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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남을 빛낸 10대 군정시책2019년 해남을 빛낸 군정 시책은 무엇이 있을까? 해남군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 51개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명현관 군수는 2019년 송년사를 통해“지난 1년은 민선 7기 기초를 닦고 새롭게 시작한 사업들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군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마음을 모아 뛰어온 결과 우수한 시책을 다수 발굴·추진해 왔고,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48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10대 우수시책 선정을 통해 2019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지역발전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민도 UP 소상인도 UP 지역경제 활성화 ‣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 ‣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내년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시행되는 등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며,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사례로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6월 첫 지급된 농민수당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민을 기준으로 1만 2,857명에 대해 연간 6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농민수당은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해남 지역 내에서만 쓰일 수 있도록 해 농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전남 최대인 연간 170억원 규모로 농민수당 77억여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143억여원이 판매되며 성공리에 안착하고 있다. 해남 관광 부흥의 원년 선언 ‣해남미남축제 성공개최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 올해는 해남관광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을 해남관광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올해 해남군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1.5배 가량 늘어나 2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해남미남축제에는 13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면서 해남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내년을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군정의 모든 동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남방문의 해 사업으로는 사계절 축제 개최와 함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음식 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사업과 우수영 역사관광촌, 두륜산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등 권역별 관광지 신규개발 등 현안 사업들에 대한 추진도 본격화되고 있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의 감동은 계속된다 ‣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 장난감 도서관 및 어울림센터 건립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성과를 이어 아이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한 보육과 교육, 문화기반 시설 확충이 되고 있다. 출산과 보육, 돌봄의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담당할 땅끝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한다.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공동 육아 공간으로 활용할 장난감 도서관은 내년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청소년과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 영화관도 내년 개관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작은영화관은 장소 선정문제로 사업 추진이 중단되었다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재건립이 추진돼 신축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내에 자리잡게 됐다. 지역개발사업 속도 높여 ‣해남군 신청사 착공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지역개발사업들도 제기됐던 문제들을 말끔히 매듭짓고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착공 7년여만인 지난 4월 개원해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고, 서남권 행정의 랜드마크가 될 해남군 신청사 건립도 지난 6월 25일 첫 삽을 떴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개원 8개월여만에 이용객(화장·안치)이 500여건에 육박하는 등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 말 완공될 해남군 청사가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터파기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차질없는 추진되고 있다. 깨끗한 군정, 군민소통으로 달라진 군정 분위기 ‣매니페스토 최우수기관 선정 ‣청렴도 급상승 ‣해남 소통넷 운영 ‣ SNS 소통 활발 역동적인 군정의 추진과 함께 군정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고,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민 전용 스마트폰 앱인 소통넷은 올 7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8,300여명의 군민들이 가입한 가운데 1만여건의 글이 게재되는 등 활발한 군정참여의 장이 되고 있다. 실시간 군정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행정 알림 서비스, 군민이 참여하는 소통공간 등으로 구성돼 군민들이 손쉽게 군정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NS를 통한 마케팅과 군민 소통도 돋보였다. 해남군은 민선 7기 군정역점과제로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명현관 군수가 SNS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히 군민과 소통하는 등 군단위에서 보기 드물게 군민들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소셜미디어 구독자 3만 4,322명(12월 기준)을 달성했으며, 특히 페이스북 팔로워는 2만 3,000명을 넘어서며 전남도내 군단위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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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남군정 발로 뛴 만큼 성적도 빛났다해남군이 2019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45건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산시책 추진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군단위 최우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제10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민선 7기 선거공약의 추진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자체로 꼽혔다. 