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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생활 바꿀 창의적 정책 개발 최선”해남군은 지난 18일 군정에 도입 가능한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2020 정책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대회는 직원들의 능동적 자율적 참여를 통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정책 연구대회에서는 10개 팀 34명이 참가해 현장소통행정 분야 2건, 살기 좋은 부자농촌 분야 3건, 체류하는 문화관광 분야 3건,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 1건, 감동 주는 맞춤복지 분야 1건 등 5개 분야 10개의 신규 정책을 발굴해 열띤 경연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제안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공룡박물관 가족놀이터 조성, 팔방미촌 등 음식관광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해남의 대표 맛 개발 등 시책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쾌적한 해남읍 시가지 조성 방안, 5일시장 활성화, 민원편의를 위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 버스공영제 도입 등이 해남군 발전을 위한 노력상 시책으로 발굴됐다. 해남군은 주제 선정단계부터 주무부서의 사전검토를 추진하고, 선진사례 조사 등을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발표내용과 연구대회를 통해 제기된 질의 등을 종합하여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추진이 어려운 정책들은 이미 시행중인 정책들에 반영해 추진하는 등 발굴된 정책에 대해 발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발굴된 고산 유적지 일원 한국전통정원 조성은 강진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반영될 계획이며, 어린이 도서관 조성은 현 군립도서관 리모델링시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앞장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좋은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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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정안전부 주최 다산목민대상 수상해남군(명현관)이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다산목민대상 시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정신을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시민 네트워크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와 시군구별 각 1개의 지자체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아 지자체에서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본상을 수상한 해남군에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원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전남에서는 3회때 수상한 이래 9년만에 처음이다. 해남군은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부문에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눈에 띄게 달라진 청렴한 행정과 부정부패없는 조직으로의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8~2019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으며, 세부항목평가 점수 또한 꾸준히 상승해 금품, 향응, 편의제공 항목에서는 내외부 평가 모두 10점 만점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청렴 성과를 이뤄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명현관 군수 취임 이후 공정·공개·공평의 3원칙에 따른 군정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워 공직자의 인사청탁, 금품 수수 등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엄벌할 것임을 대내외에 공표한바 있다. 또한 공직내부의‘청렴과 혁신’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내 청렴방송, 부서별 순회교육, 1부서 1청렴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수 재임기간 무보수 선언을 통해 매달 급여를 반납하고 있는 점이 청렴 행정을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자치단체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봉공분야에서는 전국 최초의 해남군민 전용 앱 해남소통넷 운영과 SNS를 통한 활발한 온라인 소통,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와 해남형 공동체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방자치시대를 맞는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활발히 이끌어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019~2020 2년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65개 세부공약 중 33건을 완료하면서 50% 넘는 공약 완료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공약 달성율은 전국 평균 34%, 전남 28%에 비해 월등한 수치로, 민선 7기 가장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민들이 공약의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개해 군민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군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온 점이 주효했다. 군민 공감대 속에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화제를 불러왔다. 해남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농민수당 지원제도는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돼 올해는 전라남도 농어민 수당으로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50억원 규모로 첫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050억원까지 발행 규모를 증액해 코로나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한 해남군의 출산·양육정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주목할 정도로 탄탄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장난감 도서관 개관에 이어 보육과 양육의 종합 서비스를 지원할 땅끝어울림센터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 공동생활공간인 땅끝보듬자리 운영과 작은 영화관 및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청소년 안심귀가 1,000원 택시 및 농어촌 버스 1000원 요금제 시행 등 세대별 특색있는 복지 정책을 펼쳐온 점도 눈에 띄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7만 해남군민과 1천여명의 공직자들이 고락을 함께 하며 다산목민대상 장관상 수상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뤄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산 선생님 철학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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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보육 지원” 해남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 박차합계출산율 7년연속 전국 1위 해남군이 출산과 양육, 돌봄 등 통합적 가족지원의 기능을 수행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차질없는 건립 일정 추진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보고회는 지난 4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에 대한 질의응답과 인접해 있는 공공도서관 등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안전성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군은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확보한 어울림센터는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4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4,010㎡규모로 해남읍(구) 공공도서관 부지에 조성된다. 