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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소원을 말해봐” 희망충전 땅끝해남으로 가자!땅끝해남, 듣기만 하여도 마음이 설레이는 곳. 땅끝 해남의 1월은 2020년 새로운 기운으로 넘쳐난다. 특히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의 출발은 더욱 특별하다. 한해가 시작되는 첫 달, 늦기 전에 해남을 찾아 희망의 기운을 충전하자. 저 마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1월에 가기 좋은 해남에서 시작하자. 한반도의 시작, 땅끝마을 땅끝마을의 사자봉은 한반도를 달려온 백두산의 기맥이 마지막으로 포효하는 정점이다. 북위 34도 17분 32초, 육지의 끝에 위치한 땅끝탑과 갈두산 사자봉 정상의 땅끝전망대는 대한민국 오직 한곳, 땅끝의 특별함이 가득한 곳이다. 땅끝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땅끝마을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방문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코스이다. 대통령 고시 합격한 곳, 두륜산 대흥사 백두산의 영맥이 지리산을 거쳐 한반도의 최남단에 이르러 융기한 곳이 두륜산이다. 두륜산 중턱에 자리잡은 대흥사는 인근 서남해안 사찰들의 중심이 되는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로 문재인 대통령이 고시공부에 매진해 합격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두륜산의 좋은 산세가 집중되는 곳이자 대통령이 꿈을 이룬 곳이라는 입소문에 염원을 가진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받고자 자주 찾는 곳이다. 전라도 천년나무, 천년수 두륜산을 산행하고자 하는 이들이 반드시 만나게 되는 고목, 천년수는 북미륵과 남미륵을 만들기 위해 해를 잡아 매달았다는 전설이 있는 나무이다. 높이 22m 둘레 9.6m의 느티나무 수종으로 나무의 수령이 1100년 정도 될 것으로 추정돼‘천년수’라고 불리고 있다. 어른 여럿이서 아름해야 할 정도의 수령이 오래된 천년나무는 두륜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쉼터이자 두륜산을 지키는 신령스러운 나무로 사랑받아 왔다 전라도‘정도 천년’기념 전라도를 대표하는 천년나무로 선정되기도 해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흔들리면 소원이 이뤄지는 흔들바위 두륜산 노승봉 아래 쪽 흔들바위는 소원을 이뤄주는 바위로 알려져 있다. 흔들바위가 위치한 곳은 두륜산 오심재에서 노승봉으로 올라가는 능선 등산로의 거북바위 부근으로 산 아래로 대흥사 사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둘레 약 8m 가량으로 설악산 조계암의 흔들바위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크기로 금방이라도 산 아래로 굴러 내려갈 것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1816년 초의선사가 편집한 대둔사지 유관(幽觀)편에는 “동석(動石, 흔들바위)은 천인이 밀면 움직이지 않지만 한사람이 밀면 움직인다” 고 기록되어 있지만 그 위치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2017년 지역 산악인들에 의해 발견됐다. 바위가 흔들리면 올해 소원이 이뤄진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푸르름 가득한 다원에서 힐링여행 한겨울에도 녹차향 가득한 다원은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있다. 2020년 1월 전남도 이 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된 설아다원.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및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시킨 복합문화 예술농장이다. 아름다운 다원의 풍경과 특색있는 체험행사로 사철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초록빛 다원에서 여유로운 힐링여행, 추운 겨울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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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자연스토리', 전통한옥 브랜드화사업 2년 연속 선정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한옥 브랜드화공모사업에 해남군 자연스토리(대표 윤문희)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전통한옥을 한국대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전통음식, 공예, 전통놀이 등 한옥과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국에서 57개소, 전남 9개소가 선정됐다. 자연스토리는 삼산면에 위치한 무선동 한옥민박촌의 전통한옥을 새롭게 단장, 자연요리, 음식명상 등 바른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담긴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3,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있는 한옥체험 시설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자연요리와 봄꽃 화전·샐러드, 천연색 송편 등 계절요리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 미술요리, 고무신아트, 다예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프로그램을 3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체험관광 코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문희 대표는 “잊혀져 가는 옛 문화를 알리고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자연스토리의 한옥체험을 통해 해남에서의 색다른 여행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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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 하셨나요? 스탬프랠리 잊지 마세요해남군에서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을 즐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스탬프랠리’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해남의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한 후 카드에 도장을 찍어 응모, 추첨을 통해 해남 농수특산물을 선물한다. 대상 관광지는 땅끝전망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대흥사, 두륜미로파크, 달마산미황사,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4est수목원 등 10개소로, 관외 거주자만 응모할 수 있다. 