또한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및 전국 평가 우수상 수상, 농산물 유통농식품업무 평가 최우수군 수상, 농촌진흥청 신기술 확산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등에 이어 농산물 유통·식품평가 최우수상과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2년 연속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등 도내 주요 농정 시책평가 기관표창을 휩쓸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매니페스토 최우수 등급 수상을 비롯해 호남유권자 연합 선정 최우수 자치단체상, 농협중앙회 선정 농업농촌 지자체 협력사업 자치단체장상,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해남군 재경향우회 자랑스런 해남인상 등을 수상하며, 발로 뛴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시군 제안 활성화 최우수기관,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동하계 전지훈련 우수시군 선정,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 우수상 등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45건을 수상, 시상금 4억 7,000여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굵직한 사업을 연달아 선정되며 역대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66건이 선정돼 7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2억원(45%)이 대폭 늘어난 금액으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100억원 규모의 지역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300사업 261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70억원,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20억원, 전남청년 내일로 마을로 일자리 사업 37억 5,200만원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정부업무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기관표창을 비롯해 공모사업 확보는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내년에도 전 군민이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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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해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군수의 주재로 23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7기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군정목표에 따라 2019년 분야별 성과를 점검하고, 2020년 중점 추진할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에따라 신규시책 발굴보고회 등을 통해 발굴된 해남군 종합발전계획, 온라인 군민 청원 운영, 해남 잡짭(雜 JOB) 페스티벌, 해남군 대표 풍물단 조직 및 운영을 포함한 신규사업 164개와 일반‧계속사업 등 총 386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될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운영과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우수영관광지 조성사업, 해남군립도서관 및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 우슬 배트민턴장·해남 야구장 건립, 해남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중점 점검했다. 올해는 2020년 군정주요업무계획과 함께 업무 추진의 책임을 더하고,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사전준비계획을 수립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 7기 중반기에 돌입하는 내년은 주요 사업들을 본격 추진, 성과를 드러내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사전 철저한 준비로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민선 7기 1년 6개월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군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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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영산초 박소연 학생과 특별한 만남지난 11월 25일(월)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목포 영산초등학교 6학년 박소연 학생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한 것. 장석웅 교육감은 아버지(박석민·코레일 광주지역본부), 어머니(박미숙)와 함께 온 소연 양을 반갑게 맞았다. 이들의 만남은 한 달여 전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한 약속으로 이뤄졌다. 지난 10월 21일(월)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소연 양의 아버지는 방청석 질문을 하며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딸아이를 한 번 만나달라.”고 요청했다. 장 교육감은 흔쾌히 수락했고, 한 달여 만인 이날 만남이 성사됐다. 장 교육감과 소연 학생은 30여 분간 관심 분야인 역사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연 양은 “초등 1,2학년 때 방과후 독서토론 모임 활동을 하면서 한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서 “수업 시간에 반 친구들 앞에서 역사 이야기를 해 줄 정도로 실력도 갖췄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역사학과 교수가 되는 게 꿈”이라는 소연 양은 특히, “일제 강점기에 관심이 많고, 평민 출신 신돌석 의병장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역사 교사 출신답게 소연 양에게 역사 공부와 관련해 친절한 상담을 해줬다. 그는 “어린 나이에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는 소연 양이 대견하다.”며 “세계사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한국사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학생 스스로가 기획하고 팀을 구성해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미래도전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내년 중학교에 입학하면 도전해 볼 것”을 권유했다. 장 교육감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소연 양의 질문에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던 중·고교 때 얘기를 들려주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업 끝나면 도서관으로 가서 당시 발행되던 대여섯 가지 신문을 모조리 읽었다.”며 “상식도 늘려주고,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고,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 이 일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해주었다.”고 소개했다. 이에 소연 양도 “주말이나 방학 때면 집에서 가까운 전남도립도서관을 자주 찾는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역사 교수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연 양의 아버지 박석민 씨는 “토크콘서트 현장에서 가볍게 면담 요청을 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초등학생 딸아이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지난 2월에도 진로·진학에 고민이 많은 중·고생 삼남매를 만나달라는 고흥 거주 학부모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들 삼남매와 어머니를 교육감실로 초청해 진로·진학 상담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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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년 예산 7,395억원 편성해남군이 2020년 군 예산 7,395억원을 편성했다. 