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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선정 ‘쾌조’ 전년동기 대비 511억원 늘어해남군이 올해도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쾌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76건이 선정돼 사업비 8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69건, 343억 원보다 7건, 511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432억원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240억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1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3년연속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금까지 총 8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는 물론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공모 유치와 관련,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농과정에서 주민 스스로 농업환경보존에 참여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13억원,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보급 시범사업 4억원 등이 선정되어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ESG 선도 지자체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황산 옥동초등학교 폐교부지에 들어 설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과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6억원도 선정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주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억원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억원,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1,000만원 등 크고 작은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되어 주민 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 실시되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2억원을 투입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지원하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스마트 돌봄 로봇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15억원을 비롯해‘국공립‧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프로그램 1억 6,000만원, 고산유물전시관·공룡박물관 스마트 기반 조성사업 12억원 등에 선정되어 총 16개사업, 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2억 5,000만원과 전남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프로그램 운영 선정 등은 지역의 현안 해결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240억원 규모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3년간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면밀한 준비로 공모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를 기분 좋은 성적과 함께 출범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와 변화되는 중앙부처 정책방향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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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숫자로 본 민선7기 “해남 위상이 달라졌다”해남군이 역대최대 군정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 성공적인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군정의 각 분야에서 최초와 최대, 최고의 기록들을 연달아 갱신하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실현하는 4년을 보냈다. 지난 2019년 군단위 최초로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연 해남군은 지난해 3,245억원, 역대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 국도비는 2017년 1,966억원에 비해 1,3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것은 물론 집행율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돼 지난해 83.9%를 기록함으로써 속도감있는 사업추진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분야별 127건, 5,369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 공모사업 선정은 2017년 43건, 200억원에서 매년 큰폭으로 늘어나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해남군은 전국 최초 농민수당을 도입해 선도지자체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지난 2019년 해남에서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다음해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되었고, 전국 대부분 광역지자체에서 도입이 되었거나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민선7기 출범당시에 비해 10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지난 2018년 22억원의 해남미소 매출은 2021년 225억원까지 성장하며 공익쇼핑몰의 최강자로 부상했다. 관내 400여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등 해남군 2030 푸드플랜이 구축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해남군은 친환경인증면적 전국 1위는 물론 유기농 인증면적 2,896ha, 고소득 농업인 전남 최대 720명 등 농업분야에서 독보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도입된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판매 실적으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방역과 축제가 조화를 이룬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해남미남축제 성공개최도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발행 첫해 17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750억원까지 발행액을 늘리며 3년만에 10배 이상 성장하기도 했다. 민선7기 동안 해남군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해남시네마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청년두드림센터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들이 속속 완료됐으며, 땅끝가족어울림센터와 귀농산어촌체류형지원센터가 올해 완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해남군민의 오랜 염원이던 해남군·군의회 청사신축을 완료·이전함으로써 해남군 발전 100년 대계를 세우는 신청사 시대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평가도 달라졌다. 해남군은 민선7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실천평가에서 4년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국가인권위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종합평가에서도 4년연속 2등급을 획득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4년연속 기록을 세움으로써 달라진 해남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7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는 군민과 공직자, 민관이 오직 한마음으로 해남발전을 위해 뛰어온 결과이다”며“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선7기 성과를 이어 민선8기 안정과 번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민선8기 “힘찬 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다음달 1일 군민광장에서 제45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식 및 민선8기 해남군정 출범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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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산 농경지 해수유입 피해 복구 ‘총력’해남군이 화산 관동일원 농경지의 해수침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4일 밤 화산 관동방조제 수문 개방으로 인해 해수가 유입돼 54ha 가량의 농경지가 해수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피해 발생 후 연화제, 부길제, 송산제, 흑석제의 저수지의 물을 방류해 염도를 저감시키는 한편 저감된 물을 토대로 물 걸러내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논물관리는 하루동안 물을 가득 담은 후 배수하고, 10시간 후 다시 물을 넣는 방식으로, 피해 농경지 전역에 걸쳐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 양수기를 무상 임대·설치해 물걸러 내기를 지원하고, 13일에는 피해가 심한 21ha에 대해 항공방제를 통한 황산 아연비료 및 영양제를 살포했다. 일주일 경과 후 현재 염도는 0.12% 정도로 낮아진 상태이며, 대부분 논의 벼 모도 생육상태가 원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재이앙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육묘를 지원할 방침으로, 관내 육묘장과 협조해 30ha분의 예비묘를 확보했다. 농가의 피해 신고를 화산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향후 수확감소량 등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보상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사고 발생 즉시 피해상황을 주민들께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주민들과의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일일 염도측정 결과 및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실시간 접수해 즉시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6일에는 화산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군민 의견수렴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도 5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간부회의 등을 통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명 군수는 “이번 해수침수피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복구작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피해정도를 확인해 보상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사고재발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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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현장에서 답을 찾다” 민선8기 정책 발굴 분주해남군이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 군정 운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민선7기의 마무리와 8기 시작을 위해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현황을 점검, 누수 없는 군정업무를 추진하고, 새롭게 추진할 정책 발굴을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지난 2일 군정에 복귀한 명현관 군수는 신청사 개청 및 군민광장 조성사업 등 연일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주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7일에는 해남군 신청사 개청식이 열렸으며, 8일에는 해남읍 과학영농종합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민선7기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청사 신축은 지난해 9월 완공되어 이전을 마친 상태로, 구청사 철거와 함께 곧바로 시작된 군민광장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역사적인 개청식 행사를 갖게 됐다. 또한 영농서비스에 대한 농업인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8일에는 해남읍 과학영농종합시설을 현장점검했다. 