센터 내에는 국공립해남어린이집을 신축·이전하게 되며, 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주민편의 및 가족지원의 종합적인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지난 1월 개관한 해남군 장난감도서관을 이전해 육아정보를 나누는 거점으로 젊은 인구 유입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가족 지원을 위한 교육실을 비롯해 육아 가정과 이주여성들을 위한 ‘동네부엌’ 군민들의 쉼터로 개방될 ‘동네카페’ 등도 들어선다. 군은 10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의 건립으로 6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의 성과를 넘어 보육과 양육, 가족지원의 통합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선제적 인구정책 추진에도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합계출산율 1위의 성과를 이어 양육과 돌봄, 가족지원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화 시설이 필요한 단계이다”며 “어울림 센터 건립을 통해 농촌지역의 부족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구 정책의 큰 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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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산목민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해남군(명현관)이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주최하는 다산목민대상 심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다산 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정신을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언론과 시민단체 네트워크를 통한 광범위한 서류심사와 비노출 현지실사, 심층면접 등 2달 이상 걸리는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시군구별 각 1개의 지자체만을 선정하기 때문에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아 지자체에서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에서는 3회때 수상한 이래 9년만에 처음이다. 행안부 특별교부세 1억원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청렴도 대폭상승...군수 무보수 선언 청렴 브랜드 정착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부문에서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눈에 띄게 달라진 청렴한 행정과 부정부패없는 조직으로의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7년 3등급이던 청렴도가 민선 7기의 출범과 함께 2018~2019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2017년 7.66점이던 평가 점수 또한 2018년 8.10점, 2019년 8.53점으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금품, 향응, 편의제공 항목에서는 내외부 평가 모두 10점 만점을 받는 등 괄목할만한 청렴 성과를 이뤄냈다. 해남군의 청렴도 상승은 민선 7기 명현관 군수 취임 이후 끊임없이 강조한 청렴과 혁신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공정·공개·공평의 3원칙에 따른 군정 운영을 공약으로 내세워 공직자의 인사청탁, 금품 수수 등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엄벌할 것임을 대내외에 공표한바 있다. 또한 공직내부의‘청렴과 혁신’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매월 민원인 만족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내 청렴방송, 부서별 순회교육, 1부서 1청렴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수 재임기간 무보수 선언을 통해 매달 급여를 반납하고 있는 점이 청렴 행정을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자치단체장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군수는 현재까지 1억 6,500여만원의 급여를 반납·적립한 상태로 향후 후진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등으로 전액 군민들에게 되돌린다는 방침이다. 군민 공감대 속에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 봉공분야에서는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과 지방자치시대를 맞는 주민참여가 두드러졌다. 군은 태양광 난개발을 둘러싼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군 계획조례 개정을 비롯해 소득기준에 따라 달라졌던 임산부 영양지원을 모든 임산부로 확대하고, 남도광역추모공원 주변마을에 대한 주민지원기금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민선 7기 공약으로 갈등방지 및 조정을 위한 군민 배심원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해말 조례 제정을 마치고, 올해 중에는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최초의 해남군민 전용 앱 해남소통넷 운영과 SNS를 통한 활발한 온라인 소통, 주민자치회의 활성화와 해남형 공동체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군민들의 군정 참여도 활발히 이끌어냈다. 해남군 SNS는 페이스북 구독자 2만 6,000명을 넘어서며 도내 군단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셜미디어 전체 구독자도 지난 2년간 400% 증가하는 등 활발한 군정 참여와 군민 소통의 새로운 장이 되고 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은데 이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 공감대 속에서 공약을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민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 해남군의 출산·양육정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주목할 정도로 탄탄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까지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장난감 도서관 개관에 이어 보육과 양육의 종합 서비스를 지원할 땅끝어울림센터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어르신 공동생활공간인 땅끝보듬자리 운영과 작은 영화관 및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청소년 안심귀가 1,000원 택시 및 농어촌 버스 1000원 요금제 시행 등 세대별 특색있는 복지 정책을 펼쳐온 점도 눈에 띄었다. 특히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화제를 불러왔다. 지난해 해남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농민수당 지원제도는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돼 올해는 전라남도 농어민 수당으로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50억원 규모로 첫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050억원까지 발행 규모를 증액해 코로나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7만 해남군민과 1천여명의 공직자들이 고락을 함께 하며 다산목민대상 장관상 수상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이뤄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산 선생님 철학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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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방역 전환, 공공시설 등 단계적 개방해남군(명현관)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시설을 개방하는 등 일상의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따라 각종 공공시설은 물론 운영 자제 권고가 시행됐던 민간시설도 시설 유형과 이용 행태별로 단계적 운영 재개를 실시한다. 공룡화석지와 땅끝관광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 관광지와 실내 시설물, 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 등 관광숙박시설이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민간 박물관과 미술관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슬축구전용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 대부분이 운영을 재개하며, 군립도서관은 학습실을 제외한 자료실 이용과 도서대여를 할 수 있다. 