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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 시무식 가져해남군은 4일 시무식을 갖고, 코로나를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청정해남’의 가치를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해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해남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청정자연, 청정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고 청렴도로 증명된 청정행정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2021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보호시(牛步虎視)의 각오로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정 자연을 비교우위로 한 농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권역별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문화관광 육성, 전 세대에 걸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군정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 이후 청정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는 농수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군민 고소득 기반구축의 의지를 다졌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내실화와 고품질화,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의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등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접목한 농어업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군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2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30 푸드플랜 사업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올 상반기 해남읍에 직매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총 7개소에 대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김산업 특화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수산관련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요 현안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북일지구 수계연결사업, 광역원예채소출하조절센터, 맑은물 현대화 사업,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신청사가 하반기 준공, 이전하면서 새 청사 시대를 열게 되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이 상반기 개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권역별 관광기반시설 확충이 크게 달라진다. 우수영권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가장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땅끝권은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과 함께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리모델링이 시작된다. 대흥사권은 길정원 조성사업과 맞물린 자연치유 힐링공간으로, 공룡화석지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체험공간이자 워터파크가 갖춰진 가족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이후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고정형 상시 선별진료소가 구축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새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민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3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평, 공개, 공정의 군정 운영 방침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청사 시대 개막을 맞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 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고,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군정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을 누수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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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성실과 풍요의 상징인 소의 해 기운을 받아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넉넉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일년은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너나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해남은 이번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한 청정지대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청정해남이라는 이름의 가치를 높인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의 주체로서 어려움을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노고가 참으로 컸습니다. 2021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우보호시(牛步虎視)의 각오로 더 멀리보고 더 우직하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역풍은 경쟁력을,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방역태세를 구축하여 경제와 사회의 활력, 문화와 관광의 매력, 사람과 공동체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청정 자연을 비교우위로 한 농수산업을 육성하여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정 중심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고소득 기반구축과 서민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청정 자연을 오롯히 보유한 해남 청정 먹거리는 우리군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우리군은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올해도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10년 후, 20년 후를 대비하는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접목하는 농어업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의 단계적 확대와 내실화·품목 다양화를 통한 품질 도약으로 청정 농수산 먹거리 일등 군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내겠습니다. 선제적 농업혁신으로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광역지자체인 전남·전북·충남까지 확대된 것은 물론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이미 도입하였거나 도입을 논의 중입니다. 군 직영의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는 개장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대면 마케팅 시대에 맞추어 라이브커머스 등 맞춤형 농수특산물 판매 채널을 확대하여 소농어가의 소득창출과 판로를 확장, 개척하는 등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겠습니다.