스탬프랠리 카드와 응모함은 각 관광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3개 이상의 스탬프 도장을 찍고 응모자의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7월과 12월 말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난해 200여명이 응모, 78명이 당첨돼 3만 5,000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세트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랠리가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시킴으로써 해남의 관광 활성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해남을 다녀가셨던 분들이 선물을 받으시고 다시 한번 해남의 좋은 추억을 떠올려 재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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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의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쥐띠해의 기운을 받아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넉넉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 7기를 시작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빛나는 해남에 대한 희망의 그림을 그리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해남군은 모두가 놀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해남의 기분좋은 변화에 대한민국이 주목했고, 새로운 해남에 대한 우리의 자긍심도 높아졌습니다. 군정에 힘을 실어주시고, 해남 발전을 성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상황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속적인 농어업의 위기와 지역경제의 침체,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는 한순간 나아지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일수록 멀리보고 더 크게 걸어나가겠습니다. 역풍은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와 1천 2백여 공직자는 경제와 사회의 활력을 되찾고,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키우며, 사람과 공동체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농어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역동성을 키워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시책의 중심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농수축산업의 고소득 기반구축과 서민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농업은 해남의 근간입니다.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정책으로 농어업의 자생력을 키워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내실화·품목 다양화를 통한 질적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해남의 선도적 역할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까지 지급대상을 넓히게 됩니다. 전국 최고 농어업군으로서 해남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선제적 농업혁신으로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은 해남읍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앞두고 있고, 지역 내 소농가를 중심으로 생산자 조직을 꾸리는 등 우리군 먹거리 정책의 일대 혁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을 통해 농어민과 소상공인이 상생의 길을 찾았듯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잘사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친환경 식품 생산·유통 거점을 조성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 수산물 가공과 6차 산업화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어촌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을 주도할 어촌 뉴딜300 사업 등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사업들도 더욱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지역산업의 역동성을 키워 군민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170억원 규모로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성공리에 안착이 되었습니다. 이런 의지가 모여 군단위 최초의 경제살리기협의회 및 소상공인 연합회가 출범하였고, 4개 분야 16개 사업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시책도 마련하였습니다. 이제 경제활력의 효과를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짜임새있게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이 올해부터 운영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도 56억원 규모 공모사업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귀농귀촌 유치 등 일자리 분야에 80여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였습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되어야만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고, 경기 활성화의 효과를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내년도 국비 예산을 역대 최대인 827억원 확보하였고, 공모사업 또한 지난해보다 256억원이나 증가한 754억원, 총 67개 분야가 선정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대규모 사업들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지방 상수도 공급 사업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올해 착공합니다. 지난해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서남권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차로를 개선하겠으며, 군 신청사 신축사업은 군민 공감대 위에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의 2지구를 조성하고, 지난해 보다 3배 많은 12개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국도 77호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었습니다. 국토의 45%를 차지하는 서남해안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이 완성되면서 천사대교 개통과 목포 케이블카 개설에 못지않은 관광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남해안철도 목포~보성간 구간이 완료되면 해남에도 철도 역사가 들어서게 됩니다. 