다만 실내체육시설은 5월 25일 이후, 수영장은 6월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관과 군 문화예술회관 시설 대관 및 이용도 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되는 5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노령인구의 실내 밀집상태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추후 감염병 전개 상황과 이용자 현황 등을 검토해 이르면 다음주 11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유흥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신천지 제외) 등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기존 운영 자제 권고에서 원칙적 운영 허용으로 조정되지만 방역지침은 현행처럼 유지해야 한다. 시설 개방으로 인한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해 군은 생활방역 전환 시에도 주기적 방역과 함께 시설·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남도광역추모공원, 군청사, 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 가학산휴양림, 공룡화석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와 우수영관광지에서는 출입자에 대한 발열검사를 계속한다. 군은 생활방역 전환시에도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군민들에게도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코막힘 등)시 집에서 3~4일간 쉬면서, 외부활동 자제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대면모임 최소화, 음식점·카페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 등 생활 속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더라도 방역대책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도록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2차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고, 국제사회의 확산세도 아직 꺽이지 않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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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행정, 청년들과 함께 답을 찾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2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군청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과 현장 톡톡(Talk Talk)을 가졌다. 군에서 운영하는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현장톡톡은 군 정책 추진과정에서 청년들의 참여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군수와 학생들은 아르바이트 근무 소감을 비롯해 군정의 운영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대화를 통해 아르바이트 기간 중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소감 발표와 함께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 방안과 인구유입 정책, 아르바이트 확대 방안, 유명 유튜버를 활용한 SNS 군정 홍보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명현관 군수는“짧은 기간이지만 아르바이트를 통해 행정 업무와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직업 선택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좋은 의견은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청년들의 꿈을 펼치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한 청년시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군수실 현장톡톡은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의 소통창구로 민선 7기 출범이후 총 77회 운영한 가운데 건의사항의 80%를 해결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이번 겨울 방학동안 군청․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 관광지 등에서 100명의 아르바이트 학생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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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개관해남군(군수 명현관)에 장난감 도서관이 개관했다. 해남군은 지난 16일 해남읍 구교리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별로 100종, 300여점 장난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취학전 영유아에게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하게 된다. 영유아의 보호자가 회원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개인 2만원, 단체 3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한달에 두차례까지 1회 2점, 최대 14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3자녀 이상, 다문화, 국가유공자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장난감 대여 뿐 아니라 장난감 소독·세척하는 장난감 목욕방과 품앗이 육아를 위한 공동육아방도 마련돼 부모들의 육아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 개관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 있는 놀잇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 부담을 덜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 신설은 민선 7기 보육분야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해남군은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성과를 이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 위한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오는 2022년까지 출산과 양육, 돌봄 등 통합적 가족지원의 기능을 수행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장난감 도서관도 향후 센터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 시까지는 (구) 아이세상어린이집(247㎡)을 임대해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은 16일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영유아 부모 ,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가진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어울림센터 건립에 앞서 우선 개관하게 됐다”며 “해남군은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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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14일 언론인 간담회 가져해남군은 14일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현안과제의 추진 상황등을 설명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출범 2년차에 접어든 지난해는 새로운 해남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안고, 쉼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0년은 주요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서는 만큼 그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특히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준비사항과 관광활성화 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배 정도 늘어 지난해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며“해남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400만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의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미남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지난해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들까지 대상에 포함되며,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서 해남읍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소하게 된다.