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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인 전 전남교육감, 평생 모은 전남교육사 자료 기증정동인 전(前) 전라남도교육감이 평생 수집한 전남교육사 자료를 전라남도교육청에 무상 기증했다. 정동인 전 교육감(90세, 제12대)은 구례 출생으로 순천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사, 장학사, 교육장, 교육감 등을 지내며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정 전 교육감이 기증한 자료는 도서, 문서, 장학자료 등 각종 기록물 1,732점이며, 1940년대부터 비교적 최근까지의 학생 교육과 관련한 교육사 자료가 망라돼 있다. 각각의 자료에는 시대에 따른 교육발전상이 드러나 있어 개별적 또는 집합적으로 연구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시·군별 교육자치가 이뤄지기 이전 시대부터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위원회, 학교, 교육지원청 등에서 자체 생산한 자료들은 근·현대 전남교육사를 구축하는 데 기초자료로서 활용가치가 크다. 정 전 교육감은 “기증한 자료들이 학생과 도민을 위해 전시교육과 학술연구 등에 의미있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금) 정 전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향후기증 자료에 대한 목록집을 발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이고 교육적인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수집한 기증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으로 소장자료 활용의 토대를 구축하고 소장자료의 교육사 장르를 확대해 주제별 자료집을 발간해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남교육 역사문화의 창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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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년 지방공무원 200명 신규채용 공고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일(목) ‘2022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교육행정 120명(일반 113명, 장애4명, 저소득층3명), 사서 6명, 보건 9명, 전산 10명, 식품위생 6명, 조리 13명, 운전 25명, 시설(건축) 7명, 기록연구 4명 등 총 9개 직렬 200명이다. 특히, 이 가운데 조리 3명, 시설(건축) 2명, 보건 2명 등 총 7명에 대해서는 전남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당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상반기 제1회, 하반기 제2회로 나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치른다. 제1회 임용시험은 4월 18일(월)부터 4월 22일(금)까지 원서접수 후 6월 18일(토) 필기시험,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시설(건축) 7명, 보건 2명을 선발하며 8월 22일(월)부터 8월 26일(금)까지 원서접수, 10월 29일(토)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제1회 임용시험 8월 4일(목), 제2회 임용시험 11월 30일(수)에발표할 예정이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 때, 지방공무원 선발 소식이 한 가닥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방공무원 적기 충원 및 효율적인 지원행정을 통해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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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산어촌유학의 결실, ‘감동의 북일초 입학식!’북일초등학교는 지난 2일(수) 전라남도교육청(부교육감 김천홍),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 북일초(교장 김을용), 학부모회장, 부운영위원장, 북일면 주민자치회장과 학교 관계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활성화 및 전남농산어촌유학의 결실인 '감동의 북일초등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북일초 입학식에는 원래 3명 학생이었으나 전남농산어촌유학으로 12명이 증가되어 15명, 북일초병설유치원은 11명의 원생이었으나 전남농산어촌유학으로 7명이 증가되어 18명이 입학식에 함께 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는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해남군, 북일면 지역민의 노력과 전라남도교육청, 해남교육지원청의 전남농산어촌유학 결실이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북일초 입학식을 통해 총 33명의 학생 입학을 환영하고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해 주신 해남군과 북일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북일면, 학교, 해남교육지원청 등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렸다. 김천홍 부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들만 참석하게 되어 참석하지 못하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북일초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전라남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겠습니다. 앞으로 면 단위의 작은학교가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북일면처럼 모두가 하나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을용 교장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15명의 학생과 유치원에 입원한 18명의 학생에게 축하를 함께 해 주신 전라남도교육청과 해남교육지원청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우리학교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입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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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학생모심 캠페인 22가구 97명 북일면에 이주해남군이 적극 추진해온 작은학교살리기 캠페인이 실제 도시민 이주로 결실을 맺었다. 해남군은 지난해 7월부터 폐교위기인 북일면의 북일초·북일중 학생모심 캠페인을 펼쳐 온 가운데, 새 학기를 앞두고 22가구 97명이 이주를 완료했다. 전입가구는 초등학교 32명을 포함한 학생 42명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10명, 학부모 등으로, 20일 빈집 리모델링이 완료되면서 북일면에 터를 잡고 해남군민이 되었다. 해남군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은 지난 4월 구성된 지역소멸위기 대응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정책으로, 100년 전통의 북일초가 폐교위기에 직면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북일초는 지난해 전교생 22명(할머니 학생 4명 포함), 두륜중 19명으로 북일초가 폐교되면 자연스럽게 중학교도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 시범사업 선정 후 북일면에서는 민·관·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학생모심 캠페인을 실시, 빈집리모델링 주택 제공과 지역일자리 연계, 전교생 해외연수, 공부방 꾸미기 비용지원, 온종일 무료 돌봄, 천혜의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교육 등 ‘북두칠약’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 지난해 11월에는 북일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학생모심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학생과 주민, 향우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서울시청광장에서 캠페인을 갖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12월에는 북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모심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모심선정위원회에서 최종 20가구를 선정했다. 군에서는 20가구에 대한 빈집리모델링을 지원해 가장 시급한 거주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해온 가운데 이번달 20일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됐다. 군에서는 전입주민들이 불편없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북일면 사례를 통해 작은 학교 살리기 모델을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전 읍면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현산·북일·계곡면 작은학교활성화추진위원회와 함께 농산어촌유학 등 작은학교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오는 23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관학이 머리를 맞대고, 작은학교 살리기와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100여명에 가까운 도시민들이 해남에 정착하게 됐다”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해남군 전역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을 확대하는 한편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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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상반기 사랑나눔 헌혈 적극 동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8일(금) 청사 현관 앞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2022년 상반기‘사랑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헌혈이 크게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직원 40여 명은 혈액 수급 부족 상황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사랑나눔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헌혈 행사와 함께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학생(보성, 고등학생) 지원을 위한 헌혈증 기증 행사도 가졌다.