전체 예산 중 일반 회계는 7,158억원, 특별회계는 237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기준 6,718억원보다 677억원(10.1%)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로, 민선 7기 비전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출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주요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군민들이 예산투입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행예산을 최대로 편성함으로써 적기에 재정을 지출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구조를 강화해 나가는 데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어 해남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먹는물 공급사업과 땅끝가족어울림센터 신축, 군립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보훈회관·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신축 등 군민 행복지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사업들에 선제적 투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전체예산의 32%, 2,359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쌀소득 보전직불제 225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94억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 78억원, 어촌뉴딜300 사업추진 67억원 등 농어가 소득증대와 친환경 농수산업의 지속적인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는 1,782억원(25%)으로 기초연금 606억원을 비롯해 땅끝가족어울림센터 42억원, 아동수당 38억원, 노인일자리사업 60억원, 보훈회관 신축 25억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신축 10억원 등 세대별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위한 예산에 주안점을 두었다. 체류하는 문화관광 육성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라우수영 정비사업 75억원, 제2스포츠센터 조성 37억원, 세계의 땅끝공원 12억원, 해남야구장 건립 11억원, 우슬 배드민턴장 건립 10억원 등 577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50억원, 제3매립시설 확충사업 18억원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보호분야 496억원, 북일 월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66억원, 남외 공영주차장 조성 22억원, 문내 우수영권역 권역단위종합개발 21억원 등 SOC확충 및 지역개발분야에 821억원을 편성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0년도 해남군의 세입·세출예산안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될 수 있도록 예산의 건전성과 책임성이 확보되도록 편성했다”며 “민선7기 해남의 미래 동력사업 추진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군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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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도서관음악회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나세요해남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시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해남 도서관 음악회는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안기며 매년 전석 매진되는 등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해남출신 황지우 시인이 출연해 고향 해남과 시문학, 예술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토크 콘서트로 문을 연다. 또한 포크 뮤지션 송창식과 함춘호 기타리스트가 동반 출연해 ‘우리는’‘고래사냥’‘한 번쯤’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으로 서정적인 노래와 시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 또한‘혼자가 아닌 나’‘바보사랑’을 노래한 가수 서영은과 ‘솔개’의 이태원이 KBS악단 JH밴드의 협연을 펼치기도 한다. 음악회에 앞서 해남군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자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깊어가는 마지막 가을 좋은 시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행복한 마음을 가져갔으면 한다”며 많은 관람을 바랬다. 해남군립도서관은 전국 1만 5,000여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2019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군단위 공공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입장권 예매는 문화예술과 도서관팀 (061-530-54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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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 국비 32억원 확보해남군이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땅끝가족어울림센터’사업이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7년연속 합계 출산율 1위를 달성한 해남군은 출산 성과를 이어 영유아 보육과 양육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땅끝가족어울림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생활SOC 사업은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필수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4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4,010㎡)로 해남읍(구) 공공도서관 부지에 조성된다. 센터 내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을 신축·이전하게 되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주민편의 및 가족지원의 종합적인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도 들어서 육아정보를 나누는 거점으로 젊은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가족 지원을 위한 교육실을 비롯해 육아 가정과 이주여성들을 위한 ‘동네부엌’과 군민들의 쉼터로 개방될 ‘동네카페’ 등도 들어선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6월 여성가족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해당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건의한 결과 국비확보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만큼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농촌지역의 부족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구 정책의 큰 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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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 장남감 도서관 들어선다해남군이 취학 전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관을 설립한다. 장난감 도서관은 내년 1월 개관할 예정으로, 해남읍 (구)아이세상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운영하게 된다. 면적 24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과 반납실, 세척실, 공동육아실을 설치하고 유아들의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령별 맞춤 장난감 500여점을 갖출 계획이다. 장난감 도서관 내에는 공동육아실도 운영해 품앗이 육아와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이용을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와 보호자가 회원 가입하고 연회비 납부 후 회원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3자녀 이상, 다문화,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연회비가 면제된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군정 중점과제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을 적극 추진해 왔다. 