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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해남의 문화자원과 유사한 관광도시 통영왜! 우리는 해보지 않고 상식의 선에서 반대해야만 했을까? -경남 통영에서 해남을 되돌아 본다 1. 왜 통영을 가게되었는가? 민선7기 가칭 빛의 숲 조성사업 추진 관련 해외 선진지 견학차 일본 나가사키현을 다녀온 적이 있다. 이를 도입하기 위해 대흥사, 금강골, 땅끝 등 경쟁력있는 장소를 물색하며 관광실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렸지만 결국 현실화하지 못했다. 과거 함평으로 간 나비축제를 비롯하여 부안에 설치한 이순신 장군 세트장, 고성 세계공룡엑스포도 우리 해남에 먼저 제안을 했지만 이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래서 인지 이런 악몽이 재현되는 것 같아 매우 아쉬움이 컸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해보지 않고 미래를 예측하여 긍정적 사고 보다는 부정적 사고가 결국 이런 자원들을 우리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것은 아니었는지 씁쓸하다. 물론 올바른 비판과 견제는 필요하다, 그러나 비전문가가 축척되지 않은 전문가 이상의 논리로 자기 주장에 대한 소신이 뚜렷하다면 이 또한 반대 아닌 반대의견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그 기능은 강력한 의견으로 제시되어 일의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견제시자는 그 결과에 대한 책임감도 평가도 없다보니 남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과정에 통영시는 남망산 공원 산책에 디지털미디어 장치를 설치하여 15개의 테마를 가진 빛의 공간을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의회의 해외나 국내연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에 있었고 현장중심의 견학도 계획수립과 취소를 거듭하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맞이하게 되어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러나 의정활동 일환으로 그 동안 갖지 못했던 국내 주요 관광지 견학을 계획하고 협의 한 결과 우리군과 비슷한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는 통영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통영시는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통영한산대첩축제 등의 역사가 고스란이 간직되어 있고 문화예술 분야에도 많은 유산들이 있어 이를 관광자원과 접목한 사례를 벤치마킹 하기로 한 것이다. 8대의회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라 최소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할수 있도록 계획을 촘촘히 세웠다. 2. 시가지 질서와 높은 시민의식 압권 처음 도착한 통영의 시가지는 주도로상에 불법주차 한 대 없이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고 거리는 참 깨끗하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주차장에는 구획된 구간 이외 통로 등 여유 공간을 이용 주차하는 차량없이 질서 정연하게 주차를 하였고 거리 곳곳에는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인지 특별한 통제가 없는데도 시민들의 준법 자세는 놀라웠다. 시가지는 과거 일제치하에서 구획된 도시계획과 오랜 된 건물들이 많았지만 영국과 프랑스의 구시가지 처럼 길이 좁아도 교통체증이나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택시는 승강장에서 대기하고 노상에서 탑승행위는 볼수가 없었고 도로를 점용하여 상품을 진열하는 모습도 보기가 어려웠다, 식당 종업원에게 통영시 궁금사항과 축제 등을 물으니 전문가 이상으로 소개를 한다. 너무도 반듯한 시민들의 질서와 안내가 감동이었다. 3. 작은 자원도 관광자원화 옛 전통시장은 말끔히 정비하여 그 명성을 유지하면서 충무김밥과 꿀빵집이 즐비하고 이를 구입하려는 행렬은 가히 짐작이 가지 않을 정도로 길게 늘어 서 기다리고 있었다. 간판과 상품진열은 잘 정돈되어 외형상으로도 구미를 당기는 분위기였다. 특히 다찌(실비집)문화로 간단한 식사와 애주가들을 위한 먹거리 문화가 형성되어 있고 상가 앞에는 각종 화분에 예쁜 꽃들이 전시하는 듯 민간정원으로 가꾸어 구경거리를 만들고 있다. 아름다운 항구를 내려다 보는 펜션은 몇실 안되는 규모이지만 싸고 깨끗했다. 식당에는 벌써부터 한산대첩축제를 홍보하는 포스터가 붙어있고 곳곳에 유치환, 김춘수 등 유명 작가들의 글들이 전시되어 있다. 항구와 광장 곳곳에는 길거리 공연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발 걸음을 멈추게 했다. 요트 계류장에는 동호회원들이 모여 출항을 서두른다. 모두 그림같은 풍광이다. 4. 건물과 시설 하나에 혼을 담아 ..... 윤이상 음악당은 세계 공모전을 통해 설계당선작을 선정해서 인지 그 형상이 자연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남망공원의 조각작품은 세계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유치한 작품들로 야간 간접조명까지 시설을 해서 효과를 배가하고 있었다. 문학 작가들의 흔적과 생가, 문학관은 지금이라도 어디선가 그 작가들이 툭 튀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여기에 관광해설가의 숨겨진 이야기와 야사까지 들려주어 다시 찾으면 안내를 부탁한다며 명함 교환이 바쁘다. 사랑하는 사람과 지인들에게 5천여통의 편지를 부쳤던 통영우체국 주변은 청마의 동상과 시비가 세워져 있어 그 때를 연상케 한다. 생전부터 그 작품과 육필원고 등 유품을 유치하고 묘소까지 협의 하면서 공을 들인 노력이 박경리라는 대작가의 문학관을 유치하는 과정이었다고 하니 자원을 소중히 여기는 통영인들의 정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름다운 항구와 브릿지 그리고 예술작품으로 마무리한 교각 등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야경은 대단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동피랑과 서피랑 마을 길의 벽화골목과 언덕을 오르는 계단을 걸으면 피아노 건반이 되어 자동 연주가 된다. 세병관은 국보로 그 위용과 관리가 양호하고 큰 대청에는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자세로 쉼을 즐기는 모습은 평화롭기만 하다. 우리 군민광장에도 이런 동원마루 하나쯤 있으면 무대로 군민 쉼의 장소로 활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세병관 입구와 주변에는 깃발이 게양되어 당시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연상케 한다, “깃발이 바로 선 군대와는 정면 승부를 하지 말라”는 말이 새삼 생각이 난다. 옆으로 12공방이 재현되어 나전칠기, 부채, 목가구, 갓과 모자, 금과 은 제품들을 제작하는 곳이 재현되어 있다. 