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과 함께, 올 상반기 해남읍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농어가에는 소득향상과 새로운 판로를, 군민·소비자에게는 청정한 식재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남해안 지역 아열대과수연구의 거점이 될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를 유치하여 2023년까지 해남 통합이전을 확정한 결과 우리군이 중점적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가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김 산업 특화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사업들도 더욱 내실을 다지며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해남경제’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습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성공리에 안착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1,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하여 코로나를 극복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경기 하강국면과 내국세 감소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은 올해 역대 최대인 3,050억원의 국도비 예산과 공모사업 또한 103건 선정, 1,182억원 최대 규모 사업비를 확보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정 30여년만에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활성화의 걸림돌이었던 하수처리장 설치의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설계비를 확보하였고, 상습가뭄으로 풍부한 농업용수를 갈망해오던 농민들의 시름을 해결할 북일지구의 수계연결사업, 배추 등 원예채소의 반복되는 산지폐기를 줄이고 정부비축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광역원예채소출하조절센터, 맑은 물 공급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해남정수장 신축사업, 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 지역 현안들이 동시에 해결되는 쾌거를 군민 여러분에게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응되는 해남고구마 연구센터 조성 등 해남형 뉴딜사업 71건을 발굴하여 해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농수산 및 식품산업에 대한 알앤디(R&D) 사업을 선제적으로 구상하여 지역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씨앗 사업들을 열매 사업들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내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대규모 사업들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남읍 원도심의 공동체 회복과 상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는 142억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7만 군민의 시선을 모으는 해남군 신청사는 하반기 준공·이전을 마친 후 군민의 소통 장소가 될 군민광장 조성에 착수하여 서남권 행정의 랜드마크로서 군민들께 한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지역상권의 모태인 해남읍 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무려 6년여의 움추림을 펴며 새롭게 개장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비롯한 권역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습니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남권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로를 증설할 계획입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추진중인 농산어촌지역의 생활환경 사업 등 주민 주도의 소득원 창출을 위한 마을 개발 사업들도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등 어려운 경기여건 극복을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탄탄하게 시행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센터가 새롭게 개관하며,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시니어클럽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귀 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도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올해 사업에 착공하며, 빈집 은행제 등 귀향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지원서비스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여행의 시작 땅끝해남의 매력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관광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겠습니다. 침체된 문화관광에 활력을 더하고, 선도적인 대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방식으로 이야기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땅끝관광의 명성을 되살리는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해남미남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하여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코로나 대응 안심 해수욕장으로 각광받는 송호 해수욕장, 전국 최고의 걷기길로 부상한 달마고도, 해남만의 스토리를 담은 해남시티투어, 해남문학 르네상스 거점으로 떠오른 땅끝순례문학관 등 비대면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해남관광 테마상품과 함께 올해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관광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기반 시설들도 확충하겠습니다. 체험형 콘텐츠와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 기술 결합을 통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광정책에 반영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앞당기겠습니다. 호국의 성지 우수영권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과 현대적 트렌드가 결합한 관광명소로서 가장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지난해 남파랑길을 개통하여 전남도 블루투어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땅끝권은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 전남형 지역성장전략사업을 통한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입니다. 대흥사권은 자연치유 힐링공간으로, 공룡화석지는 첨단 과학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박물관이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갖춰진 가족형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해남미남축제에 이어 여름 해변축제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축제 브랜드를 개발하겠습니다. 