장난감 도서관 설치로 농어촌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하고 흥미있는 장남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발달시기에 따라 고가의 장남감을 구입해야 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관내 워킹맘 등 간담회를 통해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장남감 도서관의 필요성이 적극 건의되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합계출산율 1위의 해남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으로 발전적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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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전국 1위 해남,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합계출산율 6년연속 전국 1위 해남군이 출산과 양육, 돌봄 등 통합적 가족지원의 기능을 수행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생활 SOC복합화 시설인 어울림센터는 오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4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해남읍(구) 공공도서관 부지에 조성된다. 센터 내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을 신축·이전하게 되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주민편의 및 가족지원의 종합적인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해 육아정보를 나누는 거점으로 젊은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가족 지원을 위한 교육실을 비롯해 육아 가정과 이주여성들을 위한 ‘동네부엌’군민들의 쉼터로 개방될 ‘동네카페’ 등도 들어선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의 건립으로 6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의 성과를 넘어 보육과 양육, 가족지원의 통합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선제적 인구정책 추진에도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합계출산율 1위의 성과를 이어 양육과 돌봄, 가족지원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화 시설이 필요한 단계이다”며 “어울림 센터 건립을 통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구 정책의 큰 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9일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차질없는 건립 일정 추진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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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선7기 1년, 군정 10대뉴스 선정민선 7기 해남호(號)가 출범 1년을 맞았다. 명현관 군수 취임과 함께 지난 1년 해남군은‘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목표로 살기좋은 부자농촌 만들기 등 분야별 군정방침을 마련하고, 새로운 해남을 향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일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민선 7기 1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군민들이 원하는 더 많은 변화로 신뢰받는 군정, 새로운 군정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자”며“1년간 초석을 쌓아왔다면 앞으로 군민들에게 성과를 보여주여야 할 3년의 시작이 만큼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군수부터 열정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해남군은 민선7기 1년을 맞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군정 10대뉴스 선정을 통해 지역발전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농민도 UP 소상인도 UP 지역경제 활성화 ‣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 ‣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전국 지자체의 잇따른 도입 움직임을 이끌어내며,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사례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6월 첫 지급된 농민수당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민을 기준으로 1만 2,487명에 대해 반기분 각 3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농민수당은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해남 지역 내에서만 쓰일 수 있도록 해 농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전남 최대인 연간 150억원 규모로 농민수당 37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55억여원이 판매되며 성공리에 정착하고 있다. 지역발전 이끌 미래 동력 확보, 지역개발 청신호 ‣ 국비사업 다수 선정 ‣ 산업위기지역 대응 특별지역 지정 사상 최대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지역 장기 발전의 동력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들이 대거 선정된 것도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맑은물 공급에 581억원,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150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150억원 등 역대 최대인 776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에 선정됐고, 58개분야 612억원 규모의 공모사업도 선정됐다.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축이 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예타면제와 2021년까지 3년간 목적예비비 298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지역에 큰 변화를 불러올 사업들도 잇따라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역개발사업 속도 높여 ‣해남군 신청사 착공 ‣남도광역추모공원 개원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지역개발사업들도 제기됐던 문제들을 말끔히 매듭짓고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이 착공 7년여만인 지난 4월 개원해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고, 서남권 행정의 랜드마크가 될 해남군 신청사 건립도 지난 6월 25일 첫 삽을 떴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개원 2개월여만에 이용객(화장·안치)이 500여건에 육박하는 등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또한 오는 2021년 말 완공될 해남군 청사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함으로써 차질없는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침체된 해남 관광 기지개를 켜다 ‣달마고도 힐링축제 등 관광객 증가 ‣대흥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오랜 침체를 겪던 해남관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 1분기 동안 해남군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에 비해 2.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재도약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관광발전종합계획 수립을 마치고, 400만 관광객 시대, 글로컬 체류 관광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 문화관광 4개 분야 36개사업도 확정했다. 문화관광분야는 민선 7기 군정의 핵심 과제로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사업과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빛의 숲 조성, 대표축제 개발 등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군민 신뢰 회복, 깨끗한 군정으로 달라진 군정 분위기 ‣매니페스토 최우수기관 선정 ‣청렴도 급상승 역동적인 군정의 추진과 함께 군정의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도내 군 단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으며,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 안전보험 가입과 전체 경로당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지원, 합계출산율 6년연속 1위 성과를 이은 장난감 도서관 설치 추진 등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도 세심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일구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