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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단체장 선정명현관 해남군수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한 사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 첫 제정됐다. 국가농정분야, 지방농정분야, 농촌진흥사업분야,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분야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시상위원회의 심사가 이뤄졌으며,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농정분야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의 농경지를 보유한 대표적인 농업군으로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농정분야 대표공약으로 농민수당을 도입, 전국 최초로 올해 첫 지급했다. 농민수당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표명으로 농업인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농민수당을 지역 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까지 불러옴으로써 성공적인 선례로 후속 지자체들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이와함께 100대 국정과제 선도 지자체로서 2030 해남푸드플랜의 추진과 우수한 농수특산물로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인 제1회 해남미남축제 개최 등 짧은 기간동안 농업분야의 괄목한만한 성과를 나타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올 한해동안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많이 거두었는데 대표농민단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게 더욱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이끄는 선도 지자체로서 최선을 다해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농촌지도자 제7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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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 실시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성일)가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6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은 작년 10월부터 올 9월까지 농축산식품국에서 추진한 각종 시책과 현안사업, 예산집행사항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남도의 농정분야 정책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적합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6일 실시된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가축분뇨 처리 지원사업, 농업용수 수질개선, 청년 농업인 정착, 조사료 기계장비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 “모든 사업은 수혜자인 농업인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관련해서 “농수산대학 졸업생 같이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농촌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들이 담보능력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련 지원 정책의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고, “후계농업인 지원 정책이 영농 현장의 상황을 감안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개선을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혜자 중심에서 농정업무를 지켜보면, 개선할 부분이 많다”면서 “농촌체험관광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체험마을 홈페이지가 정보제공 등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전체적인 자료 재정비를 당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던 농수산위원회 의원들이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가 농정에 반영되도록 농업분야 정책을 꼼꼼히 점검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성일 위원장(해남1·더불어민주당)은 “농축산식품국 소관 추진업무에 대해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우수한 정책에 대해서는 확대 방안을 제시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지속적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회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지난 5일 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 간, 농수산위원회 소관 2개 국과 1개 직속기관, 1개 사업본부,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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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태풍 ‘미탁’ 농어업 피해 복구 '총력'해남군이 제 18호 태풍 미탁 피해 복구에 군정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 밤 태풍이 해남을 관통한 가운데 해남군은 배추 재배지 1,800여ha가 침수 또는 파손되고, 김 양식시설 2만 3,600여책이 부서지는 등 농어업 피해와 함께 해남 복평 소하천 옹벽 블럭이 붕괴하는 등 시설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지난 태풍 링링으로 인해 침수됐던 벼 1,000ha를 비롯해 저지대 농경지가 많은 비로 인해 다시 침수되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3일 주요 피해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조속히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대처해 나가겠다”며 "필요한 경우 현장 대민 지원 등을 실시해 피해복구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군수는 태풍으로 인해 방수로가 유실된 계곡면 사촌저수지와 채묘시설이 파손된 송지면 어란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김영록 도지사도 함께해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주민과 농어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잇딴 태풍으로 밭이 침수되고 배추 무름병이 확산되고 있는 화원면 일대 배추 주산지와 하우스가 침수된 예락마을 세발나물 재배 현장 등을 찾아 농가 피해를 직접 확인했다. 군은 태풍이 잦아든 지난 3일 오전부터 읍면 전 직원을 동원해 현지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토사유출 등 시설 피해 15건에 대해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농어업 피해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을 통한 정밀 피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4일 읍면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피해조사요령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농정, 해양수산, 주택, 공공시설물 등 분야별 피해조사요령과 피해내역에 대한 재난관리시스템 입력 요령과 함께 인사이동 등으로 관련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피해 군민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되는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농어업 분야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와 협의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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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귀농·귀촌 1만명 유치 ‘박차’해남군이 행복한 귀농·귀촌 1번지 땅끝해남의 비전을 목표로 귀농귀촌 1만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귀농귀촌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청년을 비롯한 인구유입 1만명을 목표로 도시민 유치와 정착지원을 위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인구정책 총괄부서인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귀농귀촌 전담팀을 구성,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농촌지역인 해남의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16년 개설한 귀농귀촌희망센터를 중심으로 귀농귀촌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귀농인 맞춤형 종합상담,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귀농인 지원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귀농 희망자들은 1회 방문을 통해 지역정보와 작목선택, 영농기술 습득, 정착 예정 장소, 영농계획 구상 등 귀농에 대한 종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희망센터 내에 예비 귀농인이 6개월간 거주하며 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귀농인하우스를 5동까지 확대 운영해 사전에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폐교 운동장을 활용한 귀농인 2,260㎡규모의 영농체험장에는 무화과, 대추 등 시설하우스 작목과 과수 및 약용작물, 토종작물 등을 식재, 귀농교육과 연계한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농체험장은 앞으로 귀농인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실증시험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단계별 