과학영농종합시설은 읍 시가지 내에 위치해 방문이 불편했던 농업인상담소를 이전하고 농기계 교육장과 농업인 학습단체 회의실을 마련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9일에는 신축중인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공사 현장을 찾았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 지방비 108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복합서비스 제공 및 가족 어울림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기존 건물을 철거 후 본격 착공,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 중으로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군 공직자들도 군정 주요 사업장을 심층 견학하는 ‘현문현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9일 해남군청 공직자 40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역사관광촌,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등 관내 대규모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7기 역점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현황에 대한 정책 공감을 이루고, 군정 전반에 대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전 주요사업에 대한 모든 현황점검을 끝내고, 누수없는 사업추진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 강화에 힘써달라”며 “주요사업들에 대해 속도감있는 사업추진과 신규과제 발굴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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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사무처, 사랑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전라남도의회사무처(처장 최종선) 직원 90여명은 25일 농촌지역 인구감소와고령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찾아 영농 지원 활동을 벌였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2개조로 나눠 해남군 북평면 이진리 농가 2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을 돕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최종선 사무처장은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의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현장을 찾아, 소속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함께 일손을 보탰다. 한편, 전남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은 2017년 보성 오디수확, 2018년 양파수확,2019년 광양 매실 수확 작업, 2020년 수해복구 작업, 2021년 장성토마토 수확 작업을 돕는 등 해마다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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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이달 중 지급해남군은 4월중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금액은 60만원으로 지역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앞서 1~2월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농어업·임업경영체의 신청을 받아 검증을 거친 결과 해남군에서는 1만 4,481명이 선정돼, 지급액은 총 87억여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상으로 확정된 농어민은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지급 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형으로 일괄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 받기 위해서는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지급 확정일까지 계속해서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년 이상 농어업·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어민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발전주체로서 공익적 기능유지와 증진을 위해 마을 정례교육과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농지·산지 무단형질변경 또는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수급권자의 책무를 이행해야한다. 해남군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했다. 2020년부터는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전라남도 전체에서 시행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이 안정적으로 정착돼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어업 분야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께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촌의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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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월급받으며 농사지으세요” 농업인월급제 실시해남군은 9개 지역농협과 함께 2022년도 농업인 월급제 사업을 실시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수확기 전 소득이 없는 벼 재배 농업인 등에게 농협 자금을 활용해 매달 월급 형태로 수매대금을 선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른 이자는 해남군에서 보전한다. 농협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은 약정수매 대금의 일부를 4월에서 10월까지 최대 7개월간 농협으로부터 매월 선 지급받게 된다. 금액은 최소 20만원부터 최고 250만원 한도이다. 신청은 4월 중 관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농업인 월급제 신청서와 농협 출하 약정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60명 농가가 농업인 월급제를 가입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됨에 따라 비수확기에 소요되는 영농비와 생활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인 월급제를 활용해 안정적 농가 소득을 올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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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해남 제1선거구(해남읍, 마산면, 산이면, 황산면, 문내면, 화원면) 전남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김성일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해남군민들과 군의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농·어업의 전문가, 소상공인 대변인’이란 슬로건을 내건 김 예비후보는 3선에 도전하여 당선되면 도의회 의장선거 출마 도전에 나서는 포부와 지역 현안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성일 도의원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8년 간 의정활동 동안 도정을 경험하면서 도의원의 노력 정도에 따라 예산확보 규모를 결정 짓는데 큰 역할을 한다” 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남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예산확보와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식량주권 확보와 지속가능한 농어촌 공동체 유지를 위한 농업인수당 적극 지원, 농산어촌 유학 확대를 통해 시골 소규모 학교를 살려 활력 넘치는 교육 환경 조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방안 모색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대에 이어 제11대 도의회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과 후반기 부의장,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위원회 부위원장, 농촌발전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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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업 기후변화 대응 허브로 도약한다해남군이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에 발맞춰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등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허브로 육성된다.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서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07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우리나라 농업분야의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예타 통과 후 202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짓고 운영을 시작한다. 해남군은 전남도, 농식품부와 협업하여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과수연구소)와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전남도 과수연구소는 해남, 완도, 나주 등 3개 시험지가 운영돼 온 가운데 연구 효율을 높이고, 노후 연구시설 개선 등을 위해 해남군으로 통합 이전된다. 현재 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규모의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에는 고구마 연구센터, 과학영농실증시험포,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등이 조성된다. 올해는 전체 연구단지에 대한 기본 설계 용역을 통해 사업별 구역과 위치를 확정하고, 개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남도 지역특화과수지원센터, 해남군 농업연구단지를 클러스터화 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실제 농업현장에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저탄소 농업 기술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소득 유망작목의 체계적 육성․보급과 기존 작물의 적응능력 개발, 정책 및 기술 보급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ESG 농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이 전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비롯한 농업연구단지 조기 조성을 통해 농업분야의 대응력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시작이자 기후변화의 시작점인 해남에서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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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2년도 농지매매사업 지원단가 인상 지원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235억을 확보해 농업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농지지원을 통해 농지를 구입하려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회생 지원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시행지침 개선사항(지원단가 인상 등)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농지매매사업은 고령·질병 등으로 은퇴농, 전업·이농인 등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영농 규모를 확대하려는 2030세대·청창농·농업인에 매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농지매입 자금을 연리1%에 최장 3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최근 평균 농지가격 수준에 비해 매입자금 지원단가가 낮아 올해부터는 일반 농지매매는 1㎡당 10,890원에서 12,000원으로 오르고, 2030세대·청창농 등은 1㎡당 13,915원에서 15,420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인상된다. 영농규모를 확대하고자하는 농업인이 농지매매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민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농지은행이 해당 농민에게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 한 후에 환매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대상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김재식 해남완도지사장은 “이번 농지매매사업과 경영회생지원으로 농업인의 영농 규모 확대 및 경영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