예정으로, 6,000만원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성숙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바나나는 전체 수입과일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산 비중은 0.3%에 불과한 실정으로 수입산 바나나에 비해 두배 정도 높은 소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국내 생산량의 대부분이 기온이 높은 제주도에서만 재배가 되고 있어 이번 해남에서의 대규모 바나나 재배는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목의 급속한 확산을 보여주는 계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륙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바나나 농사의 성공을 눈앞에 두고 전국의 농업관련 기관·단체는 물론이고, 아열대 작목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신용균씨는 “13세때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래 지난 60년간 우리나라의 기후가 너무나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아열대 작목에 관심을 갖게 됐고, 따뜻한 해남의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시설비나 난방비가 크게 들지 않아 바나나 농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육성을 적극 추진, 지역 농업환경에 맞는 아열대작목 개발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 2개동 1,000㎡에 바나나와 커피, 파인애플, 아떼모야, 파파야, 올리브, 용과, 만감류 등 다양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실증 재배를 통해 해남 지역 적응성 검증과 함께 토양 및 유기물 등에 따른 생육상황을 비교해 적정 재배 기술이 정립되면 단계적으로 관내 농가에 보급, 본격적인 재배와 생산이 이뤄지게 된다. 해남군 아열대 작목 시범사업을 통해 여주 등 아열대 채소를 비롯해 패션프루트, 체리, 애플망고, 블랙커런트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공리에 정착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은 무화과 23ha를 비롯해 참다래와 부지화, 여주 등 아열대작물의 재배 면적이 125ha로 전남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해남군은 아열대 작물의 신품종 도입과 안정 생산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를 비롯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반도 기후변화의 관문인 해남은 아열대 작목 재배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하고, 농가의 기반이 탄탄한 만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연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군은 연구단지의 후보지로 두륜산 자락에 위치해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가 거의 없는 삼산면 나범리 일대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실증센터 유치시 빠르게 시설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연구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사업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하는 한편 올해는 전국 최초로 해남군 아열대 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도 마련했다. 또한 군의회를 비롯해 농업인단체, 언론인, 군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의 유치 운동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다양한 작목을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연구의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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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닭코스 요리, 남도음식거리로 조성된다해남군(군수 명현관)의 대표 먹거리인 닭코스 요리를 주제로 남도음식거리가 조성된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해남式 닭코스 음식거리’가 선정됐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하고 단일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이 6개 이상 밀집되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음식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식거리 인프라 구축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홍보마케팅 등에 2년간 도비 5억원 등 총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다. 해남식 닭코스 음식은 닭을 이용해 육회와 불고기, 구이, 보양백숙,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이다. 해남읍 연동리 일원에 전문점들이 닭·오리 요리촌 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요리법이 유명해지면서 해남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인근에 고산윤선도 유적지와 천년 고찰 대흥사가 위치해 있고, 해남미남축제 와 두륜산권 복합레저파크, 대흥사권역 휴펀벨리 조성 등 관광 개발사업과 연계한 발전 가능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자체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닭요리촌을 대상 후보지로 선정하고, 영업주 경영마인드 향상교육 및 1:1 컨설팅을 통해 단품메뉴 개발을 시도하는 등 사업 추진을 지원해 왔다. 상가 자체적으로도 구구데이 닭 시식회, 신년 떡국봉사, 거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민 및 관광객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모아 사업추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깨끗한 닭요리촌, 다정한 닭요리촌, 재밌는 닭요리촌 조성을 목표로 군 전체 관광이미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음식거리 협의회와 협력해 해남식 닭 코스 요리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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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두륜산서 산불예방캠페인 실시해남소방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해남군 삼산면 두륜산 및 대흥사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해남군 의용소방대 60여명이 참석해 따뜻해진 날씨에 더해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늘어난 등산객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며 대흥사 구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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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산 장춘계곡 전남도 7월 추천 관광지 선정해남군 장춘계곡이 전라남도 이 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이달의 추천 관광지는 7월의 테마로 계곡을 선정, 천년고찰 대흥사가 위치한 두륜산 장춘계곡이 추천됐다. 장춘계곡은 도립공원 두륜산에 위치한 계곡으로 대흥사 입구부터 일주문까지 약 4km에 이르는 산책로 장춘숲길을 따라 흐르고 있다. 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꽃이 피어 언제나 봄 같다 하여 장춘이라 하며 난대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두륜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대흥팔경 중 1경으로 꼽히는 구곡유수(九曲流水)는 사철 개화성춘하는 동백나무와 울창한 숲 사이로 아홉개 계곡과 아홉개 다리(九曲九橋)를 지나 흐르는 계곡물을 뜻한다. 숲길 안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삼나무와 측백나무, 동백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계곡 위로 목조 다리 등도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다양한 식물이 원시림을 이룬 숲길을 걷다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가 길 끝에서 반겨준다. 국보 308호 북미륵암 마애좌불을 비롯해 천년수, 일지암, 남미륵암 등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유적도 만날 수 있다. 이 달의 추천 관광지는 전라남도에서 매월 테마를 정해 시‧군에서 추천받은 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기자와 작가 등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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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식 해남 맛집, 나도 한번 해볼까?해남군(군수 명현관)은 SBS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 소개된 김과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지역 음식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 레시피 10개 업체, 고구마 레시피 10개 업체로, 선정된 업체에는 주 재료인 생김과 고구마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식 평가단의 심사 등을 거쳐 김과 고구마 각 1개 업체씩 최종 2개업체를 선정,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레시피 북 게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최종 선정 업체는 올 10월에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 해당 음식을 가지고 푸드존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맛남의 광장 레시피는 김으로는 김 국밥과 김 찌개, 김전이 있고, 고구마로는 고구마 생채비빔밥과 고구마피자, 고구마 수플레오믈렛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8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군 관광과 축제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난 3월 로컬푸드를 이용해 농가를 살리는 SBS 백종원 “맛남의 광장”을 유치, 3주 연속 방영, 해남군의 대표 농수산물인 김, 고구마를 알리는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제2회 해남미남(味南)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일 1일까지 두륜산 도립공원 및 해남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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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전환 준비 ‘박차’해남군(명현관)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완화됨에따라 시설 유형과 이용 행태별로 단계적 운영 재개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옥천면 해남 진입로에 설치된 도로발열검사소는 21일자로 운영을 종료하고,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야외체육시설 등은 제한적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 공원을 비롯해 공룡화석지와 땅끝관광지, 두륜산 도립공원, 우수영 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의 야외시설, 야외체육시설 등이 부분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전통시장과 가축시장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문을 연다. 도로발열검사소를 제외한 버스·여객선 터미널과 주요 관광지, 공공시설 등에서 실시되는 발열검사는 계속된다. 유흥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 등은 운영 중단 권고에서 운영 자제 권고로 조정되지만 방역지침은 현행처럼 유지해야 한다. 건강누리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시설 등은 부분적인 상담업무를 재개하지만 마을회관과 경로당, 평생학습관 등의 시설은 5일까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또한 2m 건강거리두기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외출·모임 자제 등 코로나19 행동요령과 방역지침 준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해 감염병의 재확산 및 집단 발병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주간 진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해남 지역에서는 확진자나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급격한 완화 조치는 감염 재확산의 위험이 있는 만큼 단계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속 방역 전환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5일까지의 방역 상황을 평가하여 6일부터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방침으로 마을회관과 어린이집, 학원, 종교시설 등의 개방도 이뤄질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이 지금껏 어떠한 사건사고도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 덕분”이라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흔들림없이 유지하는 한편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속 방역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