귀농지원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부터는 영농창업 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빈집 개·보수 지원 등 초창기 귀농정착에서부터 귀농인 정착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등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귀농후기 성공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인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보조지원과 귀농귀촌협회 활성화를 통한 민·관 협조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소득기반조성 시범 사업으로 귀농인들의 소득작목 발굴과 재배기술 및 유통, 판매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8월에는 해남군 홈페이지내에 빈집, 농지정보 등 각종 귀농귀촌 자료를 구축할 계획이며, 도시민 대상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지역축제 홍보부스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고령화되고 있는 농어촌 현실에서 귀농귀촌은 인구유입을 통한 귀농귀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규 귀농·귀촌 희망자의 정보부족 해소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획기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통해 1만명 귀농귀촌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귀농·귀촌은 지난해까지 9,000여명으로, 군은 2020년까지 1만명 유치를 통해 귀농귀촌 1번지 해남의 명성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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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민수당 매니페스토 우수공약 ‘우수상’해남군 농민수당 지원제도가 2019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우수 공약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4~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실시된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해남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6개 사례를 대상으로 7개 분야에 걸쳐 최종심사가 진행됐다. 해남군은 일자리 및 경제분야에 공모,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 지원제도의 취지와 추진과정, 효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해남군의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해남군은 경진대회 심사결과“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에 주목해 구체적인 공약으로 발굴하고, 1년여만에 성과로 이끌어 냄으로써 민선 7기 가장 탁월한 공약 추진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해남군에서 쏘아올린 신호탄이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된 점이 특히 놀랍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민수당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농민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이끌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는 추진 과정 또한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꼽혔다. 지난 4월 연간 15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2달여만에 농민수당 37억원을 포함해 55억원 가량이 판매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 7기 농정분야 핵심공약으로 농민수당 도입을 약속하고, 조례제정 등 관련 절차를 추진, 올 6월 처음으로 관내 1만 2,500여명의 농가에 수당을 지급했다. 농민수당 도입은 전국적인 확산 추세로 25일 전라남도는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도-시군 협약식을 갖고 내년부터 전남도 농어민 수당 지급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SA)을 받은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우수 공약의 발굴과 실천에 월등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의 농민수당 제도가 전국 우수공약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것은 군민들의 공감대 속에서 공약을 발굴하고, 착실히 추진해 왔기 때문이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약속한 공약들을 빠짐없이 실현해 민선 7기 가장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47곳 지자체에서 총 7개 분야 343개 사례를 신청,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6개 사례에 대해 24~25 이틀간에 걸쳐 2차 최종심사를 실시했다. 적합성과 창의성, 확산가능성 등을 심사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합산해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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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총력해남군이 전남도의 국비 지원 요청 핵심 현안 사업 중 하나인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위해 민·관·학 연계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은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 등 기후적응 기술 연구와 관련 분야 인력양성, 6차산업 인프라 구축 등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800억원 이상을 투자해 120㏊의 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2019년 정부예산 5억원이 반영돼 전남도에서 기본구상 및 기본설계 중으로 해남군도 2019년 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입지분석, 개발 컨셉 및 콘텐츠 개발 등 기본구상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17일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기획실, 농정과 등 관련 부서장, 농업관련 단체장, 언론인, 학계 전문가 등 민·관·학 연계 20명 내외의 농업연구단지 추진단을 구성, 적극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기본구상 용역과 함께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가 가능하고, 개발이 용이한 최적의 입지 선정, 유치에 대한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은 한반도 기후 변화의 관문으로 연평균기온 14도 이상의 해양성 난대기후대에 속해 기후변화 대응 작물 재배 및 연구 최적지이자 전남 최대의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123ha)을 가진 기후변화 대응 작물 재배의 메카인 만큼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3월 직접 김영록 도지사 면담을 통해 농업연구단지의 해남 유치를 적극 피력하는 한편 지난 4월 열린 도지사와 해남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도 관련 분야 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건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해남은 전국 최대 농업군이자 국토 최남단에 위치해 아열대 작물 연구를 위한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군민과 합심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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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 농업인들과 새해 첫 간담회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21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회장 정임수) 임원진과 시ㆍ군 회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농정 현안에 대한 농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농업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들어 청년농업인 육성과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들을 통해 전남 농업의 활력을 찾아 나가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또한, 농지 확보가 어려운 후계농업인들의 영농정착 지원과 농산물 가격보장 방안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김 위원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남도의 시책들에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 현장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보장과 관련 “지난 2017년 통과된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추가예산 확보 등 빈틈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3일, 해남의 참꼬막 양식 현장을 찾아 어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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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실있는 군정 추진, 성적도 빛났다해남군이 2018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44건을 수상하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을 비롯해 어버이날 효실천 우수기관 대통령상, 전국 농산시책 추진평가 우수상,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식품 평가 대상,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2018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표창에 이어 2018 균형발전사업기관 우수기관, 재정운영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까지 예산분야에서 연달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재정운용의 모범지자체로 인정받게 됐다. 