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더욱 내실화하고,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달 16일 장난감 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노인회관과 보훈회관이 신축되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땅끝어울림센터도 착공된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해 군수가 세일즈맨이 되어 국비확보를 위해 뛰어다닌 결과 역대 최대인 827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67개 분야 754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안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군정의 전 분야에서 2020년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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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일 시무식, 해남방문의 해 현판식으로 의지 다져해남군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20년을 빛나는 해남의 목표에 성큼 다가서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관광분야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해 군민들이 민선 7기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육성과 군민 체감의 지역경제 활성화,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비롯한 문화관광 육성, 전 세대에 걸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군정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미남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올해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해남 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시무식 후에는 군청 입구에 설치된 2020 해남방문의 해 현판식이 열려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명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배 정도 늘어 지난해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의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계 땅끝공원 조성, 우수영 역사관광촌 및 울돌목 스카이워크, 두륜산 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목포구 등대 관광지 조성 사업, 공룡화석지 공룡대체험전 개최 등 신규 관광지 개발과 체험형 컨텐츠 중심의 관광지 활성화 프로그램도 본격화된다.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올해 개관하며,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와 생활수준 향상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들까지 대상에 포함되며,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서 해남읍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소하게 된다. 친환경 식품 생산 유통 거점을 조성하는 70억원 규모의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15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관내 5개소에 대한 어촌뉴딜 300사업 등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사업들에도 본 궤도에 올라선다.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의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과 함께 전국 최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내실화·품목다양화로 농업 선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더욱 내실화하고, 올해는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등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짜임새를 갖춰 나가게 된다. 대규모 지역개발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착공하며, 남도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설, 군청사 신축사업,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의 2지구 조성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827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67개 분야 754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안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성과를 잇기 위한 살기 좋은 해남만들기도 중점 전개한다. 출산과 보육, 돌봄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땅끝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하고, 올해 초 장남감 도서관을 개소해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이어 노인회관과 보훈회관도 올해 신축을 완료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2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평, 공개, 공정의 원칙이 자리잡을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개최된 땅끝해넘이·해맞이 축제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군정의 전 분야에서 2020년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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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의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쥐띠해의 기운을 받아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넉넉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 7기를 시작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빛나는 해남에 대한 희망의 그림을 그리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해남군은 모두가 놀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해남의 기분좋은 변화에 대한민국이 주목했고, 새로운 해남에 대한 우리의 자긍심도 높아졌습니다.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고, 해남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상황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속적인 농어업의 위기와 지역경제의 침체,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는 한순간 나아지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일수록 멀리보고 더 크게 걸어나가겠습니다. 역풍은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와 1천 2백여 공직자는 경제와 사회의 활력을 되찾고,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키우며, 사람과 공동체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역동성을 키워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시책의 중심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농수축산업의 고소득 기반구축과 서민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농업은 해남의 근간입니다.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정책으로 농어업의 자생력을 키워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내실화·품목 다양화를 통한 질적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해남의 선도적 역할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까지 지급대상을 넓히게 됩니다. 