일제 강점기에 시설한 해저터널은 등록문화재로서 인근 지역간 연결 통로로 활용됨은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년 백만명 이상이 이용한다는 케이블카와 루지 등은 많은 관광객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고 여기에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등은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수탁운영하여 시의 재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시설 하나 하나에 의미가 담겨져 있고 혼이 담겨져 있어 작품세계를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빛의 공원 디피랑은 야간 운영이 안되어 관람하지 못하고 아쉽게 되 돌아 왔다. 해남에 복귀하여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아내와 함께 야간 디피랑을 관람하기 위해 주말에 통영을 다시 찾았다. 5. 새로운 관광자원 선제적 투자 필요 일본 나가사키현 아일랜드 루미나는 민간인이 빛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가족단위로 이용을 하고 인근 온천지역에서 숙박을 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이와 유사한 시설을 통영의 남망공원에 도입 한 것이다. 주간에는 일반공원으로 역할을 하고 야간에는 빛의 숲으로 유료화하며 출입을 통제했다. 1시간 30분을 줄서 기다리니 입장 차례가 왔다. 입장료는 성인 15.000원인데 65세이상은 50프로 감면을 해 주었다. 어린아이들의 머리띠와 신발, 손에는 각종 조명 장난감으로 장식을 했다. 대단히 호기심을 유발하는 마케팅이었고 인기도 많았다. 문화예술회관 외벽은 다양한 조명으로 변화와 조화를 부리고 빛을 이용한 숲길은 빛과 음악이 어울려 분위기를 압도했다. 관광자원을 보고도 빛의 숲을 만들어 내지 못한 우리 해남과 선제적 투자로 특수를 누리고 있는 통영시의 과감한 투자가 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 왜 ! 우리는 논쟁만 하다 마는 것일까? 왜 ! 우리는 해보지 않고 상식의 선에서 반대해야만 했을까? 그러다 보니 강강술래, 씻김 굿 등이 해남이 원조라고 하면서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우리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뒷북만 쳤을까? 기회의 순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다면 우린 항상 제자리 걸음이거나 뒤쳐진 그림만 그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6. 우리만의 향토사에 대한 자부심과 옛 자원관리 절실 통영시의 관광해설사의 신나는 해설과 통영 자랑은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호기심을 유발했다.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과 우리의 옛것을 잘 소개할수 있는 지략은 가히 칭찬 할 만하다. 너무 고마워 사례를 조금 했는데도 극구 사양한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다. 단정한 외모와 반듯한 자세는 친절하면서도 격이 있었다. 이순신 공원에 건립된 무형문화전수관은 전통을 계승하고 보전해 가는 통영의 뿌리를 한눈에 알수 있었다. 야간에 운영되는 해상택시는 운하의 밤 야경에 흠뻑 젖게 했고 통영의 아름다움에 대한 택시관계자의 안내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함을 느낄수 있었다, 이게 진정한 애향심의 발로인가 싶다. 작은 자원이라도 소중한 자원으로 포장하고 활용하는 통영인의 지혜가 돋 보였다. 7. 우리도 할수있다, 그래서 으뜸 해남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이다. 제8대 군의회를 마무리 하면서 값진 현장의 체험으로 많을 것을 느끼고 상기하게 되었다. 좋은 점은 받아 들여 우리 것으로 만들고 개선 할 점은 더 발전 시켜 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한산도 대첩에 비교되는 명량대첩, 통영의 꿀빵에 버금가는 해남 고구마빵, 다찌 문화보다 더 유명한 닭 코스요리, 프로정신이 가득한 해남군의 관광해설사, 해남대흥사와 녹우당의 찬란한 문화유산, 통영오광대보존회와 해남의 강강술래 부녀농요 보존회, 고산과 공제, 이동주, 박성룡, 법정스님 무소유, 김남주 문학관, 청자문화, 옥돌공예 등 그 어느 것 하나 통영에 비해 손색이 없다. 박경리 문학관의 유치처럼 우리도 해남이 뿌리라고 말하는 도올 선생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해은기념사업회” 등을 통해 꾸준한 노력도 필요 할 것이다. 다만 우린 도전정신과 선제적 대응에서 항상 소극적이지는 않았는지 되돌아 보고 궤도 수정이 필요하면 지금이 가장 적기일 것이다. 보다 앞서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미래를 제시하는 혜안을 가지는 의회상과 전문성도 절실히 요구 된다 하겠다. 질서를 지키고 모두가 관광해설사 이상의 소양을 겸비한 높은 시민의식과 참여도 중요하다. 百聞 不如一見 (백문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설만 가지고 짐작으로 어떤 사안을 결정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는 중요함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그 동안 많이 변했다고 하지만 땅끝의 지형적인 여건 때문인지 아직도 여유있게 거북이 걸음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 하겠다. 해남의 미래100년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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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보자기아트 릴레이 전시회 개최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아트 전시회가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해남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인경 작가의 개인전으로 '오방색으로 어우러진 우리의 놀이'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정인경 작가의 개인전 '오방색으로 어우러진 우리의 놀이' 전시회에서는 고유한 우리의 민속놀이를 알록달록 오방색의 아름다움으로 보자기에 담아냈다. 한편, 정인경 작가는 현재 순천 농협 문화센터 강사, 순천 이마트 문화센터 강사, 여수 롯데마트 문화센터 강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회 플리마켓 곳장 초청 전시 및 참여, 문화체육관광부 공예주간후원 보자기풍류릴레이 전시 참여작가(해남문화원), 담양 담주다미담예술창고 보자기풍류 초청전시 참여작가, 대한조계종 해남 대흥사 성보박물관 전시참여작가, 전남교육청 방과후 수업 및 자유학기제.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특별강사,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연구팀에서 활동중이며, '수보자기'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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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보자기아트 전시회 개최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아트 전시회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해남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소영 작가의 개인전으로 '기'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소영 작가의 개인전 '기' 전시회에서는 우리의 보자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을 보자기에 담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전시로 많은 분들에게 힘이되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소영 작가는 광주전남 대표 프리마켓(곳장) 보자기 체험강의, 평동옥동 이주여성지원센터 보자기공예 강의진행, 담양 담주다미담예술창고 보자기풍류 초청전시 참여, 남도향토박물관 '송화' 전시(단체), 해남 대흥사 성보박물관 전시중(단체), 호원대학교 식음료베이커리창업학과 HOPE 창업을 위한 보자기강의 진행, 한국보자기아트협회 광주.