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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해남군의 2023년은 사계절 축제로 물든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가칭)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룡대축제는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열릴 예정으로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여름에는 송지면 ‘송호해변축제’와 화원면 ‘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로 여름철에 특화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군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한반도가 시작하는 곳,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계절 대표 축제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형태의 지역축제도 활발히 개최된다. 오는 3월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땅끝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계곡면의 흑석산 철쭉제, 현산면 수국축제 및 팜파스축제, 옥천면 무궁화축제, 북평면 용줄다리기 행사, 화원면 오시아노 해넘이 축제,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등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걷기 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365일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해남만의 특화된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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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코리아둘레길이 열렸다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이 걷기 여행의 시작점으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땅끝마을은 수많은 국토 순례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명소로, 걷기 여행활성화를 위한 코리아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걷기 여행의 기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국토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한 땅끝탑을 비롯해 땅끝전망대가 위치한 상징적인 장소로, 코리아 둘레길 3개 코스 중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2일에는 코리아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 ‘서해랑길’이 개통했다. 서해랑길은 우리나라 서해안을 연결해 해남 땅끝에서 인천 강화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이다. 서쪽 바다와 함께 걷는 길로, 서해안의 갯벌, 낙조, 해솔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농어촌의 소박한 시골길 정경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103코스와 지선6코스 1,800km로 구성되었다. 해남은 땅끝탑에서 출발하여 땅끝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1코스를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신화가 살아있는 우수영 울돌목을 거치는 13코스,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석같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잇는 14코스 등 총 9개코스 137.8km가 해당한다. 서해랑길 15~16코스는 현재 임시노선으로 개통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진입하는 영암호 다리가 오는 10월 개통하고, 목포구등대~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2023년 5월 준공예정으로, 향후 안내체계를 구축해 정식노선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개통한 남파랑길은 땅끝마을에서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1,470km의 걷기여행길이다.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걷는 길”길이라는 뜻으로, 해파랑길에 이은 코리아둘레길의 두 번째 노선이다. 남파랑길은 한려해상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져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90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해남군의 남파랑길 포함 구간은 3개 구간 46km로, 북일면 내동~북평면까지 이어지는 해안길과 북평면 남창~송지면 미황사, 미황사~땅끝탑으로 이어지는 숲길로 구성돼 있다. 구간 내에 전국최고의 명품길로 꼽히는 달마산 달마고도의 일부 코스가 편입되면서 달마고도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인기 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접경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한 총길이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 코스이다. 서해랑길과 남파랑길, 해파랑길(부산~고성 약 750㎞), DMZ 평화의 길(고성~강화)로 구성돼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두루누비 앱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서해랑길 공식개통 기념으로 ‘서해랑길 인생사진 공모’ ‘서해랑길 걷기 특별행사’을 8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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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달마고도·남파랑길 걷기행사 개최해남군은 새봄을 맞아 ‘달마고도·남파랑길 봄 따라 걸어 봄’ 걷기 행사를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해남 구간(85·89·90 코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하는 ‘함께 걷기’ 각자 자유롭게 걷고 인증하는 ‘개별(비대면) 걷기’로 진행된다. 함께 걷기는 4월 16일, 23일, 5월 14일, 21일 총 4회 진행된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으로 진행하여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차수별 5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달마고도 페이지) 또는 전화(☎061-530-5159~51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각자 지정된 코스를 자유롭게 걸어보고 인증하는 비대면 걷기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게 지급되는 인증손수건을 활용하여 SNS에 걷기 여행 인증샷을 남기면 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비대면 걷기행사는 4월 4일부터 네이버폼(naver.me/IIZ2ZXSm)을 통해 1,000명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실 축제팀(☎061-530-5159~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해남의 아름다운 길을 천천히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힐링의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 “연중 다양한 테마가 있는 걷기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니 해남 걷기 여행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2022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됨으로써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와 관련 ‘남파랑길과 함께하는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올해 말까지 걷기여행객 편의 제공을 위한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조성하는 등 걷기 여행 기반 마련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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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권역별 관광개발 박차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관광개발이 구체적인 청사진을 드러냄에 따라 서남권 핵심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땅끝, 우수영, 두륜산권 등 관광권역별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관광인프라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새롭게 시작한 관광개발사업들이 속속 제 모습을 찾아가면서 해남관광의 제2의 전성기가 열리고 있다. ▲땅끝권 – 모든 여행이 시작되는 치유와 힐링의 인생순례지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대한민국 국토순례의 출발점인 땅끝권역은 치유와 힐링의 테마를 더해 인생순례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세계 6대륙의 땅끝을 주제로 한 1만 3,000㎡규모의 ‘세계의 땅끝공원’을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세계의 땅끝을 테마로 한 공원과 조형물 등을 설치해 땅끝관광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986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노후화된 땅끝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땅끝 해남을 리폼하다’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 땅끝전망대를 리모델링하는 한편 해남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체를 아우르는 4,500km의 코리아둘레길 중 남해안을 잇는 남파랑길이 지난 10월 개통한데 이어 오는 5월에는 서해안을 잇는 서해랑길이 개통한다. 