관광과 물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모처럼 우리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에 대비해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및 목포구 등대 관광지 조성사업 등 심혈을 기울여 수립해 놓은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매력있는 해남관광, 우리의 가장 훌륭한 자산은 문화와 자연입니다. 다듬고 가꾸어 전 국민이 사랑하는 해남을 만들겠습니다. 취임전 100만명을 조금 넘던 관광객이 지난해에는 2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2년만에 두배가 늘어난 것입니다. 임기내 4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올해는 해남관광의 역사적인 한해가 될 것입니다. 2020년을 해남 방문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해남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가 될 이 기회를 잘 활용해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지난해 성공리에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한 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며,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과 음식, 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의 계기도 될 것입니다. 세계의 땅끝 공원을 비롯해 우수영 역사관광촌, 두륜산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등 권역별 관광지에 대한 신규 개발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대흥사 세계유산과 전라우수영 종합 정비 등 전통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관광자원화 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야구장과 배드민턴장 등 체육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선진지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미래세대는 희망을 키우고, 어르신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해남, 전 군민이 따뜻하게 복지를 누리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지난해 합계 출산율 7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 보육을 더하고, 교육을 더해 해남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산과 보육, 돌봄의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담당할 땅끝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되는 가운데 어울림센터내에 들어설 예정인 장난감 도서관은 시급하게 판단되어 올해 초부터 우선 운영을 시작합니다. 올해말까지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이 완공되며,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우수공연 유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가 곧 생활이 되는 품격있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이어 올해는 해남군 노인회관을 완공하고,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실 예정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어르신 안전망이 구축된 해남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을 우선 챙기고, 문화, 교육, 보육, 주거,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촘촘히 살펴 해남군민 누구하나 소외됨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남에 살아 행복하고, 해남인이라 자긍심 넘치는 살맛나는 해남의 위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해남의 자긍심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입니다. 취임 전 움츠러들었던 우리 해남의 위상은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면서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정·공개·공평의 해남이 우리의 청렴 브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군민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군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 생활밀착형 현장행정,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행정으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간 민선 7기 군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어 기쁘고, 보람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저와 군 공직자 모두는 다시한번 심기일전하여 잘못된 것은 고치고, 미흡한 것은 채우며, 잘된 것은 고삐를 더욱 당기겠습니다. 우리가 맞이한 2020년은 우리 해남이 제자리에 머무느냐, 전남의 웅군으로 다시한번 앞서 나가느냐 하는 기로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올해 어느때보다 많은 일을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이 우리를 주목하고, 전 국민이 찾아올 것입니다. 손님맞이에 다함께 힘을 보태주시고, 군정발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위대한 해남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갑시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새날을 열며 해남군수 명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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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통문화 체험관광프로그램 ‘남도수묵기행’ 인기해남군과 행촌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통문화 체험관광프로그램 ‘예술과 함께 떠나는 남도수묵기행’이 해남의 문화를 알리는 특색있는 관광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도수묵기행은 남도 수묵의 본 고장인 해남에서 1박 2일동안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촌문화재단 수윤ART SPACE의 ‘예술과의 만남, 수묵체험’을 비롯해 대흥사 ‘템플스테이, 만들기 체험’ 일지암 ‘남도소리체험’등 해남의 문화와 자연을 답사하고, 새금다정자의 차문화 체험과 삼산·해창 막걸리주조장의 전통주 체험, 남도 한정식과 지역장터 등을 찾아 힐링과 수묵, 