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60매는 보성교육지원청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명식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웃사랑,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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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조성’ 주민설명회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7일 (구)산이서초금호분교장이 위치한 금호리 마을회관에서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조성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매각·대부 및 유지·보존 위주에서 벗어나 지역민에게 되돌려주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폐교정책에 따른 것이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산이서초금호분교장의 공감쉼터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사업 추진계획안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조성방법 및 사후 관리방안 등에 대해 마을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 사업이 우리 농촌 지역이 활력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지속하고 확대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반가움과 당부의 말을 하였다.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앞으로 금호분교장에 마련될 마을쉼터가 지역사회의 휴식과 힐링의 장소가 되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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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해남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따뜻한 나눔 실천해남교육지원청(조영천 교육장)은 지난 7~9일 3일간 해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해남지역아동센터가 갈수록 어려운 해남 면단위 작은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아이들에게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등 방학중 돌봄을 진행하고 있기에, 해남교육지원청에서도 모든 지역아동센터를 두루 돌아보며 지역(마을)과 함께 상생적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등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이 전라남도교육청의 2021년 청렴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을 해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청렴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을 해남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올해도 부패 ZERO 청렴한 해남교육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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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3. 1.자 주요 보직 인사 단행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월 8일, 2022년 3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정책국장에 공모교장으로 임기를 마친 순천별량중 이계준 공모교장을 전격 발탁·임용했다. 또, 신임 교육국장에는 조정자 정책국장을 기용했다. 신임 이계준 정책국장은 교장 재임 당시 전남의 많은 학교에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어, 장석웅 교육감의 역량 중심 인사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평소 온화하고 안정적이면서도 업무 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 신임 조정자 교육국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남 최초의 여성 교육국장으로서 새로운 업무에 임하게 된다. 또한, 정책기획과장에 김설오 매성고 교장, 혁신교육과장에 김유동 혁신교육과 혁신학교팀 장학관,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에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 체육건강과장에 양기열 체육건강예술과 체육교육팀 장학관이 각각 임용됐다. 이와 함께, 교육연수원장에는 윤기정 담양중 교장,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에김태문 본청 정책기획과 과장,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최광표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범미경 본청 혁신교육과 과장을 각각 임용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주요 보직 인사는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전남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 발탁에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특히, 교육전문직 경험이 없는 교장의 정책국장 발탁, 여성 교육국장 임용, 지역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역량 중심 인사를 과감히 단행함으로써 전남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학교 현장 중심, 역량 중심의 이번 인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전남교육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배울 수 있는 전남교육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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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고교학점제 ‘꿈키움캠퍼스’ 성공적 출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고교-대학 연계 ‘꿈키움캠퍼스’를 활성화 하고 전남의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신대와 함께하는 실기집중형 공동교육과정을 지난 1월 24일부터 3박 4일 동안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기집중과정은 동신대 교수들과 대학생 멘토들의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았는데, ‘인체구조와 기능, 연기, 음악전공실기, 네일미용, 메이크업’등 평소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이 개설되었다. 특히, 전남의 특수성을 반영한 이번 합숙형 실기집중과정은 여수, 순천, 목포는 물론 완도 노화와 신안 도초까지 32교 91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인체구조와 기능’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내용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매우 설레는 일이었고, 같은 흥미를 갖은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듣고 싶은 과목이 많은데 또 개설해 준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3박 4일의 과정을 건강하게 수행한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꿈키움캠퍼스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지역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대학과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과목 개설과 교사 연수,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의 첨단 시설과 기자재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꿈키움캠퍼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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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향교 방문한 장석웅 전남교육감...인성교육 '기대''농산어촌 유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코로나 시대의 아주 혁신적인 교육정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22일 해남향교를 방문했다.이번 장 교육감의 해남향교 방문은 향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효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해남향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나아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듣기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먼저 윤광천 전교의 안내에 따라 대성전에 들러 분향례를 올리고 함께 참례한 유림들과 해남향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었다.이어 약식 간담회를 통해 “해남향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면서 효와 인성 교육에 힘쓰고 계신다는 것을 듣고 감명을 받았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도 향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제도 마련과 지원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광천 전교는 “현재 해남향교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효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물론 학교에서도 관심밖에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효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장차 '더불어 아름다운 밝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는 건의를 냈다.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저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인한 결손 학력과 결여된 사회성, 완전하지 않은 인성 문제를 회복하고자 '교육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오늘 해남향교의 좋은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장석웅 교육감의 해남향교 방문에는 윤광천 전교를 비롯 김장균 성균관해남유도회장, 손은수 청년유도회장 등과 10여명의 원로 유림들이 장 교육감의 방문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