땅끝은 사람․자연․문화를 만나는 걷기 여행길로 조성되는 코리아둘레길의 시작점으로, 남도명품길 달마고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걷기길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수영권 - 역사문화와 야간관광의 명소 우수영권역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 감동이 흐르는 호국의 성지로서 역사성을 부각하고 경관조명 시설을 확충하여 야간관광의 명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우수영관광지는 지난해 울돌목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리고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공간인 법정스님 마을도서관도 지난 1월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군은 그동안 먹거리, 체험거리 등이 부족했던 우수영권에 한옥형 먹거리촌,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는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은 오는 9월 명량대첩 축제 개최 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80억원을 투자하여 우수영유스호스텔을 지역특화형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내년 하반기에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우수영관광지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성벽·판옥선 등에 경관조명을 오는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관광지 내 테마별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오는 11월 완공 시 우수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원권 – 서남권 관광의 중심, 장기 체류형 관광지 육성 해남의 서쪽땅끝인 화원권역은 장기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민간투자의 걸림돌이 됐던 오시아노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현재 2023년까지 1단계 1,500t(1일) 처리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수처리장 기본조사 및 설계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착공식을 가지고 총 120개의 객실과 인피니티풀, 야외테라스 등 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을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국도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며 장기 발전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군은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화원면 매월리 일원 목포구 등대 관광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65억을 투자하여 등대아트갤러리, 수변데크, 헬스로드길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두륜산권 –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체험․힐링을 한자리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륜산 권역은 자연친화적 가족단위 체험과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현재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카트레이싱, 사계절썰매장, 정원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두륜상 생태 힐링파크 조성사업을 실시설계 중이다. 천년고찰 대흥사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관광지로서 그동안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두륜산권역의 관광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큰 그림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해남군이 서남권 관광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며 “새 옷을 입히고 있는 관광기반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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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2회 축제·관광대상 종합대상 수상해남군이 광주매일신문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2회 축제‧관광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광객 유치와 관광콘텐츠 홍보, 온오프라인 축제 개최, 신규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진 가운데 해남군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해남미남축제 온‧오프라인 개최와 백신안전여행 상품운영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광업무 전담조직 개편과 관광전문가 채용, 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을 통해 관광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행능력을 강화시켜 나간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개통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달마고도’와 ‘땅끝마실’‘해남시티투어’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명품화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 참여한 명현관 군수는 “축제‧관광분야의 의미있는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다”며 “취임 후 해남관광 브랜드를 제고시키고자 해남미남축제를 개발하고 문화관광재단을 출범시키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곳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2월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종합대상 해남군과 광주관광재단을 비롯 11개 기관 및 업체가 콘텐츠부문, 마이스부문 등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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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 친환경디자인 ‘우수’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제6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디자인상은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 우수 분야에 수여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17년 고산윤산도유물전시관을 시작으로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달마고도, 흑석산치유의 숲 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의 울돌목 바다에 설치,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거센 울돌목의 스릴 넘치는 회오리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바다위를 걸을 수 있게 설비됐다.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둥근 모양의 전체길이 110m, 바다쪽으로 32m가 돌출되었다.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시켜 설계하였고, 명량대첩 당시를 재현한 판옥선과 스카이워크 주탑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판옥선의 돛대를 자연스럽게 형상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간 경관 조성으로 쌍둥이 다리인 진도대교와 어우러진 개성있는 조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영관광지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의 시너지 효과로 서남해안 전남관광 발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친환경 디자인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시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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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미황사에서 '교원 힐링을 위한 템플스테이' 실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달마산 미황사에서 지난 10월 1일(금)부터 10월 30일(토)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기수별 20명(4기, 총 8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장기화된 코로나 감염병 상황으로 사기가 떨어진 교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입소 장소에서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운영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지스님과 함께하며 ‘달마고도(천년숲길) 산행’, ‘주지스님과 간담회’, ‘좌선’, ‘스님과 차담시간’, ‘단주 및 엽서 만들기’로 꾸며진다. 