전남지회 특별강사로 활동중이며, '보자기 담소'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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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 대비 총력해남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하천 안전점검을 거듭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지방하천과 소하천 일제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 수해복구가 진행중인 사업현장을 중점 점검 중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해 피해 현장 중 해남군에서 발주한 복구사업은 농작물 재배로 인해 공사가 불가능한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준공됐다. 다만 전라남도에서 시행 중인 대흥사천, 현산천, 조산천, 구산천 등 지방하천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장마철을 대비해 위험구간에 톤마대, 방수포 등을 설치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지방하천 정비는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문화재지표조사 등 14개에 이르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때문에 사업 착수까지 통상 1년 반에서 2년이 소요되지만 군은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의로 11개월만에 공사에 착공했다. 군은 공사 완료 하천 중 미처 발견하지 못한 누락 구간에 대하여 추가 공사를 발주하는 한편 관내 오수, 우수, 배수로 등의 퇴적토 및 쓰레기를 제거하여 역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대행업체 등과 협력하여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상태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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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문화원, 보자기아트 전시회 개최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아트 전시회가 해남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박미연 작가의 개인전으로 7월 4일부터 7일까지 해남문화원에서 '색감으로 만나는 사계'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박미연 작가의 개인전 '색감으로 만나는 사계' 전시회에서는 각각의 특색을 지닌 아름다운 사계(四季)를 우리나라의 전통색상으로 해석한 보자기아트 전시로 보자기로 펼칠 수 있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전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박미연 작가는 광주 북구평생학습관 정규강의 전담강사위촉, 담양 담주다미담예술창고 보자기풍류 초청전시(단체),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송화' 초청전시(단체), 해남 대흥사 성보박물관 전시중(단체), 전라남도교육청 방과후수업 및 자유학기제 전시 및 체험(단체),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특별강사로 활동중이며, 미연보자기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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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 11주년 고객감사 이벤트해남군은 해남미소 직영 11주년을 맞아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우수 농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 쌀과 잡곡, 초당옥수수, 미니밤호박, 아이스 군고구마 등 총 50여개 상품을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기간동안 최다(최대)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왕, 행운왕, 후기왕을 선발해 해남여행 숙박권과 식사, 관광지 무료 이용권, 해남 농수산물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경품은 올 12월 말까지 이용가능한 땅끝오토캠핑장 캐러반(4인기준, 1박2일), 펜션 숙박권(2인기준 1박2일) 30명, 가족과 함께 해남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식사 이용권(2인기준, 1회) 30명, 대흥사와 우수영 관광지, 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이용권을 5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구매고객과 쇼핑몰 이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 140명에게는 돼지고기 실속세트, 친환경 쌀과 잡곡, 유채유 세트, 고구마말랭이, 고구마아이스떡 등 해남 농수특산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결과는 7월 22일 해남미소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개별 문자를 발송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를 이용해주고 사랑해 주신 고객 덕분에 지난해 매출 200억원 달성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 향상에 노력해 해남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미소는 농수특산물 판매경로 확대 및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해남군 공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현재 해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473개 농어가, 1,600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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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흥사, 해남교도소에 생수 10,000병 기부해남교도소(소장 최종일)는 지난 16일 해남 대흥사로부터 생수 