전라우수영 종합정비 사업과 해남청자 세계유산 등재 등 전통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관광자원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건립에 이어 제2스포츠 타운,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스포츠마케팅 선진지로서 위상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미래세대는 희망과 꿈을 키우고, 어르신은 안전하게 노후를 누릴수 있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2020 전라남도 저출생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출산정책의 탁월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장난감 도서관 개관에 이어 출산과 보육, 돌봄의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담당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되며, 상반기 중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을 완공하여 가족 중심의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군립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풍부한 지식정보 자료와 접근 편의성이 향상된 도서관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해남군 노인회관과 보훈회관을 신축하고, 경로당의 노후화된 가전제품과 에어컨, 안마의자 등을 교체하는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 노인돌봄서비스를 개편하여 개인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비대면 건강관리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된 해남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등에 지난해 120억원 가량이 긴급 투입되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등 해남군민 누구하나 소외됨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돌발적인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정립하여 청정해남을 유지하는데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고정형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하고, 특히 지난해 제정한 조례를 바탕으로 새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 준비 절차에 돌입하였습니다. 해남에 살아 행복하고, 해남인이라 자긍심 넘치는 살맛나는 해남의 위상을 가꾸어 가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해남의 자긍심이 되살아났다는 점입니다.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내부청렴도 1등급의 기록을 경신하며 해남은 전국 최고의 깨끗하고 맑은 군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명실상부‘공정·공평·공개’의 군정운영 방침이 해남의 청정 행정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군민중심, 공감 행정 실현을 위한 결정판으로 에이스(ACE)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행정(Administration)과 도시(City), 경제(Economy)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군정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스마트 종합정책으로 한차원 높은 명품 행정 서비스로 군민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행정, 군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현장 행정,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목표로 민선 7기 출범이후 군정 발전과 해남의 비전을 세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코로나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은 우리에게 큰 시련이 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해남의 숨겨진 저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정 일번지 해남! 2021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름입니다. 청정 자연, 청정 먹거리, 청정 행정! 이제 청정 해남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군정발전의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청정 일번지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해남 군민이라는 희망의 백신이 있습니다. 용기있고, 슬기로운 군민들이 계시기에 해남은 멈추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소의 해인 올해는 해남군의 신청사 시대가 개막됩니다. 외관 변화를 뛰어넘어 유능하고 신뢰받는 군정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오백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수성송의 푸르른 기상처럼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겠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감동의 군정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소의 해인 신축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해남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1년, 우리 해남이 다시한번 도약하는 빛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군민 여러분, 위대한 해남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1월 1일 해남군수 명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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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아이디어 ‘톡톡’ 우수제안 7건 선정“주정차 위반지역에 불법 주정차시 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하자, 주차장에 태양광으로 된 차광막 시설을 확대하자” 2020년 하반기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군민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8일에 하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5건 등 총 7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우수제안은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상정된 일반제안 29건, 공모제안 27건 등 총 56건의 제안을 각 분야별 민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제안 분야에서는 주차장 태양광으로 된 차광막 시설 확대, 관광객이 만드는 인생사진 명소 발굴, 메모리얼 벤치 설치, 도로교통위반 방지 시스템 구축, 노약자 등을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 및 현황 구축 등 5건의 제안이 선정되었다. 또한‘365일 36.5도 해남이 해냅니다’ 땅끝희망 슬로건과 대흥사·두륜산에 대한 원격수업용 교육콘텐츠를 보급하자는 도립공원 활성화 공모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되었다. 이밖에도 창의성이 다소 미흡하여 우수제안으로 채택은 어려우나 업무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22건에 대해서 노력제안으로 선정하고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해남군수라면 공모제안을 실시했으며, 직원 상호간 아이디어 교환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부 직원 전용 제안톡(Talk)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해남 땅끝 희망씨앗 기념품 제작, 숙박업소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독거노인세대 비상연락망, 해남사랑상품권 전자화폐 도입, 산모유아에 대한 사후 관리 방문 프로그램 등이 채택되어 군정의 활력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활발한 제안제도 운영과 적극적인 군민들의 참여로 2년 연속 전라남도 제안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나가는 제안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해남군 홈페이지(www.hae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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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남도시락 먹고 대한민국 힘내세요”해남미남(味南)축제가 해남특산물로 만든 도시락 전달로 스마트축제의 막을 열었다. 해남군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산시에 해남특산물로 만든 도시락 500개를 전달했다. 도시락전달은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의 첫 행사로 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보건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미남축제 전국을 달린다’를 진행했다. 도시락은 올해 처음으로 수확된 햇 물김에 전복을 넣어 끓인 해우탕을 비롯해 최고급쌀인 한눈에 반한 쌀로 지은 밥, 명품 해남배추김치, 미네랄의 보고 세발나물, 전복, 민물장어, 고구마, 한우 등 해남의 대표 먹거리로 구성했다. 