전통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단순 관광지 방문이 아닌 예술, 역사와 연계한 인문여행으로 관련 분야 예술인과 큐레이터가 동행해 깊이 있는 작품 설명과 역사문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름 휴가철 가수 하림이 함께한 아트투어를 비롯해 지금까지 22차례 프로그램을 통해 6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재방문 하거나 단체투어를 신청하는 사례도 많을 정도로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2020년 해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남도수묵기행인 ‘아트투어’를 운영할 계획으로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전통문화 체험관광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상품을 발굴하여 고품격 관광프로그램으로 육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으로 해남군은 ‘남도수묵기행’이 3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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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 솔로탈출 여행 16일 개최해남군은 제6회 땅끝 솔로탈출 여행을 오는 11월 16일에 개최한다. 광주 및 전남도내 미혼남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흥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1박 2일동안 인연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나선희 스피치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초청하여 「마음을 얻고 싶다면, 따뜻하게 표현하라」는 주제로 연애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로테이션 미팅, 커플게임, 대흥사 나들이, 최종 커플 결정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남군은 미혼 남녀의 결혼 기피와 만혼에서 비롯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땅끝 솔로탈출 여행을 개최해 오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2일까지 해남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061-530-5975, 5979)에 방문 및 전자우편(kyh5247528@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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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미남축제에서 라이스클레이 부스운영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 미남축제에서 해남 특산물인 쌀을 이용한 라이스클레이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중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8기관 어린이 약 150여명과 각 지역에서 방문한 어린이와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 담은 해남 밥상! 맛보GO! 즐기GO! 라는 슬로건에 따라 해남 특산물(쌀, 배추, 밤호박, 고구마 등)을 알아보고 쌀을 이용한 라이스클레이 및 떡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여 해남군 특산물을 홍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특허받은 즉석 떡 제조용 프리믹스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이 떡을 만들고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떡을 찌지 않고 물로만 반죽해서 만들고 시식까지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해남에 살고 있어도 아이에게 해남 특산물을 소개해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이 무엇인지 체험을 통해 아이가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연옥 센터장은 “지난 명량대첩축제 오색과일팔찌 만들기 체험부스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미남축제에 주요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쌀을 이용한 라이스클레이 및 떡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는데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에게 해남군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체험뿐만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왔고 추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행사에 참여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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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성황리에 종료...방문객 15만명 ‘대박’맛있는 해남, 해남미남(味南)축제가 나흘동안 15만명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해남대표축제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축제장에는 첫날부터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나흘간 전국 각지에서 15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해남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의 흥행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대흥사를 비롯한 두륜산, 케이블카, 미로공원 등 인근 관광명소와 읍내 음식점에까지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눈에 띄는 파급 효과를 거뒀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읍면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이 운영돼 해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손맛 가득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누렸고,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 셰프 경연대회로 열린 해남특미요리 경연대회와 궁중음식, 종가음식, 사찰음식 등 해남의 전통음식 명인 6명이 참여하는 해남 음식 특별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9인분 닭장떡국 시식 행사와 수확철을 맞은 고구마 담아가기, 해남배추를 이용한 김장담그기, 미남요리교실, 미남포토존 운영 등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체험도 가족단위 체험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해남군은 축제기간 동안 