10,000병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해남 대흥사는 지난 2017년부터 해남교도소에 생수를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받은 생수는 혹서기 시원한 얼음 생수로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는 수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수용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최종일 소장은 “매년 생수를 기부해주시는 해남 대흥사 법상 주지스님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해남교도소도 혹서기 수용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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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해남사무소 개소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해남사무실(본부장 윤영삼) 개소식이 24일 오후5시 해남군 해남읍 대흥사사거리 구'엘지전자'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에서 윤영삼 본부장은 “공부하는 학교, 청렴한 교육청을 만들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꼭 당선시켜 청렴도 꼴찌, 수능 꼴찌의 전남교육 불명예에서 벗어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김 후보 지지자들은 또 “법규나 예산을 만들어 전남교육기본소득 연간 24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당선시켜 낙후된 전남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며 “청렴도 꼴찌, 수능 꼴찌의 오명에도 남탓만 하고 있는 후보에게 전남 교육을 맡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해남도 전남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역 소멸 위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며 “지역 소멸 위기 탈출을 위해서는 학교부터 살아나야 한다”고 김대중 후보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김 후보는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며 “이런 분이 교육감을 해야 위기의 전남 교육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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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두륜산에 생태 힐링파크 조성해남군이 두륜산권 관광인프라를 활성화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를 조성한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케이블카 맞은편에 1만5,299㎡ 규모로, 두륜산의 지리환경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체험놀이시설과 힐링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두륜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스릴도 즐길 수 있는 카트레이싱(L=356m)을 비롯해 사계절 내내 신나는 썰매와 봄․여름․가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썰매장(L=75m), 빛의 터널, 힐링 수국정원,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최종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하였으며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 조성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군은 상반기 실시설계 및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시 대흥사, 두륜산 케이블카, 두륜 미로파크 등 주변 관광자원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두륜산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천년고찰 대흥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자연경관이 매우 빼어난 곳이다”며 “두륜산 생태 힐링파크를 조성함으로써 그동안 눈으로 보는 관광에서 더 나아가 우리 군민과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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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 가득 곡우절” 해남 녹차 수확 한창봄을 맞은 다원이 빼꼼히 얼굴을 내민 연두빛 여린잎들의 향기로 가득하다.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 절기를 맞아 해남 설아다원의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곡우 전 수확한 햇차는 우전차(雨前茶)라 하여 햇차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친다. 이른 봄 가장 먼저 딴 찻잎으로 만들어 첫물차라고도 하며, 은은하고 순한 맛이 일품이다. 해남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해남 설아다원은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음악,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시킨 복합문화 예술농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도 2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5월 30일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채엽, 덖어서 녹차를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륜산 녹차밭은 두륜산 입구 약 2만8,200㎡가 조성되어 다도인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들의 녹차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다. 녹차체험은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잎녹 채취 때 사용할 바구니를 제공받아 채취할 수 있으며,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체험장에서 덖음 시설을 이용해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체험비는 5,000원이다. 음다실에서 직접 만든 차를 마셔볼 수 있는 다도 체험도 할 수 있다. 해남은 조선차의 중흥기를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40여년간 은거하였던 대흥사 일지암이 위치해 있고,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품질좋은 수제 녹차가 생산되면서 우리나라 전통차의 명맥을 잇는 다도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