특히 당일 새벽 명현관 군수와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우탕과 장어주물럭을 요리하고, 도시락을 싸는 메이킹쇼도 대흥사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도시락은 곧바로 미남 밥차에 실려 안산시청으로 전달됐으며, 안산시 관내 선별의료기관 을 비롯해 국가안심병원 지정기관 등 5개 의료기관에 나눠줬다. 미남도시락 전달은 오는 4일과 6일 광주하남종합복지관과 강진의료원, 해남관내 노인요양시설 등에도 이어져 총 202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해남미남축제는 올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한다.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해남의 정성과 맛을 담은 도시락 배달과 함께 박찬일 셰프와 박준우 셰프가 참여하는 온라인 미남푸드쇼,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랜선미식여행 등을 축제기간 선보인다. 축제 온라인 영상은 해남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www.해남미남축제.co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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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포스트코로나 대중국 교류 새 장 연다명현관 해남군수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올 들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싱 대사는 지난 22일 해남군을 방문, 명현관 해남군수와 환담을 갖고, 대중국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싱 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이뤄진 명군수의 중국대사관을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 새로운 교류협력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싱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해남 농산물의 중국진출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있어서도 새로운 장을 열고, 공동번영의 길을 찾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싱대사는 “수천년 동안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관계를 공유해온 중한 양국은 코로나 극복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오늘 땅끝이라는 뜻깊은 곳에서 명군수님과 만남으로써 코로나를 함께 이겨낸 이후에는 한층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싱 대사는 유기농 해남쌀의 중국 수출 기념식 등에 참석하는 등 1박 2일간의 일정을 진행했다. 지난 22일 열린 쌀 수출 기념식에는 싱 대사를 비롯해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총영사 등 중국대사관 관계자들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중국 수출대행사인 CCIC 위카이궈 대표 등이 참석해 해남쌀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해남군은 올해 가공수출 쌀전문 재배단지에서 재배한 기능성 쌀인 ‘친환경 가바쌀’을 중국에 첫 수출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의 친환경 가바쌀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 유기인증(CQC)을 받은 최고급쌀로써 관해미(觀海米) 브랜드명으로 올해 총 3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싱대사는 중국의 사기(史記)에 나온 `민이위식천`(民以食爲天: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을 인용한 뒤 “천혜의 자연과 선진 기술로 만들어진 맛있는 해남쌀이 중국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특히 싱대사는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황조별묘를 참배하고, 해남과 중국의 오랜 인연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남군 산이면 황조마을에는 정유재란(1597년 8월~1598년 12월) 당시 수군 도독으로 출병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을 물리친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이주·정착해 광동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황조별묘는 진린장군의 사당으로, 중국과의 400년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싱대사는 1박 2일간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대흥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한편 기업도시와 오시아노 등 해남의 주요 투자유치 대상지에 대한 시찰도 실시한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에너지 자급형 미래도시 구축이라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최적지로 꼽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비롯해 제주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설명회를 통해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된 해남에 대한 관심을 이끌낸다는 목표이다. 지난 22일 기업도시 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한 싱 대사는 “중국은 올해 GDP 성장률 플러스를 달성한 유일한 국가이고, 한국 또한 효과적인 코로나 방역으로 경제대책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 계속해서 중국의 대외 수입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해남을 포함한 한국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싱대사는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중한 양국이 기회를 잡고, 코로나 이후 함께 새로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희망하며, 중국 관광 활성화와 투자 유치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중국과 한국 그리고 땅끝 해남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자리가 향후 대중국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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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지역 도의원 간담회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6일 김성일, 조광영(해남1·2선거구) 전남도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군수와 함께 해남군 주요부서 실과소장이 배석해 민선7기 주요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다음달 예정돼 있는 도의회의 내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2021년 도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책사업인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의 해남 유치와 함께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전남 광역 원예채소 출하조절센터 건립, 농산물 중・대형 저온저장고 설치지원, 아동양육시설(해남등대원) 운영비 지원, 마을경로당 운영비 지원, 옥천천・월평천 유지관리사업, 영전항 퇴적예방사업, 생활권 재해위험목 제거 및 정비사업 등 2021년 본예산에 도비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SOC사업으로 해남~대흥사간 및 마산~산이간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2021년 사업비 70억원 반영, 국도 77호선 화원~압해 간 연결도로가 추진됨에 따라 화원 후산~장수간 미연결도로 및 목포구등대~양화간 지방도 803호선 확포장 공사 80억원의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주변 관광지와 인프라 조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의장 출신인 명현관 군수가 군정발전과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군정발전과 관련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김성일의원(부의장)과 조광영의원(농수산위원회)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해남군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의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발전 및 2021년 주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의원은 물론 국회의원 등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대 현안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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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 ‘속도’해남군(군수 명현관)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두륜산 대흥사 일원에 전국 최초로 테마가 있는 길 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주민대표, 대흥사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의 기본구상 용역 결과와 함께 전라남도 명품관광밸트 구축 사업과 연계한 천년고찰 테마관광루트 개발 여건을 분석했다. 