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남군,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해남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은 해남읍 일대 15만 4,000㎡에 대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4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해남군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해남읍 고도리 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진행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시장․길․천이 아름다운 해남읍 원도심 재생, 아이와 공동체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삶터 해남’의 비전아래 읍 5일시장과 매일시장 등 전통시장을 지역 커뮤니티·창업·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특화거리를 조성, 상권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등 지역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거환경 및 골목환경 개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주요사업은 노후 주거지 정비를 시작으로 골목길 개선을 위한 ‘안심 고샅길’ 조성이 추진된다. 또한 육아나눔공간이자 어린이 도서관이 들어서는 ‘아이랑 사랑방’조성, 오일시장 환경개선을 위한‘해남 오거든 정원’조성, 해남도시재생지원센터와 마을카페 등 주민공유공간인‘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이를 위한 안심 고샅길 디자인 공모와 주민제안 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시장 축제 및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민선7기 군민과 약속했던 핵심 공약사항으로 낙후된 읍 시가지의 원도심 기능을 회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해남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
“해남 우수영 확 바뀐다” 서남권 관광랜드마크 부상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일원을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기반조성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으로, 역사문화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며, 9월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다. 먹거리를 확충할 역사관광촌 조성과 법정스님 생가에 들어서는 인문학 하우스 등 기반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7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먹거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역사관광촌과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되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은 우수영 관광지 내 부족한 먹거리 시설을 보완할 수 있게 상가시설 등을 조성한다.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관광버스 기사쉼터도 조성 중이다. 문내면 우수영 출신인 법정스님을 기리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조성도 올해 완료된다. ‘무소유’를 주창한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반으로, 생가터에는 법정스님의 상징인 빈의자가 놓이고 조망대와 함께 유품 및 책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오는 6월 준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운영되고, 각종 기반 시설들이 완료되면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우수영 관광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명실상부 역사문화체험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호국의 성지로 전통적 역사관광의 이미지가 강했던 우수영에 각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활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착실한 사업추진으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제2스포츠타운 조성..2023년 말 완공해남군이 제2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코로나 이후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대응한다. 군은 국비 43억원 등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제 2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11만 3,506㎡ 면적에 축구장 2면과 성인야구장 2면 등을 갖춘 제2스포츠타운은 코로나 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군민 생활체육 활동과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 2023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2023년까지 우슬체육공원 인근에 복합체육문화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86억원 중 국비 5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복합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3,25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복합시설로 장애인 특화형 수영장과 작은도서관을 복합화하고 체력단련실 등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을 비롯해 우슬경기장 관람석 리모델링 및 조명타워 설치, 우슬소프트테니스장 비가림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을 비롯해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 체육관과 동백 체육관 등을 포함해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8레인의 전천후 육상실내경기장 등을 우슬체육공원내에 갖추고 있다. 이같은 시설들은 우슬 경기장을 중심으로 10분이내 거리에 집약돼 있어 선수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기초체력훈련은 물론 경기까지 치를 수 있어 전국적으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훈련 시설로 꼽히고 있다. 이번 제2스포츠타운은 숙박과 음식점이 밀집된 삼산면 인근에 조성됨으로써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생활체육 활동 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되는 것은 물론 각종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해남군은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을 통해 연 평균 14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스포츠마케팅 강군으로, 2020년 전라남도 전지훈련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늘고 있는 생활체육과 스포츠마케팅 수요에 맞춰 제2스포츠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스포츠인들의 해남방문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해남소통넷’ 인기 최고..