전국 최고 농어업군으로서 해남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선제적 농업혁신으로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은 해남읍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앞두고 있고, 지역 내 소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자 조직을 꾸리는 등 우리군 먹거리 정책의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을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상생의 길을 찾았듯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 식품 생산·유통 거점을 조성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 수산물 가공과 6차 산업화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어촌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을 주도할 어촌 뉴딜300 사업 등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사업들도 더욱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지역산업의 역동성을 키워 군민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170억원 규모로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성공리에 안착이 되었습니다. 이런 의지가 모여 군단위 최초의 경제살리기협의회 및 소상공인 연합회가 출범하였고, 4개 분야 16개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시책도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경제활력의 효과를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짜임새있게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올해부터 운영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도 56억원 규모 공모사업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귀농귀촌 유치 등 일자리 분야에 80여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였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되어야만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고, 경기 활성화의 효과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내년도 국비 예산을 역대 최대인 827억원 확보하였고, 공모사업 또한 지난해보다 256억원이나 증가한 754억원, 총 67개 분야가 선정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대규모 사업들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지방 상수도 공급 사업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올해 착공합니다. 지난해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서남권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차로를 개선하겠으며, 군 신청사 신축사업은 군민 공감대 위에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의 2지구를 조성하고, 지난해 보다 3배 많은 12개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국도 77호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었습니다. 국토의 45%를 차지하는 서남해안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이 완성되면서 천사대교 개통과 목포 케이블카 개설에 못지않은 관광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남해안철도 목포~보성간 구간이 완료되면 해남에도 철도 역사가 들어서게 됩니다. 관광과 물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모처럼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에 대비해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및 목포구 등대 관광지 조성사업 등 심혈을 기울여 수립해 놓은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매력있는 해남관광, 우리의 가장 훌륭한 자산은 문화와 자연입니다. 다듬고 가꾸어 전 국민이 사랑하는 해남을 만들겠습니다. 취임전 100만명을 조금 넘던 관광객이 지난해에는 2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2년만에 두배가 늘어난 것입니다. 임기내 4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올해는 해남관광의 역사적인 한해가 될 것입니다. 2020년을 해남 방문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해남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가 될 이 기회를 잘 활용해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며,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과 음식, 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의 계기도 될 것입니다. 세계의 땅끝 공원을 비롯해 우수영 역사관광촌, 두륜산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등 권역별 관광지에 대한 신규 개발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대흥사 세계유산과 전라우수영 종합 정비 등 전통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관광자원화 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야구장과 배드민턴장 등 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선진지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미래세대는 희망을 키우고, 어르신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해남, 전 군민이 따뜻하게 복지를 누리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 7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 보육을 더하고, 교육을 더해 해남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산과 보육, 돌봄의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담당할 땅끝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되는 가운데 어울림센터내에 들어설 예정인 장난감 도서관은 시급하게 판단되어 올해 초부터 우선 운영을 시작합니다. 올해말까지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이 완공되며,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우수공연 유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가 곧 생활이 되는 품격있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이어 올해는 해남군 노인회관을 완공하고,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실 예정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 안전망이 구축된 해남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 챙기고, 문화, 교육, 보육, 주거,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촘촘히 살펴 해남군민 누구하나 소외됨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남에 살아 행복하고, 해남인이라 자긍심 넘치는 살맛나는 해남의 위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해남의 자긍심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입니다. 취임 전 움츠러들었던 우리 해남의 위상은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면서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정·공개·공평의 해남이 우리의 청렴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군민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군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 생활밀착형 현장행정,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행정으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간 민선 7기 군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어 기쁘고, 보람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저와 군 공직자 모두는 다시한번 심기일전하여 잘못된 것은 고치고, 미흡한 것은 채우며, 잘된 것은 고삐를 더욱 당기겠습니다. 우리가 맞이한 2020년은 우리 해남이 제자리에 머무느냐, 전남의 웅군으로 다시한번 앞서 나가느냐 하는 기로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올해 어느때보다 많은 일을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이 우리를 주목하고, 전 국민이 찾아올 것입니다. 손님맞이에 다함께 힘을 보태주시고, 군정발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위대한 해남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갑시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새날을 열며 해남군수 명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