기본구상에 따르면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은 ‘명상과 치유 그리고 옛길 복원’을 기본방향으로 천년고찰 대흥사 산사길을 복원하고, 길정원과 개울정원, 숲속 길정원, 어울림 정원 등 명상과 치유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우선 현재 아스콘 포장된 2.1km 구간의 대흥사 숲길을 보행자 전용의 산사길(옛 흙길)로 복원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수종이 식재된 정원을 마음껏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길 정원을 조성한다. 개울정원은 대흥사 계곡의 개울길을 따라 걸으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비우는 ‘비움의 길’로 조성된다. 수변 휴식공간을 비롯해 산책로, 소원의 연못 및 약속의 다리 등이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머무는 길로 조성되는 숲속 길정원은 피톤치드 가득한 삼나무 숲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는 치유의 공간으로, 어울림 정원은 사찰체험 등 관광 이벤트나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흥사권역 길정원 조성사업은 해남군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쉼과 재미가 있는 테마정원(휴-펀 밸리)’을 조성해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23년 완료 예정으로, 총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된다. 두륜산 대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유서깊은 천년고찰이다. 국보 308호 북미륵암 마애좌불을 비롯해 천년수, 일지암, 남미륵암 등 역사 유적과 두륜산케이블카, 두륜 미로파크, 웰빙 음식촌 등이 밀집한 해남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이다. 특히 대흥사까지 오르는 십리숲길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루고 있고, 구곡구유라 하여 계곡과 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두륜산권역 길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남해안권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차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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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청정지역, 땅끝 해남에서 힐링하세요해남군이 코로나 이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대비해 부산경남 지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5~16일 부산과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 및 실무 관계자 22명을 초청, 1박 2일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 확산이후 관광트렌드가 개별여행 및 힐링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해남의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울돌목 우수영 관광지를 시작으로 해남공룡박물관, 미황사 및 달마고도, 땅끝관광지, 대흥사, 고산윤선도 유적지 등을 두루 둘러보고, 땅끝 청정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한 먹거리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관계자들은 팸투어 기간동안 코로나 이후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군은 이를 반영해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부산‧경남지역에서 청정 해남을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해남만의 특화된 여행코스 등 매력 넘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전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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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매주 토~월 해남을 누비는 시티투어버스 운행해남 주요 관광지를 누비는 해남시티투어버스가 오는 6월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 일, 월요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광주 송정역을 거쳐 해남의 곳곳을 여행하게 된다. 해남시티투어는 매일 다른 주제와 코스로 운행된다. 토요일에는 “향기가 풍기는 전통여행” 코스로 고산윤선도유적지, 대흥사를 관광하고 삼산주조장에서 남도소리 공연 관람과 막걸리 시음을 할 수 있다. 일요일 “꽃길따라 화려한 외출” 코스는 수국이 화려하게 피어난 4est수목원과 우수영관광지, 매월리 낙조전망대를 둘러보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월요일 “인생순례길 달마고도 여행”은 땅끝관광지, 송호해변, 미황사를 거쳐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달마고도를 걷는 코스로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흠뻑 체험할 수 있다. 해남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1만 2,000원이며(입장료, 중식비 별도) 이용 고객에게는 해남 특산품도 제공한다. 해남시티투어 이용은 온라인 예매가 우선이며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현장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인별 마스크를 준비해 착용해야 버스에 승차할 수 있고, 현장에서 체온 검사를 진행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탑승이 제한된다. 명현관 군수는 “관광지를 정비하고 사전 방역을 실시해 관광객 맞이에 적극 대비한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해남에서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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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개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해남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해남군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해남군은 국립아열대실증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해남북일지구 농업용수 수계사업, 오시아노관광단지 조기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2 츠포츠 타운 조성 등 사업에 예산지원과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일일이 점검하며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인근지자체와의 관광 등 협력방안 강화와 함께 섬개발, 대흥사·땅끝관광지 리모델링 등의 정책 건의도 이뤄졌다. 윤 당선인는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격의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이 앞장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방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