전년대비 접속자 300% 상승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중인 해남소통넷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1만 1,936명이 가입된 해남소통넷은 내 고장 정보를 비롯해 생활민원서비스, 각종 알림정보, 마을소식까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군정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년까지 하루 평균 470회 정도 접속되었지만, 올해 들어 하루 평균 1,300회 이상을 접속량이 증가하는 등 큰 관심속에 해남군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통넷의 주요내용은 ▲해남소식·사업안내, 행사축제 ▲군청조직도에서 업무담당자 찾아 연결하기 ▲해남사랑상품권, 장난감도서관 이용 ▲자유게시판, 군민갤러리, 사랑의 기부, 칭찬합시다 ▲군민건강·군민안전·민원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통넷은 해남군민은 물론 향우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소통넷을 검색,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소통넷을 통해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제안에 세심히 귀 기울이면서, 민선 7기 군정철학인 ‘빛나라 땅끝, 다시 뛰는 해남’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윤재갑 의원,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상 수상!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오늘(8일)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의 의회 정보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도서관 이용이 활발한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제21대 국회 임기가 시작 이후 해외 입법례와 각종 제도의 운용 사례들을 참고하는 등 국회도서관의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윤재갑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국회도서관에서 지원하는 입법 정보 서비스로 보다 실효성 있는 법안들을 발의하고 국정감사와 상임위 질의에 참고하는 등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의 의회 정보서비스를 활용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해남군, 민선 7기 공약이행율 61.5% “착착”해남군이 민선7기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공약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4분기 민선7기 군정중점과제 추진상황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세부과제의 부서별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목표 대비 추진율이 낮은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말까지 65개 세부공약 중 40건을 완료하면서 61.5%의 공약 이행율을 보이는 등 군민과의 약속이행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시스템 구축, 농어민 공익수당 신속 지급,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확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북부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 및 운영, 온택트 해남미남축제 개최, 체류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1,154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 판매, 맑은 물 효율적 공급, 장난감 도서관 개관과 보육의 질 향상, 시니어클럽의 성공적 운영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강화, 1,000원 군내버스 요금제 도입 등 세부과제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에는 해남군 군민배심원제 도입,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문화센터 신설,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 및 운영 등 주요사업들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등 예상하지 못한 제약으로 인해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의 공약평가 조정 승인을 받아 목표를 변경하고, 신속히 대응해 공약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SA)으로 선정되고 2020년 공약이행 우수 사례 발표에서 2개 지표에 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약 실천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군민들이 공약의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공개해 군민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군민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군민과 약속드렸던 주요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만큼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며 "청렴군정, 부자농촌,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세부과제별로 꼼꼼하게 점검하여 군민이 신뢰하는 해남, 유쾌하고 살맛나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주한중국대사관, 해남군에 중국 도서 200권 기증지난 21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해남군에 중국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도서기증은 지난해 10월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해남 방문시 환대에 대한 답례의 차원에서 해남군에 중국 도서를 전달하게 됐다. 전달받은 도서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 관련 서적과 전기, 소설 등 중국어 서적으로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군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군립도서관에 비치하고, 2021년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우호증진의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기념식이 개최됐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김병덕 해남군의회의장,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에게 시진핑 주석의 谈治国理政(담치국이정) 도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8월 명현관 해남군수가 중국대사관을 방문한데 이어 10월에는 싱하이밍 중국대사가 해남을 답방, 해남 유기농쌀 중국 수출식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부터 이어져온 400년 한중 우호의 역사와 황조별묘 등 해남과 중국의 뿌리깊은 우정이 다시한번 주목받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도서 기증을 통해 다시한번 중국과 해남의 굳건한 우정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양국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성과를 이루는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땅끝가족어울림센터 2월 착공 “가족행복 랜드마크” 조성해남군 출산과 보육, 돌봄의 종합서비스를 지원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내달 착공한다. 