특히 천년숲길 산행을 통해 교원들은 자연 속에서 일상의 고민과 갈등을 내려놓고 나를 되돌아보며 함께 참여한 선생님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차담시간에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차 한 잔과 함께 스님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며, 템플스테이가 주는 아주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신라 경덕왕 8년(749)에 창건된 미황사는 불상과 바위, 석양빛의 세 가지가 조화를 이뤄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달마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미황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종교와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며, 그동안 참여했던 타 지역 선생님들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기도 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쌓였던 온갖 스트레스를 따뜻한 녹차 한잔에 녹여 날려버릴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교사로서 진정한 나를 찾고, 남은 시간동안 학생들과 멋진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해남 미황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교원들에게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 혹은 관리자로서 자긍심을 회복하고 학교 현장에서 수업 및 전문적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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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새벽&달빛 달마고도 감성 걷기 프로그램 운영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달마고도에서 한여름 더위를 피해 별빛과 달빛을 감상하는 감성걷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기간 중 3차례에 걸쳐 ‘여름날, 새벽&달빛 달마고도 걷기’로 진행된다. 여름철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달마고도에서 별빛과 달빛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달빛걷기 1회, 새벽걷기 2회가 운영된다. 모두 미황사에서 출발하여 3시간 정도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새벽걷기는 해가 뜨기 전 출발하여 천천히 걷다보면 멋진 다도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보름날(음력 15일) 진행되는 달빛걷기는 걷는 도중 날이 어두워져 일몰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트래킹이 끝날 즈음이면 밝게 떠오른 보름달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마고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걷기행사는 차수별 선착순 30명에 한해 진행되며, 트래킹가이드가 동행하여 안전한 걷기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또는 전화(해남군 관광실 축제팀(061-530-5157~5159)를 통해 미리 참여를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이번 걷기행사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쓰레기줍기+조깅)’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 활성화를 위한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중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해남 산과 숲길 이야기’ 비대면 걷기행사, 5~6월에는 ‘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열어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달마고도에서 쉬어 가며 힐링하고 가시고, 여름 휴가철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걷기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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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마케팅상 수상해남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러진 박람회에서 군은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과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여름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 등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해남 관광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관광지, 7월에 다시 출발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 해남특산물,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한 코로나프리 특별여행상품 홍보와 판매에 주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광역지자체와 해남군, 목포시, 강진군 등 개별 지자체와 해외 40여개국이 함께해 각 홍보관을 통하여 대표 여행지, 지역음식, 체험 등 각 지자체와 나라별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여행 박람회에 참석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 해남과 다양한 상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7월부터 안전하고 다양한 힐링 여행상품을 많이 준비했으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만난 분들이 안심하고 해남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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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코로나 프리’, 해남여행으로 시작하세요해남군이 전국민 백신접종율이 대폭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프리 여행객 특별상품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오는 7~8월을 코로나프리 여행특별주간으로 정하고 1박2일 이상 해남을 찾는 백신 접종완료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정부의 백신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해남을 적극 알려나가는 한편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터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해남 1박2일, 백신안전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으로, 백신 완료 관광객들은 기존 19~20만원의 여행상품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1박 2일 백신안전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 땅끝의 쥬라기 공원 공룡박물관과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트레킹을 갖는다. 둘째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를 둘러보고 두륜산케이블카를 탑승해 해남의 비경을 한눈에 담아보는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다.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참가자들은 접종안심뱃지를 착용해 안전한 여행이 될수 있도록 하고,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필수코스로 구성해 지역특산품 구매활동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별관광객을 위해서는 5만 5,000원 상당의 해남투어패스를 5,00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식음료 등 할인권이 패키지로 구성된 해남투어패스는 두륜산케이블카와 땅끝모노레일 탑승권, 4est수목원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입장권 등 관내 유료관광지 9곳과 해남고구마빵 1박스를 함께 모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인 티몬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선착순 100개를 행사상품으로 판매한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백신접종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가 참여할 수 있다. 1박2일 상품은 여행사 접수창구(02-318-1664)로 문의하고, 해남투어패스는 티몬에 접속해 ‘해남투어패스’를 검색해 구매하면 된다. (문의 해남군 관광과 ☎061-530-5852)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재 코로나 예방접종 추이로 보면 7월부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인원 모임 기준이 완화되고, 야외 활동시 노마스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여행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7월과 8월 선제적 특별상품을 운영과 함께 하반기에는 해남시티투어, 꼼지락캠핑, 달마고도트레킹 등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