해남관광의 재도약을 천명하는 2020 해남방문의 해 군민 선포식도 개최, 내년을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풍부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자연담은 먹거리를 대거 선보인 해남미남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해남 먹거리의 축제 경쟁력이 입증된 계기가 된 만큼 해남 대표축제로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내년 해남방문의 해도 성공리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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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선관위, 미남축제에서 아름다운 선거홍보 캠페인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재근)는 지난 10월 31일 제1회 해남미남축제가 열린 대흥사 일원에서 ‘아름다운 선거’ 홍보캠페인 및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0. 4. 15.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역 주민의 투표율을 제고하고,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제도와 기부행위 상시제한 안내, 사전투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주권 행사의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해남군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전한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기에 ‘아름다운 선거’ 홍보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장애인의 투표참여확대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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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8味 아시나요? 해남미남축제에서 맛보세요땅끝해남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와 땅끝의 청정한 바다에서 사시사철 풍성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육해공 풍성한 음식재료를 바탕으로 오는 31일부터 해남 대흥사에서 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주제는 먹거리, 축제장은 물론이고 해남 어느곳을 가나 만날 수 있는 기 살리는 해남 음식으로 올 가을 사기충전 해보자. 해남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해남군이 선정한 8미가 있다. 보리밥과 산채정식, 떡갈비, 닭코스 요리, 삼치회, 생고기, 황칠오리백숙, 한정식.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다. 땅끝여행 삼시세끼, 어떤 음식을 택하더라도 해남의 푸짐한 인심만큼이나 맛도 일품이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건강식...대흥사와 치유음식 해남미남 축제가 열리는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천년고찰 대흥사와 두륜산 입구에는 웰빙 음식촌이 있다. 보리밥과 함께 두륜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채소들과 약초로 차려낸 산채정식은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밥상으로 이름이 높다. 최근에는 연잎, 솔잎, 렌틸콩 등 특색있는 재료를 활용해 만든 치유음식도 선보이고 있으며, 버섯요리, 손두부 등 음식점마다 대표 메뉴가 따로 있다. 남도 음식의 끝판왕! 진정한 로컬푸드...해남 한정식 전국 최고의 풍요로운 자연을 가진 지역답게 해남의 한정식은 바다와 산, 육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료로 차려진다. 땅끝 청정바다의 싱싱한 해산물부터 황토땅에서 자란 농산물, 제철을 맞은 산해진미가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오면 임금님 수랏상이 부럽지 않다. 한정식은 남도에서도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차려내는 정성스런 상차림이다. 100년 전통의 떡갈비 정식을 비롯해 남도 전통한정식, 퓨전 한정식 등 상차림도 다양해 졌다. 진정한 해남의 로컬푸드를 즐기고 싶다면 한정식이 제격이다. 주로 해남읍권에 전문 음식점들이 산재해 있다. 푸짐한 토종닭 풀코스로 맛보기...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닭코스 요리 해남읍에서 삼산면을 넘어가는 돌고개를 중심으로 닭과 오리 요리의 전문점들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는 닭 요리의 결정판, 닭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가슴살을 저며낸 육회, 붉은 양념으로 볶아낸 닭 불고기, 오븐에 구운 바삭한 닭 구이, 한약재를 넣고 푹 삶은 보양백숙, 깔끔한 닭죽까지 5가지 요리를 차례로 맛볼 수 있다. 작은 삼계닭이 아니라 제대로 키운 시골닭을 쓰기 때문에 가능한 요리이다. 1970년대 닭백숙을 팔던 작은 음식점에서 유래되어 해남을 대표하는 맛으로 자리잡았다. 닭요리촌이 위치한 연동마을은 고산 윤선도 유적지가 근처에 있다. 해남윤씨 600년 장구한 역사가 살아있는 녹우당 고택과 호남문화예술의 꽃피웠던 고산 윤선도, 공재 윤두서 등의 작품이 전시된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다. 니들이 회 맛을 알아?... 땅끝마을의 일품 회정식과 디톡스 음식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가봤다는 땅끝마을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싱싱한 활어회와 보리새우, 쭈꾸미, 낙지, 삼치회 등 계절별 해산물들로 구성한 회정식은 단연 전국 으뜸이다. 이와 함께 생선을 비롯해 해초, 조개 등을 활용한 디톡스 음식도 땅끝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이다. 특히 가을이 시작되는 길목에 만나는 삼치회는 계절의 별미이다. 살이 연한 삼치는 껍질을 제거한 후 살짝 얼리거나 그대로 썰어 간장과 파, 고추가루, 참기름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찍어 김에 싸서 먹는다. 여기에 따뜻한 밥을 살짝 얹어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삼치회만의 고소함은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 해남에서는 묵은지를 더하기도 하는데 김이 모락모락나는 흰 쌀밥과 부드러운 삼치회, 아삭한 묵은지까지 합쳐지면 삼치삼합이라 부를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삼치회는 찬바람이 나는 이맘때가 되면 땅끝마을 횟집은 무론 해남 전역의 음식점에서도 당일 공수한 삼치회를 취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 뿐 아니라 해남군 전역이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도 무료개방되는 만큼 해남여행도 편안히 즐기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기운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