센터는 내년 초 공사를 마치고,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2월 29일 생활SOC 복합화 시설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가족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건강가정·다문화센터, 장난감도서관, 동네부엌, 동네카페 등을 갖춘 다목적 복합시설이다. 해남읍 구교리 (구)공공도서관 부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약 4,200㎡로 건립된다. 2012~2018년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한 해남군의 선진적인 출산정책을 반영하는 한편 보육과 돌봄, 가족건강 등 복합화 기능을 갖춘 시설로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인‘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기반 시설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실시설계 단계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어린이집 종사자, 맘카페 회원,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 마을주민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4차례에 걸친 보고회를 실시하고, 전문기관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여성가족부와 한국가정건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 가족센터 공간구성부문 우수사례 공모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향후 가족센터를 추진하는 지자체에 벤치마킹 및 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완료 후 에너지효율등급 및 녹색건축 예비인증 단계 중으로 1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 출산, 양육 정책의 핵심 기능을 이끌어갈 땅끝가족어울림센터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족어울림센터를 가족 행복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 “자치와 혁신 드라이브” 농촌활력 찾는다해남군이 행안부 주관 2020년 핵심인재양성 사업에 선정된 ‘삼산면 통합돌봄’ ‘북일면 마을교육공동체’ 추진을 위해 10개 기관‧단체‧컨설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삼산면 주민자치준비위원회(공동대표 박연호), 북일면 사과꽃도서관 추진위원회(공동대표 장남주), 북일초(교장 신현), 삼산초(교장 안혜자), 두륜중(교장 김동선), 행안부 주민자치 수석컨설턴트(문병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호남대링크사업단(양승학 단장), 목포대링크사업단(이상찬 단장)이 참여했다. 해남군과 기관·단체 등은 업무협약을 통해 융복합형 협치 사업을 진행, 해남군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자치와 혁신 핵심인재 양성사업은 행정안전부 등 4개 정부부처에서 주최, 해남군에서는 삼산면과 북일면이 각각‘우리동네 통합돌봄’과‘학교 속에 마을, 마을 안에 학교’주제로 행안부장관상과 대통령직속 균형위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삼산면은 초고령화에 따른 지역문제를 주민이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티케어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 현재 민간 기업중심의 노인 요양사업을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사업으로 전환하는 우리동네 통합돌봄 모델을 선보인다. 북일면은 저출산·인구감소로 사라지고 있는 시골학교를 살리고자 마을교육공동체모델을 개발했다.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추진단이 주최가 되어 마을포럼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사과꽃도서관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나아가 학교공간을 활용‘농촌형 혁신클러스터’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혁신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자원연결,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해남형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MOU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해남형 군정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협치형 융복합 모델을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방분권 시대에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지향하며, 주민주도의 해남형 자치와 혁신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주민 자치 연대 협약' 북일-삼산면에서 시작해남교육지원청(장성모 교육장)은 지난 2020년 12월 30일 해남군수,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북일면 사과꽃도서관건립추진위원장, 삼산면 주민자치회(준)장, 북일초-삼산초-두륜중학교장,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수석 컨설턴트, 국립목포대-호남대 LINC+사업단장이 해남군청에 모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내용은 지역의 공동 번영 추구, 학교부지활용, 행정중심에서 주민중심 주민자치로, 마을 현장중심 사회문제해결 등 행정 기관의 영역을 뛰어넘은 융복합 협치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해남군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협약식 참여 주체들의 역할을 살펴보면,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농촌 유학이나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적극 참여 및 지원, 해남군은 예산지원과 마을공동체 관련 공모 사업 대응, 대학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방식의 지원, 주민은 마을 자원 연결 제공 및 참여, 주민자치 컨설턴트는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혁신모델 창출의 역할을 갖는다. 구체적으로 북일면 과제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삼산면은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 지역의 이러한 정책은 ‘전국단위 자치와 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북일면과 삼산면 모두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협약한 농산어촌 유학생 유치 신청을 한 상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북일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추진단’은 행안부 컨설턴트-장학사-면직원-마을사람으로 구성하여 북일초중통합학교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학교교육과 지역을 연계하고 있다. 이러한 폭넓은 업무협약이 가능했던 것은 해남군이 주도한 주민자치와 해남교육지원청이 주도한 마을교육공동체가 올해 활성화되었고, 전문 활동가가 지역 거버넌스 구축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부터이다. 앞으로도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은 지자체 행정과 교육이 서로의 영역을 넘어 함께 연대하며, 교육과 지역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사업을 더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