또한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 최우수상과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농산시책 최우수상 등 도내 주요 농정 시책평가 기관표창을 휩쓴데 이어 농산물 유통·식품평가 대상과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까지 차지하면서 농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최우수 지자체,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트래블아이 어워즈 특산품 부문 우수상, 전라남도 동계전지훈련 평가 우수군 등 보건복지와 문화관광, 지역개발에 이르기까지 총 44건을 수상, 시상금 3억 4,720만원을 받게 됐다. 이와함께 공모사업을 통해 굵직한 사업을 연달아 선정되며 역대 최고 수준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전남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49건이 선정돼 총 497억 9,72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15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어촌뉴딜300사업(150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30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34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12억원), 지역특화컨텐츠 개발지원사업(7억원),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19억원)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정부업무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모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기관표창을 비롯해 공모사업 확보는 군정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내년에도 전 공직자가 합심해 해남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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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송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어느덧 2018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히 삶의 현장을 지켜오신 군민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군민 여러분의 기대속에 민선 7기 해남군정이 출범한 해였습니다. 우선 전환기 해남군정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고, 협력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어려움도 많았지만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어 기쁘고, 보람있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목표로 지난 6개월간 민선 7기 군정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올해는 민선 7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장기적인 미래 가치 창출에 주력한 해였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우리 해남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먼저 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군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군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군정의 진용을 새롭게 갖추었습니다. 민선7기 군정의 핵심 동력이 될 공약을 확정하여 군민께 공개하였습니다. 원스톱 민원행정 종합대책 수립과 이동군수실 운영, SNS 마케팅 등 군민들과 소통을 우선 시급한 과제로 시행하고 있고,‘군민과의 약속’도 실천계획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국비 예산을 올해보다 149억원 증가한 767억원 확보하였고, 49개 분야 498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비확보로 오랜 숙원이었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지방 상수도 공급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조성해 수산식품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어촌뉴딜300 사업에 화산 구성항과 현산 두모항이 선정돼 어촌기반시설을 현대화하게 됩니다. 전국최대 친환경 인증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첨단농업·신산업 육성을 양 날개로 해남 농업의 질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어업의 위기 속에서도 해남군은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라는 혁신적 농업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습니다. 농민수당과 지역 푸드플랜은 지역경제 선순환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은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잘사는 해남경제’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땅끝 힐링 관광의 새로운 거점이 될 달마고도가 명품걷기길로 자리잡고 있고 대흥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새로운 관광수요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국민휴양마을 조성사업으로 활성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고,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개관함으로써 송지면 땅끝에서 화원면 땅끝까지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활기찬 스포츠 마케팅은 16개 전국단위 대회를 비롯해 40개 스포츠 대회가 해남에서 열렸고, 동·하계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6만여명이 찾으며 스포츠 명품고장으로서 해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습니다. 또한 6년 연속 합계 출산율 1위의 성과와 해남을 향해 줄 잇고 있는 귀농귀촌 물결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지역,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의 모습으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일자리도 늘었습니다. 청년 창업지원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1,300여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냈습니다. 10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였고,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통해 35개 근로지원사업이 운영되었습니다. 자랑스런 군민 여러분! 올해 해남군은 제1회 대한민국 일자리 정책 박람회 우수기관 수상을 비롯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시행 최우수상,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전 분야에 걸쳐 44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청렴도가 도내 최고수준으로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받은 것도 뿌듯한 일입니다. 군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행정으로 거듭나는 첫 걸음이라 여겨집니다. 이 모든 것은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해남발전을 위한 한마음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생업의 현장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힘을 실어 주신 군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새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꿈과 새 희망을 함께 그려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을 마감하며 해남군수 명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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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산시책 전국 평가 ‘우수군’ 선정해남군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전국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농산시책 평가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우수 시․군 1개소를 추천받아 논 타작물 재배사업 달성도 등 쌀 안정생산량 확보와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으로 1,268ha에 달하는 논에 벼 대신 콩, 조사료 등 타작물 재배를 추진했다. 또한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참석 1,133시간 등 적극적인 농업인 교육을 펼쳐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전국 농산시책평가에서도 우수군으로 선정됨으로써 앞서가는 농업군으로서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 농정시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해 주신 덕분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 추진과 사업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